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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정택운] 정략결혼? 21 | 인스티즈





21



그러니까 지금 은성이는 소파 등받이에 턱을 괸 채 자신을 보며 배시시 웃어 보이는 택운에 홀린 듯 정신이 혼미해.

영혼이라도 가출한 듯 멍- 하니 입을 벌리고 택운을 쳐다보는 은성과

그걸 마주 보며 좀처럼 보기 힘든 눈웃음을 뽐내는 택운에 학연은 속으로 단 웃음을 삼켜.

못된 건지 착한 건지 도무지 모르겠는 우리의 잘생쁨의 대명사 큐피드는 이 상황의 반전이 문득 즐거워.



학연은 몰래 나쁜 웃음을 삼키며 모르는 척을 하고, 그제야 정신이 든 은성이는 고개를 좌우로 휘저으며 눈을 빠르게 깜빡여.

아- 정말 견디기 힘든 남자라고 은성이는 생각해. 택운은, 그의 웃음은 참 견디기가 힘들다고.

결혼식장에서 그랬듯,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랬듯, 그리고 지금도, 너무너무 견디기 힘들다고.



이렇게 가슴을 때리는 웃음을 어떻게 그녀가 견딜 수 있을까?



한참을 빙긋빙긋 웃음만 날리던 택운이 발개진 볼로 일어나려는 듯 얼굴을 찌푸리며 몸을 움직여.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이내 휘청- 하고 몸이 기울어져.

그걸 본 은성이는 놀라서는 어버버버- 짧은 소리를 내며 택운에게 달려가.



"어어어어--! 넘어져요. 넘어져"



"우...으..."



"택운씨 괜찮아요?"



"으응"



"정말 괜찮은 거 맞아요?"



소파 아래로 떨어질 뻔한 택운의 어깨를 꼭 잡으며 은성이 물어.

택운은 축- 늘어진 몸으로 간신히 바르게 앉아서 고개를 푹- 숙여.

얼마나 마셨는지 알싸한 알코올 향이 몸에 배어서는 곁에 있는 사람도 취할 것만 같아.

은성이 고개를 숙인 택운의 정수리를 바라보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택운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얼굴을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아.



"학연씨- 도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사람이 이래요-"



"그... 그러니까 아주 많이?"



"나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문득 울상이 된 은성이 이야기해. "택운씨 취한 거 처음 봐요"



"내가 미안해요. 진짜 진짜" 학연이 중얼거리며 말을 얼버무려.



"야..ㅎ...."



도리도리 고갯짓을 하고 있던 택운이 움직임을 뚝- 멈추고는 낮게 중얼거려.

은성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그의 말을 들으려 귀를 기울여.



"응? 택운씨 뭐라고요?"



"흐아..... 하지..말...라고"



"뭘... 뭘 하지 말까요?"



택운은 얼굴을 찌푸리며 제 두 손으로 마른 세수를 하고,

은성이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에게 물어.



문득 바 테이블에 올려진 택운의 전화기 진동소리가 들려.

은성이는 고개를 들고 택운의 핸드폰을 찾으려 두리번 거리고,

학연은 그녀가 일어나기 전에 얼른 달려가 택운의 핸드폰은 손에 쥐고는 액정을 쳐다봐.



'문현아' 그 이름이 선명하게 빛나는 것을 학연은 바라보다가 아무도 모르게 전원 버튼을 꾹- 눌러버려.

은성이는 그런 학연의 움직임을 보지 못 했는지 "전화 왔어요?"하며 그에게 물어.



"아니 아니 안 왔어요. 꺼지는 소리에요. 배터리 나갔나 봐"



거짓말하는 학연의 목소리에 약간의 당황스러움이 묻어 나와.

은성이 차마 그것에 의문을 가지기도 전에 귓가를 때리는 택운의 목소리가 그녀의 주의를 돌려.

그 모습을 보며 학연은 안심이라는 듯 낮은 숨을 몰래 뱉어내며 가슴을 쓸어내려.



"하지 말라니까-ㅅ"



"그러니까 뭘... 으앗!"



은성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택운이 큰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움켜줘.

은성이는 놀라서 말을 잃고는 눈만 끔뻑거리고, 택운은 감았던 눈을 스르륵- 뜨며 그녀의 이마에 제 이마를 가져다 대.

꾹- 제 볼살을 누르는 택운의 손에, 그리고 지긋이 눈을 바라보며 이마를 맞대는 그의 행동에 은성이는 얼이 빠진 채로 숨을 참아.

택운은 미쳐 날뛰는 그녀의 심장을 아는지 모르는지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그녀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봐.

그의 이마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그녀의 피부에 닿고 야릇한 눈매가 날카롭게 그녀를 파고들어.

제 아랫입술을 한 번 꼭- 깨문 택운이 이내 천천히, 아주 느릿느릿하게 그녀에게 속삭여.



"쟤랑 얘기하지 마-"



"으...에...네?"



"차-학--여언이랑 얘기하지 말라구우-"



그렇게 말하며 택운은 그녀의 얼굴을 놓아줘.

그러고는 긴 팔을 뻗어 은성이의 목을 감더니 제 얼굴을 그녀의 어깨와 목 사이에 푹- 파묻어.



"차학연이랑 얘기하지 말고- 이홍빈이랑도 얘기하지 마-"



"......??" 은성이는 그가 무슨 소리를 하나 싶어 팔을 벌린 채로 제 품 속으로 파고드는 커다란 그를 어색하게 맞이해.



"그리고 그 뭐야아- 카톡- 카톡 보내는 놈..."



"카톡??"



"그래 카톡-"



소파 쪽으로 그녀를 끌어당기는 택운에 은성이의 몸이 기울어져.

최대의 압출률을 자랑하며 은성이의 몸을 감싸 안는 택운에 그녀는 숨이 막혀.

꽉- 잡고는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 택운을 눈을 꼭- 감아.

뭐가 그리 억울한 지 한껏 찌푸린 미간을 펴질 생각도 하지 않아.

다만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그녀의 쇄골에 제 볼을 부빌 뿐이야.



"카톡 보내는 놈... 이...이..."



"이재환??"



"씨-"



"윽! 택운씨 숨 막혀요-"



"....걔랑도 놀지 마"



"그게 무슨 어린애 같은 말이에요-? 나 진짜 갑갑해, 이제 그만 놔줘요"



"......"



"택운씨?"



"싫어"



"참 학연씨도 있는데 그만해요. 평소답지 않게 정말..."



"그치만-"



"그치만...?"



"네가 나랑은 안 놀아 주잖아"



"....네?"



"...나랑만 놀아 이제-"



"아 저기 잠깐만요...."



"딴 놈들이랑 놀지 말고, 응?"



"잠깐만요 택운씨 나 너무 숨 막혀"



"흐....어"



마지막 탄식이 그녀의 그녀의 귓속을 야릇하게 파고들어.

짧은 숨을 뱉어낸 택운의 몸이 기우뚱 한 쪽으로 기울어.

은성이는 그에게 꼭- 묶인 채로 옆으로 풀썩- 쓰러져.



마침내 그녀가 낑낑대며 그의 팔을 억지로 풀더니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넘기며 푸- 한숨을 내뱉어.

택운은 벌러덩 천장을 보고 누워서는 잠에 빠져버렸는지 살짝 벌린 입술 사이로 연신 들숨 날숨을 교환하고 있어.



은성이는 어느새 잘 익은 사과처럼 달아올라서는 그런 그를 쳐다보다가 문득 풋- 소리 나게 웃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알기나 하고 얘기하는 건지 은성이는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

그러다가도 술을 쏟아부은 후에야 이렇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달콤한 말들을 내뱉는 그가 괜히 괘씸해서 볼 이라도 쭉- 잡아당기고 싶어져.

평소에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도 통통 차오르는 괘씸함과 도무지 방향을 잡을 수 없는 택운의 진심에 그녀는 속이 배배 꼬일 것만 같아.



'취중진담이라 했었나? 아니, 취중진담이 어디 있어, 술 먹고 하는 말들은 다- 믿을 거 하나 없는 주사일 뿐인걸'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슬슬 말려올라가는 입꼬리를 은성이는 참을 수 없어.

'아 참 사랑스러운 사람이구나 당신은-'하는 생각이 물처럼 차오르자 은성이는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어.

차갑고, 유치하고, 나쁜 이 사람에게 홀려도 단단히 홀렸구나 하고.



은성이는 택운을 추궁하고 싶은 짓궂음을 억지로 밀어 넣고는 내심 기분 좋아진 얼굴로 벌떡 일어나서 학연을 불러.

학연은 여전히 택운의 전화기를 손에 쥔 채로 얼른 은성을 돌아봐.



"학연씨! 술 너무 많이 마시게 하면 어떡해요!! 좀 말리지-"



"아- 나는 그냥 진실게임 한 번 하고 싶었던 건데... 절대! 결단코! 제수씨 곤란하게 할 생각을 없었어요"



"진실게임요?"



"네..? 네??" 궁금하다는 듯 물어오는 은성에 학연은 조금 당황한 얼굴이 되어서는 말을 더듬어.



"진.실.게.임. 방금 학연씨가 말했잖아요" 은성이는 봐줄 생각 없다는 듯 또박또박 학연에게 물어.



"어 그 그게" 학연은 그녀의 물음에 두뇌를 풀가동시켜서는 반짝! 하고 떠오르는 생각을 입에 올려. "그 우리 둘이 술 마시면 하는 게임!"



"둘이서 진실게임을 한다고요? 학연씨랑 택운씨랑?" 은성이 수상하다는 듯 눈을 가늘게 떠.



"그렇다니까요! 옛날부터! 우린 평생지기니까 비밀은 없다!"



"...흠...." 그녀가 천천히 눈을 돌려 소파에 뻗어 푸- 푸- 숨을 내뱉는 택운을 바라보다 빙긋- 미소를 지어. "그래서 알아낸 진실이 뭐예요?"



"진실?"



"네, 이렇게 많이 마셨을 정도면 엄청난 걸 알아낸 것 같은데..." 은성이 능글맞은 표정으로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학연을 바라봐.



미소 지으며 궁금하다는 듯 물어오는 은성이의 두 눈동자를 학연은 가만히 마주해.

어떻게 그리 까만지 밤바다의 끝자락 같은 그녀의 눈동자에 학연은 조용히 숨을 삼켜.

참- 바보 같은 제 친구의 무늬만 와이프가 생각보다 매력적이라는 걸 학연은 알 수 있어.

봐봐, 창피한 듯 달아오른 얼굴과 상반되는 저 견고한 눈동자.

이상하다는 말이 딱 잘 어울리는 차은성이의 담담함과 수줍음의 공존.

속물은 싫고, 순수는 의외의 즐거움을 주는 요소라 생각하는 학연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야.

그리고 생각보다 할 말 다 하는 당당한 여자라는 것도!



"뭐 엄청난 걸 알아내긴 했죠"



"그게 뭐예요?" 반짝반짝 진짜 궁금하다는 눈으로 은성이 학연에게 물어.



"그건" 문득 뜸 들이는 듯 학연이 말꼬리를 늘려. 그러고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뱉어. "은성씨도 이미 알 텐데?"



"제가 안다고요?"



"네!"



"자... 잘 모르겠는데"



"왜 몰라요! 여태 정택운이 제 입으로 제수씨 귓가에 속삭여줬고만"



"같이... 놀자고...?"



그녀의 심사숙고한 한 마디에 학연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은성이는 그게 진실과 무슨 상관이 있냐는 듯한 얼굴로 눈을 끔뻑이다가,

문득 무언가 깨달았는지 불 붙인 선처럼 화르륵- 달아올라.

그 모습이 너무 적나라해서 학연은 웃음을 참지 못해.



"딴 놈들하고 놀지 말고 자기랑만 놀자면 말 다 했지 뭐!"



*



택시를 불러 차에 탄 은성이에게 학연은 택운의 핸드폰을 건네.

택운은 여전히 축- 늘어진 채로 택시 구석에 몸을 한껏 웅크리고는 끙- 끙- 앓는 소리를 내고 있어.

은성이는 택운을 부축하는 게 힘들었는지 기진맥진이 되어서는 깊은 숨을 내쉬며 차에 올라타.

학연이 건네는 택운의 핸드폰을 받아들다 은성이는 문득 발갛게 생채기가 난 학연의 손을 바라봐.



"학연씨 여기 손 왜 그래요?"



"아- 이거요?" 학연이 인상을 팍- 구기며 이야기해. "물렸어요"



"물려요? 뭐한테 물려요?" 은성이 놀라 그에게 물어.



"은성씨 남편이요" 제 손등을 만지작거리며 학연이 픽- 웃어.



"...농담하지 마세요-"



"진짠데..." 은성이에게 손을 쭉- 내밀며 학연이 말해. "봐봐요! 완전 이빨 자국이잖아"



"....지..진짜네??"



"거봐요 내가 저거 미친놈이라고 했죠? 은성씨도 조심해요 가다가 물릴라"



학연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 은성을 보며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이야기해.

은성이는 조금 울상이 되어서는 구석에 쭈그리고 앉은 택운과 학연을 번갈아 바라봐.

학연이 이내 부드럽게 차 문을 닫고 배웅하듯 손을 흔들어.

은성이는 그런 그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 숙이고 이내 택시가 서서히 출발해.



가로등 불빛이 노랗게 빛나는 밤이야.

괜히 얼굴이 달아올라 발갛게 보이는 건 취중 주사로 치부해야 할지

아니면 취중진담으로 치부해야 할지 모르겠는 택운의 말 때문이기도 하고,

처음 보는 풀어져 무방비한 그의 모습이 신기했기 때문이기도 해.



은성이는 고개를 돌려 가만히 택운을 바라봐.

술기운에 빨갛게 익어버린 얼굴이 마냥 귀엽게만 느껴지는 건 병일 거라 생각하면서도

불편하게 딱딱한 차 문에 기댄 택운이 안쓰러워 그녀는 부드럽게 손을 뻗어.



끙- 소리를 내며 은성이는 그를 끌어당겨 제 어깨에 기대게 하고,

택운은 자신보다 한참 작은 그녀의 어깨에 머리를 대고는 새액새액- 가는 숨을 내쉬어.

그의 검은 머리카락이 그녀의 쇄골을 간지럽혀.



".....으으...."



얼마나 달렸을까 웅얼웅얼 그의 목소리가 문득 그녀의 귓가에 들려.

택운은 은성이의 어깨에 기댄 채로 눈을 가늘게 뜨더니 천천히 깜빡여.

그러고는 "으어-" 탄식을 뱉으며 마른 세수를 해.



"택운씨 불편해요...?"



"머리 아파...."



"많이 아파?"



"...으응..."



"조금 있으면 집에 도착해요. 불편해도 잠시만 이러고 있어요. 방에 잘 들어보내 줄게 나한테 더 기대고 있어도 돼요"



꽤나 매너 있는 남자친구 같은 은성이의 한 마디에 택운이 풋- 하고 웃어.

그러고는 슬쩍 제 고개를 그녀 쪽으로 돌려.

그의 곧은 콧대가 가볍게 은성이의 목 언저리를 스치고 지나가.

간지러움에 은성이 콧등을 찡그려.



"바-보 같은 소리" 여전히 취한 듯한 택운이 잔뜩 뭉개진 발음으로 중얼거려.



"내가 바보 같다고요?"



은성이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지으며 그에게 물어.

진짜 취해도 징하게 취했다고 은성이는 생각해.



"으으응"



"내가 왜 바보예요? 취해서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택운씨가 바보지"



"한 마디도 안 지기는..."



택운의 불평 어린 중얼거림에 은성이는 가벼운 미소를 지어.

택운은 자동차 에어컨 바람이 조금 추웠는지 "츄워.." 한 마디 뱉어내더니 몸을 잔뜩 웅크리고,

은성이는 그런 그를 신기하게 바라보다 집에 다 도착했나 창밖을 확인해.



"...있잖아...너어"



그리고 문득 다시 들려오는 그의 가는 목소리.

새벽을 타고 넘어오는 취기 가득 어린 미성의 간지러움.



"...안 물리게 조심해-"



그의 낮은 웃음소리.



*



습격 같았어요, 맨 처음 그대를 보았을 때



[조정인 / 불꽃에 관한 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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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체리에요!!!!으어어ㅓ어어어ㅓ어어어ㅠㅠㅠㅠㅠㅠ택운오빠....사람설레게하는학원다니신답니까????퓨ㅠㅠㅠㅠ그나저나다음날술깨면어쩌려궄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당ㅎㅎㅎㅎㅎㅎ후....문현아님.....일칠거같은느낌인데...괘...괜찮겠죠???ㅠㅠㅠㅠㅠ
7년 전
빠나나우유
오우 겁나 빨라여
7년 전
독자2
작가님 글 언제 올라오나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7년 전
빠나나우유
기다리게해서 미안하고 고마워요 ♥
7년 전
독자3
난장이에요!! 아.. 대박이에요... 좋아하는거였어..역시ㅠㅠㅠㅠ 질투도 하고ㅋㅋㅋ 둘이 알콩달콩했으면 좋겠다ㅠㅠ
7년 전
빠나나우유
난장이! 어서어서 알콩달컹을 쓰러 가야것네~
7년 전
독자4
헐 로즈골드에요ㅠㅠㅠㅜㅠㅠ 택운이 귀여워서어째... ㅠㅠㅠㅠ다음화가기대되는순간이에요ㅠㅠㅠㅠ 항상 재밌는 글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웅해요❤
7년 전
빠나나우유
로즈골드 나야말로 항상 읽어주고 댓 남겨줘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몰라용♡
7년 전
독자5
왤케 늦었어요!!
힝 우리 택운이 사랑스럽다 ㅠㅠ 진심!!
노래랑도 잘 어울려요.
보고싶다 우리 예쁜이

7년 전
빠나나우유
이리저리 일상에 치이다보니 이제 왔네요 ㅠㅠ 아휴. ㅠㅠㅠ 덕질과 일상의 공존은 넘 힘들어요 ㅠㅠ
7년 전
독자6
택뷰에요 으어어어 실제로 택운이도 술먹고 저럴까요 아 귀여워 죽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예상치못하게 츄어가 나올줄이야ㅠㅠㅠ 오늘꺼 진ㅋ자 예상치못하게 심쿵당하구가여~~ 다음편두 기댜할께요 언능와요 자까님 나라세
7년 전
빠나나우유
택뷰 심큥! 해줘서 고마워요 ♥ ㅋㅋㅋ 우리 또 곧 만나요~
7년 전
독자7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 기다렸어요ㅠㅠㅠㅠ 택운이 술취한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릿속으로 그려져여ㅠㅠㅠㅠ 대박 취향저격 탕탕!
7년 전
빠나나우유
진찌 택운이는 술취하면 어떨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7년 전
독자8
끄어 귀여워 죽겠어요 ㅠㅛㅠ 이제 둘이 행쇼했으면 ♡..
7년 전
빠나나우유
언제쯤이면 행쇼를 할런지이이 8ㅅ8
7년 전
독자9
권표에요ㅠㅠㅠㅠㅠㅜ오늘도 넘나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혹시 텍파만드실껀가용..?
7년 전
빠나나우유
잘 모르겠어요! 아직 구체적 결말도 안 지어진 이야기인지라...허헛ㅋㅋㅋ
7년 전
독자10
훠우! 작가님을 꾸준히 계속 볼수있다는 말이네여! 하핫 넘나 좋은것
7년 전
빠나나우유
ㅋㅋㅋㅋ 열심히 써서 완결 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욧!ㅌㅋㅋ 아직 시작하규 끝내지 못한 글들이 많은 작가는 찌그러집니다 후. ㅜㅜㅜㅠ
7년 전
독자11
헉 매일밤마다 기도하겠습니다 ㅁ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7년 전
빠나나우유
11에게
넵넵!!코ㅎ맙습니다 사랑해여 ♥

7년 전
비회원209.169
엔진이에여ㅠㅠ작ㄱ가님 기다렸어요 아ㅠㅠㅠㅜ 취중진담이라니!!!!! 질투하는거ㅜ너무귀엽..ㅠㅜ빨리 사겨라!짝
7년 전
빠나나우유
엔진!ㅋㅋㅋㅋ 사귀라녘ㅋㅋㅋ 이미 같이 살고 있는뎈ㅋㅋㅋ 하지만 어서 사겨라! 사겨라!♥
7년 전
독자12
라일락이예여!!!
워......... 택운이.. 매일 술맥이자.. 와.. 이건.. 은성이에게 좋은일을 시키는거지 결코 나의 흑심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구여.. 빨리 더 멕여여..

7년 전
빠나나우유
라일락ㅋㅋㅋㅋ 이제 적당히 먹여야죻ㅎ 안 먹어도 애교부리는 택우니로 거듭나길!!! ♥
7년 전
독자13
스윗블라썸
아 세상 택운이.......택운아ㅏ......술 마시고 취한거 넘 귀여워ㅓ여 하 지금 당장 옆에 두고 낮술 하규싶을정도.....

7년 전
빠나나우유
스윗블라썸! 이름이 너무 예뻐요 ♥ 오래 봅시다용ㅋㅋㅋ 낮술은 나랑 먼저해용 ♥
7년 전
독자14
정택운택운
기다렸어요ㅠㅠㅠ 진짜꿀잼!! 택유니 술 취한거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

7년 전
빠나나우유
정택운택운!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알라뷰 ♥
7년 전
독자15
와...전 이런걸 왜 이제야...첫편부터 보는 내내 정신없이 다음편 찾기만 바빴어요 대박!!! 그래서 말인데 암호닉신청 가능한가요..?
7년 전
빠나나우유
당연히 가능하지요! 정주행 고마워요 ♥
7년 전
독자22
어이구 아니요 이런거 써 주셔서 제가 더 고마워요❤ 그럼 [8ㅁ8]로 암호닉 신청이요
7년 전
빠나나우유
8ㅁ8!!!! 우리 오래 봐요~♡♡♡
7년 전
독자24
어? 진짜 정말이에요 약속했어요 매번 한편 한편 다 본 뒤면 제 표정이 8ㅁ8 이럴 거예요ᅲᅮ
7년 전
독자16
야생이예여!!!! 탹운아 물어.....물어버려!!!!너한데 물린다면 얼마든지!!!!!!로호로호로호호호호호오오오옹ㅇ 듀근두군두근!!!!어떡해!!!!!!
7년 전
빠나나우유
야생!!! 댓글 너무 귀여워옄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95.43
크으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민쵸입니다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츄워?츄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설의츄워영상생각나고요 걸크러쉬쩌는 여주랑 애교쩌는 ㅇ택운이아니아니운택이ㅠㅠㅠㅠ행복합니다ㅠㅠㅠㅠ작가님!!!!!!!!하트받으세요♡
7년 전
빠나나우유
민쵸! 그러게요 ㅠㅠ 오랜만이에요 ㅠㅠ 힝 하트 고마워요 냠 ♥
7년 전
독자17
헐헐ㅠㅠㅠㅠㅠㅠ 안물리게 조심하라고 하는게 왜이렇게 설레이는지ㅠㅠㅠㅠㅠㅠ 그제 어제 정주행 이틀동안했는데 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ㅠㅠㅠ 다음편언제 나오나 초초하게 기다렸다죸ㅋㅋㅋㅋ 필력이 너무 좋으셔요ㅠㅠㅠㅠ혹시 암호닉 신청 될까요??가능하면 빙그레로 하고 싶은데☞☜
7년 전
빠나나우유
정주행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빙그레 ♥우리 오래보자구요^^
7년 전
독자18
ㅠㅠㅠ작가님 오늘도 너무 달달해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택우니 저 움짤하고 너무 잘 어울리구요!!! 작가님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정말 이 글은 완결까지 함께 하고 싶은 것ㅠㅠ
7년 전
빠나나우유
암호닉 신청해주세요~ 진짜 우리 한 번 완결까지 가보자구요!!! ♥
7년 전
독자20
저는 [두이]이거요!ㅠㅠ완결까지 달려요 진짜ㅠㅠㅠ
7년 전
빠나나우유
오..오오옷! 네 우리 함께해요 ♥>♡<
7년 전
독자21
저 지금 작가님이랑 동접인거에요?....어머나...세상에,,,행복...
7년 전
빠나나우유
21에게
ㅋㅋㅋㅋ그러게요! 동접이라니!! 하트뿅뿅 ♥♥♥

7년 전
독자19
양재동넘버원이에요!!!! 택운이 하고싶은거 해...^^ 물고싶으면 물어도 되니까!!!^^ 아니ㅜㅜㅠ...ㅎ 그냥 물어줄래ㅠㅠㅠ? 물어 택운아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사랑해요♡♡♡
7년 전
빠나나우유
양재동넘버원!ㅋㅋㅋㅋ 택운이 멈무이 같네요ㅎㅎ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23
... 오늘 택운이 매력 제대로 터지네요.. 스르륵.... (사로 잠들다)
7년 전
독자25
잠도 안자고 정주행을 끝냈어요!! 넘나 보람찬것! 택운이 주사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ㅍㅍㅍ
7년 전
독자26
으아아아아아ㅏ아완전 달달.....근데 마지막에 안물리게 조심하라니....나를물어줘!!!!!!!^
7년 전
독자27
으어.!!!!!!너무 귀여워 정택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양요섭입니다..
으으..ㅠㅠㅠㅠㅠㅠ택운이ㅠ왜이렇게 사랑스러워ㅠㅠㅍㅍ아카네아카ㅠㅠ

7년 전
독자29
번뇌입니다 ^__^
밀린 과제 때문에 이제서야 글을 읽게 됐네요 질투심 가득한 택운이라니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작가님? 후 심장에 무리가 왔어요 너무 귀엽잖아! 과제 때문에 지친 마음을 정략결혼으로 치유하네요 진짜 이런 글은 사람들이 많이 봐야되는데 독방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제가 홍보 뛰어야겠어요 어떻게 이런 사랑스럽고 좋은 글을 안 보다니 으으 이번 편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완전 달달하고 달달하고 달달하고... 제 플레이 리스트에 담아둬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잘 보내셨다면 참 다행이구요 이제 월요일인데 화이팅하십쇼 항상 소중한 글들 고마워요 작가님 다음 편에서 뵈요♥

7년 전
비회원32.216
(손번쩍) 택우니가 은성이 입술을 물었으면좋겠습니다 (응큼) !!!!!!!!!!! 잘읽고있어요 또 오해영비지엠이라니 ... 이 노래 드라마보면서 참 노래좋다 생각했었는데 작가님글이랑 들으니 너무좋네요 택운이움짤도 글과 딱맞는 ㅠㅠ 항상 비지엠 잘 고르시는것같아요 잘읽구있습니자 다음화 기다릴께용 !!!:)
7년 전
독자30
으엉어어ㅓㅇ어어어ㅓㅇ빨리 다음화 ㅜㅜ나를 물어저 택은아ㅜㅜㅜㅜ 근데 진짜 작가님 ㅜㅠㅠ 은성이도 겁나 여리여리 매력잇게 잘 표현햎놓으셧구 택운이도 겁나 섹시한테 귀엽게 잘표현하셧네요 ㅠㅜ완전 금손
7년 전
독자31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ㅜㅜ 언제 오세요 기다리고있어요
7년 전
독자32
항상 올려주실때마다 간질간질하게 잘 보고있어요. 항상 댓글남겨야지 남겨야지하다가 오늘 겨우 남겨봐요ㅎㅎㅎ 이제부터 간질거릴 택운와 별빛이 많이 좋아해요
7년 전
독자33
아허류ㅠㅠㅠㅠ너무재밌어서쉬지않고계속봤어여 ㅞㅠㅠㅠㅠㅠ택운이랑너무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오열둘이꽁냥꽁냥하는것도보기좋네요너무재밌게잘보고있어요
7년 전
독자34
으아아ㅏ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정택운술깨면어쩔라곸ㅋㅋㅋㅋㅋㅋ아겁나귀엽네ㅜㅜㅠㅠ 어서어서행쇼하게만들어주세요ㅜㅜㅠ
7년 전
독자35
하악하악 이런 짐승(?)같은 남자!!!! 왜 물어!!!!!! ((((차학연)))) 이번편 세젤 설레는 것 같아요 아 진짜 넘나 설레서 죽을 것 같아요 정택운 이 마성의 남자야ㅠㅠㅠㅠ
7년 전
독자36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푸ㅠㅜ,
7년 전
독자37
대체 학연이랑 택운이랑 둘이 진실게임 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연이 손은 왜 물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8
ㅠㅠㅠㅠ아세상에 정택운 누가 술머꼬 그렇게 귀여우래 누가!!!!!으어!!!!빨리 달달해져라ㅠㅠㅠ흐어ㅜㅜㅜ
7년 전
독자39
오구오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짴ㅋㅋ귀여워가지궄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0
으아ㅠㅠㅠ택운이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츄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물어줘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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