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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김원식] 라스트 카니발 下 | 인스티즈

 

 

 

 

 

 

 

 

 

 

 

 

 

 

 

 

 

 

 

반나절은 공허한 상태로 보냈다. 

내가 정신을 차린것은 해가 지는것이 창문으로 보여질 때 쯤 이였다. 내 방 안이 노을 빛으로 물들 때, 세느강이 황금 빛으로 빛나기 시작할 때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화장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어려보일까, 27살이나 먹은 주제에 주책맞게 구는건 아닌지...

 생각해보니 원피스는 두 벌 밖에 가지고 온게 없어서 입을 옷은 금방 골랐다. 여기 오기 전 약혼자가 사준 파란 원피스. 당신은 푸른 색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사다준 옷이다. 내심 잘해주려고 한거 같은데, 덜도 말고 더도 만 딱 거기까지의 마음이였으리.

 

그니까 전혀 미안하지 않아.

 

 

 

 

거울 앞에 앉은 내 모습을 보다가 옆에 걸어둔 어제 그 남자가 두고 간 겉 옷이 눈에 띄였다. 매너였는지 사심이였는지 애매모호한 잔해였다.

내가 약혼자가 있다는 걸 알면 나를 쓰레기라고 생각하려나. 온가지의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지금은 단순히

그가 만나고 싶었다.

 

 

 

 

 

 

 

해가 조금씩 몸을 숨기고, 밤이 찾아오고 나는 호텔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손에는 그의 겉 옷을 들고 구두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걸음은 나를 재촉했다.

에펠탑이 점점 크게 보여지기 시작할 때 쯤 어제처럼 잔잔한 악기소리가 들려왔다. 이제까지는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카니발하는 장소는 작은 전구들로 둘러쌓여져

빛나고 있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꽤 있었고 식탁 위를 덮은 식탁보가 하얗고 레이스를 단게 너무 예뻤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 그가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왔네요, 별빛씨..고마워요 와줘서"

 

 

 

 

 

 

 

 

"...네"

 

 

 

 

 

 

 

 

 

"오늘 예쁘게 하고 나왔네요? 나도 파란 셔츠 입고 왔는데"

 

 

 

 

 

 

 

그는 자기 셔츠의 옷깃을 잡으며 같은 색의 옷을 입고 왔다고 좋아했다. 

 마지막이라는것을 말해주기라도 하듯이 그는 어제보다 더 멋진 옷을 입고 왔고, 더 멋지게 머리 손질도 하고 나왔다.

그는 나에게 정중하게 한 손을 내밀었다. 손을 뻗으면서 순간 망설였는데, 그걸 알아챈건지 내가 잡기전에 그가 먼저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는

춤을 추는 가운데로 나를 안내했다.

 

 

 

 

 

"저 춤 잘 못춰요,,"

 

 

 

 

 

 

"괜찮아요. 내가 리드 할께요"

 

 

 

 

 

 

 

그는 나를 붙잡고 춤을 추며 빙글빙글 도는 사람들 가운데로 들어갔다. 그리고 천천히 스텝을 밟았다.  거의 기대다 싶이 한 나는 그가 내미는 발을 똑같이 따라하며 간신히 맞추며 춤을 따라갔다. 그가 앞에 있는데, 너무 가까워서,,숨을 쉴 수가 없었다. 한 번은 힐끔 그를 보려고 올려다 봤는데 그와 눈이 마주쳐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회피해버리고 말았다.

 

정말이지 너무 가까워서

 

 

 

 

 

 

"춤..잘추시네요"

 

 

 

 

 

 

 

"계속 보기만했거든요. 남들이 추는 걸. 근데 이제서야 상대가 생겨가지고..저도 사실 처음 춰보는 거에요."

 

 

 

 

 

 

 

 

별빛씨가 첫번째에요.

 

 

 

 

 

 

 

 

 

내게 귓속말로 그랬다. 그리고는 웃어보였다. 나도 그를 따라 웃었다.

연주가  끝나고, 주방장이 나오면서 오늘 온 손님들에게 불어로 말을 했다. 나는 불어를 하지 못해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대충 여태 사랑해주셔서 고맙다고, 찾아주셔서 감사했다는 뜻 같았다. 주방장의 말이 끝나자 여기저기서 박수 소리가 들렸다. 김원식씨는 불어를 좀 한다고 했으니까 알아들었겠다 싶어서 물어보려 했다.

 

 

 

 

 

 

 

 

"별빛씨, 곧 불꽃놀이 시작한대요. 우리, 더 잘보이는 곳으로 가요"

 

 

 

 

 

 

 

 

 

"예? 아, 잠시만!"

 

 

 

 

 

 

 

 

그는 내 손을 잡고 밖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갑작스런 행동에 아무말도 못하고 끌려가다 싶이 그를 따라갔다.

그는 한 껏 들떠있었다. 내 복잡한 마음은 모르고.

 

더 이상 따라가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간다.

이쯤 멈춰야 하는데도 나는 너무 이기적인걸까. 달려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계속 생각했다.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지, 이래도 되는건지..달려가는 내내 설렜다.

 

미친걸지도

 

 

 

마음은 설레는데, 차마 웃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미안해요, 힘들었죠?"

 

 

 

 

 

 

 

 

"아, 아니요. 괜찮아요..하..."

 

 

 

 

 

 

 

"발 아프죠? 잠시만요"

 

 

 

 

 

 

그가 내가 도착한 곳은 어제 건너갔던 다리의 반대쪽 다리였다. 세느강에는 다리가 여러개 있는데 내 생각에는 그 중에서도 제일 높게 지은 다리 같았다.

그 한가운데 온 것이다. 거기서 보니 높게 뻗은 에펠탑도, 강에 비친 에펠탑도 전부 내 시야에 들어왔다.

그는 내가 구두신은 걸 보고 나를 번쩍들어 다리 위에 앉혔다. 그러고는 숙이고 앉더니 내 발목을 한 손으로 집고 구두를 벗기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부끄러워서

괜찮다고 서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는 불꽃놀이를 이 발로 서서 보게 할 수는 없다며 구두를 두쪽 다 벗겨 내가 앉은 다리 난간 옆에 내려 놓았다.

내가 난간에 걸터 앉으니 그와 키 차이가 조금 줄어들어서  편하게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안 늦은거 같아요."

 

 

 

 

 

 

그는 손목시계를 보더니 앞으로 10뒤면 시작할 거 같다고 했다.

그렇게 조용히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가 말을 걸어왔다.

 

 

 

 

 

 

"정말로 오늘이 별빛씨에겐 마지막 밤이네요"

 

 

 

 

 

 

"네.."

 

 

 

 

 

 

 

 

"한가지만 물어봐도 돼요?"

 

 

 

 

 

 

 

 

 

"뭔데요?"

 

 

 

 

 

 

 

 

 

 

"안가면 안돼요?"

 

 

 

 

 

 

 

그 물음은 허공에 울려퍼졌다. 공기를 타고 내 귓가에 머무른다. 귀여운 단순함이였다.

그리고 이쯤에서는 정말 마무리 짓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깊이, 깊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무 깊어진거 같아서

헤어나올 수 없을까봐 이쯤에서는 헤엄쳐 나와야했다.

 

 

 

 

 

 

 

 

 

 

 

 

 

 

"저는 사실...한국에 약혼자가 있어요."

 

 

 

 

 

미안해요

 

 

 

 

 

 

 

 

 

 

 

"다 알아요"

 

 

 

 

 

 

 

 

 

"...네?"

 

 

 

 

 

 

 

 

 

 

" 사실, 별빛씨가 거기에 왔을 때부터 쭉 뒤에서 지켜봤어요. 밤 늦게 와서 마다 약혼자와 통화하는 것도, 와인 마시는 것도,

 

그리고 그  때마다 슬퍼보이는 것도...

 

 

 

 나는 용기가 없어서 여태 말을 걸지 못했어요. 근데 그 때 별빛씨가 통화로 곧 떠난다는 걸 듣고 한 번 용기 낸거에요. 안될꺼는...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는 씁쓸하게 웃었다. 그에겐 처음부터 마지막이고 뭐고 없었던 것이다. 헤어질것을 알고, 이미 알고 있었다.

나와 이렇게 될것이라는 걸 알고서... 괜히 미안했다. 내가 미안해 할 타이밍이 아닌데.

 

사실 다 말하고 싶었다. 나는 약혼자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저 보여주기 위한, 이용해 먹기 위한 거지같은 위상일 뿐이라고.

그 사람보다 당신이 양복이 더 잘 어울리고, 손이 따뜻하고, 키도 크다고...

 

 

 

당신을 좋아한다고...

 

 

 

 

그러나 내 입에서 나온 말은

 

 

 

 

 

"그런가요..."

 

 

이 한마디였다.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자그마한 불꽃들이 하늘을 수 놓았다. 정말 경이로운 관경이였다.

우리 둘의 얼굴은 이미 불빛으로 물들여졌다. 그를 바라봤을때는 그의 눈동자 속에서는 빨갛고, 노란 불꽃들로 가득 채워졌다.

그 사람도 내 눈동자를 통해 같은 것을 보고있었을까,

빨려들어갈 것만 같았다. 아니, 빨려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 파란 원피스와, 그의 푸른 셔츠의 색이 계속 바뀌고 있을때,

 

우리 둘은 어느새 입을 맞추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들려왔다. 나는 잘 듣지 못했는데, 마치 우리 둘을 위로하는 것처럼 들려왔다. 

내 걱정과 복잡함은 이미 불꽃에 실어 하늘로 올려보낸 뒤였다. 그의 입술은 달고도 쌉싸름 했다.

이미 알고있다. 그도 나도, 곧 마지막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내 뒷목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이 데이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뜨거웠다. 그도 나를 놓치고 싶지 않았을까

내가 여기서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줄까

 

 

 

 

 

 

난 이미 깊이 빠져버릴대로 빠져버린거 같아서,

 

죽어도 당신을 잊지는 못할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마지막 화려한 밤을 보냈다.

 

 

 

 

 

 

 

 

 

 

 

 

 

 

 

 

 

 

 

 

 

**

 

 

 

 

 

 

 

 

 

"어머! 너무 고우시다 진짜"

 

 

 

 

드레스를 바꿔입고 나올 때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볼때마다 직원들이 옆에서 꺄악꺄악 소리를 질러댔다. 꽤 좋은 곳으로 왔더니 왜 잘한다고 소문이 났는지 알것 같았다. 이렇게 옆에서 예쁘다고 부추기니, 안넘어갈 신부가 어디있겠는가  그리고 결혼할 나의 상대는 쇼파에 앉아서 말 없이 끄덕였다.

그러나 정작 나는 맘에들지 않았다. 왠만한 디자이너들이 만든 드레스들로 골라온 것인데도 불구하고

썩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른거 뭐 또 없나요?"

 

 

 

 

 

 

"왜 괜찮은데?"

 

 

 

 

 

"조금 더 찾아보려구요. 먼저 갈래요?"

 

 

 

 

그는 끄덕이며 좋은 드레스 다 고르면 전화해달라고 말을 남기고 차키를 들고 나갔다. 그가 나가자 여종업원들이 나에게 쪼르르 달려와서 신랑되실 분 너무

멋있으시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좋으시겠다고 부러워들했다. 그냥 나는 그러려니 했다. 딱히 칭찬해줬다고 해서 마음이 들뜨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렇게 많은 드레스를 입어보고, 벗고, 입어보고, 벗고를 반복했다.

결국 선택하지 못하고, 위층으로 올라가 직접 드레스를 보러 다녔다. 당연히 여자들의 로망인 하얀 드레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맘에 드는

드레스는 없었다.

 

 

 

그러다가 정말 확 눈에 들어오는 드레스를 보고,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그 드레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울고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저기요, 여기 파란 드레스 주세요"

 

 

 

 

 

 

 

 

 

 

 

 

 

 

 

 

 

 

 

last carnival.

 

 

 

 

 

 

 

 

 

 

 

 

by rosy whale

 

 

 

 

 

 

 

 

 

 

 

 

 

 

 

 

 

 

안녕하세요 장미빛 고래입니다.

이렇게 하나가 또 마무리 됩니다! 사랑은 길이가 아니라 깊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원식이가 안성맞춤이더라구요 ㅎ

고급스러운 식이를 그렸는데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마지막에 별빛이 여자들의 로망인 하얀드레스는 멀리하고 파란 드레스를 선택하는데, 식이와 보낸 마지막 밤에도 파란 원피스를 입고있었죠 ㅎㅎ

별빛이는 처음으로 뜨거운 사랑을 한 것 같아요 여운이 평생 남아있을 정도로

약속대로! 구독료는 0으로 설정해놓았습니다! 조금 긴데,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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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고래
핳 구독료 없는걸로 설정했는데 구독료 없는 날이라네요~
7년 전
독자1
원식이랑 잘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오히려 더 여운남네요 파란드레스..:)
7년 전
장미빛 고래
이 야밤에 안 주무시고 읽어주셔서 너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후룰이에요ㅠㅠㅠㅠ 원식이의 그 느낌이 너므 좋은거 같아요ㅠㅜㅜㅜㅜ 막 아련해지구8ㅅ8 오늘도 너무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좋은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동경별빛
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요..
분위기 부터 썰려썽요...
진짜 지금 상황이 뭐랄까? 안쓰러운 제 상황과 매우 닮아 있네요ㅠㅠ 그냥 다 고마워요.. 재가 앞뒤가 엄청 안맞는데.. 지금 정신이없어요.. 왜냐면... 글이 너무 .. 막..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분위기가....

7년 전
장미빛 고래
왜,,,왜그래요 제가 더 고마워요 징짜 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윙고입니다!
오랜만에 작가님 글 읽으러 온것 같아요ㅠㅠ
원식이와 잘 되길 바랬었는데 오히려 여운이 남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7년 전
장미빛 고래
오랜만이에요!!! 여운이 남는게 기억에 오래가는거 같아요 ㅎㅅㅎ
7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으아...파란 드레스라니...다른 남자랑 결혼하면서도 원식이와의 마지막 밤을 잊지 못하고 있는거겠죠...ㅠㅠㅠ
자꾸만 여운이 남는 글이에요 원식이 특유의 따스함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브금이 너무 잘어울리네요ㅠㅠㅠ

7년 전
장미빛 고래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잊지를 못하죠 ...★
7년 전
독자6
초록별이에요. 음 오랜만에 컴퓨터로 보니까 느낌이 새로워요 헹 원식이랑 잘 되길 바랐지만 안됐네요 아쉽다 그래도 되게 뭔가 여운 남는 느낌인것 같아요 아쉬워 아쉬우니까 더 그런거겠죠 파란 웨딩드레스 나중에 원식이도 봤으면 좋겠어요 아 진짜 아쉽다.... 근데 브금이 너무 되게 겉은 고급스럽고 우아한데 속은 되게 슬픈 느낌이에요 글에 되게 맞는 곡이랄까... 제 마음도 괜히 울적해지네염...
7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울적합니다,,,그런 사랑을 한 번도 못해봐서 ......사랑 좀 받고 싶네요ㅎㅎ
다음엔 조금 행복한 글을 쪄볼까 생각중입니다^^

7년 전
독자7
그럼 전 완전 신날 지도 몰라요 작가님 그 특유의 분위기도 좋지만 행복한 글이라면야ㅜㅜㅜ
7년 전
장미빛 고래
으아아 얼른 스토리좀 짜봐야 겠어요!ㅎㅎ
7년 전
독자8
헐 완전 좋아요 전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요 언제든 찾아와만 주세요!!
7년 전
독자9
헐 ... 분위기 .... 분위기 엄청 쩔어요 ㅠㅠㅠㅠ 마지막엔 새드엔딩이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의미있네요.. 마지막에 파란 드레스를 찾는 여주가 넘나 여운이 남네요 8ㅅ8 어차피 이루어질 수 없었던 한 여름밤의 꿈같은 사랑 8ㅅ8 브금 진짜 좋아요 ㅠㅠㅠㅠ 브금도 정말 한몫한듯..ㅜㅠㅠ 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ㅠㅠㅠ
7년 전
장미빛 고래
브금이 글의 제목과 일치해요^^* 일부러 노렸어요 ㅎㅎ
7년 전
독자10
꼬이에요! 시기랑 이케이케 잘 이어지는걸 바랐지만 아쉽게도 (힝) 오늘도 너무 잘 보고가요 자까님!!!!!!
7년 전
장미빛 고래
다음에 또와여!!!!!
7년 전
독자11
아 좋다 분위기너무좋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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