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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사랑하는 그대들이 선물해준 표지들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등장인물 소개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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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11

 

 

 

 

 

 

 

 

 

 

 

 

 

 

 

 

 

 
*

 


"김성규씨."
"……."
"김성규씨!"
"아…5분만 더…."

 

찰싹! 우현이 성규의 뺨을 살짝 치자 성규가 흠칫하면서 눈을 뜬다.

 

"도착했어요. 얼른 내려요."

 

뒷좌석의 호원도 주섬주섬 선글라스를 챙겨쓰며 일어났다. 12시 40분. 태양이 미친듯이 작렬했다. 산 입구엔 주차장과 케이블카 탑승장 밖에 없어서 그런지 넓직하다못해 한산한 느낌이 들게 했다. 버스에서 내린 직원들이 가방과 여러 짐들을 들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했고 탑차는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탑차를 보던 성규가 우현에게 물었다.

 

"팀장님. 이 차도 산길 올라갈 수 있잖아요."
"차 스크래치나요. 그리고 차타고 올라가면 케이블카 설치한 의미가 없죠."

 

이미 줄에 서있는 호원이 우현과 성규를 향해 손짓을 한다.

 

"그럼 이 케이블카는 서동회사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거에요?"
"네. 여기 폐교 펜션도 서동꺼에요."
"아, 서동에서 지은 거에요?"
"아뇨. 산거에요."

 

괜히 물어본 것 같다. 줄이 점점 줄기 시작하고 어느새 탈 차례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대충 보니 10명씩 타는 것 같은데…. 잠깐, 그럼 설마. 호원까지 케이블카에 타자 케이블카 관리인이 성규와 우현을 못 타게 막는다.

 

"죄송한데 두 분은 다음 케이블카에 탑승해주세요."
"예? 왜요!"
"정원이 열 명이라서요. 죄송합니다."
"이씨…."

 

담담하게 다음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우현과 달리 성규는 부루퉁한 표정으로 바닥만 툭툭 찼다. 다음 케이블카 문이 열리고 성규와 우현이 나란히 케이블카에 올라탄다. 넓직한 공간에 두 명이서만 있자니 여간 어색한 게 아니다. 우현과 성규, 서로 반대편 의자에 앉는다. 창밖을 내다보자 초록 나무들이 광활하게 펼쳐져있다. 백팩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 성규가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기 시작한다.

 

"그게 카메라도 되요?"
"…그래요. 잘 됩니다! 쯧."

 

아랑곳하지않고 연신 찰칵대던 성규가 셀카도 찍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는 우현, 참 가관이다,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케이블카가 서서히 하차하는 곳에 가까워지자 성규와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케이블카 속도가 줄어들며 잠시 흔들리자 성규가 엄마야,하고 깜짝 놀라며 우현의 팔뚝을 잡더니 다시 깜짝 놀라며 손을 뗀다.

 

"왜,왜 이렇게 부실하게 만들었어요! 깜짝 놀랬네."

 

민망함에 소리치듯 말한 성규가 문이 열리자마자 후다닥 케이블카에서 내린다. 우현, 헛웃음을 지으며 따라내린다.

 

"우와…."

 

폐교 펜션이라고 했을때, 그냥 망한 학교를 대충 수리해놓은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매우 근사했다. 페인트칠은 물론이고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 말끔한 축구 골대가 놓여있었고 외곽엔 나무 테이블과 벤치가 파라솔이 활짝 펼쳐져있었다.

 

"이래서 서동서동하는구나…."

 

감탄을 뱉는 성규와 무심한 표정의 우현이 학교 중앙현관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로 향했다. 방을 정하고 있었지만 우현은 그 곳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 예전부터 마지막 방은 우현과 호원만이 썼으니깐. 호원도 익숙하게 짐을 들고 마지막 방으로 향했다. 호원과 우현이 짐을 대충 정리하는데 방문이 열리고 성규가 고개를 쏙 내민다.

 

"무슨 일이에요?"
"방이 모자라요."
"무슨 소리에요? 작년까지만 해도 넉넉했는데."
"그게 홍보부에 여직원들이 새로 들어와서 두 방을 여직원들이 통째로 써야한다네요…. 어쩌죠?"
"우리랑 같이 쓰면 되죠. 그게 뭐 별일이라고."

 

호원의 말에 우현이 골치아프게 됐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벅벅 긁었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11.

 

한참 바쁜 레디락 레스토랑.
주방과 홀을 바삐 오가며 서빙을 하던 명수가 쟁반을 든 채로 잠시 레디락 안 테이블들을 쭈욱 훑어본다.

 

"…흠."

 

성열이 보이질 않는다. 따로 명수와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찾아와 가운데 테이블에 앉아 조용히 커피나 차를 마시곤 했었는데…. 오늘은 까먹고 못 온 걸까, 아님 바빠서 못 온 걸까? 잠시 생각하던 명수가 다시 바쁘게 서빙을 하기 시작했다.


 

*

 


아침 일찍 야유회에 가는 우현을 배웅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늦잠을 자버린 순재가 부스스 몸을 일으켰다. 요즘 들어 잠이 좀 많이지긴 했다. 기지개를 켜고 시간을 확인하니,.오후 1시. 세상에나. 해가 중천을 이미 넘어갔을 시간이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방을 나온 순재가 머리를 묶으며 집안을 둘러봤다. 성열인 외출을 했나?

 

"성열아!"
"……."

 

방안에도 없는 걸 보니, 역시 외출했나보네. 말도 없이 나가다니. 성열이 약간 괘씸해지려고하는 순재가 스트레칭을 하며 욕실로 향해 세수와 양치를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주방으로 향하려는데 다락방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


 

*


 

다락방 안.
성열, 진지한 얼굴로 피아노 앞에 앉아 악보에 무언갈 열심히 끄적인다. 성열의 검은 머리칼이 햇살에 반짝반짝 빛난다. 노란 연필을 잡은 하얀 손가락이 재빠르게, 그리고 부드럽게 악보위에 음표를 그려넣는다.

 

"……."

 

그리곤 그 음표들을 피아노 건반으로 옮겨본다. 감미롭고 달콤한 음이지만 정작 자기 맘에는 들지않는지, 인상을 써가며 지우개로 음표 몇 개를 벅벅 지운다. 다시 음표를 그려넣고 피아노로 연주해보려던 순간,

 

"성열아?"

 

문이 열리더니 순재가 들어온다. 피아노 위에 올려져있던 악보를 후다닥 덮은 성열이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외출한 줄 알았더니 여기 있었어, 계속?"
"…으응."

 

성열의 옆자리에 앉은 순재가 가늘고 하얀 손가락으로 건반들을 살짝씩 눌러본다.

 

"오랜만에 쳐볼까?"

 

성열이 벙찐 표정으로 잠시 순재를 쳐다보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며 건반에 두 손을 얹는다.

 

"시작!"

 

순재의 말과 함께 젓가락 행진곡이 경쾌하게 연주된다. 똥똥똥 똥똥똥 땅땅땅 땅땅땅…. 연주가 끝난 후, 성열과 순재가 나란히 마주보고 환히 웃었다. 바들바들 떨리는 손을 순재가 애써 감춘다.

 

"근데 저 악보는 뭐야?"
"…아,아무것도 아냐! 어,얼른 내려가자!"
"어어! 뭔데그래!"

 

의자에서 벌떡 일어난 성열이 순재를 밀어내며 다락방을 나와 문을 닫는다. 문이 닫히며 피아노 의자에 얹어져있던 악보 맨 첫 장이 바닥으로 나풀거리며 떨어졌다.

 

'Want to see MS'

 

보고싶은 MS.


 

*


 

기획부와 홍보부의 전체적 평균 나이는 28.5세. 다들 젊고 싱싱한 피가 흐르는 사회인들이었고 성규는 신입사원치고는 조금 많은 나이에 해당됐다.

 

"어우, 무슨 축구야…."

 

운동과는 담쌓은 성규는 축구 경기에 출전하지도 않으면서 볼멘소리를 하며 벤치에 앉았다. 점심은 제육볶음이 일품인 밥차로 해결했고 저녁은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온통 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 성규와는 다르게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호원과 우현은 열심히 몸을 풀고 있다. 사내 친선경기지만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은 뜨거운 승부욕으로 활활 불타올랐다. 성규가 앉아있는 벤치 앞에 우루루 뭉쳐있는 여직원들은 꺅꺅 소리를 질러대며 우현과 호원에게만 편파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시끄러워 죽겠네. 짜증섞인 표정으로 귀를 후빈 성규, 혀를 차며 자리를 옮긴다. 날씨는 왜 이리 더운거야. 부채질을 하며 인상을 찌푸리는데 허리를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던 우현과 눈이 마주친다.

 

"…왜요?"
"응원 안 합니까?"
"더워서요."

 

우현이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젓는다. 흥, 응원도 내켜야 하는 게 응원이지. 성규가 입을 삐죽이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빈 페트병 두 개를 주워오더니 팡팡 두드린다.

 

"비! 아! 씨! 티! 오! 알! 와! 빅토리! 빅토리! 호대리님 파이팅! 팀장님도 화이팅!"

 

성규의 응원소리를 들은 호원이 브이를 하며 윙크를 날렸지만 우현은 그저 피식 웃을 뿐이다.

 

 

*


 

축구 경기는 2 : 1로 기획부가 이겼다. 첫번째 골은 우현이 넣었고, 두번째 골은 호원이 넣었다. 땀을 식히려 계곡으로 가는 길, 성규가 넌지시 축구 얘길 꺼낸다.

 

"축구 잘 봤어요. 호 대리님이랑 팀장님이 제일 재빠르던데."
"고등학교때 우현이랑 맨날 같이 축구했거든요. 그땐 내가 더 잘 했는데 이젠 얘가 더 잘해요."
"에이. 제가 보기엔 호 대리님이 더 잘하시던데요?"
"하하하하. 그런가?"

 

두 손엔 물총을 쥐고 있는 호원이 껄껄 웃었다. 놀고들 있네. 우현이 작게 콧방귀를 뀌며 계곡으로 향하는 비탈진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뒤이어 내려오던 성규가 비탈길을 천천히 내려오다가 순간 삐끗하더니 앞서가는 우현의 어깨를 덥석 잡았다.

 

"엄마야!"
"아! 조심 좀 해요! 애도 아니고."
"조심했거든요!"

 

귀찮고 짜증난 표정의 우현이 성규의 손목을 붙들고 천천히 비탈길을 내려가자, 그 모습을 빤히 보던 호원, 우현에게 손을 내민다.

 

"나도나도 잡아줘."
"넌 니가 내려와, 인마."

 

호원이 궁시렁거리며 폴짝폴짝 뛰어 비탈길을 내려온다. 기획부와 홍보부 직원들이 맑은 계곡물을 보자마자 너나 할 것 없이 계곡물에 풍덩 뛰어들었다. 미친듯이 물장구를 치며 노는 직원들과는 다르게 첨벙첨벙 발만 담그고 있던 성규가 홱 뒤돌아 바위 위에 앉아만있는 우현을 쳐다봤다.

 

"팀장님은 물에 안 들어가세요?"
"찝찝해서요. 그러는 김성규씨는요."
"전 발 담갔잖아요."
"그 김에 얼굴까지 담그세요."

 

생각해서 물어본건데 대답하는 싸가지하고는. 성규가 혀를 차며 하얀 발가락만 꼬물꼬물거리다가 무언갈 발견했는지 쭈그려앉아 열심히 돌멩이 사이를 뒤적거린다.

 

"…잡았다!"

 

엄지와 검지로 요상한 물체를 잡은 성규가 씨익 웃으며 바위 위에 앉아있는 우현에게 다가간다.

 

"팀장님."
"왜요."
"물이 맑은가봐요. 가재가 사는 걸 보면."

 

그러더니 우현의 무릎 위에 가재를 슥 올려놓는다. 소리는 안 질렀지만 깜짝 놀란 우현이 몸을 벌떡 일으켜 무릎에 붙은 가재를 거칠게 떼어낸다. 호흡까지 거칠어진걸 보니 꽤 많이 놀란 모양이다. 성규가 배를 잡고 깔깔 웃기 시작했다.

 

"아, 웃겨. 팀장님 방금 표정 진짜 못 생겼었던 거 알아요?"
"죽을래요?"
"아뇨. 더 살래요. 아이고, 배꼽이야."

 

눈가에 맺힌 눈물까지 닦아낸 성규가 룰루랄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물총에 물을 채우고 있는 호원에게 향했다. 아직도 바위 위에 찰싹 붙어있는 가재를 발로 휙 걷어찬 우현이 성규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호원이 물총에 몇 번 압력을 주더니 성규의 엉덩이에 찍 물줄기를 쏜다.

 

"앗! 따가워요!"
"성능좋네요. 역시 비싼 건 제 값을 한다니깐. 하나 가질래요?"
"정말요? 아싸!"

 

물총을 받아든 성규가 물을 가득 채우고 몇 번 펌프질을 한 뒤 하늘을 향해 물총을 쐈다. 커다란 크기에 맞게 물줄기도 굵직굵직하다.

 

"…유치하긴."

 

서로 물총을 쏴대며 노는 성규와 호원을 향해 중얼거린 우현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비웃음을 날렸다. 한참을 놀던 성규가 물통에 물을 리필하더니 바위에 앉아있는 우현을 향해 물총을 찍 쏜다.

 

"…찍."
"……하지마요."
"계곡엔 젖을 생각으로 와야죠. 뽀송뽀송한 상태로 돌아가려고 했어요?"
"아, 하지말라니깐요."
"에이, 왜요. 같이 놀면 덧나나."
"그래, 짜샤."

 

호원과 성규가 양쪽에서 물을 찍찍 쏴댄다.

 

"아씨, 진짜!"

 

우현이 바위에서 벌떡 일어나자 성규와 호원이 모두 움찔하며 뒤로 물러난다.

 

"하지마요. 한번만 더,"
"찍."

 

호원의 물총이 정확히 우현의 얼굴에 물줄기를 명중시켰다.

 

"…찍."

 

이번엔 호원이 아닌 성규다. 흠뻑 젖은 얼굴을 쓸어내린 우현이 굳은 얼굴로 바위에서 내려오자 눈치빠른 호원은 이미 후다닥 달아났다. 뒤늦게 달아나려던 성규의 뒷덜미를 낚아챈 우현, 직원들이 다이빙하고 있는 높은 바위로 향한다.

 

"아, 알았어요! 안 할게요! 서,설마. 하지마요!"

 

다이빙을 하려던 남자직원들이 우현에게 끌려오는 성규를 보며 환호성을 지른다. 소리지르지마! 지르지마 새끼들아! 지르지마! 마음속으로 바락바락 소리친 성규가 우현의 품을 벗어나려고 아둥바둥거렸지만 힘줄이 솟아있는 우현의 팔뚝을 내치기엔 역부족이었다.

 

"살려줘요. 아, 진짜, 그럼 시,심장에 물만 묻힐게요."

 

뒤에서 성규를 붙들고 있는 우현이 슬금슬금 바위 끝 쪽으로 성규를 내몰자 성규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바위 아래의 계곡물은 꽤 깊어서 바닥에 대가리를 빻을 일은 없겠지만, 높은 바위에서 내려다보는 계곡물은 꽤 오싹한 느낌을 줬다. 성규를 거의 바위 끝으로 끌고 갔을때,

 

"어어!"
"으아악!"

 

어디선가 후다닥 달려온 호원이 우현의 등을 세게 밀쳤다. 풍덩! 바위 끝에 서있던 우현과 성규가 나란히 계곡물에 빠졌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운동장 한 편, 쭈욱 늘어선 바베큐 그릴 위에 삼겹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다. 계곡에서 우현과 커플 다이빙을 하게 된 성규가 물먹은 코를 들이키며 나무젓가락만 쪽쪽 빨고 있자 빈 접시에 고기를 가득 담아온 호원이 헤실헤실 웃으며 성규앞에 접시를 내려놓는다.

 

"성규씨. 이거 먹어요. 내가 구워온 거에요."
"킁. 감사해요."

 

다이빙 직후, 온몸 구석구석 파고드는 차디찬 계곡물에 정신을 못 차린 채, 우현의 어깨만 붙잡고 동동 매달렸던 걸로 기억한다. 마치 코알라 새끼처럼…. 우현은 성규와 꽤 먼 테이블에 앉아 홍보부 부장들과 따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도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잘 붙들어준 우현에게 잠자리 눈동자만큼은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얼굴엔 짜증이 가득했었지만.

 

"아이구. 우리 신입 성규씨 잔이 비어있네?"
"아, 괜찮은데…. 하하."

 

소주병을 든 기획부 거남 대리가 다가오더니 벌게진 얼굴로 성규의 컵에 소주를 한가득 채워준다. 얼른 두 손으로 컵을 쥐고 술을 받은 성규가 꾸벅 인사를 하며 맑은 소주를 들이켰다. 야외에서 먹으니 평소보다 두 배로 더 감칠맛이 난다. 그 후로 성규의 술잔은 여러 상사가 번갈아가며 가득 채워주었다. 성규뿐만 아니라 다른 신입사원들도 상사가 따라준 술을 이미 연거푸 마셔서 얼굴이 벌게진 상태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현이 조용히 성규에게 다가갔다.

 

"김성규씨."
"네, 왜요?"
"같이 방 쓰면서 술 냄새 풀풀 풍기는거 질색이에요."
"예?"
"적당히 마시라고요, 적당히."

 

그러더니 성규의 종이컵에 가득 들어있던 술을 잠시 한 눈 팔고 있는 호원의 잔에 휙 부어버린다. 그 모습에 인상을 찌푸린 성규가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그러는 팀장님은 안 마셨어요?"
"네. 전 이렇게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 마시는 건 별로라서 입에도 안 댔어요."
"쳇. 걱정 마세요. 적당히 마셨으니깐. "
"적당히 마신 사람이 귀 끝은 왜 빨간데요?"

 

얼른 두 귀를 잡아가리는 성규의 모습에 우현이 소리 없이 웃으며 성규의 앞자리에 궁둥이를 붙이고 앉는다. 술을 마시거나 쑥쓰러울때면 양 쪽 귀가 빨게지는 특이 현상을 우현이 알아챘다는게 조금은 자존심이 상했다. 내가 그렇게 이 사람한테  다 보여줬었나,하는 마음이 든다. 한참 바베큐 파티가 마무리 될때쯤, 노래방 기계의 마이크를 잡은 직원이 사회자 역할을 하며 장기자랑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일만 하는 일쟁이들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다들 노는 것도 선수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현과 달리, 성규는 꽤 신이 났는지 어깨까지 들썩여가며 박수를 쳐댄다. 확실히 취했다. 아무리 봐도 나보다 두 살이나 많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하얗고 보들보들하게 생긴 액면가로 봐서는 나보다 한참 동생같은데. 장기자랑 순서는 무대에 올라간 사람이 자신의 다음 순서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참 열기가 무르익었을때 기획부 여직원이 쑥쓰러운 얼굴로 호원을 가리켰다. 머쓱하게 웃은 호원이 뒷머리를 매만지며 무대로 나가자 기획부와 홍보부의 모든 직원이 환호성을 질러댄다.

 

"환호성 장난아니네…."
"쟤 하는 거 보면 왜 그런지 알거에요."

 

호원이 번호를 누르고 자세를 잡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른 '난 알아요'의 반주가 시작되자, 주머니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쓴 호원이 몇 번 몸을 풀더니 본격적으로 랩을 시작했다.

 

"난 알아요!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누군가가 나를 떠나버려야 한다는 그 사실을 그 이유를 이제는 나도 알 수가 알 수가 있어요!"

 

완전 연예인이다. 노래 실력은 물론, 춤추는 몸짓부터 무대 매너까지! 노래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르자 갑자기 바닥에 엎드린 호원이 다리를 번쩍 들어올려 요즘 인피니티인가 뭔가하는 그룹이 추는 전갈춤을 선보였다. 운동장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노래가 끝났지만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멈추질 않는다. 숨을 가다듬은 호원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마이크에 대고 성규의 이름을 호명했다.

 

"성규씨."
"예,예?"
"나오세요. 다음 차례."

 

아무것도 준비 안 했는데! 얼떨떨한 표정의 성규가 귀가 빨개져서는 주춤거리며 일어나 무대로 올라가 마이크를 건네받는다.

 

"큼큼. 아아…! 안녕하세요오. 기획부 신입사원 김성규라고 합니다."

 

인사만 했을뿐인데 환호성이 터진다. 약간 어리숙해보이면서도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있는 성규의 모습은 나이에 맞지않게 깜찍했다. 방금전까지 심드렁하던 우현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턱을 괴고 무대에 올라가 있는 성규를 쳐다봤다.

 

"어…. 제가 춤은 정말 젬병이거든요? 근데 노래 하나는 자신있어가지구요. 히히. 잠시만요. "

 

술이 약간 들어간 성규가 말꼬리를 질질 끌며 히죽 웃더니 노래방 책을 뒤져 선곡을 한다. 그 모습에 직원들이 웃음을 터트리며 박수를 보냈다.

 

"성규씨 귀엽네."

 

호원의 말에 우현이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멈칫한다. 귀엽긴 무슨…. 하얗고 기다란 손가락이 시작 버튼을 누르자 토이의 '좋은 사람'이 흘러나온다. 마이크를 두 손으로 잡은 성규가 천천히 노래를 시작했다. 여직원들이 '귀엽다!'하고 크게 소리치자 성규의 귀가 더 빨게진다.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노래 하난 자신있다더니 정말이구나. 맨날 틱틱대고 딱따구리처럼 쏘아대는 말투만 들어서 잘 몰랐는데 꽤 듣기 좋은 목소리다. 성규의 노래가 끝나자 호원 못지않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감사합니다. 다음 순서는 제가 뽑으면 되는거죠? 저는 그럼…."

 

서스럼없이 우현을 가리킨 성규가 '팀장님! 나오세요!'하고 크게 외친다. 순간, 분위기가 잠시 애매모호해졌다.

 

"얼른 안 나오시고 뭐해요! 얼른얼른!"

 

성규가 빨리 나오라는듯이 손짓하자 인상을 구긴 우현이 어거지상을 쓰며 무대로 올라갔다. 여직원들이 기대에 잔뜩 젖은 얼굴로 우현을 쳐다본다. 저 얼굴에 노래까지 잘 하면 정말 뿅 갈지도 몰라! 야유회 장기자랑에서 우현이 호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직원들은 성규의 당돌함에 놀랐고, 또 우현이 진짜 노래를 할까,하는 호기심도 들어왔다.
 

"기획부 팀장 남우현입니다."

 

무뚝뚝한 인사에도 직원들이 환호를 한다. 생존법칙이다. 무조건 리액션하기. 성규, 자리로 돌아와앉아 빨게진 볼을 식히며 무대로 시선을 옮긴다. 마이크를 잡고 어정쩡하게 서있는 우현의 폼이란. 어디 한번 당해봐라,하는 식의 표정을 지은 성규가 오이를 집어 오독오독 씹어먹으며 박수를 쳤다.

 

"성규씨 가수해도 되겠어요?"
"에이. 호 대리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그나저나 이번이 처음이네요. 우현이 장기자랑순서에 노래하는거."
"야유회 오면서 한번도 안 불렀어요?"
"다들 배짱이 없어서 우현이 이름을 안 불렀었거든요. 나도 우현이 성격 잘 아니까 안 불렀었구요."
"그럼 호 대리님도 팀장님 노래 처음 듣는거에요?"
"아뇨. 고등학교 축제 때 한번 들어봤어요. 잘 하더라구요."

 

성규, 내심 우현의 노래가 기대된다. 별 말 없이 노래 번호를 꾹꾹 누른 우현이 목을 가다듬었다.

 

"어? 이 노래…."

 

익숙한 멜로디. 이기찬의 '미인'. 좋아하는 노래라서 가사도 외우고, 꽤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통화연결음을 차지했던 노래였는데…. 이젠 질려서 바꿨지만.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 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은 내가 정말 싫어. 성규가 우현의 목소리를 들으며 노래를 따라불렀다. 이미 여직원들은 우현의 노래에 반쯤 맛이 가버렸다. 그런데 노래가 좀 많이 애절하다.

 

"미친놈. 저러다 울겠네."

 

호원의 말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목소리에 슬픔이 가득 묻어나는게 코 끝이 찡해질 정도다.

 

"감사합니다."

 

노래가 끝났다. 호원과 성규, 그리고 우현까지. 수준급의 노래 콤보로 여직원들의 유스타키오관이 녹아내렸다. 자리로 돌아와앉은 우현이 목이 타는지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킨다.

 

"노래. 잘 들었어요, 팀장님."
"김성규씨도요."

 

이 어색함은 뭐지? 우현을 무대로 불러낸 건 자신이었지만 이상하게 쑥쓰럽고 부끄러운 기분이 드는 성규가 오이로 괜한 쌈장만 꾹꾹 짓눌렀다.

 


*


 

바베큐 파티가 마무리 되고 슬슬 잠에 들 시간. 교실을 개조해놓은 특성상, 샤워실과 화장실은 바깥 쪽에 따로 위치해있었다. 단체로 씻는 공동 샤워실이 아니라 한 명씩 쓰는 칸막이 샤워실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그 뒷편에 있는 화장실은 깨끗하긴 했지만 조금 음습한 기운을 풍겼다. 문득, 귀신이 많다는 우현의 말이 진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샤워를 마치고 방안으로 들어오자 가방에서 주섬주섬 보드게임을 꺼내는 호원의 모습이 보인다.

 

"그게 뭐에요?"
"할리갈리! 할 줄 알죠?"
"당연히 알죠."

 

수건을 목에 걸고 호원과 카드를 정리하는데 물통에 물을 받아온 남우현이 바닥에 난잡하게 펼쳐진 할리갈리 카드를 보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이게 다 뭐야. 잠잘 시간에."
"야, 우현아. 너도 와서 앉아. 두 명이서 하면 재미없어."
"그래요. 팀장님도 해요."

 

피곤해서 얼른 자고 싶기만한 우현을 호원이 억지로 끌어다 자리에 앉힌다. 카드를 골고루 섞던 호원,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깐 돈 걸고 할래요?"
"돈이요?"
"그래야 승부욕도 불타죠. 두 바퀴에 만원씩."
"히이! 만원씩이나요?"

 

성규, 기겁하는 표정으로 가방을 끌고와 지갑을 꺼내 지갑 안에 든 금액을 확인한다. 만원짜리 여덟장. 할까말까 고민을 하는데 우현이 성규의 지갑 안을 힐끗 보더니 피식 비웃음을 날린다. 자존심이 팍! 상한 성규가 일부러 자신있는 척을 하며 바로 콜을 때렸다.

 

"콜! 좋아요! 해요!"
"오케이. 야, 남우현. 가서 지갑 챙겨와."
"아, 귀찮게 진짜…."
"그럼 누구부터 뽑을래요?"
"호 대리님부터 하세요."
"아싸. 그럼 나 먼저."

 

그렇게 시작된 26세 호원과 우현, 그리고 28세 성규의 할리갈리 게임. 게임을 시작할때, 그들은 그 게임이 단순히 '게임'으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정확히 20분 후.

 

"……."
"……."
"…땡!"

 

성규가 뒤집는 카드를 확인한 우현이 재빠르게 종을 내리쳤다. 바닥에 깔려있는 바나나 두 개와 성규가 뒤집은 바나나 세 개. 총 다섯개. 우현이 씩 웃으며 가운데에 놓인 만원짜리를 모조리 쓸어갔고 호원과 성규의 표정은 바싹 썩어갔다.

 

"아, 짜증나."

 

벌써 6만원을 잃었다. 호원과 성규의 6만원을 가져가 총 12만원을 얻게된 우현이 돈을 착착 접어 지갑에 끼워넣었다. 제일 하기 싫어하더니만! 재수없는 인간!

 

"이제 그만 하죠. 둘 다 많이 잃은 것 같은데."
"그래. 성규씨, 우리 이제 그만해요. 이러다 장기도 잃을 것 같아."

 

호원이 훌쩍거리며 카드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성규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지갑을 열었다. 휴우…, 정말 딸랑 이만원 남았, 아우 화나.

 

"피 같은 제 돈이니깐 꼭 좋은데 쓰세요. 허튼데 쓰지말고."
"걱정마세요. 허튼데 안 쓸테니깐. 이제 좀 잡시다, 제발."
"그럴려고 했어요."

 

베게를 끌어안고 침대에 눕자, 우현이 니가 왜 거길 눕냐는 표정으로 성규를 툭툭 친다.

 

"왜요? 자는 시간이라 자려고 했는데."
"내려가서 자요."
"저 침대 아니면 못 자요. 바닥에서 자면 삭신이 쑤셔서."
"나도 마찬가지에요. 침대에서 주무시고 싶으면 이호원 침대가서 주무세요."
"그럼 공평하게, 가위바위보 합시다. 예? 그럼 됐죠?"
"이보세요."
"제 이름 이보 아닌데요?"
"김성규씨. 이 방은 저랑 이호원만 쓰던 방입니다. 더불어 이 침대도 마찬가지구요."
"이젠 제가 왔으니깐 다시 정해야죠."

 

우현이 결국 한숨을 쉬며 손을 내밀었다.

 

"안 내면 바닥, 가위 바위 보!"
"우악!"
"아싸!"

 

모두가 보자기를 낸 가운데, 혼자 바위를 낸 우현, 손이 새하얘질 정도로 주먹을 쥐며 어금니를 꽉 깨문다. 신이 난 성규와 호원이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갔다. 캐비넷을 열고 이불을 꺼내온 우현이 바닥에 이불을 깔고 한숨을 쉬며 드러누웠다.

 

"…팀장님."
"잡니다."
"에이, 안 주무시면서."
"또 뭐가 문젠데요."
"살래요?"
"뭘요."
"침대요. 12만원에 팔게요."

 

우현이 콧방귀를 뀌며 등돌려눕자 성규가 입술을 삐죽이며 중얼거린다.

 

"…그럼 10만원?"
"술기운에 잠도 안 옵니까?"
"알았어요. 자면 되잖아요…. 자는 것도 강제야."

 

그제서야 방안이 잠잠해졌다. 호원의 귀에 꽂힌 이어폰에서 새어나오는 팝송을 들으며 성규의 두 눈이 점점 무거워졌다.


 

*


 

어두컴컴한 집안. 순재의 방문을 빼꼼히 열어 안대를 쓰고 자고 있는 순재를 확인한 성열이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다락방으로 향한다.

 

"……."

 

다락방 불을 켜고 피아노 앞에 앉은 성열이 바닥에 떨어져있던 악보를 주워들고 다시 곡을 쓰기 시작한다. 직접 연주하며 곡을 쓰는게 쉬웠지만 자고 있는 순재때문에 피아노 건반을 치는 대신, 머릿속으로 건반을 떠올리며 곡을 써내려갔다.

 

"……."

 

잠시후, 다락방 문이 살짝 열리더니 파자마 차림의 순재가 성열의 모습을 몰래 훔쳐본다. 쟤가 지금 이 새벽에 다락방에서 뭘 하고 있는거지? 문을 열고 들어가 묻기에는 성열의 표정이 너무나도 진지했다.


 

*


 

찌르르르 풀벌레 소리,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 우우우엉 이름 모를 새소리까지. 산중턱에 있는 펜션이라서 그런지 이 모든 자연의 소리가 생생한 입체사운드로 들려온다.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깬 성규가 침대에서 꾸물꾸물거리며 일어났다.

 

"……."

 

바닥에서 자고있어야할 우현이 없다. 부스스한 머리를 벅벅 긁은 성규가 문을 열고 바깥으로 향한다.

 

"으으… 추워…."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있는 성규가 소름이 돋아오는 팔뚝을 슥슥 비볐다. 강원도가 다른 곳보다 추운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어?"
"……."

 

현관 앞 벤치에 카디건을 걸친 우현이 가만히 앉아있었다. 하얀 팔뚝을 비벼대며 다가간 성규, 자다깬 목소리로 우현을 부른다.

 

"…팀장니임…."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우현이 깜짝 놀라며 뒤돌아본다.

 

"…아씨, 깜짝 놀랬잖아요!"
"킁…여기서 뭐하세요…. 추운데…."
"바닥이 배겨서 잠이 안 옵니다, 잠이."
"그럼 가위바위보 이기지 그러셨어요…. 하아암…."

 

성규, 하품을 하며 중얼거리더니 터덜터덜 화장실로 걸어간다. 조금 으슬으슬해진 우현이 벤치에서 일어나 다시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으아아아아악! 으악! 으아아악!"

 

화장실에서 성규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이지? 서둘러 화장실로 달려갔다.

 

"갑자기 무슨,"
"배,배,뱀!"
"…!…."

 

소변기 옆에 꿈틀거리는 저 생명체는 뱀이 분명했다. 성규는 단단히 놀랬는지 어버버거리며 화장실 구석에 박혀 눈물콧물만 질질 흘리고 있었다. 꽤 큼지막한 뱀 사이즈에 우현도 조금 겁을 먹었는지 애써 움직이지않는 몸을 움직여 화장실 벽에 걸려있는 집게를 잡아들었다.

 

"가,가만히 있어요."
"흐어어어엉!"
"뱀 처음 봐요!? 울긴 왜 울,"
"물렸다구요! 흐어엉!"

 

슬리퍼를 신은 성규의 발등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우현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흐어어엉! 독사면 어떡해요! 난 몰라! 혼삿길도 안 가봤는데 황천길가게 생겼어, 으어어엉!"

"입 좀 다물어요!"

 

독사면 정말 큰일나는데. 미간까지 찌푸리며 성규에게 짜증을 낸 우현이 집게를 조심히 뱀 몸통을 집은 뒤, 뱀의 대가리 모양을 살폈다. 머리가 삼각형이면 독사고, 둥그스름하면 독이 없는 뱀이라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이 뱀은 참 정체성이 없게 생겼다. 일단 뱀을 화장실 밖으로 질질 끌어냈다. 산쪽으로 휙휙 쳐내자 반항 한번 없이 조용히 사라진다. 저렇게 얌전한 놈인데 도대체 왜 물린 걸까.

 

"흐어어엉!"
"아니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온순한 뱀이 뭅니까?"
"잠결에 모르고 밟았어요, 으허어어엉!"

 

이럴 줄 알았어. 일단 애처럼 엉엉 울고 있는 성규에게 다가가 발등을 살폈다. 뱀이 물자마자 기겁을 하고 뿌리친 탓에, 가로로 길게 상처가 나있었다.

 

"느낌은 좀 어때요?"
"아무 느낌도 안 나요! 버,벌써 마비된건가? 나 죽나봐요! 흐엉…."
"일단 병원부터 갑시다."
"흐어어어엉!"

 

때아닌 소란에 잠에서 깬 직원들이 모두 화장실 앞에 모여있었다. 성규가 절뚝거리며 우현의 부축을 받으며 나오자 여기저기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만약 독사한테 물린거면은 진짜 보통일이 아니다, 심각한 일이다,하며 성규의 공포심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얘기들만 해대고 있다. 호원이 어디선가 구해온 노끈으로 성규의 발목 윗 부분을 묶는다. 우현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병원에 가야하는데 어떡하지?"
"그러게."

 

케이블카는 전원이 내려간 상태다. 테이블과 노래방 기기를 날랐던 탑차는 내일 아침까지 오지 않을텐데…. 그때 우현의 눈에 펜션 한 쪽에 세워진 낡아빠진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다.

 

"…저거라도 타야겠다. 호원아. 방에 들어가서 내 차키랑 지갑 좀 가지고 나와줘. 내 가방 제일 앞 주머니에 있어."
"응!"

 

훌쩍거리는 성규를 벤치에 앉히고 자전거를 끌어왔다. 우현,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아있는 안장을 닦지도 않고 철퍽 앉아 페달에 발을 올린다.

 

"타요. 산 입구까지는 이거 타고 가야하니깐."
"흐엉…."

 

쭈뼛거리며 다가온 성규가 뒤에 올라탔다. 호원이 가져온 차키와 지갑을 성규에게 맡긴 우현이 천천히 페달을 밟았다. 낡은 자전거에서 끼릭끼릭거리는 요상한 소리가 났다.

 

"흐어엉…."
"그만 좀 울어요."
"다리 절단해야된다고 하면 어떡해요! 으어어엉!"

 

성규가 엉엉 울며 우현의 등에 얼굴을 묻었다. 우현의 카디건이 금새 눈물로 젖었다. 사실 우현도 겁이 났다. 정말 의사가 다리를 절단해야한다고 하면 어쩌지? 내 다리는 아니지만 다리 한 쪽이 없는 성규를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져오는 기분이다.

 

"그러길래 가만히 있는 뱀을 왜 밟아서 이 난리에요!"
"화장실에 뱀이 있을 줄 내가 알았어요? 흐으으…."

 

뱀을 밟았을때 그 물컹함이란! 성규가 그때 그 감촉을 생각하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살 좀, 빼요. 페달이 안 굴러지네."

 

성규, 우현의 말에 눈물젖은 눈으로 우현의 등을 홱 째려본다.

 

"지금 그 말이 나와요!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죽는다는 말 쉽게 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요즘 의료기술이 얼마나 휘황찬란한데요."
"…나 죽으면, 울 엄마아… 흐윽… 명수야아…흐으윽."

 

그러더니 또 울기 시작한다.

 

"미치겠네."
"흐어어엉…. 으으…추워."
"어떡할까요? 히터라도 틀어요?"
"말장난할 기분 아니에요."

 

이거 입어요. 자전거를 잠시 멈춘 우현이 입고있던 카디건을 벗어 성규에게 건넨다. 카디건 안의 반팔티는 이미 땀에 젖어있었다.

 

"…팀장님은요."
"돼지같은 김성규씨 싣고 오느라 더워죽을 것 같으니깐 그거 걸치고 그만 좀 징징대요."
"우이씽…."

 

돼지라는 말에 눈썹을 찌푸리면서도 카디건은 주섬주섬 끼워입는다. 몇 분을 더 달려 도착한 산입구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성규를 부축해 조수석에 태운다.

 

"발 어때요? 부었어요?"
"아뇨오…. 그냥 피만 조금…."
"욱신거리진않아요?"
"모르겠어요. 종아리가 욱신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 묻지마요. 무서워죽겠으니깐."

 

그나저나 이 시간에 병원 문이 열렸으려나. 차 시동을 건 우현이 서둘러 시내로 차를 몰았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독사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트립신과 유사한프로테아제는 단백질분해작용으로 혈관벽을 가해하여 혈압을 하강시키고 혈액을 응고시킵니다. 다행히 혈압도 정상이고 독소 반응도 없고 그냥 날라리 뱀한테 물리신 것 같네요. 상처부위에 되도록 물 안 닿게 하세요. 항생제 처방해드릴테니 받아가시구요. 그리고 주사 한 방 맞으셔야겠네요."

 

 

다행히 시내의 종합병원은 새벽까지 진찰을 받고 있었다. 엉덩이 주사를 맞은 성규, 뻘쭘한 표정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며 주사실에서 나온다. 절뚝거리는 것도 근육이 놀래서란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우현이 헛웃음을 지으며 반창고가 붙혀진 성규의 발목을 쳐다봤다.

 

"…진짜 놀랬다구요, 난…."

"누가 뭐래요? 쪽팔려서 어떻게 돌아갈래요? 눈물 콧물 질질 다 짜놓고."
"…킁."

 

병원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는 동안, 슬리퍼 밖으로 튀어나온 발가락만 꼼지락대던 성규가 카디건 소매를 만지작거리며 말을 꺼냈다.

 

"고마워요."
"구체적으로."
"……자전거도 고맙고, 이 카디건도 고맙고…."
"병원비랑 약값, 아까 김성규씨한테서 딴 돈으로 냈어요."
"…그 얘긴 또 왜 꺼내요. 짜증나게…."
"그래도 다행이네요. 다리 절단 안 해서."
"창피하니깐 웃지마요."
"내가 언제 웃었어요."
"지금 웃고 있잖아요."

 

우현이 손을 들어 입가를 매만졌다.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


 

*


 

주차장에 멈출 줄 알았던 차가 산길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성규가 깜짝 놀란 눈으로 우현을 휙 쳐다봤다.

 

"자전거는 어떡하고요?"
"내일 가져다놓으면 되죠."
"…근데 산길올라가면 스크래치 난다면서요?"
"종아리아프다면서요. 차보단 사람이 먼저잖아요."

 

후웁. 성규가 숨을 들이쉬며 시선을 창밖으로 돌렸다. 갑자기 뭐야, 이 낯간지러운 멘트는.

 

"저 김성규씨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야박하고 치졸한 사람 아닙니다."
"누가 야박하고 치졸하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다. 재수없고 재수없고 또 재수도 없고 게다가 재수도 없는 그냥 재수없는 인간. 근데 자주 부딪히며 지내다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재수없는 인간은 아닌 것 같다. 그러니까 내 말은, 선량함을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토핑으로 재수없음을 끼얹은 타입이랄까?

 

"성규씨! 괜찮아요? 다리는? 다리는 멀쩡해요? 안 잘랐어요?"

 

아직까지 안 자고 기다린 호원과 직원 몇 명이 걱정스런 얼굴로 조수석에서 내린 성규의 몸을 살핀다.

 

"그냥 독없는 뱀한테 물린거래요…."
"다행이네요. 전 성규씨 다리 절단되는 줄 알고 휠체어라도 사줘야하나했는데…."
"다들 죄송해요. 괜히…."

 

직원들이 다행이라는 말을 하며 하나 둘씩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뽀송뽀송한 자신과는 달리 땀을 흠뻑 흘린 우현은 한번 더 샤워를 마치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호원은 성규를 부축해 방안으로 들어오더니 침대에 눕자마자 다시 잠들었다. 침대위에 앉아 발등에 붙혀진 반창고를 매만지던 성규. 샤워를 마치고 들어오는 우현을 보며,

 

"팀장님.정 못 주무시겠으면 침대에서 주무실래요?"
"가격 깎아주게요?"
"깎아달라면 깎아줄수도 있구…."
"잠이나 자세요."
"네."

 

군소리없이 고분고분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펑펑 울어서 그런지 머리가 지끈지끈거려왔다.


 

*


 

다음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길.

 

"아, 피곤하다…."

 

벤츠 뒷좌석에 벌렁 누운 호원이 숨을 쉬는듯하더니 바로 곯아떨어졌다. 아침에도 못 일어나는 걸 우현이 간신히 걷어차서 깨웠었는데 참 잠 많다. 반면에 우현은 피곤한 기색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옷까지 단정하게 입은 채 묵묵히 운전을 하고 있었다.

 

"팀장님 안 피곤하세요?"
"누구 덕분에 조금이요."
"……."

 

맞는 말이다. 새벽에 그 난리를 폈는데 안 피곤할리가 없었다. 하품을 연달아 하던 성규가 몇 번 눈을 꿈벅거리더니 이내 창가에 머리를 기댄 채 잠이 들었다. 안 그래도 작은 눈이 펑펑 울어댄 탓에 더 작아졌다. 잠든 성규를 위해 우현이 라디오 볼륨을 줄였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갠 뒤 기지개를 켜며 마당으로 나온 순재, 여리 꽃밭에 피어있는 꽃 한 송이를 보더니 환히 웃으며 집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성열아!"
"……."

 

늦잠자는 줄만 알았던 성열의 방엔 차가운 냉기만 흘렀다. 책상위에 핸드폰과 지갑도 그대로인걸 보면 아직 집안에….

 

"…아!"

 

방문을 닫은 순재, 서둘러 다락방으로 향한다. 문을 열자 피아노 건반에 기대 연필을 쥔 채 잠이 든 성열의 모습이 보인다.

 

"…Want to see… MS?"

 

지우개 가루가 가득한 악보를 든 순재가 곤히 잠든 성열을 깨우는 것도 잊은채 음표들을 눈으로 읽어내려갔다. MS……. 성열이 MS를 보고 싶어한다? MS? 서둘러 성열을 흔들어 깨웠다.

 

"성열아. 성열아."
"…으음."

 

뽀얀 얼굴에 건반 자국이 빨갛게 남아있다.

 

"너 여기서 잠들었어."

 

순재의 말에 성열이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봤다. 새벽까지 정신없이 곡을 쓰다 깜빡 잠이 들은 모양이다.

 

"근데 성열아."
"…으응."
"이 곡, 너가 쓴거야?"
"…!…."

 

순재의 손에 들린 악보를 빼앗은 성열이 당황한 얼굴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씻어야겠다며 다락방을 나갔다.

 

"…MS?"

 

도대체 MS가 누구야?

 

 

 

 

 

 

 

*

 

 

 

 

 

 

 


 


 

 









 

 

 



※ 재밌게 보셨나요? ㅠㅠㅠㅠㅠㅠ

ㅠㅠ댓글 부탁드려요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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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신작알림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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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뀨형이에여!
11년 전
독자23
헐.....일빠햇다.....캡쳐완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ㅋㅋㅋㅋㅋ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이들 행쇼♥ 수열이들도 행쇼♥ 내일도 기다릴게여 ㅎㅎ
11년 전
남우이앤
그대 일빠! 축하드려용 ㅠ♥ 원래 행쇼하면 현성행쇼! 생각낫는데 요즘은 무한상사만 생각나네옄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우현아내꺼하자 선댓
11년 전
독자45
우오와와아ㅏ!!!!! 2등이에요 2등!!!!헐 감동이야...*_* 작가그대ㅠㅠ 보고싶었어요ㅜㅠ 저번주 일요일에 꼭지점못봐서 엄청 심심했어요..ㅠㅜ 어느새 주말의 한부분으로 차지해 버렸네용ㅋㅋ 이번화 그대가 기대하셔도 된대서 기대 짱짱 많이 하고왔늠데 역슄ㅋㅋ 성규 좋을텐데도 갑자기 듣고싶고..ㅠㅜ 우현이가 부른 미인도 듣고 싶어요ㅠㅠ 저 다음주 시험인데 이렇게 놀구만 있네영ㅠㅠ 이제 공부해야 겠어오@!ㅋㅋ 그대 해피주말보내시구 낼도 기대할께요@_@! 내일은 일등을 노릴꺼에요!ㅋㅋㅋ
11년 전
남우이앤
다음주 시험 대박나세요 ㅠ♥ 내일 일등 기대해볼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
11년 전
독자3
감자
11년 전
독자33
오예 그대오늘은 조금 일찍왔구려 아까 기분나쁜일이있었는데 그대의 글덕분에 조금 나아지는것같네요..역시 그대는 나하나뿐인 내샤룽...
더길게쓰고싶은데 이런저런 복잡해서 오늘은 이만..
아 물론 밀당은 아니니 걱정마시오
내일은 완전히 그대만을 보고 댤댤한현성이덜을 제대로 느끼기위해 모두정리하고 오겠소 그럼이몸은 이만.
안녕히...

11년 전
남우이앤
♥ 그대, 사랑하오,.
11년 전
독자47
이그대 누구신지 알것같소이다....
11년 전
독자48
의??나를 어뜨게 알지?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3
말투?ㅋㅋㅋㅋㅋ 이말투 쓰시는 그대 한분 계시는데 내가 생각하는 그대가 이 그대실까...*
11년 전
독자4
오투
11년 전
독자39
ㅎ ㅏ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이 ㄹ모래 시험인데 신알신떠서 고민도없이 바로 날라왔네요 !!!!!! 오늘 브금에 내용에 아주 달달 역시 꼭지점은 내사랑입니다.. 작가님도 내사랑입니다!!!!!!!!!!!!!!!!!!!!!!!!!!!!!!!!!!!!행쇼!!!!!!!
11년 전
남우이앤
행쇼!!!!!!!!!!!!!!!!!!그대도 내 사랑!!!!!!!!!!!!!!!!
11년 전
독자5
규꼬리 뿅! 밥머꼬오께여..
11년 전
남우이앤
맘마 맛있게 드세용 ♥
11년 전
독자66
맘마먹고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댓과 답글 시간의 텀은 뭐지? .. 사실 전편을 못읽어서 전편까지 싹다 읽고왔어요^~^ 추석에 연재된거라 읽을생각도 못하고 계속 안읽고 있었어요... 정신없던 휴일@_@ 이렇게 두편 이어서보니까 바로바로 볼수있고 좋네요 미뤄서 볼까 생각중^.^ ..은 개뿔 미루다가 궁금해서 속터지겠죠? 요즘 제 일순위 픽 인그꼭! 재밌어서 죽어요.. 미치게하네 이작가님 정말ㅋㅋㅋㅋ 오늘 현성...아이코 좋닿.. 오늘 분위기 장난없네요 더 진전해! 더! 노래부르는거 상상되서 쥬금. 성규 뱀에 물렸을때 또 쥬금. 나심장떨어지는줄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독사겠어? ㅠㅠㅜㅜ 했더니 그 설마가 맞았네, 역시 독사가아니라 날라리뱀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열이들은 보는내내 간질간질. 현성이들은 웃기고 투닥투닥 드립폭발이라면 수열이들은 그저 간질간질 순수순수 미쳐요 그냥. 오늘 여기서 미치렵니다. 말리지마요. 아맞다ㅋㅋㅋㅋㅋ MS보고 저는 뭔 조미료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그래 묜수야 열이랑 행쇼 우횬이랑송규도행쇼~ 작가님은 나랑행ㅅ...ㅛ....~^_^ 사랗ㅇ해요 안녕♥
11년 전
독자6
헹이예요!선댓남겨요ㅋㅋ
11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오늘도너무너무재밋엇어요ㅠㅠ성열이랑명수도진전이잇엇으면좋겟네요ㅋㅋㅋㄱㄱ우리현성커플ㄱㅋㅋㄱ날라리뱀ㅋㄱㅋㅋㅋ성규너무귀여워욕ㅋㅋㄱ분량사랑합니다♥사랑해요S2
11년 전
남우이앤
헛. 다음편은 바로 성열과 명수의 진전 비슷한 사건이.
11년 전
독자7
드릴
11년 전
독자20
으헣허ㅓ휴ㅠㅠㅠㅠ 지금 이시간만을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 성규 호들갑떠는게 너무 귀엽네요..S2 우현이 가디건 건네주는것도 설레고.. 아ㅏ 오늘 우현이는 그냥 설레요ㅠㅠㅠ 으핳.... 열이는 왜이렇게 또 아련돋는지...☆★ MS는 명수겠져ㅠㅠㅠ 명수가 보고싶니??? 아... 아련돋네여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오늘은 그냥 설레요ㅠㅠㅠ 역시 그대 짱bb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내일도 기대많이해주떼요 뿌ㅠㅇ쀼뀨뀨유뀨유 ♥
11년 전
독자8
선댓!!!!!!!
11년 전
독자29
내사랑 울보 동우에욬ㅋㅋㅋㅋ MS의 정체는 알겠는데 다음화는 내일 나오는데 난 또 그걸 기다려야 돼는데 진짜 어떡해 기다리죠 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걱정마요 ㅠ 주말은 금세 훅가니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감규!
11년 전
독자50
ㅓㅇ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로 울기만 하고 너무 성의가 없겠찌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잘읽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편매편 너무너무재미잉ㄷㅅ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사랑 마이 선샤인 유어 마이 엔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애정합니다 다음편도 잘부탁드려요!! ㅎ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요ㅎㅇㅎ 작가님 최고!!!!!! 내가 구애의 댄스를 추겠습니다 뚠뚠따단 뚣뚠22분 전(선택한 댓글) 수정 삭제
11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애의 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
에이
11년 전
독자10
꿀꿀이에요!!아오늘뭔가진전이는현성이들같네요ㅋㅋㅋ김ㅋㅋ성ㅋ큨ㅋㅋㅋㅋㅋㅋ뱀ㅂㄱㅋㅋㅋ아귀엽다ㅋㅋㅋ성열이..명수한테완전제대로빠져꿈단...
11년 전
남우이앤
마치 저처럼 푹 빠져버림...♥
11년 전
독자11
제나에요 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날라리 뱀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힝 진짜 독사면 어쩔 뻔했어..장르 호러로 바뀔뻔했네요 성열이 알고보니 능력자네요 작곡도 할 줄 아는 너란 남자 내가 루팡하고 싶ㄷ닼.........저 회식자리에 저도 끼면 안되나요? 저도 신나게 술잔 주고 받을 수 있는데.......^.ㅜ......흡.....그대는 분량도 내용도 사랑입니다 사랑해여그대.......S2
11년 전
남우이앤
저도 스릉흡느드 S2 ♥
11년 전
독자12
세상이인가은하인가..둘중에하나예요! 으아 진짜재밌게보고가요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5♥
11년 전
독자13
야채에요ㅠㅠㅠㅠㅠㅠㅜ일욜에 안올라와서 일주일기다리느라 미치는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 달달함의 초고봉을 달리네요ㅠㅠㅠㅜ 우현이도 은근슬적 챙겨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ㅜ그냥보는내내웃음만 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14
월요병이에요!그대의글은 날 설레게 하네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11년 전
남우이앤
월요병그대!!! 내일은 월요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로또... 읽다가창꺼지는 모티으. 비애.. ㅋㅋㅋㅋ뱀ㅋㅋㅋㅋ그는 좋은뱀이였숩니다.. 헿ㅎ 쫌팽이같은 나무가 이젠 그나무가 아니네여!!! ...???? ㅋㅋ그리고 열이가 피아노...아ㅏ...!!얼굴에 건반자국 났다는거 생각하니까 웃기고 귀엽고...ㅋㅋ MS????MS가 뉴귤ㄹ까여? 마이크로소프트?? ...미안해여 농이였슴다 MS하자마자 명슈르르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생각나서 산뜻한 픽에 소프트웨어를끼얹었네여.. 아흐히 시험기간에 지끈지끈했는데 잘보고가요ㅛㅇ !! 그럼다음화에서 뵈염S2S2
11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마이크로소프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호원이 좋아할 호드립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뀨 선댓이유
11년 전
독자18
뀨에유!! 아 진짜 이거만기달렸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완전달달하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보는데 달달해서 엄마미소만지엇서유ㅠㅠㅠㅠㅠㅠ정말재밌서유ㅠㅠㅠ담편두기대해유!
11년 전
독자19
어어엉 다 읽었어요 그대 아 저 껭이 입니다 껭이 아니 뀰이라 해도 아실려나 암튼 너무너누머눔 재미있어으 MS으아아 그렇구나 MS가 보고싶구나
어어어 호원이 훌쩍거리면서 카드를 정리 ㅋㅋ 귀여워용 아잌 잠결에 밟혀버린 뱀과 물린 성경 ㅋㅋㅋ 물렸엌ㅋㅋㅋㅋ 암튼 너무 달달해요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쨔ㅒ야쨔야야야땨ㅑ쨔야야!

11년 전
독자21
개깜이에요....아......,.오늘도 달달하네유ㅠㅠ성열아명수보고싶었구나ㅜㅜㅜ
11년 전
독자22
오잉이에요!!하ㅠㅠㅠㅠㅠ이렇게 제 시간에 맞춰오긴 처음이네요ㅠㅠㅠㅠ감동이댜...우현이랑 성규가 같이 물에 빠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 복수하러 갔다가 자기가 당했네욬ㅋㅋㅋㅋ호원이한텤ㅋㅋㅋㅋ굿bbㅋㅋㅋㅋㅋㅋ잠자리 눈동자는 뭐에욬ㅋㅋㅋㅋㅋㅋ잠자리 눈동자 꽤 큰뎈ㅋㅋㅋㅋㅋㅋㅋ호드립ㅋㅋㅋㅋㅋ저러다 울겠뎈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 겁나 달달하네요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ㅠ성여리 순재한테 들켰네요 곡 쓰는거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보고 싶었으며뉴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다음화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23
김밥입니돠 아 남우현 이 미친캐릭터 왜이렇게 좋죠 중간중간 내뱉는 반말이 심장어택ㅋ이네요.여기에서 성규가 너무 귀엽게나오는 것 같아요.그래서 더 좋은건 함정ㅋㅋㅋㅋㅋ항상 이렇게 힘드신데도 길게써주셔서 고맙고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하루라도 빨리 모든 커플이 이루어졌으면 좋갰네요.그러고 보니 오늘 동우가없눼?
11년 전
독자24
까시에요~ 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ㅋㅋㅋ 야유회 가서 뱀에 물리다니.........덕분에 달달한 우현이네요ㅋㅋㅋ 다음화도 기대할게용><
11년 전
독자25
으악 그대 안녕하세요 who에요! 암호닉 신청했는데 보셨을지 모르겠어요... /수줍수줍 읽고 오겠슴다!
11년 전
독자31
헐 ms... 명수.... 엌.. 좋다...그대 진짜 너무 글을 잘쓰시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 정말 뱀에 물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 달달한게 너무 좋아요 엉엉 그대 글도 너무 좋아요 엉엉ㅠㅠㅠㅠㅠㅠ 아 이제 공부하러 가야되는데... 아... 재탕이나 하구 가야겟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킁 그대 짱.. !!
11년 전
독자26
내내에요!첨부 사진은 조회가 1이길래 찍어봤어요ㅋㅋㅋ읽는속도가 느려서..큽...여튼 현성이들 짱 티격태격 거리네요 쪼꼬미들 뀨끀ㅋㅋㅋㅋㅋㅋㅋ주말만을 기다렸어요S2..내일도 나오겠네요 현성행숔ㅋㅋㅋㅋ재밌게 읽고가요!!
11년 전
독자27
레몬사탕이에요~아무생각없이 인티하다가 쪽지와서 놀랐네요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오늘은 토요일. 주말 ㅋㅋㅋ 불토!! 예헤. 죄송해요 쓸데없는 소리해서 허허허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ㅋㅋㅋ 재밌어용 ㅋㅋㅋ 현성이들은 저렇게 티격태격 하는게 진리죠 엉엉.ㅠㅠㅠ 이와중에 성열이의 보고싶은 MS 허허... 수열의 은근한 럽라도 좋아여 ㅋㅋㅋ
11년 전
독자28
페브리즈에요 ㅜㅜㅜㅜ암호닉을신청햇엇던것같은데 이제야 댓글을 남기네요 ㅜㅜㅠㅠㅠ시험기간이라정신이없어서 ㅜㅜ 진짜현성너무좋아여 ㅠㅠ성규성격이느무맘에드네요 ㅠㅠ 작곡하는성열이도좋구 ㅜㅜㅜ낼도기대할게여!
11년 전
독자30
세계콘 선댓!
11년 전
독자56
와 오늘 토요일이였네요ㅋㅋㅋㅋㅋㅋ성열이 곡도 쓰네요 와우ㅋㅋㅋㅋMS는ㅋㅋㅋㅋ 성규진짜 웃겨요ㅋㅋㅋ 그냥 뱀한테 물린건데 독사한테 물린줄알고 그난리를 피웠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성규 말대로 내기 한 돈은 좋은데 썼긴 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진짜 잘봤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사랑합니다 그대♥
11년 전
독자32
드디어!?!?!!!?저 당나귀에여!!!!!!!!!!!!!!!!!와와ㅠㅠㅠㅠㅠ성여리가 곡을쓰다니....♥그리고 우현이는 언제쯤 성규랑...!?둨흔둨흔하네여 설레여 히히힣히내일또뵈용ㅎㅎ
11년 전
독자34
따블유에요~ 지금 왼쪽 쉬프트키와 ㄴ키가 말썽이라 댓글도 잘 못쓰겠어요ㅠㅠ 엉엉 ㅜㅜ노트북 병원 얼렁 데리고가야겟어요, 성열이 너무 귀여워요ㅠㅠ 명수를 위해 노래를...! 브금이랑 딱 어울리는 글이네요ㅠㅠ 그리고 성규는 우현이한테 좀 잘해줫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5
남우이앤님 사랑해요 영원히 저랑 행쇼♥
11년 전
독자36
장난아냐ㅋㅋㅋㅋㅋㅋ매번 재밌고 분량도 적절하고ㅠㅠ아 그대여...그대는...아마..신이신가봅니다ㅠㅠㅜㅠ신이가봐ㅠㅠ내가 좋아해ㅜㅠ사랑해여 내 구주야ㅠㅠㅜㅠㅠ그나저나 우리 호원이 성규 우현이 다들 여인네들 혼을 쏙빼놓는 장기자랑을.ㅠㅠㅠㅠ아니되오ㅠㅠ내꺼니까...ㅠㅠㅜㅠㅠㅠ아진짜 오늘ㅋㅋㅋ성규 뱀 물린게 젤 짱인듯ㅋㅋㅋ오늘도 발봤습니다! 전 에비였어요!!
11년 전
독자37
코코볼이에요!
11년 전
독자38
아진짜흐어으러루어ㅜ어우어우어너어어워우엉우현이가점점ㅁ성규에게마음ㄴ을여네요헉럭짘짜설ㄹㅇㄴ드ㅜㅜㅜㅜㅜㅜ성ㅇ열이가곡을만들ㅇ다니ㅠㅠㅠㅠㅠ명ㅇ수가받아서치며느..하..ㅠㅠㅠㅠ진짜설ㄹ레네요시험낼모래인디걍망하려고욬ㅋㅋㅋㅋㅋㅋ망했ㅇㅇ어요인생도시험도..ㅁ7ㅁ+
11년 전
독자40
유자차예여!! 어휴 볼때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글이네여;; 왜이렇게 재밋죠?? 읽으면 읽을수록 글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예요ㅠㅠ 저번처럼 대본읽는 듯한 기분도 그대로고... 마지막으로 소녀감성 유자차를 북그북그 하게 만드는 묭수와 손욜이!! 직접 악보까지 쓰고 손욜ㄹ이 정말 하는짓 왜이렇게 이뻐요ㅠㅠ 나 듀굼0<-< 오늘도재밋고 긴글 잘 읽고가여 내일 글도 기대하겠습니당!!
11년 전
독자40
크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제가 늘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 아시죠? 현성은 걍 진리고 수열은 사랑입니다 MS는 명수겠죠? 아니면 소금이 될게요 소금소금 현성은 늘 그렇듯 투닥투닥인것같은데 오늘따라 달달해 보이는건 뭐다...브금도 너무 좋고...그대 내 마음을 다 훔쳐가셨어 흥흥ㅇ 사랑합니다 영원히 함께 해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41
오늘 토요일인줄 몰르다가 알림 딱보고 얼매나 좋았는지♥♥ 잘일고가야
11년 전
독자42
스파게티입니다! MS가 누구냐고요! 명수요 명수... 옆집사는 김명수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어쩌면 전 성규랑 우현이가 같은 침대에서 잘거같다...! 생각도 해봤는데 안그러네욬ㅋㅋㅋㅋㅋ 으잉ㅋㅋㅋㅋ 아무튼 뱀ㅋㅋㅋㅋㅋㅋㅋ뱀ㅋㅋㅋㅋㅋ 배배뱀ㅋㅋㅋㅋ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성규얔ㅋㅋㅋㅋ 핰ㅋㅋㅋ 얼른 다음편.. 내일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s2
11년 전
독자44
[동빠]ㅠㅠㅠㅠㅠㅠ앙 진 일요일날 ㅇ안나와서 정말똥ㄲ가 ㅌ들ㅇ간ㄴ ㅠㅠㅠㅠㅠ이거 매일매일 ㄴ오면 좋겡유ㅠ너무넘재ㅣ사ㅜㅜㅜㅜㅜㅜㅜㅜ성규유ㅠㅠㅠㅠ깅워ㅠ
11년 전
독자44
텽소에여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무 재밌어서 미추어버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MS는 명수 맞죠?ㅋㅋㅋㅋㅋㅋ성열이 작곡한 거 들어보고 싶고 좋네요^^ 아 어서 내일이 되서 다음편을 보고 싶네요ㅠㅠㅠㅠㅠ기대하고 있을게요! 잘 보고 가요♥
11년 전
독자46
처음뵙네요^∇^
지금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

된다면 라엘로...☆
문체가너무마음에드네요ㅠㅠ
성규너무귀여워ㅠㅠ졸귀졸귀ㅠㅠ

11년 전
독자49
두ㅡㅜ마리예옇!그대에게댓글써서힘많이많이내게해드려야되는데제가저번편이랑저저번편에못왔어요ㅠㅜㅠ미안해여ㅠㅠ하지만 지금 다보고왔답니당!!그대진짜재밌고내용도탄탄히잘써줘서고마우요ㅠㅠㅠㅠㅠㅠㅠㅜ오늘돜ㅋㅋㅋㅋㅋ성규뱀물린거진짴ㅋㅋㅋㅋ기여워섴ㅋㅋㅋ글중간중간에호드립보면도빵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드립조아옄ㅋㅋㅋㅋㅋ항상잘보고있습니다!항상고맙고사랑해옇!!!
11년 전
독자50
그대의 얼굴을촉촉하게만들어드릴 미스트입니다
성규왜이렇게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이가 보고싶은 MS는 명수겠죠?그렇겠죠?그래야만합니다

11년 전
독자51
교수님 오늘은 뭔가 선댓 달아야할것 같아 달아요
11년 전
독자62
짠! 본 댓글. 뱀에게 물린 그 긴박한 상황에서도 투닥거리기는ㅋㅋ 날라리뱀 선생님 언변도 예사는 아니네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 그리고 성열이가 만든곡은 명수에게 쳐주나? 아님 선물인가?
11년 전
독자52
이랴에요!!!아잌ㅋㅋㅋ역시 그대에요!!!!!!!너무 재밋어욬ㅋㅋㅋㅋㅋ 시험기간데 완전성규 너무기여워욬ㅋㅋㅋㅋ 빵빵터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4
기다렸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우현이와 성규의 관계가 발전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궁금하네요
11년 전
독자55
설탕이에요!!!!!인티하고있다가 갑자기 쪽지음이 울리길래봤더니 남위엔작가님!!!!ㅇ0ㅇ!! 그래서 바로 달려왔죠~0~ 요번편너무 재밌게 잘읽고가요ㅠㅠ뱀이나올줄은!상상도!못했어요!ㅎㅎㅎ담편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57
21번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왜이렇게 귀여워요ㅜㅜㅜㅜㅜ 보쌈해가버고싶네;;;
11년 전
독자58
꽈배기ㅣ에요! 그대 설ㄴ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잘 보냈어요! 먹을것도 많이 먹고.. 네네 그렇게.. 그대도 잘 보내셨겠죠!?? 엉어 드디어 토요일이에여ㅠㅠㅠㅠ 성열ㅇ리가 곡쓰느라 집에 콕 박혀있느면 명수가 보고싶어할텐데.. 하..
11년 전
독자59
진짜 대박이예요...와 저 시험기간인데 어제부터 나눠서 에그몽이랑 인생그래프꼭지점벌써 다읽었네요ㅋㅋㅋㅋㅋㅋ얼마나 재밌게봤는지몰라옄ㅋㅋㅋㅋㅋㅋ성규랑 우현이가 티격태격하는것도 재밌고 성열이가 명수보면서 부끄러워하는것도 귀여워죽겠고 우리 호야랑동우돜ㅋㅋㅋㅋ이번편엔 없지만 호원이가 보라색보면서 좋아하는거보고 엄청웃었어욬ㅋㅋㅋㅋㅋ진짜 글잘쓰시는것같아요..bb!이번편도 너무재밌게 잘보고가요ㅠㅠㅠ혹시 암호닉받으세요..?괜찮으시다면 케냐로..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픽감사해요~.~
11년 전
독자60
으아너무재밌당
11년 전
독자61
캔디에요! 오늘이 토요일이라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늦었네요ㅠㅠㅠㅠ오늘 편도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 그대. 내일은 꼭 빨리 올게요! 그대의 글은 제 심심한 주말에 언제나 활력소가 되어주고있어요!!ㅎㅎㅎ
11년 전
독자63
갤넥이에요!!! 우와니 스압 ㅎㄷ ㄷ ㄷ ㄷ ㄷ ㄷ. 작가님 짱이에요ㅠㅠㅠㅜㅠㅜ이제 점점 현성행쇼의 윤곽이 드러나고있네요ㅠㅠㅠ 흐엏ㅇ허으헌헝헝 ㅠㅠㅠ ㅣㄴ짜 항상 작가님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져요 ♥♡♥♡ 내사랑머겅 ㅠㅠ
11년 전
독자64
구글/ 그대 픽은 항상 분량이넘쳐나네요 ♥ 분량만큼 내용도 탄탄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재밋게읽고가열~,~
11년 전
독자65
장자녀에요 굉장히오랫만인것같아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들어왔네요ㅎㅎㅎㅎㅎ 작가님 글은 항상 재밌어서 오늘도 잘 읽고가요ㅎㅎ 항상 분량 꽉꽉 채워주시느라 고생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 내일도 바로 올게요!!!!!!!
11년 전
독자67
분필이예요!오늘도 너무재밌네요 중간에 인피니티랑 거남이형ㅋㅋㅋㅋㅋㅋㅋ무한상사응원도ㅋㅋㄱㅋㅋㅋㅋ재밓게 잘봤어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
11년 전
독자68
곱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너무 좋아요 사랑해여 진짜 ㅠㅠ깨알 센스도 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랑 행쇼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제가 다 설렙니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8
키위에요ㅋㅋㅋㅋ 드디어 이렇게 엠티편이 끝나네요 생각도 못했던 스토리로 진행되어서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ㅋ 뱀에 물려서 울면서 병원가는 성규라니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엠티로 인해 우현이와 성규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 진거같아요ㅋㅋㅋㅋㅋMS는 명수겠죠? 명수에게 곡 써주는 성열이라니ㅠㅠㅠㅠ 설레네요ㅠㅠ 이번편도 잘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스릉합니다♥
11년 전
독자69
ㅠㅠ 스압 돋네요 ㅠㅠ 잘 읽고 가요! ㅠㅠㅠ 헝헝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0
아오ㅠㅠ늦어서죄송해요ㅠㅠㅠ바카루입니다ㅠㅠ성규랑 우현이는 달달해서 미치겠고ㅠㅠㅠㅠ성열이는 아련하고ㅠㅠㅠㅠㅠ무슨 진짜 매 화 매 화 한편의 드라마같아요ㅠㅠㅠ진짜 작가님 짱 대박 이렇게성규와 우현이는 가까워지고...☆★이제 둘이 행쇼^^오늘도 진짜 잘읽었어요ㅠㅠㅠㅠ항상 진짜 퀄좋은 픽 써주시느라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사랑해요!
11년 전
독자70
남규요미) 현성 달달해요♥♥♥ 명수랑 성열이 사이에도 이제 좀 진전이..? ㅎ 아 맞다 작가님 저 비회원이었는데 회원가입했어요! 가입하자마자 인생그래프꼭짓점에 인스티즈 회원으로써 댓글달생각에 흐흐흐ㅋㅋㅋ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이제 신알신도 할수있어요ㅠㅠ!!!감격!! 아 어떻게 마무리 해야되지...현성수열행쇼!
11년 전
독자71
보노)암호닉 신청할게요.ㅋ저 작가님 인생그래프꼭짓점 비회원부터 계속보다가 오늘 회원가입했어요ㅜㅜ엉엉 감격의 눈물이....
인티 회원으로 댓글다니까 날아갈 듯 하네요.헤헤헤 성규가 킁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 성열이 명수를 위해 곡을 쓰다니..
현성 이제야 진전이 되는건가요.ㅋㅋㅋㅋ 아 신알신하고갈게요. 그대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72
비버에요 역시자까님글은일주일을기다린보람이있어요! 분량짱ㅋㅋㅋㅋㅋ완전좋아요~ 항상좋은글써주셔서감사하고, 내일도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72
방가방갘ㅋㅋㅋㅋㅋㅋ쮸입니다용가리용용ㅋㅋㅋㅋㅋㅋ아야유회재밌네옇...뱀에물린건지짜놀랔ㅅ겤ㅅ어욯..허하 무섭당근데 저뱀키워보고싶어욬ㅋㅋㅋ히ㅣ비ㅏ이씨티오알와!!빅토리ㅣㄱ토리!!!앜ㅋㅋㅋㅋ김성귴ㅋㅋㅋ히히아그리고 저도노래뷰르느거 듣고싶네요ㅠㅠㅠㅠ니가ㅜㅅ으면나느좋아좋아좋앜ㅋㅋㅋㅋ히ㅣ대재밌습당ㅋㅋㅋㅋ진짜요ㅠㅠㅠㅋㅋㅋ다음편도기대하겤ㅅ당
11년 전
독자72
Jay입니다!!! 드디어 순재도 성열이가 명수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될까요? 두근두근ㅠㅠㅠㅠㅠㅠ 성규와 우현이 사이의 진전도 조금 보이는 것도 같고.. 그러면서도 애절하게 노래 부르는 우현이를 보면.. 뭔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ㅠ 하 이번편은 정말 뭔가 달달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브금이랑 너무 잘 맞는거 같고요ㅠㅠㅠ 브금 제가 사랑하는 노래.. 정말 최고예요ㅠㅜ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ㅠ 아 뭔가 글 읽으면서 제가 다 설렜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감정 이입이 너무 잘되는거 같으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3
치킨이에요ㅠㅠㅠ 시험기간이라 늦게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 달달터지고ㅠ막ㅠㅠㅠ 사랑해요 그대ㅠ.ㅠ♥♥ 현성이들이 더 잘됬으면 좋겠고 수열이들도 어서ㅠㅠㅠㅠ 동우도 안본지 오래된것같네요ㅋㅋ 야동이들도 빨리 이어졌으면ㅠㅠㅠ 너무 잘봤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74
앙팡이에요! 어머 MS...♥ 성열이가 진짜 명수를 많이좋아하나보네요ㅠㅠ으이구 장하다 내시키ㅠㅠㅠㅠ 근데 현성이들은 또 왜이렇게 귀엽나욬ㅋㅋ 다이빙을하지않나 뱀에물렸다고 호들갑을 떨질않나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밋듬ㅜㅠㅠㅠ 내일도 봐요!!
11년 전
독자75
Sz에요ㅋㅋ 스크롤대박ㅋㅋㅋ악 우현이진짜매력ㄷㄷㄷㄷ 성규응원하는것두상상하면넘귀여운거같아욬ㅋㅋ 신알신하고싶지만비회원은웁니다ㅜㅜ 여튼오늘글도잘읽구가염ㅋㅋ
11년 전
독자75
익명인이예요ㅎ 으어 분량이 늘어난것같아서 스압이..ㄷㄷ.. 엠티편을 한번에 보니까 좋은듯 내일은 또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지 궁굼해요! 성열이의 보고싶은 MS는 명수겠죠? ㅋ명수도 성열이가 오지않으니까 걱정 비스무리한것도 하고ㅎㅎ 현성이야 티격태격 현성행쇼♥ㅋㅋ 뭔가 슬슬 러브라인 윤곽이 드러나는듯 싶네요 내일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76
삼열이에요! 이번편...우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했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현성이들 행쇼하길 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가 보고싶어하는 MS는 딱봐도 알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가 그렇게 보고싶어 성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이번편도 진짜 재밌었어요 ㅠㅠㅠ 현성이들 진짜 귀여워 ㅠㅠㅠㅠㅠ 그대 이번에도 많은분량채우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재밌는픽 감사합니다! 내일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행쇼!
11년 전
독자77
떪음이에요!!!!!! 이제야 시작되네용 현성행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제가 다 행복하죸ㅋㅋㅋㅋㅋ 다이빙씬으 좀더 구체적으로.. 우현이 몸과 성규의몸이ㅏ.....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음마에씌인것가타요!!!!!!!!!!!ㅇ ㅕ튼 내일 기대할께용 할수만있다면 그대금손에 뽀뽀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8
헐...온다 옵니다 촉이옵니다..
이게 바로 감정의 시작이라는 촉이옵니다!!!!!!!!!!!!!!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주일 내내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ㅠㅠㅠㅠㅠㅠㅠ얼른 내일이 왔으면!!ㅠㅠ

11년 전
독자79
뿌뿌예요ㅠ제가 너무 늦게왔져....이런...시험기간이라...는 구차한변명....ㅠ저를매우치세요 흐흐흐뷰ㅠㅠㅠ이와중에도현성행쇼♥ㅠ
11년 전
독자80
애플이에요ㅎㅎㅎㅎ뱀한테물리는건상상도못했어욬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어요ㅎㅎ잘보고갑니당
11년 전
독자81
어머 ms..ㅋㅋㅋㅋㅋㅋㅋ명수><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와성규가가까워지면가까워질수록제마음이선덕선덕하네여헣ㅎ
11년 전
독자82
뚱띠에요!!엉아앙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성뀨 너무귀여운거아니에요????!!!!ㅋㅋㅋㅋ보는 내내 아주 엄마미소가 절로ㅋㅋㅋㅋ아앟ㅎㅎㅎㅎㅎ진짜 떵규와 우횬사이에 응흥응흥한 기류가 쬐까 흐르는것같네욬ㅋㅋㅋㅋㅋ라라라 좋닼ㅋㅋ아....ㅠㅠㅠ그대의 글은 항상 저에게 활력소가된답니다 정말이에요ㅠㅠㅠㅠ내일도 그대의 글을 볼수있다는 사실에 행복해요....왠지 오늘은 인몽을 꿀수있을것같아욬ㅋㅋㅋ그대 이번에도 수고 많았고 고맙고 사랑해요♥♥ 그대 글 정말 잘 보고있으니까 앞으로도 화이팅!!!!!!
11년 전
독자82
콩이예요!!!!!우엉니 작가님글 기다리고잇엇는뎋 제 토요일날 바빠서ㅠㅠ지금보네욯!!현성이들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듯 흐흫 본격적인 진도가..♥ 현셩행쇼~♥ 작가님도 행쇼~.~
11년 전
독자83
치쯔에요!ms...헿헿 명수죠...명수도 은근히 성열이를 의식하던거일수도... 크헠ㅋㅋㅋ남우현 배려심 돋네요...설레고 좋아요 굿이에요 굳굳 성경ㅋㅋㅋㅋ눙물이 많아옄ㅋㅋㅋㅋ저도 뱀밟을뻔했었는데...그런때도 무서웠긔...ㅠ전 계곡가도 잘 못놀아요ㅠ 물을 무서워하는건 아닌데 물만들어가면 쥐가 잘나더라구요...ㅠㅠㅠ무튼 내일...이아니라 오늘다시뵈욬ㅋㅋ
11년 전
독자83
오후에요!으헝 ㅠㅠㅠ 우현이 오늘 왜이렇게 츤츤터지나요 ㅠㅠㅠㅠㅠ남팀장님 안그래도 멋있는데 오늘 진짜 멋있음 폭발이에요 ㅜㅜ 그나저나 성열이가 이번이 작곡을 사작했네요!! 어떻게 저곡이랑 명수가 만날지 기대되요~^^
11년 전
독자84
여기서끊으시면ㅠㅠㅠㅠㅠㅠㅠ전이제새벽동안앓다가잠들겠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5
또또에여! 아 기다리고잇었는데 드뎌나왔어우유ㅜㅜㅜㅜㅜ얼마ㄴㅏ기다렸엇는데ㅜㅜㅜㅜㅜㅜ/잉잉/ 완전잼잇어요♥
11년 전
독자86
와 진짜 너무 잼써여........으허허우어우휴ㅓ유유ㅠㅠㅠㅠ매일매일 보고싶어여 진짴ㅋㅋㅋㅋㅋㅋ성규 난리치는게 왜이리 기여운짘ㅋㅋㅋㅋㅋ야유회 갔다온게 아주 신의 한수네여 아주 둘이 쫌 붙어먹고 하면 좋겠어여~~히히힣 ㅇ=성열이가 혼자 키워나가는 마음이 예뻐여ㅠㅠㅠ감덩적이닷 내일 또 올라온다니 너무 좋네옄ㅋㅋㅋㅋㅋ잘 읽구 가여!!
11년 전
독자86
쓸이입니다 진짜 매번재밌어요ㅜㅜㅜㅜㅜㅠ 작가님짱♥
11년 전
독자86
만두예요 ㅠ와진짜일주일기다린보람있어요매번진짜짱재밌어요그대 ㅠ몇시간을또어떻게기다리지ㅠ
11년 전
남우이앤
방금 나온 12화! 얼른 고고싱하세용!♥♥♥♥♥♥♥
11년 전
독자87
엄머엄머 생크림이에여!!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막 끼가 보입니다 보여! 분량 ㅠㅡ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도기대기대!
11년 전
남우이앤
슬슬 냄새가난다!!!!!!!!!!!!!!!!!!!
11년 전
독자88
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이거보는데 진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잠도안자고 아직까지ㅜㅜㅜㅜㅜㅜㅜ여섯시 반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왜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나오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루에 한번 나와도 모자른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일주일에 두번나오는데ㅠㅠㅠㅠ에그몽 쓸때는 매일연재했는데 매일연재의 빠듯함은 ㅠㅠㅠ가히 말할수가없서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7
아니이런....어쩐지....두번본거같았는데.....ㅋㅋㅋㅋㅋ으앙 일욜에 본줄알고 한번만 나오는걸로 착각했어요ㅜㅜㅜㅜㅜㅜ하루하루 하시긴 진짜 힘들지여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독자맘은 담편은 빨리 보고싶은 똥줄타개 네요ㅜㅜㅜㅜㅜㅜ엉엉 넘좋아요 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89
로또대박입니다ㅋㅋ스크롤 내리느라 죽을뻔..ㅋㅋㅋ분량 많아서 행복했어용^^ 다음 글도 이렇게 부탁드려요~~
11년 전
남우이앤
아잌아잌 ♥ 당연하죠!!
11년 전
독자90
달이에요!와나 진짜 시험기간에 이거보겠다고 엄마몰래 공부하는척 하고 있어요ㅠㅠㅠㅜㅜㅜㅜ너무 재밌어서 흐헐헐헐 진심 작가님 짱!!담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큐ㅠ 저도 시험기간인데 메모장붙들고 있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1
아잌 성규 넘 귀엽네요ㅎㅎ잘 보구 가용^^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2
내사랑이에여!!!!!!오늘 진짜 분량많네여 완전좋아요!ㅋㅋㅋㅋㅋ오늘 우현이 되게 설레네욯ㅎㅎㅎㅎㅎㅎㅎ츤데레 남우현ㅋㅋ이번편에서 성열이 다시 보게되네요 작곡도 할줄 안다니 엄친아네..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오늘 봐요!
11년 전
남우이앤
1편보다는 적은 분량이에요ㅠㅠㅠ초심을 잃지말아야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3
조인트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조인트그대!! 감사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4
2반이에요! 역시 재미썽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 오늘 12화나오나요? 기다릴께요!!
11년 전
남우이앤
네! 방금 나왔어요! 서둘러 고고싱!!!
11년 전
독자95
ㅠㅠㅠ대바규ㅠㅠㅠ너무 재밋어요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감사합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12화도 ㄱㄱㄱ싱!!!!
11년 전
독자95
이슬이에요ㅠㅠㅠ그대ㅠㅠㅠㅠ그동안 제가 많이 안보였져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사실 이제 곧 시험이라ㅠㅠㅠㅠ또 다시 못들어 올수도 있어요ㅠㅠㅠㅠㅠㅠ형..ㅠ진짜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들어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시험이 끝나면 자주 들어올테니까요ㅠㅠㅠㅠ그때 또 봐요ㅠㅠㅠㅠ꼭!!!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저도 이제 담주 시험기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것어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6
헐... 설레네요...... 헐...
11년 전
남우이앤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97
작가니임ㅠㅠㅠㅠ역시작가님ㅠㅠㅠㅠ넘재미있어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저 황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8
감성 이에요 ㅠㅠ엉엉 달달해 ㅠㅠ흑흑 뱀에물리다니 ㅠㅠ 좋다 ?응?좋은게아니고 그로인해발생한일이좋다규여 ㅠㅠ 아정말 남우현매력있다 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남우현 내남자 하실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0
남우이앤님 글에 처음다는 댓글...☆★
침대 12만원에 파는 성규는 왜이리 귀엽나요? 이렇게 귀여운 성규 어디서 살 수 없나여? 엉엉
다음글엔 암호글도 신청을..히히히(소금소금)

11년 전
남우이앤
이미 저랑 살고있다는건 망상 ★☆
11년 전
독자101
아 느무 간질간질거려요ㅠㅠㅠㅠㅠㅠ 으악ㅠㅠㅠㅠㅠ ....ㅇ...아...좋아요....아...진짜....... 진짜 느무 재밌어요 수능 한달남은 고쓰리한테 이러셔도 되는거예요?!...저 책임지셔야 함☞☜ 잘 보고 가용!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저도 수능한달남은 고쓰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2
지구입니다!역시기대와는달리우현팀장은착한사람이었군요ㅋㅋ과연성규가안울었다면그렇게까지힘들게자전거를태우고했을까궁금하네요!성열이는얼른레디락을가야할텐데ㅠㅠ정말재밌어요!다음편기대됩니다ㅎㅎ
11년 전
남우이앤
츤데레의 대표적인 남팀장.♥
11년 전
독자103
드라마 보는 거 같네요...... 잘봤습니다!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남우이앤
12화! 지금 방금 따끈따끈하게 나왔습니다! 고고싱~!
11년 전
독자104
코끼예요. 공부하다말고 전 이러케 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편도 참 재미지네요! 으으 항상 글을 너무 잘써주셔서ㅠㅠ 읽는 제가 다 황송스럽고 그럽니다. 성여리가 쓴 저 곡이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 막 내가 맹글어보고 싶고 그러하다... 자꾸 상상이 되서 저는 너무 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이들도 좋고ㅠㅠㅠㅠㅠ아니 근데 성규의 발을 문 뱀은 어떤 뱀인가여. 뱀도 같이 놀랐을 것 같다. 꾹 ! 콱! 악! 뭐 이런느낌..? 이제 전 시험이 일주일밖에 안남았으니 공부를 하러 가야겠쪄ㅠㅠㅠ 히힣,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당.
11년 전
남우이앤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성규를 문 뱀은, 제가 옛날 할머니댁가서 봤던 뱀을 기억하며 썼어요ㅠㅠㅠ대빵컸음ㅋㅋㅋ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5
모바일이에요@.@ 와ㅠㅠㅠㅠㅠㅠ우현이랑 성규는 투닥투닥거리는거 귀엽고, 명수랑 성열이는하는 행동들이 막 달달하고..♥ 진짜 갈수록 내용 기대되고 더 재밌어지고...너무 좋아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6
내일이시험인데 인생그래프가 딱 생각나서 바로 읽으러왔네요ㅋㅋㅋㅋㅋ우현이랑성규를볼때마다 참흐뭇해지네요ㅋㅋㅋ성열이랑 명수는 은근히 서로를 신경쓰고있었나보네요...귀여운 수열이들ㅋㅋㅋㅋㅋ그와중에 야유회에서 호원이랑성규랑우현이랑 춤추고노래불렀을때 자동으로 음성과영상이머릿속에서 지원됐어욬ㅋㅋㅋㅋ이번편도 재밌게 봤고 다음편 기대할게요 작가님 짱!♥ 아모발힘들다...
11년 전
독자108
안녕하세요 건강쌀이에요~!! 시험 공부하고있는데 너무너무보고싶어서 결국 보러왔어요ㅠㅠㅠㅠ 비록 한 편만 보고 가지만 진짜 재밋게 잘봤습니닿ㅎㅎㅎㅎㅎㄹㄹㄹㄹㄹ
11년 전
독자110
미돌 이예욧! 아껴놨다가 오늘 봤어요 꺄아!! 재밌게 보고 가요~ 성규는 귀엽고ㅋㅋ 열이는 수줍수줍 하네요~ 12화도 보러 갑니다!!
11년 전
독자111
쪽지)아..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인생그래프 이거는 볼때마다 설레는거 같아요...어떻게 이렇게 설렐수가ㅠㅠㅠㅠㅠㅠㅠ열이 너무 귀엽고ㅠㅠㅠㅠ너 언제부터 이렇게 귀여웠니?원래부터? 나도 알고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2
ㅜㅜㅜ러팝이왔어여ㅜㅜㅜㅜㅜ시험기간인데 핸드폰까지뺏겨서 이제야 봐요ㅜㅜ계속 인티들어올땨마다 기다려졌던건데 쪽지보고....S2
ㅎ히 아침에 막 씻으면서보고 밥먹으면서보고ㅋㅋ정신없이봤는데도 ㅋㅋㅋㅋㅋㅋ재밋서영ㅎㅎㅎ히ㅣS2S2S2

11년 전
독자113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네요 아 그대의 개그는 정말 신선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성규 와 우현이 사이에 무언가 말랑말랑한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네요ㅠㅠㅠㅠ어휴 너무 재밌어요 아 그대 개그 배우고 싶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14
턍ㅋ므이에옇ㅎㅎㅎㅎ하ㅓ하ㅣ허ㅏ미ㅓ하머 으앟 정주행하는데 행복해여ㅠㅠㅠㅜㅠ퓨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너무재미쪄자까님 금소
11년 전
독자115
그..그대까또에요이런달달한현성징짜좋타타그댄역시금손임으헝헝내가휠체어사줄께이리와성규야^,^근데우현이눈치보임ㅋㅋㅋ그래요그대입다물고다음화볼께요
11년 전
독자116
빙그레) 현성이들사이에 작은 하트가 보이기시작한다....흫 근데 성규 성격 진짜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으아 규요미ㅠㅠㅠㅠ여리도 귀여우니까 열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1년 전
독자117
개드립)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건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재밌게읽었어요~
11년 전
독자118
ㅜㅜㅜㅜㅜㅜ 슬슬 달달모드로 들어가는건가요!ㅋㅋ
11년 전
독자119
너무잘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0
이기찬 미인... 어제 다운받아 핸드폰에 넣은곡인데.. 소름...
11년 전
독자121
흰송이버섯이에요 성규너무 귀여운것같아요>< 우현이도 은근 자상해서 좋아요 작가님 너무재밌어요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122
큐큐큐큨큐큐큐큐큐ㅠ큨큐큐큐도대체 몇화까지 재미있으실 예정이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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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03]187 남우이앤 09.02 21:23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02]135 남우이앤 09.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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