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한] 경우1. 입헌군주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면? - A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5/21/21/fde7540ab07e6da7f21b087848d9cb98.jpg)
세봉이들과 함께하는 본격 망상!
흑심품은 사업가 킹메이커 윤정한 X 숨겨진 왕족 너봉
002. 직권남용 윤이사.
"부실장."
"예?"
"차 대기시켜. 김해행 국내선 자리 잡아. 아, 부산지사에도 연락해 놔. 간 김에 기습순찰 들어간다고."
"뭐 하시려고요...?"
"센텀에서 쇼핑. 입히고 싶은 옷이 있는데, 브랜드가 그 곳 밖에 입점이 안 되어 있다네?"
"......"
"바이어 놈들 오늘부터 야근시켜. 브랜드 서울 입점 놓쳐서 날 부산까지 가게 만들어?"
"......"
"너도 잘하자 승관아? 요즘 우리 아가씨한테 날파리들이 꼬인다는데 정보가 많이 늦다?"
"...(덜덜)"
"야근해."
어...엄마... 나 그냥 여기 그만두고 엄마 식당 물려받으면 안될까??(울먹)
누가 대기업 복지가 좋다 그랬어..... 누가!!!!!(오열)
.
.
.
"이게 뭐에요?"
"선물."
"... 왜 주는 건데요?"
"이뻐서."
"......에?"
"......"
"......"
"입어봐. 멍 때리지만 말고. 아니면 내가 입혀줘? 그러길 바라는 건가? 앙큼하네."
"아, 진짜! 갈아입을거니까 나가있어봐요!"
이 인간이 갑자기 친절해졌다... 무서워...
"마네킹! 인형! 처!럼!"
"... 어휴...."
"눈코입 표정도! 팔다리 걸음도! 맘대로 되지않죠! 덤덤덤덤덤덤덤덤!"
"...그놈의 레드벨벳..."
부실장
...예?
레드벨벳이 우리 면세점 모델이지?
네
계약 연장시켜 준다고 하고 약속 잡아 봐.
...에?
......
......
...네
요즘 윤이사 직권남용 자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욕은 비서실장인 내가 다 먹는다!
003. 우리 윤이사도 질투를 하네에에?
"...어?"
"...정재현?"
"아빠가 일이 있어 입궁하신다고 해서 혹시나 만날수 있을까 하고 따라와 봤는데, 역시. 너 대체 무슨 일이야 이게? 왕족은 또 뭐고? 학교는 왜 안나와?"
"...재현아 으앙..."
"...울어? ㅇㅇㅇ, 너 무슨 일 있지?"
부실장.
......
부실장?
네?
저거 김 중장 아들 맞지? 둘째아들.
...아마도요...
......
......
ㅇㅇㅇ 저거는 왜 딴 놈한테 가서 울머...ㄱ...
......
...이젠 하다하다 안기기까지?? 와! 내가 해 준게 얼마....
......(한심한 눈초리)
......
......
윤이사가 짝사랑을 시작한 것 같다. 오늘 부승관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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