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 윤기와 탄소가 만난다면 44

44.

"화장이 잘 안 먹네."

"뭘 그렇게 열심히 해."

"화장. 나 집중 해야 해. 조금만 기다려봐."

"거 참. 그거 하면 안 답답해?"

"아, 아이라인 엇나갔어. 이씨. 말 걸지 말라니까. 급해."

"지금 너 되게 웃기게 생겼다."

"그만 좀 웃고. 리무버 어디있지..."

"그 하얀색 통?"

"응. 그거."

"평소엔 화장대 위에 있더니 어제는 식탁 위에 있던데. 안 치웠어. 아마 거기 있을걸?"

"맞다. 어제도 바빠서. 땡큐."

"화장 안 해도 예쁜데 뭐하러 그렇게 하냐."

"뭐래. 너한테 그렇게 보이면 다행이네. 빈말이라도 고맙다."

"내가 너 처음 봤을 때, 그거 보고도 이러는 거면 말 다 했지."

"그거 좀 잊으라고 제발."

"그리고 그렇게 문지르지 말고. 빨개졌잖아."

"요즘 화장품이 잘 안지워져서 그래."

"피부 상한다. 그거 이리 줘봐."

"이렇게 살살 해도 잘 닦이는데 뭐하러 그렇게 문질러."

"너 그거만 지우는 거 맞지? 기껏 화장한 거 지우는 거 아니지?"

"들켰네."

"자꾸 방해할래?"

"나한테만 잘 보이면 되지."

"됐고. 민윤기씨 되게 섬세해졌네. 난 이거 아무리 지워도 잘 안지워지던데."

"누구때문이겠어."

"너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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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꾸기

[독자3]

화장 지워주는 윤기라... 윤기야 나 화장지우기 귀찮은데 지워주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전 오늘도 현업에 치이고있어요ㅜㅜㅜㅜ 작가님 글 읽고 힐링하고 가용~

[독자2]

헐헐...섬세한남자...이위험한남자...잘보고...심장부여잡고갑니다...

[비회원165.210]

챠이잉입니당 화장지워주는 섬세한 남자가 여기 있었네....윤기 제가 데려가도 될까요 ㅇㅅㅇ 화장안해도 예쁘다 해주는 남자가 필요해여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심장 부여잡고 갑니다 으윽

[독자4]

헐 화장 지워주는 윤기라니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윤기야 나도 지워줘......ㅜㅜㅜㅜㅜㅜㅜㅜ [뜡기] 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독자5]

헉..대박..심장이 넘나 아파줍니다..그만 나대라.. 제발..

[독자6]

뜌입니다ㅠㅠ 엉어유ㅠㅠㅠ 윤기야 사랑해요ㅠㅠ 이런 윤기 정말 좋아욯ㅎㅎㅎㅎ 작가님 이번퍈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독자7]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다정한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장지워주는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독자8]

두쥬나
ㅠㅠㅠㅠ화장지워주다니요ㅠㅠㅍ 심지어섬세하게 한다니요ㅠㅠㅠㅠ 너무설레ㅠㅠㅠㅠㅠ

[독자9]

윤기윤기
섬세하게화장지워주는윤기라니 ㅠㅠㅠㅠ엉엉엉엉피부상한다니.....ㅠㅠㅠㅠ민윤기를 고소합니다...제심장을 아프게하니깐요....❤

[독자10]

빠밤입니다..저도 저렇게화장지워주는ㅜㅜㅜㅠㅡ윤기아니고기계라도ㅜㅜㅜㅜ

[독자11]

10041230

[독자12]

작가님하고 오랜만에 뵙는 느낌?이에요ㅋㅋㅋㅋ 보고싶었어요ㅠㅠ
와 여자보다 화장 잘지우는 윤기ㅋㅋㅋㅋㅋ 못하는게 뭘까요
혼자 이쁘고 멋있고 다정하고 다 하네요

[독자13]

음오아예
꺄아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 저 고기회식하고 왔습니다ㅠㅠㅠㅠㅠ 저 새 글 올라올 때마다 얼마나 댓글 달고싶었는지ㅠㅠㅠㅠ 윤기는 설레고 작가님한테 표현하고 싶은데 고기가 날 방해하고ㅠㅠㅠㅠ 아무튼 보고싶었다구요ㅠㅠㅠ

[독자14]

달보드레에요. 와 민윤기를 바꾸다니요. 탄소는 넘나 대단하네요.

[독자15]

혀나
화장 지워주는 민윤기...ㅠㅠㅠㅠㅠ 좋네요 내 화장도 윤기가 지워줬으며뉴ㅠㅠㅠㅠㅠㅠ 너가 원하면 그냥 안하고 다닐께

[독자16]

화장을 지워주다니ㅠㅠㅠㅠ 화장하고 지우는게 제일 귀찮은데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하면 리빅으로 부탁드려요!

[비회원213.115]

융기는망개
민윤기가 눈앞에서 화장을 지워...준다면....? (털썩)(죽은자는말이없다)

[독자17]

으앙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지워죠ㅠㅠㅠㅠㅠㅠ지금 지우기 너무 귀찮아 ㅠㅠㅠㅠㅠㅠ어어어유ㅠㅠㅠㅠ

[독자18]

다름
오늘은 섬세한 윤기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지금도 퇴근하고 바로 와서 화장 지워야 하는데 매우 귀찮네여... 윤기야 나도 지워줘 9ㅅ9

[독자19]

단아한사과
섬세하게 화장지워주는 남자라...
오늘부터 내이상형에 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잘읽고 가요♥♥

[독자20]

빡찌
그래맞아 누구때문이겠어ㅜㅠㅠㅠㅠ민늉기때문이지ㅠㅠㅠㅠㅜㅠㅠ융기야 오늘도 거하게 치이고간다...☆

[독자21]

개나리에요!! 윤기야..윤기야.. 자꾸 내 심장 아프게 하지마.. 진짜 완전 좋다ㅠㅠㅠ 화장도 지워주는 세심함에 쌩얼이 이쁘다고하는 윤기야ㅠㅠ 알랍 사랑해❤️❤️❤️❤️❤️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화장하면 갑갑한데 저렇게 지워주는 사람있으면 매일 공들여서 할수있을거같아요... 너무 로맨틱해요♡

[독자22]

방소에요 우아....지금 화장지우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드러누워있었는데...하핳ㅎ핳 잘봤습니당

[독자24]

이쁜것ㅠㅠㅜㅜㅠㅜㅜ 나의 쌩얼도사랑스러워해주는 남자만ㅇ나고싶어요

[독자25]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6]

빨간볼펜이에욬ㅋㅋㅋㅋㅋㅋ민윤깈ㅋㅋㅋㅋㅋㅋ화장 다 해가는데 그걸 지우고 있엌ㅋㅋㅋㅋㅋ아유 귀여워요 진짴ㅋㅋㅋㅋㅋ

[독자27]

와......소리밖에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