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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석진의 집

 

 

떠, 떨려.

죽이랑 약이랑 싸들고 기세 좋게 오긴 왔는데!

막상 오니까 엄청 떨려!

남준이에게 받은 주소대로 잘 찾아왔다. 그런데 문제는 초인종을 누르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ㅠ

 

김남준 say '그 인간 아프면 그냥 누워만 있을 걸? 그냥 들어가, 비번 알려줄게.'

 

라고 했지만....으음....처음 오는 건데....체면도 있고...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그치만 나의 석진 쌤이 아픈데, 지금 내 체면이 중요하냐! 다 꺼져!!!

 

띡띡띡띡-띠리릭~

 

-...실례합니다.

 

결국,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선생님~

 

조심히 선생님을 불렀지만 집 안은 고요하다. 제법 큰 집을 살금살금 걸어다니는데 도둑이 된 기분;;

선생님 어디 계세요....;;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설마 안 계시는 건가, 그럼 나 무단 칩거죄? 쇠고랑 차는 건가...?

 

쓸데없는 생각이 만연해질 때쯤, 어디선가 희미하게 콜록거리는 기침 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 소리가 구세주라도 된 것 마냥 재빠르게 달려갔다.

문을 살짝 여니, 기침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석진 선생님..?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콜록! 콜록! 아으..."

 

내가 다시 작게 부르자, 그제서야 눈을 뜨고 내 쪽을 보신다. 잠을 잘 못 주무셨는지 얼굴빛이 좋지 않았다.

석진 선생님은 나의 등장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미 씨...? 진짜로 왔...콜록!"

 

-엇! 괜찮아요! 일어나지 마세요!

 

날 보며 몸을 일으키려는 석진 쌤에게 후다닥 다가가 다시 뉘였다.

선생님이 살짝 풀어진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는데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다 함께 외쳐!! 갓석진!!!

선생님은 왜 아파도 잘 생기셨나요?

 

혼자 눈을 찡그리며 눈부심을 표현하고 있는데, 석진 선생님의 시선이 느껴져 괜히 헛기침을 해댔다.

 

-아무도 없는데, 아프면 진짜 서럽잖아요. 그래서 제가...죽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손에 든 비닐 봉지를 보여드리자 석진 쌤은 아픈 와중에도 생긋 웃어 보였다.

아아...김석진을 심장 폭행죄로....신고합니다. 내 마음에 입주 신고...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 민망하네요. 집에 온 손님을 대접은 못하고..."

 

-무슨 소리세요! 제가 맘대로 왔는데요, 뭐ㅎㅎ

 

그리고 농담 안 하고 석진 쌤은 집에 있을 때도 잘 생겼어. 외쳐 갓석진!

하지만 내면의 소리는 꾹 눌러 잠재우며 선생님을 향해 물었다.

 

-밥은 챙겨 드셨어요?

 

"아뇨...그냥 물만 조금.."

 

-그럼 약도...?

 

"네, 그것도...저 괜찮아요. 많이 나았어요..ㅎ"

 

...진짜 자기 몸 못 챙기는 스타일인가보네.

석진 선생님은 내 물음에 우물쭈물 대답을 하면서 간간히 내 눈치를 보는데,

그게 꼭 엄마 앞에서 혼날까봐 긴장하는 어린 애 같았다.

 

-그럼 일단 죽 부터 드셔야겠어요.

 

"네..?"

 

-약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 하니까. 잠깐만 기다리세요!

 

"아미 씨, 굳이 안 그래도..."

 

짐짓 엄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어 보이고는 내가 싸온 봉지를 들고 주방으로 향했다.

암, 아플 때는 잘 챙겨 먹는 게 최고니까.

 

전복죽을 데우고~약 먹어야 하니까 물이랑...

쟁반에 완벽하게 담아내니 함박웃음이 나왔다. 간호의 정석이란 이런 거지. 훗.

 

-선생님~죽 드세요!

 

기운 없이 일어나는 선생님을 보니 마음이 아린 게...이것이 덕후 마음인가..큽

아프지 마옵소서...ㅠ.ㅠ

 

"풉."

 

ㅇ?

 

쟁반을 적당히 내려놓는데, 선생님의 웃음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또 사람 하나 죽일 것 같이 웃고 계신다.

당신은 저를 죽이는 킬러...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왜 아미 씨가 더 울상이에요. 아픈 건 전데..."

 

쌤이 아프니까요ㅠㅠㅜㅠㅠ차라리 내가 아프고 싶다ㅠㅠㅠ

 

-얼른 나으세요ㅠㅜ동물병원 애기들이 얼마나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겠어요...

 

석진 선생님은 내 말에 소리내어 웃으시더니 죽을 깨끗이 비우고 내가 사온 약까지 털어넣으신다.

그러면 자동으로 물컵을 대령하는 나 덕후...ㅎㅎ

꼴딱꼴딱 석진 쌤이 물 마시는 모습을 멍하게 바라보다 대뜸 나를 딱! 바라보는 시선에 흠칫 놀라버렸다.

눈치 못 채셨겠지.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와줘서 고마워요. 아미 씨."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진짜 죽는 줄.....

제가 뭐라고...제가 감사하죠...내쫓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근데...약 먹으니까 잠이 오네요. 요 며칠 제대로 못 잤더니..."

 

눈꺼풀을 느리게 깜빡이는 선생님이 멋쩍게 말씀하신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스물 아홉이 뭐 이렇게 귀엽대여? 동네 사람들 들어봐여!!!

 

-네, 네! 저 신경 쓰지 말고 주무세요!

 

"고마워요. 그럼 저 한숨만..."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

 

금세 잠에 빠져든 석진 선생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슬쩍 이마에 손을 대었다.

다행히도 열은 안 나는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얼른 방에서 나왔다. 위험했어. 크.

몰카라도 찍을 뻔했다고!!

 

심호흡을 하고 나니 간호한답시고 어질렀던 주방이 보여 총총 다가갔다. 깨끗하게 치워놔야지.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내고 한숨 돌리는데, 남자 둘이 사는 집 치고는 굉장히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다.

물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아주 들어가진 않았고.

그리고 제법 큰 거실 소파에 털썩 앉았는데. 이거, 이거. 쿠션감이 장난 아니다ㅎ..와우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와, 무슨 침대야? 왜 이렇게 푹신해 이거.

 

푹신푹신함이 마음에 들어 털썩 누워버렸다. 근데 이 안정감....캬하...진짜 끝내준다.

우리 집에도 이런 소파 있었으면 좋겠다. 맨날 드러누워 있을 텐데, 낄낄.

그나저나 선생님이 많이 아파보여서 걱정이네. 남준이는 언제 돌아온다고 했더라...

아, 맞아. 지니...지니라도 보고올 걸 그랬....던......가......

 

 

 

.

.

.

 

 

번쩍.

 

 

번쩍?

 

침침한 눈을 껌뻑이는데, 점차 시야가 돌아온다.

그런데...여기가 어디여.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깨달았다.

잡 생각을 하다, 쿠션감 좋은 소파 위에서 잠들었다는 사실을.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지금 일어난 곳은 소파가 아니었다는 것.

 

방금 전까지 선생님이 누워자던 침대였다고!!!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멘_탈_파괴.jpg]

 

어쩌지, 어쩌지. 이걸 어쩌지?;;;;;;;

미친 거 아냐, 드디어 미쳤냐 김아미?!

너 이제 하다하다 못해 선생님까지 몰아내고 침대 차지 한 거야?!

니가 암만 잠탱이라도 심하지 않냐 이건?

(이거 아님)

 

얼핏 주방에서 소리가 나는 걸 보니....

선생님이 뭔가를 만들고 계신 거 같은데...

 

 

[선택4]

 

1. 얼른 나가서 돕는다

 

-저, 서, 선생님...

 

민망했지만 쭈뼛쭈뼛 나가 선생님을 불렀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 아미 씨 일어났네요?"

 

-네...저기, 뭐 하고 계시는 거예요?

 

"곧 저녁 때라서, 아미 씨한테 저녁 대접이라도 하려고요."

 

-아직 아프시잖아요...?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미 씨가 간호해줘서 괜찮은 거 같아요."

 

 

[+5]

 

 

2. 계속 자는 척한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

 

"아미 씨, 아직 자요?"

 

-...

 

"아직 안 깼나보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이걸 어째...저녁이라도 먹이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기고 말이야.."

 

 

 

[-20]

 

3.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 몰골을 확인한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어, 아미 씨, 일어났..."

 

-선생님!! 잠깐만 저 보지 말아주세요!

 

"네...?"

 

-지, 지금 자고 일어나서 사람 꼴이 아닐 텐데ㅜㅠㅜㅠㅜ

 

화장실로 처들어가려는 나를 붙잡은 선생님은 발악하는 나를 보며 더 크게 웃으신다.

뭐가 웃겨요ㅠㅠㅠ지금 겁내 못생겨있을 거라고!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ㅋㅋㅋㅋ괜찮아요, 괜찮아. 예뻐, 예뻐."

 

 

[+20]

 

4. 돌아갈 준비를 한다

 

민망하게 이게 무슨 꼴이야ㅜㅜㅠㅠㅠ

어서 집에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조심조심 일어나는데,

문이 벌컥 열리며 석진 쌤이 등장한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 일어났어요?"

 

-네, 제, 제가 잠이 들었....후...

 

"저녁이나 먹고 가요."

 

-네? 염치없게 그럴 수는...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저 요리 잘 하거든요. 반할지도 몰라."

 

 

[+10]

 

 

 

 

*1시간 전

 

오랜만에 개운하게 눈을 뜬 석진은 기지개를 켰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아, 오랜만에 잘 잤네. ...아미 씨는 갔나?"

 

석진은 깜짝 이벤트 같았던 아미의 등장을 떠올리며 작게 웃었다.

진짜 깜짝 놀랐지.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창피하게 이런 꼴일 때...

석진은 제 차림이 너무 창피해서 죽을 것 같았지만 아미는 심장을 부여잡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겠지.

조금 자고 일어났더니 몸도 가벼워져서 방을 나가는데.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어...?"

 

소파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미 씨...?"

 

작게 흔들어보았지만 이미 딥슬립에 빠진 아미를 깨우긴 힘들 것 같았다.

게다가 오늘 자기 간호해준다고 온 사람을 어서 가라고 보채는 것 같아 민망하기도 했고.

 

"그냥 좀 더 자게 둬야겠다. 여긴 불편할 텐데..."

 

잠시 고민하던 석진은 아미를 조심스럽게 안아들었다.

혹시라도 깰까봐 움찔했지만 다행히도 아미는 얌전히 자고 있다.

성큼성큼 제 방으로 걸어간 석진은 아미를 제 침대에 내려놓고는 이불을 잘 덮어주었다.

석진은 살짝 웃고는 아미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그녀에겐 들리지 않을 말을 중얼거렸다.

 

[방탄소년단/방연시] 아미는 연애중 - 김석진 (4) | 인스티즈

 

"잘 자요, 아미 씨."

 

 


물뿌

후하-! 진 센세 찬양하라!!!


암호닉

퓨어 / 룬 / 빨강 / 민윤기 / 녹차라떼 / 정꾸야♥ / 열렬히 / 정꾸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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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155
정꾸기냥입니다. 오메ㅜㅜ 설레 죽어요ㅜㅜ 작가님ㅜㅜ 어뜨케ㅜㅜ 우리 석진씨 다정하기도 해라ㅜㅜ 오늘 저는 여기 눕습니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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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감사합니다 정꾸기냥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해피엔딩 보시길 바랍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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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8.222
[유루]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석진센세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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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네 물론이죵 감사합니다!!! 석진 센세 찬양하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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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2.194
으어어어어 아싸 20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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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우아 축하드려요ㅎㅎㅎ꼭 해피엔딩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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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3.221
꾸야꾸야 암호닉신청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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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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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빨!!!!강!!!!!이에요!!!!!훠누!!!!!!!외쳐 갓작가님!!!ㅜㅜㅠ 엉엉 너무좋에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유ㅜㅜㅜㅜㅠㅠㅠㅠ쓰느라 수고하셨어요!사랑합니당당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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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빨강님!! 감사합니다ㅜㅜㅜ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다음편에서 봅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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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4.20
열렬히입니다! 와..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좋아서 여기서 잠들 것 같아요.. 자면서 허튼짓 해도 받아줬을 텐데(?) 잘 보고 가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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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열렬히님 감사합니다ㅎㅎㅎㅎ자면서 허튼짓ㅋㅋㄱㅋㄱㅋㄱ앜ㅋㅋㅋㅋㅋ웃었네용ㅎㅎㅎ재밌게 읽으셨다니 기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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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아아아악!!!너무설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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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감사합니다ㅎㅎㅎ설레셨다면 저는 성공했네요 예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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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룬입니다!!! !오예 또 20점 추가! 총 70점!
.....제 현실연애는 왜 안저런거죠. 제 현실연애는 빵점인가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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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룬님 감사합니다!!! 와아아 점수가 안정권에 들어섰네요ㅋㅋ마지막까지 파이팅!! 현실연애는..생각하지맙시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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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 심장 완전 뛰어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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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
*_*으아 설레셨다면 성공입니다! 기쁘네용ㅜㅜㅎㅎㅎ해피엔딩을 보시길 바라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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