BGM 나 요즘 - 바닐라 어쿠스틱 "그럼 저새끼들 버리고 나랑 야식 먹으러 갈까?"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4명이서 김민석 기숙사로 치킨을 먹으러 갔어솔직히 어색하기도 하고, 배도 너무 고파서 치킨 먹는거에만 열중했던거 같아"맛있어? 천천히 먹어""응응 너는 안 먹어?" "콜라도 먹고 더 시켜줄까?" "아 귀여워 일부러 오물오물 그렇게 먹는거야 여주야?"정신차리고 주위를 보니깐 애들은 먹고있지 않는거야나만 먹고있던거야 갑자기 밀려오는 민망함에 그나마 편한 변백현한테다리 하나를 집고선 넘겼어 얼른 먹으라고 말이야이거 완전 늑대가 아니라 돼지인줄 알겠네 혼자서 한 마리 다 먹었어"니가 먹여줘""........뭐?""어려운것도 아닌데 먹여줘 니가"계속 앙탈아닌 앙탈을 부려서 결국 먹여줬어내가 주니깐 더 맛있다며 날 보며 웃는거야"치킨 내가 샀는데......왜 변백현을 줘?""여주야.....난 입 아니야? 왜 변백현만 줘?"결국엔 내가 한 명씩 입에 넣어줬어얘네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적응 안 되게그제야 얘네들도 먹기 시작하는데 변백현이치킨 말고 죽이 먹고 싶다는 거야 그러고 보니오늘 기절도 한 애가 치킨을 먹는 게 좀 이상하긴 하잖아뭔가 미안하기도 해서 내가 해준다고 그랬어 "너가 해준다고?""응 내가 해줄게" "뭐하러 쟤 건강해서 그런거 필요 없어" "무슨 개소리야 치킨 잘 먹다가" "나 지금 엄청 아프니깐 여주가 해주는 죽 먹고 싶어""너 계속 지랄 할래?" "늑대가 아니라 저거 여우 아니냐?" "너네 자꾸 깝친다?" "넌 왜 자꾸 끼부려?"이제 김민석까지 다투기 시작하는거야저 3명이 싸우면 도대체 누가 말려? 난 절대 못해혹시나 선생님들이 알게되면 E반이라는 이유로 변백현이랑 나는 징계를 받겠지치킨도 다 먹었고 그냥 가야된다며 일어났어"데려다줄게" "어차피 나랑 같은 방향이니깐 꺼져"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데려다주고 싶은데"끝도 없는 싸움에 그냥 조용히 집에서 나왔어혼자 길을 걷고있는데 조금 후회가 되더라그냥 변백현을 끌고나왔어야 하나 시간이 너무 늦어서 캄캄하더라고조금 많이 무서웠어"아 오늘 재수 드럽게 없네" "...........박찬열?" "내 이름 부르지마 짜증나게"너무 억울하더라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어?그냥 단순하게 내가 A반 자리에서 밥을 먹은게? 아니면 내가 욱해서 식판을 던지게?이렇게 박찬열을 만날줄 알았으면 애초에 김민석 기숙사에 가지도 않았을텐데"왜 그렇게 나를 미워해?""뭐?""사과했잖아 아니 다시 사과할게 A반 자리에 앉은것도 너한테 식판 던진것도 다 미안해" 박찬열과의 악연을 여기서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말했어그냥 한대 맞고 끝내자는 마음으로 말이야 "니가 싫은 이유는 그런거 때문이 아니야너 E반 이잖아 E반"".........그게 왜?" "내가 E반 애들을 대체로 싫어하는데 너가 최악이야""......뭐?" "마지막 경고야 제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그리고 김종인, 김민석 어떻게 꼬셨는지는 모르겠지만만약 걔네들이 너를 추천하더라도 너 A반 오지마"이상하게 지금 박찬열이 나에게 협박하고 있는 상황인데표정이 엄청 불안해보였어 그냥 슬퍼보였다고 해야되나? 오히려 내가 덤덤했어 혹시 내가 A반에 올라갈려고 애쓰는 사람으로 보였던걸까?E반 주제에 A반 애들 꼬셔서 올라가고 싶어해서? "오해한거같은데 난 A반으로 올라갈라고 김종인, 김민석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됐고 지금 걔네가 하는 행동으로는 너 조만간 추천받을거 같으니깐거절하라고 아님 나랑 같은 교실에서 버틸 자신 있으면 오던가"안녕하세요 제이에스입니다 분량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너무 죄송해요 8ㅅ8 오랜만에 늑사고에 찬열이가 등장했네요 여주를 언제쯤 좋아하게될련지갈길이 너무 머네요! 항상 부족한글 읽어주시는 소중한 독자님들늦어도 격하게 반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엔 꼭 [스엠고]로 찾아오겠습니다저의 욕심으로 인해 독자님들이 글을 읽는데 너무 불편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ㅠㅠ오늘은 좀 일찍 글을 올릴게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연휴 특별한 시간, 추억 만드길바래요!!!♥ ♥♥♥♥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애정하는 독자님들 8ㅅ8 ♡[자몽이제일조아][만두짱][은하수][빠다뿡가리][콩콩][마지심슨][아이닌][달봄][너를봄][꽃잎][boice1004][비바][잇치][4랑둥이경수][무무][뀰][풍차][치요][우울]
BGM 나 요즘 - 바닐라 어쿠스틱
"그럼 저새끼들 버리고 나랑 야식 먹으러 갈까?"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4명이서 김민석 기숙사로 치킨을 먹으러 갔어
솔직히 어색하기도 하고, 배도 너무 고파서 치킨 먹는거에만 열중했던거 같아
"맛있어? 천천히 먹어"
"응응 너는 안 먹어?"
"콜라도 먹고 더 시켜줄까?"
"아 귀여워 일부러 오물오물 그렇게 먹는거야 여주야?"
정신차리고 주위를 보니깐 애들은 먹고있지 않는거야
나만 먹고있던거야 갑자기 밀려오는 민망함에 그나마 편한 변백현한테
다리 하나를 집고선 넘겼어 얼른 먹으라고 말이야
이거 완전 늑대가 아니라 돼지인줄 알겠네 혼자서 한 마리 다 먹었어
"니가 먹여줘"
"........뭐?"
"어려운것도 아닌데 먹여줘 니가"
계속 앙탈아닌 앙탈을 부려서 결국 먹여줬어
내가 주니깐 더 맛있다며 날 보며 웃는거야
"치킨 내가 샀는데......왜 변백현을 줘?"
"여주야.....난 입 아니야? 왜 변백현만 줘?"
결국엔 내가 한 명씩 입에 넣어줬어
얘네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적응 안 되게
그제야 얘네들도 먹기 시작하는데 변백현이
치킨 말고 죽이 먹고 싶다는 거야 그러고 보니
오늘 기절도 한 애가 치킨을 먹는 게 좀 이상하긴 하잖아
뭔가 미안하기도 해서 내가 해준다고 그랬어
"너가 해준다고?"
"응 내가 해줄게"
"뭐하러 쟤 건강해서 그런거 필요 없어"
"무슨 개소리야 치킨 잘 먹다가"
"나 지금 엄청 아프니깐 여주가 해주는 죽 먹고 싶어"
"너 계속 지랄 할래?"
"늑대가 아니라 저거 여우 아니냐?"
"너네 자꾸 깝친다?"
"넌 왜 자꾸 끼부려?"
이제 김민석까지 다투기 시작하는거야
저 3명이 싸우면 도대체 누가 말려? 난 절대 못해
혹시나 선생님들이 알게되면 E반이라는 이유로 변백현이랑 나는 징계를 받겠지
치킨도 다 먹었고 그냥 가야된다며 일어났어
"데려다줄게"
"어차피 나랑 같은 방향이니깐 꺼져"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데려다주고 싶은데"
끝도 없는 싸움에 그냥 조용히 집에서 나왔어
혼자 길을 걷고있는데 조금 후회가 되더라
그냥 변백현을 끌고나왔어야 하나 시간이 너무 늦어서 캄캄하더라고
조금 많이 무서웠어
"아 오늘 재수 드럽게 없네"
"...........박찬열?"
"내 이름 부르지마 짜증나게"
너무 억울하더라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어?
그냥 단순하게 내가 A반 자리에서 밥을 먹은게? 아니면 내가 욱해서 식판을 던지게?
이렇게 박찬열을 만날줄 알았으면 애초에 김민석 기숙사에 가지도 않았을텐데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해?"
"뭐?"
"사과했잖아 아니 다시 사과할게
A반 자리에 앉은것도 너한테 식판 던진것도 다 미안해"
박찬열과의 악연을 여기서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말했어
그냥 한대 맞고 끝내자는 마음으로 말이야
"니가 싫은 이유는 그런거 때문이 아니야
너 E반 이잖아 E반"
".........그게 왜?"
"내가 E반 애들을 대체로 싫어하는데 너가 최악이야"
"......뭐?"
"마지막 경고야 제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
그리고 김종인, 김민석 어떻게 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걔네들이 너를 추천하더라도 너 A반 오지마"
이상하게 지금 박찬열이 나에게 협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표정이 엄청 불안해보였어 그냥 슬퍼보였다고 해야되나? 오히려 내가 덤덤했어
혹시 내가 A반에 올라갈려고 애쓰는 사람으로 보였던걸까?
E반 주제에 A반 애들 꼬셔서 올라가고 싶어해서?
"오해한거같은데 난 A반으로 올라갈라고 김종인, 김민석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됐고 지금 걔네가 하는 행동으로는 너 조만간 추천받을거 같으니깐
거절하라고 아님 나랑 같은 교실에서 버틸 자신 있으면 오던가"
안녕하세요 제이에스입니다 분량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너무 죄송해요 8ㅅ8
오랜만에 늑사고에 찬열이가 등장했네요 여주를 언제쯤 좋아하게될련지
갈길이 너무 머네요! 항상 부족한글 읽어주시는 소중한 독자님들
늦어도 격하게 반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엔 꼭 [스엠고]로 찾아오겠습니다
저의 욕심으로 인해 독자님들이 글을 읽는데 너무 불편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ㅠㅠ
오늘은 좀 일찍 글을 올릴게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연휴
특별한 시간, 추억 만드길바래요!!!♥ ♥♥♥♥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애정하는 독자님들 8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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