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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전체글ll조회 231

죽고 싶은데 어떻게 죽어야 할지 몰라 종일 골목을 돌아다녔어 | 인스티즈

 

 

 

 

 

(전략) 

 

그 날카로운 눈에 아무도 몰래 키스를 하는 밤이면 너는 끝이 없는 어둠에 매달려 긴 머리를 휘날리는 꿈을 꿨지 두 다리를 버둥거리던 몸이 무르익어갈 때쯤 너는 싱겁게 웃으며 속삭였지 죽고 싶은데 어떻게 죽어야 할지 몰라 종일 골목을 돌아다녔어 누군가 날 죽여주겠지 죽여주겠지 흥얼거리면서 말야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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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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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너는 수많은 별자리를 외웠지만 손바닥에 짤랑거리는 동전 소리가 좋았을 뿐, 외로운 우리는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서로를 마주앉아 조금씩 빗겨가는 골목의 세계를 보고 있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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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말이 너무 어려워서 한국말인데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ㅇㄴㅠ... 다시 읽어야지... 아자아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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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이 시 어렵지. 어려워. 음, 아마 전문이 아니라 더 이해가 안 되는 걸거야. 앞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갈 거라고 생각해. 쓰담. 꽤 긴 시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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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시예요? 소설이 아니라? 그렇구나... 어려워... 시 제목 물어봐도 돼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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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응, 소설이 아니라 시야. 저런 문단이 6개 정도 있어. 당연히 되지, 쓰담. 박정은 시인의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인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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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 길다. 그건 그렇고, 제목부터 섬뜩하네요... 누군가 날 죽여주겠지, 하면서 골목 돌아다닌다는 것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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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3에게
저 문장이 가장 뇌리에 박히길래. 오글거린다고 안 하고 섬뜩하다고 해주니까 좋다. 여하튼간에, 시를 내가 제대로 받아들인 게 맞다면 저런 상황에서는 나도 죽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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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 택운.에게
어려워서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어봐도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루살이나, 개구리. 그런 거 보면 뭔가 죽음이랑 관련이 있는 건 같긴 한데... 아스파라거스도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형은 무슨 상황으로 이해하셨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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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4에게
화자가 말하는 '너'는 화자와 함께 어디론가 팔려가거나 몸을 팔게된 여자아이 같다고 생각했어. 몸을 파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구속당하고 자유가 없는, 그런 상황. 운동화나 인형 이야기를 보니까 아마 거긴 이 둘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똑같은 처지에 있었을 것 같아. 죽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보내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약간 아리송하긴 하지만, 나는 그렇게 읽었어. 그리고, 음. 아스파라거스는 솔직히 나도 왜 나오는지 의미를 잘 모르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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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정, 택운.에게
처음에 개구리가 계속 언급되길래 그, 예전에 개구리 소년 사건 있잖아요. 그 이야기를 하는 건가...? 했는데, 마지막 고백을 발설할까. 버둥거리던 두 다리가 무르익어간다. 이런 거 보고 아닌 것 같다고 혼란스러워했는데 형 말 들으니까, 대충 무슨 내용인지 감이 오는 것 같아요. 하아... 처음엔 위안부 생각도 했었는데, 너무 갔나 싶기도 했었고... 안타까워요. 아스파라거스가 싹이 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데. 대충 느낌 오는 것 같아요. 비스무리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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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5에게
아, 개구리 소년 사건... 버둥거리던 몸이 무르익어간다는 건 나는 여자아이가 소녀에서 여자로, 나이를 먹어서 성숙해졌다는 걸 뜻하나 싶었어. 해석에 따라서 다른 거지. 위안부 문제를 놓고 본다면 그렇게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해. 너무 가거나 틀린 해석은 없댔어. 쓰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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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 택운.에게
이래서 문학이 어려운 것 같아요. 딱 떨어지는 답이 없으니까. 조금 이따 또 읽어봐야지...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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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6에게
맞아, 맞는 말이야.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생각이나 해석은 있어도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어. 쓰담. 그게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아? 오늘은, 음. 오늘은. 어떤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잠깐 외롭단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그건 정말 잠깐이었고, 그것보단 좋은 일들이 더 많아서 꽤 행복한 하루였다고 생각해. 재환이는 어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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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정, 택운.에게
제가 융통성이 없는 편이라, 중학생 때 종합 학원? 에서 국어 선생님이 너무 정답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딱 그 얘긴 것 같다... 네, 형 덕분에 알아가는 것 같아요. 진짜 멋져... 전, 음... 형이랑 반대였던 것 같아요. 외롭고, 우울하고. 나쁜 생각만 하게 되는 날. 저녁도 챙겼죠? 쓰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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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7에게
뭔가 재환이 문법 쪽은 잘했을 것 같아. 나는 문학, 비문학은 되게 좋아했는데 문법이 엄청 약했어. 쓰담쓰담. 무슨 일 있었던 거야? 아니면 그냥, 가끔 지내다보면 있는 그런 날이었어? 응, 잘 챙겼지. 재환이도 제대로 챙긴 거 맞지? 기분 안 좋으면 입맛도 잘 안 돌던데. 걱정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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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정, 택운.에게
ㅋㅋㅋㅋ 아뇨... 다 잊어먹었어요. 저는 그나마 비문학은 되는데, 문학이... 특히 고전... 모의고사 보면 문학은 다 망하고 와요. 속상하게. 공부 열심히 해야지... 형 사담 보면서... ㅇㄴㅇ+ 어... 둘 다? 오늘은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ㅋㅋㅋ 누가 찌르면 눈물 날 것 같다. 다행이다. 쓰담쓰담. 저도 나름 잘 챙겼어요. 친구들이랑 뷔페도 가고. 저 오늘 학교 안 갔어요, 형. ㅇㄴㅇ! 저희 학년만. ㅇㄴ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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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8에게
고전은 나도 별로 안 좋아했어... 그, 문제집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매일 세문제씩 푸는 그거. 그걸로 고전 되게 많이 도움 받았어. ㅋㅋㅋㅋ 오구, 기특하네. 쓰담. 재환이 오늘 고된 하루 보냈구나. 울 것 같으면 너무 억지로 참지 말고 그냥 울어도 괜찮아. 토댁토댁. 뷔페 갔어? 맛있었겠다. 부러워... 어? 왜? 오늘 뭐 있는 날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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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정, 택운.에게
아, 저 그거 알아요. 매3...? 뭐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한 번 풀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형. 눈에 뭐 올려놓은 거 같다. 고마씀니다, 혀아. ㅇㄴㅇ❤️ 아, 저희 학교만. 그, 거기 갔어요. 현장체험학습? 연휴라서 아예 푹 쉬라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나머지 학년들은 체육대회 하고. 그리고 말도 없이 잠든 이재환... (생각하는 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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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9에게
매3문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해... 응, 한 번 봐보고 괜찮으면 풀어봐. 아이고, 괜찮아? 눈에 뭐 차가운 거라도 대고 있어. 그래야 붓기 금방 빠져. 토댁토댁. 고맙기는. 와, 학교 진짜 센스 있다. ㅋㅋㅋㅋㅋ 맞아, 쉴 때는 아예 푹 쉬어야지. 학교가 뭘 좀 아네. 재환이 기절잠. 잘 잤어? (일으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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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 택운.에게
조만간 서점 갑니다, 저. ㅋㅋㅋㅋㅋ 진짜 좋아, 우리 혀아... ㅇㄴㅠ... 부비부비. ㅠㄴㅠ... 진짜 많이, 하늘만큼 땅만큼 감사함니다. ㅠㄴㅠ❤️ 전 푹 잤어요. 형은? 쓰담쓰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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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10에게
ㅋㅋㅋㅋㅋ 왜 울어, 왜. 부둥부둥. 귀여워... 아닙니다, 뭘 했다고 하늘만큼 땅만큼이나 고마워. 나도 완전 푹 잤어. 방금 일어났으니까, 7시간은 넘게 잤네. 늘어지게 잤어. 쓰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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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 택운.에게
형이 너무 좋아서여...! ㅠㄴ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꿈은 안 꿨고요? 쓰담. 지금 끼니 챙겨도 아점이다. 뭐 드실 예정이에요? 아, 왜 이렇게 횡설수설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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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11에게
ㅋㅋㅋㅋㅋ 나도 재환이 좋으니까 뚝 그치자, 뚝. 응, 응. 꿈도 안 꾸고 푹 잤어. 끼니는 아직 잘 모르겠어. 다들 배도 별로 안 고픈 것 같고, 아직 늘어져있는 분위기라서... 재환이는 뭐 좀 챙겼어? 아까 보니가 일찍 일어났던데. 쓰담. 전혀 횡설수설 아니니까 걱정 안 해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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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정, 택운.에게
저 이제 나가서 챙기려고요. ㅋㅋㅋㅋ 오구, 얼른 챙기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 저, 형! 저! いってきま。♪(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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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12에게
휴일인데 놀러가? 쓰담. 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 재환아, 스. 맨 마지막에 스가 빠졌어. ^ㅅ^)/す 이거. 재환이, いってらっしゃ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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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 택운.에게
아, 스... 맞아요... 잇테키마...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서술형으로 이 문제 나왔을 때 맞혔는데... 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진짜로 잇테ㅣ마스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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