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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부제 : 끝나버린 썸 )









" 후.. "
" 다 울었어요? "
" 안 울었는데...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푸흡,안 울긴 뭘 여기 눈물자국있네 "



마셔요, 빨개진 눈을 박박 비비니 더 붓는다고 저지한 권순영이 레몬에이드를 내밀었다. 하도 울어댔더니 목도 마른게 일단 마시고 헛딸국질로 들썩들썩 거리는 몸뚱아리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소각장에서 권순영이 필자를 안았을때 싸가지는 일어나면서 악에 받친소리를 질러대더니 곧 분한듯 엉엉 울면서 다시 주저앉았다. 울면서 뭐라 중얼거리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권순영이 제게 다 넘어왔다는 소리를  내며 울고있었고 그 소리를 들은 권순영의 얼굴이 마치 세계서열1위! 13살에게 무너지다?! 같이 무너지더니 필자의 어깨를 감싸 현장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필자는 퉁퉁부은 눈으로 교실에 들어가 놀란표정의 남사친들을 뒤로하고 막무가내로 짐을싸고 나와 현재 권순영과 시내 카페에서 10분째 훌쩍이는중



" 정말이에요 우리집가볼래요? "
" 니네집을 킁, 왜가 "
" 졸업앨범 보여줄께요! "



싸가지는 초등학교때 친했던 여사친이라 말했다. 그러다 몸이 안좋아져 외국으로 치료차 이민을 갔다가 약 이주전 한국으로 들어온후 권순영네 반으로 다시 입학수속을 밟았다고 한다. 싸가지는 반에 아는 사람이 권순영뿐이라며 녀석에게 주변구경을 부탁했고 필자와 만나지못한 일주일간 놋네눨느 퍼레이드 돌듯 다 돌았다고 한다. 원래 본인도 내키진않았지만 타지에서 고생하고 온 친구를 내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도 녀석의 성격상 거절을 못한걸로 보인다. 그래도 불편한건 어쩔수없다.



" 그렁 이겅 뭥데 "



녀석에 말을 들어도 식지않는 화에 레몬에이드속 얼음을 물어 입안에 넣고 권순영이 필자에게 보낸 카톡을 보여줬다. 필자가 처음으로 녀석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만든날 왜 밑도끝도없이 데려다주는걸 거절하고 도장출석을 거부했는지 궁금한게 한둘이 아니였다. 녀석은 필자가 내미는 화면을 보고 필자를 기가찬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 누나 진짜 뻥이아니고 이날 민선이가 쓰러졌어요 "
" 민.선.이? "
" 아니 그래 그 싸가지가 쓰러졌어요. 난 원래대로 누나한테 톡하고 가려고했는데 얠 아는남자애가 반에 나밖에 없는거에요 누나한테 연락은 해야되는데 긴박해서 빨리 보내느라 그렇게 보낸거에요 "



믿어줘요, 심퉁난표정으로 녀석을 바라보니 정말 억울한지 카페테이블에 얼굴을 떨구곤 이마를 콩콩 박아댄다.



" 아아 누나 믿어줘요 "
" 근데 둘이 웃으면서 하교같이 하고있었잖아 "
" 문자보내고 양호실로 가던 도중에 일어났어요 진짜 뻥아니고 진짜, 진짜로 그리고 집 데려다 달라고 해서 데려다준거에요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으음..집까지 데려다준 사이야? "
" ..누나 제발.. " 



말없이 쪼옥- 빨아들인 레몬에이드는 바닥을 들어내고 한번더 얼음을 물었다.



" 그에, 미더주지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진짜? "
" 대싱 조러앨버 버여주며 "
" 흐흐, 알았어요 "
" 끄악 해지므! "



안 그래도 얼음때문에 빵빵한 볼을 양 손으로 감싸고 쭉 누르는데 권순영 얼굴에 뱉을뻔, 이게 바로 얼음키ㅅ,(싸대기기를때린다) 이게 무슨 망측한 상상인가 필자가 요즘 화가 많이나서 헤까닥 했나보다.

의심이 많은 필자는 눈으로 직접 보고 믿어야 되는 성격이기 때문에 바로 권순영의 집으로 향하고자 짐을 챙겼다. 그러자 녀석은 꼬리가 달렸으면 빠른속도로 흔들어댔을꺼 같은 강아지처럼 방방뛰며 필자의 어깨위에 머리를 비비며 실실 웃어댔다.



" 뭐야 왜이래 "
" 으응, 너무 좋아요 누나가 우리집에 오는 첫번째 여자에요 "



그게 그리도 좋은건지 밖에 나와서까지 비비적거리던 녀석의 머리통은 필자가 왠지 모르게 한심하게 바라보고있던 비둘기와 눈이 마주쳐 창피함을 느껴서 녀석에 머리를 들이박음으로써 떼어냈고 권순영과 필자는 서로 머리를 감싼체 집으로 향했다. 곧 별로 멀지않은 녀석의 집에 도착했고 엘베를 타는중에도 싱글벙글 웃음이 끊이지않는 권순영이였다.



" ...왜그렇게 쪼개? "
" 조개라서요 "
" 혹시 전원우한테 배웠어?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자신감충만) 네! 완전 웃기지않아요?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범..인...은...전...원...우...



" 실례ㅎ, "
" 아! 누나 잠깐만요 진짜 잠깐만요! "



필자의 폰속 메모장 일명 데스노트(a.k.a마마아들소환장)에 전원우의 이름을 작성후 권순영네 집으로 입성하려는 찰나 녀석이 갑자기 기겁을 하며 필자를 밖으로 밀어낸후 문을 쾅 닫아버렸다. 필자가 18년인생 처음으로 문전박대를 당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러 닫히는 문을 잡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았다. 갑작스럽게 쫒겨난 필자는 인터폰 카메라에 얼굴을 갖다댄후 문을 두들겼다.



" 택배왔습니다 "



곧 안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더니 빼꼼히 고개를 내민 녀석은 그 짧은시간안에 무슨일을 한건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 에이 누나 안속아요 "
" 그러니까 빨리 열ㅇ, 악! "
" 누나! "



그리고 다시 닫히는 문 사이로 발을 내밀었는데 그걸 보지못한 녀석이 문을 빠르게 닫으려다가 그만 제대로 끼이고 말았다. 덕분에 필자는 차디찬 아파트 복도에 발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방문식이 참 요란한게 권순영도 필자의 데스노트에 이름을 한번더 올려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다. 

권순영은 발을 부여잡고 주저앉은 필자를 보며 안절부절 하다가 문을 활짝 열어 복도에 앉은 필자의 뒤로가 양 팔사이에 팔을 집어넣어 필자를 들어올려 낑낑거리며 자신의 집 거실 소파까지 옮겼다. 그리고 바로 양 신발을 벗기고 현관에 가지런하게 내려놓은 녀석이 소파밑에 앉아 필자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 미안해요 누나 괜찮아요? "
" 하나도 안 괜찮아! 이씨.. 안그래도 요즘 발 부어서 아픈데 "
" 왜요?! 왜! 왜 아파요 누가 그랬어요 누가! "



앉은 필자의 양 옆에 손을 두고 한마디 한마디할때마다 얼굴을 들이대는 권순영 얼굴때문에 부담감을 느낀 필자는 녀석의 이마를 한손으로 밀며 뒤로 넘어트렸다. 그리고 턱짓으로 본인을 가르키자 오랜만에 보는 당황한 햄스터로 빙의해서 자신을 가르키는면서 되물었다.



" 나요? "
" 어 너요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왜요...? "



하지만 필자는 바로 답할수 없었다. 그 동안 권순영의 행동을 제멋대로 해석한 필자가 여기저기 분노를 뽐내고 다녔다고 어떻게 말하겠는가. 녀석때문에 도장 샌드백을 교체한건 필자가 무덤까지 갈때까지 비밀로 해야될듯 싶다. 그래도 고민하는척하면서 녀석에 애간장을 태운 다음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 뻥이야 발차기연습 많이해서 그래 "
"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면 발이 부어요 봐봐요 "
" 안 부었어 저리가 "
" 아 봐봐요! "
" 아윽..! "



오늘 녀석이 필자를 많이 잡는다. 아마 필자에게 한이 맺힌듯; 잔뜩 흥분한 권순영이 말을 돌리며 일어나는 필자의 발등을 잡으며 물었지만 오 지져스크롸이 거기가 부은곳이란 말이다. 사실 문이 닫히면서 끼인 발날은 괜찮아 진지 오래였다 . 하지만 원치도 않는 녀석의 터치로인해 살아난 발등의 고통에 말을 잇지못하고 필자는 다시한번 주저앉았다. 이번은 찬바람 쌩쌩 부는 복도가 아니라서 다행이였지만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소파 밑으로 주저앉은 필자는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있던 권순영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진다는걸 주저앉으면서 생각했고 일어서야지 생각했을땐 녀석의 얼굴이 필자의 코앞에 있은 후였다. 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서로의 눈만 바라볼뿐 아무말이 없던 그때 먼저 정신을 차린 권순영이 손을 탈탈털며 뒤로 물러섰다. 



" ㅈ,졸업앨범! 보여드릴께요 진짜 졸업앨범! "
" 어,어어...그렇지 졸업앨범 "



어디서 기관차 울리는 소리가 나는가? 그 소리는 아마 필자의 얼굴에서 나는 소리가 아닐까 싶다. 더불어 권순영한테도 나는듯, 우리 둘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색한 분위기에 말까지 더듬으며 화제를 전환했고 녀석은 다급하게 본인의 방으로 보이는곳으로 들어갔다. 그제서야 전체적으로 집 내부가 보이는게 주위를 둘러보다 뭔가 이상함을 느껴 TV가있는 벽면으로 향했다. 뭔가가 걸려있었던것처럼 군데군데 못이 박혀있는게 아마 액자가 걸려있었던것 같다. 그 증거로 주변 벽지가 때가타 누가 봐도 액자자국이라고 느껴질꺼 같은 비교적 하얀벽지가 네모낳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손에 앨범을 들고 나오는 권순영에게 물었다.



" 저기 뭐 걸려있었어? "
" 아주 예~전에 액자를 걸어놓긴했는데 다 떼버렸어요 그건 그렇고 이거 봐요 나 초등학교때 졸업앨범 "



거실 한복판에 누워서 바닥을 탕탕 치는 녀석의 옆으로 다가가 똑같이 배를 대고 누우니 필자의 모습을 스캔하던 녀석이 다시 일어나 방으로 향한후 바로 담요로 보이는 물체를 필자에 다리쪽으로 던진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귀엽긴) 차마 다리까진 못덮어주는 녀석을 위해 필자는 주섬주섬 일어나 담요를 허리에 두르고 다시 엎드렸다. 그 모습을 실눈으로 바라보고 있던 권순영은 그제서야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앨범을 펼쳤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여기봐요 같은반 맞죠 "
" 음..진짜네 "
" 여기여기 같이 소풍간것도 있고 "
" 응 "
" 어디보자 여기 수련회가서 찍은거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응 "
" 이건 우리 운동회때 "



계속해서 이것저것 같이 참여해서 찍힌 사진들을 가르키며 보여주는 권순영의 모습에 슬슬 짜증이 나고있었다. 필자가 궁금한건 그 싸가지와 정말 같은학교였냐 지, 오붓하게 붙어서 찍힌 개싸가지 사진이 아니란 말이다. 자신의 초등학교 일상을 하나둘 읊던 권순영에게 흥미가 떨어져 다시 한번 집안 내부를 돌아볼때쯤 살짝 열린 방문이 눈에 들어왔다. 아까 녀석이 아까 들락거렸던 본인의 방이 아닐까, 누워있는 녀석을 뒤로 하고 일어나 슬슬 그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신나게 이것저것 설명하던 녀석이 필자를 돌아보며 물었다.



" 어디가요? "
" 여기 네방이야? "
" 네, 제 방인데 들어가면 안돼요 누나 "



권순영은 기본 사람의 심리를 잘 모르는게 분명하다. 그렇게 말하고 싶으면 더욱더 들어가고 싶은법 필자는 재빠르게 움직일 심산으로 허리에 둘렀던 담요를 서서히 풀었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ㅇㅅㅁ) 왜 들어가면 안될까? "
" 그,그야 제 방이니까요! "
" 왜 야동이라도 숨겼나?~
" 아니에요 무슨 야동이에요! 그런거 아니니까 어서 이리와요 "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어? 가까이오지마 멈춰 "



녀석은 불안한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필자에게 다가왔고 그럴수록 필자는 능글스럽게 뒷걸음치며 방앞으로 다가갔다. 슬슬 저지하며 뒷걸음을 치고 있던 그때 필자에게 살금살금 다가오려고 꼬물거리는 권순영의 발가락을 포착한 필자가 녀석보다 빠르게 방안으로 들어가 방문을 걸어잠궜다.



" 누나!! 안돼요 진짜!!! "
" 안돼긴 뭘 안돼 여기가 안이지 밖이야? "



미안하다 아마 필자도 전원우에게 중독된듯 ..알았다 데스노트에 알아서 써서 자결하겠다. 녀석은 다급하게 밖에서 방 손잡이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열라고 문을 두드리는 중이였지만 필자는 잠시동안 권순영의 목소리를 음소거 시키고 방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예측했던것처럼 이 곳은 녀석의 방이라는걸 보여주듯이 책상위에 널불어져있는 교과서에 녀석의 이름이 써있었다 그런 책상에 옆 책꽂이를 스캔하다 맨위에 꽂힌 중학교때 앨범이 눈에 들어왔다. 세봉남중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중학교는 남중을 나왔나보다 왠지 모르는 안심에 꺼내서 녀석을 찾아보았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하하하하핳! "



필자가 자음 모음 상관없이 이썰을 썼다면 아마 4~5줄이 ' ㅋ '로 됐을법한 녀석의 중딩시절에 책상을 치며 웃었다. 그러자 밖에서 방문을 두드리던 녀석의 손길이 멈췄다.



" 야! 대박 나 지금 너 중학교 졸업사진 보는중 대박이야 진짜 핳하 "
" 누나 거기까지만 해요 제발 "



그리고 다시 음소거를 한후, 졸업앨범을 뒤지다 다른게 없나 싶어 위를 올려다보았을때 책꽂이 맨위에 작은박스가 살짝 튀어나와있었다. 밖에선 짤랑짤랑 거리는 소리가 나는게 녀석이 아무래도 열쇠꾸러미를 찾아왔나싶다. 어서 녀석에게 붙잡혀 끌려나가기전에 이곳의 파밍을 끝낼심산으로 작은박스를 꺼냈다. 이상하게 맨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지하나 내려 앉지않은 깔끔한 박스에 의아함을 들고 바로 열어보았다.

필자는 박스를 열고 한참을 내려다 박스안에 그것을 집어올렸다. 그 안에는 각각 다른대회에서 받은듯 다양한 주최가 써진 금메달이 들어있었고 그 메달에 관련된 종목은 ' 태권도 ' 였기 때문이다. 분명 권순영은 마침 운동을 해본다며 선택한게 태권도였고 그런 태권도를 한번도 해보적 없는 사람처럼 얘기했었다.  



" 왜 이렇게 쓸데없는 열쇠가 많아! "



한참을 내려다보고 있을때 녀석의 다급한 목소리가 한번더 들렸고 그 목소리에 시선을 돌린 문 뒤에는 원서를 내러 왔을때 받은 겨울왕국시리즈 레고가 한번도 뜯지 않은 새것처럼 놓여져있었다. 그리고 겨울왕구 뒤로 보이는 왠 액자 꾸러미에 가장 작아보이는 액자를 들어 돌렸는데



" 누나 진짜...! "



타이밍 좋게 문을 열고 들어온 권순영을 뒤로하고 필자는 한손에 들린 메달과 반대쪽 손에 들린 작은 액자를 번갈아보며 상황파악중이였다. 수많은 대회메달, 뜯지않은 레고, 발차기를 하고 있는 녀석의 어릴적 모습 , 필자가 들고있는사진 허리엔 태권도의 끝자락이라고 불리는 품띠가 둘러져있었고 2~3개로 되보이는 액자는 필자가 거실에서 목격한 빈 액자의 위치에 맞는듯한 크기였다. 생각해보니 지난일들을 돌이키자 뭔가 이상한 장면이 있었던것 같다. 필자가 학교 옆골목에서 치한을 만나 위기에 빠졌을때 달려와 수준급의 호신술을 한후 보여줬던 뒤돌려차기는 태권도를 2달동안 배운 흰띠에게서 찾아볼수 없는 발차기 정석의 자세였다.  



" 초등학교 2학년때였을꺼에요 "



녀석이 필자의 등 뒤로와 어깨에 턱을 얹고는 필자가 들고있는 액자를 가르키며 말했다.



" 처음 태권도를 배운날이요 그리고 이건 "



그리고 금메달을 쥐고있던 필자의 왼쪽손목을 들어올렸다



" 제가 대회나가서 받은 첫 금메달이고요 " 



그런 필자의 손에서 액자와 메달을 빼서 침대위에 던진 권순영이 필자의 어깨를 잡아 돌려세웠다.



" 처음에 누나가 방과후에 뭘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러다 우연치않게 도장을 나오고 있는 누나를 발견했고요 제가 9년동안 다니던 원래 도장을 끊었어요 그리고 어떻게 원서를 새로 낼까 고민하다가 세봉초앞에서 원생을 모집하는 홍보가 온거에요. 그래서 바로 집었죠 레고는 사실 핑계에요 "
" ... "
" 주변엔 남자들은 왜 그렇게 많은지..  "



아무래도 빨리 내껄로 만들어야겠어요, 훅 얼굴을 필자에게 들이대는 권순영이 진하게 눈을 맞췄다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 누나 "



평소엔 아무 느낌없이 들리던 누나 소리가 이순간 만큼은 그 단어 하나로 한번도 정지될일 없는 필자의 사고회로가 정지되었다. 아까까지만 해도 조잘거리던 입술은 무슨일인지 열리지않았고 오로지 눈빛하나로 권순영과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있었다. 그런 녀석 또한 긴장한듯 목울대가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 이제 그만 썸탈까요 우리? "



성한 왼팔로 필자의 볼을 감싼 권순영이



" 이제 서로의 것이 되요 누나 "
" 응 "
" 좋아해요 많이 "



입을 맞추었다.







PS 아..초록글 캡쳐를 못했어요 (ㄸㄹㄹ)
그래도 추천은 b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8 | 인스티즈

캄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나의사랑 너의사랑 우리의사랑 암호닉분들...


1600 꼬꼬 밍구워누 닭키우는순영 껍데기 민슈프림 민트초코치약맛 대나무 1010 잼잼 붐바스틱 우지소리 햄찌보스 키시 아침햇살 차디찬

순영의캐럿 전주댁 1214 우지마요 하롱하롱 햄스터 비글 J 햄찡이 서영 봉구 눕정한 권햄찌 착한공 분수 시누이 순영파워 아령 우지직 

순영희 태침 호시십분 몽총이덜 0615 채꾸 호우쉬주의보 밍니언 뿌으으슨간 미키 제주도민 닭방 루이비 뉸뉴냔냐냔☆ 풀



오랜만이죠 여러분?!!!!!!!!!!

징짜 반가워요 ㅠㅠ 보고싶었어요 정말!!!!!!!!!!!

일주일 만이에요 와 대박이에요 시험을 얼큰하게 말아먹고와서 잠시 가출한 멘탈잡고오느라 늦었습니다 하핫

이거쓰고 세시간뒤에 일어나야 되네요 하핫 출근 하핫


드디어 여주만 모르던 썸을 종료하게 되었어요 모두 박수 (짝짝)

근데 얘네는 사귀기전에 볼뽀뽀 하더니 사귀니까 뽀뽀하는건 뭐래요? 허참 딱히 부러운건 아니에요


이번편 이해했나요? 그동안 순영이는 여주에게 다가갈려고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ㅠㅠ

눈치고자 여주는 그걸 몰랐을뿐 ㅠㅠ

거실에 빈 액자자국은 여주가 들어온다고 급하게 떼서 자기방에 갖다놓은 귀여운 쑤뇽이 ㅠㅠ


그리고 분명 부제보고 심쿵한 독자분들 있을꺼에요 낄낄 그렇다면 성공이에요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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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성
아 졸려죽겄네 답댓은 이따 네시간뒤에 달께요 그럼 독자분들 잘자여 빠빠-☆
8년 전
독자1
선댓!
8년 전
독자5
[순영의 캐럿]아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 이렇게설레도 되는거 맞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순영의캐럿님! 설레셨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설레도됩니다!
8년 전
독자2
와 새벽이에요 드디어 사귀는구나ㅠㅠㅠㅠㅠ유ㅘ 미쳤다 짘짜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내가 다 뿌듯하네ㅠㅠㅠ
8년 전
판성
새벽님! 쓰는 저도 뿌듯하네요 ㅠㅠ
8년 전
독자3
헐ㄹ 작가님 진짜 뻥 안치고 거짓말 안치고 이거 읽으면서 배아팠던거 다나았어여...8ㅁ8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8ㅁ8♡♡♡♡♡♡♡♡♡♡♡ 그나저나 드디어 사귀다니 2차 눈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8ㅁ8)/♡♡♡♡
8년 전
판성
어머...판성 글은 약속...? 울지말고 차근차근 얘기해봐요 (토닥)
8년 전
독자4
헐 저 방금 정주행 다하고 왔는데 ㅇㅅㅇ?!?!!?!? 아진짜 으 수녕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리 설레면 되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드디어 사귀는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좋은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ㅇㅅㅇ!!! 쓰는내내 쪽지음이 울렸는데 독자분인가요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미니하트엔 더럽
8년 전
독자6
어휴 세상에ㅠㅠㅠㅠ연애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연로 만세! 판성작가님 만세! 오늘도 첫 엄지척 누르고 갑니다ㅠㅠㅠㅜ
8년 전
판성
어휴 독자6님 만세!! 여주만세!!순영만세!!!! 엄지척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아령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기다리고있었어요퓨ㅠㅠㅠㅠㅠㅠ아 사귀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순영아!!!!!!!!!!(끙끙)
8년 전
판성
아령님!!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드뎌 사겨요 얘네둘이 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1600이에요ㅠㅠㅠ워후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ㅍ훠우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사귄다ㅠㅠㅠㅠㅠㅠ훠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입틀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잇못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1600님 ! 진정하세요 울지말고 천천히 얘기해보세요 (닥토닥토) ....는 자까도 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붐바스틱이에요 작가님 이러기에요???? 아 진짜ㅠㅠㅠㅠ 권순여유ㅠㅠㅠ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잘읽고가요♥♥♥
8년 전
판성
붐바스틱님! 순영이는 만인의 러버죠 ! 잘읽고가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0
전주댁이에오 작가님 아침부터 이러기엥ᆢ...? 하 권수녕에게 아침부터 발리고 설레고 갑니다ㅠㅠㅠㅠㅠ권수녕 사랑해 자까님도 사랑해여 허어 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전주댁님! 아침심쿵사 담당 수녕이입니다 하핫 우리모두 순영이에게 발릴의무?가 있어요! 저도 사랑해요...ㅎ
8년 전
독자11
끝나버린 썸 ㅜㅜㅜㅜㅜ 밍니언이에요..! 어후ㅜㅜㅜ 아침부터 지쨔설렌다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체고... 이제 순영이와 여주의 달달함만 남은 건가요...ㅎ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판성
밍니언님! 아침부터 심장때리는 수녕이 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2
끄아 대박 썸이 끝났다니요!!!! 등교준비부터 틈틈히 읽었더니 벌써 도착했어여 분량 낭낭하기ㅣ 잘 읽었네용 아침부터 작가님 글 읽으니 넘나 좋은 것! 잘 읽었어요❤
8년 전
판성
오 분량이 낭낭했다니 다행이네요 ㅠㅠ 아침부터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여 !
8년 전
독자13
분수에요ㅠㅠㅠ 아 작가님 ㅠㅠ 아침부터 심장에 무리가..ㅠㅠㅠㅠㅠ 진짜 순영아 넌 사랑이야 정말로ㅠㅠ 어쩜 저렇게 예쁜 말과 행동만 골라서 하는건지ㅠ 우리 작가님도 제 사랑 받으시죠❤ 거절은 거절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판성
분수님 아침부터 심호흡 곤란오시는 수녕이보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수녕이는 순수한 연하남의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말하는것도 이뻐여 ㅠㅠ 사랑은 잘받았습다 그럼 분수님도 ❤️
8년 전
독자14
시누이/ 어머 세상에 우리 쑤녕이 천천히 다가가는 남자야ㅠㅠㅠㅠㅠ조심스럽게~ 얘기하래요~ 저도 순영이같은 연하랑 썸 좀 타고 싶네요....후...
8년 전
판성
시누이님ㅋㅋㅋㅋㅋㅋㅋ유리상잨ㅋㅋㅋㅋㅋㅋ 저도 썸탈 연하남이 있었으면 젛겟네요 ㅎ...
8년 전
독자15
닭키우는순영인데여................헤에에엑!!!!!!!!!!!!!!!!!저 너무 몰입해서 읽다가 마지막에 부제가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서 다시읽었는데요 아진짜 이거 대박인것같아요진짜로 저 연년생남동생있어서 사실 연하안좋아하거든요 근데이건 진짜 대박이에요(단호). 누나 소리가 좋은건지 처음알았네요 아아ㄱ악심장간질간질 우아ㅠ아ㅜ아유ㅏ아앙쩔ㄴ쩐다이거
8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닭키우는순영님 매번 댓글이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스아실 저도 연하에 관심 없었는데 순영이가 실제로 저보다 어려서 (눈물) 언젠가 순영이한테 누나소리 듣고싶네요 ㅠㅠ
8년 전
독자16
아ㅏㅏ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ㄺ 저 설레어 죽을 것 같아요... 권순영... 대박이야... 너 뭐야! ㅠㅠ
8년 전
판성
앙대 죽지마세요 순영이 계속봐야죠 !ㅠㅠ
8년 전
독자17
연애세포...
8년 전
판성
연애세포 자극되시나여 8ㅅ8
8년 전
비회원79.125
오늘도 꼬꼬는 죽어나가요ㅜㅜㅜㅜ 작가님 진짜 넘 설레는거 아닙니까? 진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크아하다가 무심결에 인티 들어와서 이게 무슨 일이람!을 외치며 친구도 버리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정주행해야겠네요.. 진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만세~! 만만쉐~!
8년 전
판성
아이고 꼬꼬님 죽지마세여 ㅜㅜ 자까는 하나의 직업을 더 가지고 있져 바로 뚫어뻥...⭐️ 죄송합니다 ㅎ 친구분이 연로때문에 버려졌네요 ㅋㅋㅋㅋ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꼬님 만셰르 만셰르~!
8년 전
독자18
호우쉬주의보
헐...드디어 썸이 끝났어요ㅜㅜㅠㅠㅜㅜㅠㅜ이제 예쁘게 사귀기만 하면 돼요ㅠㅜㅠㅠ순영이 말 너무 예쁘게 하고 여주도 말 너무 예쁘게 하고ㅠㅠ예쁜 애들끼리 사귀니까 너무 좋아요ㅠㅜㅜ오늘 글이 되게 달달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판성
호우쉬주의보님!ㅋㅋㅋ드디어 예쁜커플한쌍의 탄생이에요 달달했더니 다행입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5.97
순영아 그만 설레게해❤️/임호닉 [닭방] 신청해도 될까요?
8년 전
판성
죄송하지만 항상 설레게 할 생각입니다 하핫 암호닉가능 합니다 닭방님 반갑습니다!
8년 전
비회원226.123
저 지금 할일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읽었다능...작가님이 책임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넘나 좋은것ㅠㅠㅠㅠ암호닉 [밍아]되나요?ㅠㅠㅠㅠ(오열)
8년 전
판성
아이구 ㅠㅠㅠ어떻게 책임질까요 ㅠㅠ 오늘안으로 다음편 올려두먄 괜찮을까요! 암호닉받습니다 밍아님 반갑습니다 ㅎㅎ
8년 전
독자19
권수녕 제발 ㅜㅠㅜㅜㅜㅜㅜ 넘나 설레는것ㅠㅠㅠ
8년 전
판성
존재 자체가 설레죠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꺄 작가님 오셨군요 사랑합니다 으아아ㅏㅏ 연하순영이한테 겁나 치여버렸다 으아ㅏㅏㅇ악 이제 남녀가 한집에있으니,,,,,,,,,ㅎ!?
8년 전
판성
ㅎㅎㅎ....!? 남녀둘 ㅎㅎ....!
8년 전
독자21
밍구워누에요ㅠㅠㅠㅜ감사합니다ㅠㅠ감사합니다 자까님 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흐어유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ㅌㅋㅋㅋㅋ밍구워누님 울지말고 차근차근 얘기해봐여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44.202
순영이 보러왔다 여주한테 반하고갑니다...8ㅅ8 여주 넘나 좋은것ㅜㅠㅠㅠㅜㅠ 살포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당❤❤ [세봉둥이]
8년 전
판성
여주 매력 넘치죠? ㅎㅎ세봉둥이님 반갑습니다!!
8년 전
독자22
봉구
8년 전
독자23
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여주가 실수해서 연 끊고 끝나버린 썸일 줄 알았는데.... 감사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우왕 봉구님! 이 편을 마지막으로 연로는 끝날뻔했네옄ㅌㅋㅋㅋㅋ얘네 둘은 절대 안끝나요 걱정하지마세요ㅜㅜ!!
8년 전
비회원183.99
눕정한
끼어야아ㅏ아아아아ㅏ아ㅏㅏㅏㅓㅏㅏㅓ어아ㅓ어아어어어어아아아아ㅏㅏㅏㅓㅓㅓㅓㅓㅓ어어ㅓ아아ㅏㅓㅓㅓㅓㅓㅓㅓㅏㅏㅏㅏㅏ권순영 박력봐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우리 수녕이 한박력하죠 핳힛
8년 전
독자24
권햄찌입니닫!!!!!!! 드디어 사귀다니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판성
네 권햄찌님 ㅠㅠ!!!!얘네 드디어 사겨요!!!!
8년 전
독자25
오늘 정주행한 독자예요ㅠㅅㅠ❤❤ 댓글 달고 자까님께 뽀뽀해드리고 싶어써요....
8년 전
판성
뽀뽀...ㅎ....-3-
8년 전
독자28
암호닉 신청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0526]이요!!!!!!!!11 으앙 작가님 너무너무 사랑해요
8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완전 빠르시네요 넹! 암호닉 감사합니다 0526님!ㅋㅋ
8년 전
독자29
넹........할일없는 잉여랗ㅎ..ㅎㅎ.....(부끄 다음편엔 1등으로 댓달꺼예욤
8년 전
판성
29에게
(다음편 언제올릴지 눈치본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판성
수녕이는 존재자체가 설레죠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J 세상에... 넘나 귀엽... ㅠㅠㅠㅠㅠ 중학교 때 진짜 최고 귀엽다ㅠㅠㅠㅠㅠ 아니 권순영이 수작을 부려써? 이놈시키 잘했어 이제 빨리 키스해!!! 키스!!
8년 전
판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님ㅋㅋㅋㅋㅋㅋ그런거 좋아하시나봐요 키스행! 키스해! 네 사실 저도 ㅎ
8년 전
비회원180.171
암호닉 [순별]로 신청해요!
8년 전
판성
네 순별님 반갑습니다!
8년 전
독자30
껍데기예요 입을 맞추었다!!!!!!!!!!!!사귄다!!!!!!!!!아 근데 저기 집이잖아요 집에서 청춘남녀가 저렇게 입을 맞추고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8년 전
판성
죄송합니다 껍데기님 순영이가 좀 응큼해야지 하핳
8년 전
비회원216.78
우지마요에요
하....... 너무 설레고 막 순영아흐햐허헣ㅎㅎㅎㅎㅎㅎㅎㅎ
9년다니는 도장 끊는다는게 말만 쉽지 쉽지않은ㄴ 결정이었을텐데 여주를 정말로 많이 좋아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쑤녕ㅡ아 아낀다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ㅡ많이아껴요♥

8년 전
판성
우지마요님! 9년을 포기한 순영이의 여주를 향한 애정이 얼마나 넘치는지 보이지않습니까 ㅠㅠ!!
저도 우지마요님 많이 아낍니다 항상 댓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31
비글이에요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권도하는순영이보고싶다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가져순영아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아..작가님 .. 저 심장멈춘듯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렇게 설레도 되는건가싶네요ㅜㅜㅜ
8년 전
독자33
으앙 귀여으ㅓㅠㅜ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 액자 숨기는게 이렇게 귀여울일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뽀뽀로 고백하는게 어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귀어우ㅜ라
8년 전
독자34
와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좋아서 일부러 여주 주변에서 맴돌던 거였구나ㅠㅠㅠㅠㅠㅠ 순영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헐 거딧말하지 마!!! 너무 성레!!!! 설렐ㄹㄹ!!!!
7년 전
독자36
헐 댣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드이더유ㅠㅠㅠ드이듀ㅠㅓㅠㅠ
7년 전
독자37
하 순영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햄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ㅇㅕㅇ이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7년 전
독자38
와 드디어 행쇼군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39
드디어ㅓ연애를하는군여..ㅜㅜㅜㅜ애들반응이너무궁금해여ㅜㅜㅜ
7년 전
독자40
드뎌 사귄다!!!!달달하고ㅠㅠㅠㅠㅠ멋있고ㅠㅠㅠㅠㅠㅠ수녕이 최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끼야애어아애아애애이ㅣ애애아애애애애애애애애어애애애애ㅐ애애ㅣ아애애애어아매어어어엉드디어 사귀는군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사랑해 숭너ᆞㅁ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
7년 전
독자42
애아앙아아!!순영아ㅠㅜㅜ사귀자ㅠㅜㅜ그래ㅠㅜㅜ윽...ㅠㅜㅠㅜ
7년 전
독자43
헉 댑ㅍ박 소름 아 쑤녕ㅇㅏㅠㅠ♥♥♥
7년 전
독자44
어머 그러고보니 초보자로 들어간거였구나ㅜㅜㅜㅜ생각안하고있었는데ㅜㅜㅜㅜ꺅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귀나 했는데 고백@!!!!키스!!!!!!대박입니당
7년 전
독자45
헐 대박 순영아 너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구나 어머어머!!!! 드디어 썸 끝!!!! 사귄다 ㅠㅠㅠㅠ 이제 행쇼하는 일만 남았네요 꺄악!!!
7년 전
독자46
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역시나원래태권도할줄알았어ㅠㅠ
7년 전
독자47
짝짝짝짝 !!!! 훠우 ~!!!!!! 순영이 남자구만 !!!
7년 전
독자48
아...아아...순영아......순영앓이 제대로 하게되네용.... 진짜 순영이가 여주를 처음부터 엄청나게 좋아했나보네요...8ㅅ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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