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남들 쓰는 사랑 얘기 저도 써보고 싶어서 써봐요 !저는 20살이고, 시애틀에서 대학교 다니면서 남자친구와 알콩달콩동거 중이에요 ! 많은 사람들이 동거 중이라고 하면 부담을 갖는데,저희는 결혼하기 전 동거가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그러면 저와 Tomm 의 첫 만남이에요 =)저는 여기서 자라고 여기서 살던터라 미국인.. ☞☜ 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저와 Tomm 은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알던 사이에요. 이 때 Tomm 이 한 번 고백 했는데, 제가 뻥 차버렸어요. ㅋㅋㅋ그 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와 Tomm 은 12학년 때 (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죠 ! ) 부터 알콩달콩 사귀었어요 =) 학교에서 수업 듣고 쉬는 쉬간에 이어폰 꽂고 엎드려 있었어요. 근데 얘가 잠시 할 말 있다고 하면서 사물함 쪽으로 미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뭐 하는 거냐고 했더니 오글 터지는 멘트를.. 전 아직도 기억하고 얘는 항상 이 말로 저를 꼬시죠 -_-" 네가 날 좋아해줄진 모르겠어. 하지만 난 널 좋아할래 "으으.. 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리 ~ 토그리 하지만 저는 이 말을 듣고 녹아 내릴 뻔 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초등학교 때는 장난으로 사귀고 하는거라 왜 이래 ~ 하면서 넘겼는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만약 그 때 제가 고백을 받아줬으면 지금 사귀고 있진 않을거에요 :P.. 정확히 2011년 2월 3일부터 저희는 연애했어요. 날짜를 많이많이 스킵해서 달달한 썰들을 풀어보겠어용 *0 * ♥Tomm 은 영화를 좋아해요. 저도 영화를 좋아하구요 ! 그래서 Tomm 네 집에서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어요. 제가 문을 딱 열고 들어갔을 때 꼬옥 폭신폭신 안아주면서 " 내 집은 이제 우리 집이야 ! "라고 말하더라구요. 진짜 감동 팍팍 T- T !! 저희는 방으로 들어가서 플립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 끝 장면 쯔음에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키스하는 장면이 있는데, 되게 부끄러워 하더라구요 *-_-* 그래서"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 애기야 ♥ "라고 증말증말 러블리이 하게 말해줬더니 살살 녹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도대체 웨 !! 와이 !! 왜 !! 그랬는진 모르겠네요. 그랬더니 이 노무 시키는 응큼하게 제 볼을 꼬집더니 확 볼에 뽀뽀 하더라구요. 이 때 까지는 포옹, 손 잡기만 했거든요. 뽀뽀하는 걸 보니까 너무 사랑스러워서 입에 새가 모이 쪼듯이 (..) 쪽쪽쪽 세 번을 해줬어요 ! 엄청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하면서 머리 쓱 쓸어주는 데 두근두근.. ♥ 심장 쿵쾅대는 소리가 다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 읽어줘서 고마워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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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