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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그대들이 선물해준 예쁜 표지들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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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등장인물소개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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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2)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12화

 

 

 

 

 

 

 

 

 

 

 

 

 

 

 

 

 

 

 

 

 

 

 

 

 

 

 

 

 

 

 

 

 

 

*

 


다음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길.

 

"아, 피곤하다…."

 

벤츠 뒷좌석에 벌렁 누운 호원이 숨을 쉬는듯하더니 바로 곯아떨어졌다. 아침에도 못 일어나는 걸 우현이 간신히 걷어차서 깨웠었는데 참 잠 많다. 반면에 우현은 피곤한 기색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옷까지 단정하게 입은 채 묵묵히 운전을 하고 있었다.

 

"팀장님 안 피곤하세요?"
"누구 덕분에 조금이요."
"……."

 

맞는 말이다. 새벽에 그 난리를 폈는데 안 피곤할리가 없었다. 하품을 연달아 하던 성규가 몇 번 눈을 꿈벅거리더니 이내 창가에 머리를 기댄 채 잠이 들었다. 안 그래도 작은 눈이 펑펑 울어댄 탓에 더 작아졌다. 잠든 성규를 위해 우현이 라디오 볼륨을 줄였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갠 뒤 기지개를 켜며 마당으로 나온 순재, 여리 꽃밭에 피어있는 꽃 한 송이를 보더니 환히 웃으며 집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성열아!"
"……."

 

늦잠자는 줄만 알았던 성열의 방엔 차가운 냉기만 흘렀다. 책상위에 핸드폰과 지갑도 그대로인걸 보면 아직 집안에….

 

"…아!"

 

방문을 닫은 순재, 서둘러 다락방으로 향한다. 문을 열자 피아노 건반에 기대 연필을 쥔 채 잠이 든 성열의 모습이 보인다.

 

"…Want to see… MS?"

 

지우개 가루가 가득한 악보를 든 순재가 곤히 잠든 성열을 깨우는 것도 잊은채 음표들을 눈으로 읽어내려갔다. MS……. 성열이 MS를 보고 싶어한다? MS? 서둘러 성열을 흔들어 깨웠다.

 

"성열아. 성열아."
"…으음."

 

뽀얀 얼굴에 건반 자국이 빨갛게 남아있다.

 

"너 여기서 잠들었어."

 

순재의 말에 성열이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봤다. 새벽까지 정신없이 곡을 쓰다 깜빡 잠이 들은 모양이다.

 

"근데 성열아."
"…으응."
"이 곡, 너가 쓴거야?"
"…!…."

 

순재의 손에 들린 악보를 빼앗은 성열이 당황한 얼굴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씻어야겠다며 다락방을 나갔다.

 

"…MS?"

 

도대체 MS가 누구야?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12.


 

야유회가 있은지 일주일 후. 기계적인 사무실의 모습도 어느정도 이젠 익숙해졌다. 우현과는 여전히 티격태격이다. 둘 다 자존심이라면 하늘을 뚫고 옥황상제 똥꼬도 훑을 자존심이라, 자그마한 시비도 지지않으려고 서로의 말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변한게 있다면, 우현이 성규와의 말싸움에 조금 재미를 붙혔단 점이다. 한참 일하던 우현이 기지개를 켜며 빈 커피잔을 들고 휴게실로 향했다.

 

"……."

 

우현, 휴게실에 들어서자마자 인상을 찌푸린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커피 믹스 꼭지와 테이블에 묻은 커피자국, 가득찬 쓰레기통, 널부러진 A4포장용지,그리고 온갖 사무용품…. 커피잔을 테이블에 내려놓은 우현이 휴게실에서 나와 일을 하고 있는 성규에게 다가가 등을 톡톡 두드렸다.

 

"네?"
"따라와보세요."

 

그러더니 먼저 휙 휴게실로 들어가버린다. 저 인간이 또 왜 저러지. 껄끄러운 표정으로 휴게실을 따라 들어갔다.

 

"깨끗합니까?"
"뭐가요? 제 자신이요? 어, 아침에 샤워하고 왔는데…."

 

성규가 자기 와이셔츠 냄새를 킁킁 맡는다.

 

"김성규씨 옷 말고 이 휴게실 말이에요. 보기에 깨끗하냐구요."
"…아뇨."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요?"
"…치울게요. 치우면 되잖아요, 치우면."

 

나도 나름 할 일이 있고 바쁜 사람인데 이 정돈 자기가 좀 하면 덧나나? 쭈그려앉아 쓰레기를 줍는데 우현이 나가지않고 팔짱을 낀 채 청소하는 모습을 감시라도 하려는듯이 의자에 앉아있다.

 

"청소하는거 처음봐요? 구경났어요?"
"아뇨. 감시났는데요?"
"…상종을 말아야지."

 

물티슈를 뽑아서 커피자국이 남은 테이블을 벅벅 닦아내고 쓰레기통도 새로 비웠다.

 

"휴우, 됐죠?"
"저 화분 좀 옮겨봐요. 그 쪽으로."
"이 쪽으로요?"
"아뇨. 그 반대편."
"…이 쪽이요?"
"흠…. 아니다. 그냥 원래대로가 낫겠네요. 그럼 수고해요."

 

우현이 빈 커피잔에 커피를 따르고 휙 휴게실을 나가버린다. 저런 우라질. 어째 요즘 들어 시비거는 횟수가 더 늘어난 것같다. 빈 종이컵을 꺼내 커피를 따르고 각설탕을 잔뜩 넣은 성규가 우현을 속으로 씹어대며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


 

[진짜진짜 꼭! 꼭 와야한다? 너 온다고 하니깐 안 오겠다던 애들도 다 온다고 했단 말야]
"아, 알았어! 가면 될 거 아냐."
[진짜지?! 그럼 8시에 플러스 호프알지? 거기로 와! 사랑해!]
"끊어."

 

명수가 혀를 차며 전화를 끊는다.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선우의 전화였다. 생일 겸 고등학교 동창회 식으로 고등학교때 친구들 다 부르는데 너가 없으면 되겠냐고. 청남고등학교의 전설, 김명수가 빠져서 되겠냐고 안달복달을 하며 징징 짜대는데 차마 거절할 수가 없어 응해버렸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시 레디락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정류장에 멈춘 버스에서 성열이 내린다. 명수가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휙 들자, 성열도 어색하게 웃어주며 뻣뻣하게 손을 들어 흔들어준다.

 

"안녕. 오랜만이네?"
"으응…."
"맨날 오다가 안 오니깐 궁금하더라. 무슨 일 났는 줄 알고."

 

명수딴에는 자주 오던 성열이 요새 들어 안 오길래 인사치레로 한 말이었지만 성열의 얼굴은 순식간에 원숭이 엉덩이처럼 빨게졌다.

 

"좀…바,바빠서요. 아니 바빠서.."
"근데 어디 불편해? 얼굴이 빨갛네."
"조,조금 더워서…."
"안에 시원해. 들어가."
 

성열, 습관적으로 고개를 꾸벅하고 레디락안으로 들어간다. 일주일 만에 보는 명수의 얼굴은 여전히 잘 생겼고 여전히 반짝반짝 빛이 났다. 빨간 볼을 가리며 자리에 앉은 성열에게 명수가 메뉴판을 건넨다.

 

"전, 아니 난 레몬에이드."
"응. 조금만 기다려."

 

미소를 지은 명수가 커피와 티를 만드는 바(Bar)로 향했다. 성열이 초조하게 다리를 떨며 가방 지퍼를 만지작거렸다. 무슨 정신으로 이걸 전해주려고 왔는지 모르겠다. 저번에 피아노 치는 걸로 보아 악보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악보만 들고왔는데 만약 못 읽으면 어떡하지?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성열, 결국 명수를 위해 쓴 악보를 꺼내지 못한 채 한숨을 쉬며 어깨를 축 늘어트렸다. 그래. 아직은, 조금 무리다.


 

*


 

사고 이후,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순재, 들뜬 표정으로 베이커리안으로 들어간다.

 

"순재야!"
"이순재!"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두 명의 여자가 순재를 보고는 놀란 표정으로 반갑게 손을 흔든다. 서로 얼싸안고 방방 뛰더니 순재의 몸을 살핀다.

 

"정말… 괜찮은거야?"
"응. 걱정마. 많이 기다렸지?"
"아니. 일단 앉자."
"진짜 얼마만이냐."
"그러게."

 

미리 주문해 놓은 디저트와 케잌, 초콜릿들이 줄줄이 들어온다. 커피를 한모금 마신 순재가 먼저 안부를 묻는다.

 

"아, 맞다. 민정이 너 결혼했다면서?"
"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얘는. 그리고… 이제 나 여자 아니야."
"무슨 소리야?"
"여자가 아니라 엄마라고, 엄마."

 

민정의 말에 순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손으로 입을 가린다. 그럼 저 뱃속에….

 

"진짜야? 어머! 언제?"
"나도 안지는 얼마 안 됐어. 4개월이래."

 

민정이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찻잔을 만지작거렸다. 하긴. 다들 서른에서 한 살 빠진 스물아홉들이니 놀랄 만한 일도 아니었다. 민정의 옆에 앉아있던 단희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성열인, 잘 지내니?"
"…응. 요즘 다시 말도 하고 표정도 밝아지고 많이 좋아졌어. 요즘엔 혼자 외출도 해."
"다행이다."
"너 피아노는 다시 안 칠거야?"

 

순재, 대답없이 그저 잔잔히 웃는다.

 

"너랑 성열이, 둘 다 하얗고 길쭉길쭉해서 둘이 피아노 치는 모습보면 정말 소설 속 주인공들 같았는데…."
"맞아."

 

성열이 곡을 쓰고, 그 곡을 순재가 연주하고. 하얗고 키도 크고 비주얼까지 완벽한 순재와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피아노 요정 남매'로 유명했다. 하지만 사고로 순재가 손을 크게 다치면서 성열도 자연스레 피아노를 멀리하게 됐다. 피아노를 계속 치고 싶고 작곡도 계속 하고 싶지만 누나를 위해서, 누나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지만 손이 불편해서 못 치는 걸 아니까.

 

"나 사실 많이 못 되게 굴었었어, 성열이한테. 사고나서 엄마아빠 잃고 손도 다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봐. 나한텐 믿을게 피아노 뿐이었는데…. 그래서 성열이 피아노 치는 거, 내가 많이 시샘하고 질투했다? 내가 더 잘치는데, 내가 더 잘 칠 수 있는데하구…. 근데 그걸 성열이도 느꼈었나봐. 어느날부터 말도 안 하고 피아노도 안 치더라. 마치 아무것도 못하는 나랑 똑같아지려는 것처럼…."
"……."
"……."
"성열인 다시 피아노 치게 할거야. 작곡도 계속하게 해야지. 성열인 누구보다 재능이 많은 아이니깐."
"나쁜 기집애. 그렇다고 잠수는 왜 타! 친구들한텐 연락도 한번 안 하구…."
"미안해~ 사고나고 많이 바빴어. 호주가서 으스러진 손 여러번 수술하고 재활치료하고 마음 추스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그러다보니까 여유가 없었어."
"그 연하남이랑은 어떻게 된거야?"
 

단희가 묻자, 옆에 앉은 민정이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눈치를 줬다. 그 모습에 순재가 씁쓸하게 웃으며 딸기 타르트를 잘게 잘라 입에 넣는다. 달달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졌지만, 이상하게 입과 마음이 씁쓸했다. 우현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일까. 예전엔 서로 마음을 나눈 연인사이었지만 지금은? 사고 후, 둘 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연스레 접었다. 이제 사랑이 아닌 우정을 바탕으로 지내는 두 사람은, 사랑의 애틋함같은 건 과거에 묻기로 했다. 암묵적으로. 언젠가 우현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기꺼이 축복하고 그 사랑의 영원을 기도하며 흔적없이 사라지고 싶다. 그냥 잠시동안 우현의 맘속에 '이순재'라는 사람이 머물었었다,하고.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어느덧 퇴근 시간. 엘리베이터 앞. 어깨가 뭉친 우현이 어깨를 휙휙 돌리다 실수로 옆에 서있던 성규의 팔뚝을 툭 쳤다.

 

"실수."

 

짧게 내뱉는 말에 성규가 입을 씰룩거린다. 분명 일부러 했을거야, 재수없는 인간. 신경끄는게 상책이라 생각하며 호원과 얼른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문이 닫히고 내려가는가싶더니 바로 밑층인 3층에서 멈춘다. 문이 열리고 직원들이 우루루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
"……."

 

어쩔 수 없이 구석으로 밀리게 된 성규와 우현, 하필 자세가 성규가 구석에 서있고 그 앞에 우현이 성규를 보며 서있는 자세다. 좁아터진 엘리베이터에서 저리 꺼지라고 할 수도 없고 차마 밀쳐내지도 못하겠는 성규가 큼큼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성규의 동그란 머리통에서 은은한 샴푸냄새가 났고 우현의 가슴팍에선 알싸한 향수냄새가 콧속으로 훅 끼쳐들어왔다. 서로 생각한다. 그리 나쁜 냄새는 아니군. 호원은 반대쪽 구석에서 애니팡만 두들기고 있다. 1층에 도착하자 직원들이 우루루 몰려나가고 우현도 휙 뒤돌아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내일 봐요! 내일 보자!"

 

성규와 우현에게 한번씩 손을 흔들어준 호원이 차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먼저 빠져나갔다. 운전석에 타려던 우현이 앞 유리에 끈적하게 흐르고 있는 새똥을 보고는 오만상을 지으며 성규를 부른다.

 

"김성규씨. 나와봐요."
"왜요."

 

조수석에 앉아 벨트를 매려던 성규가 고개만 쑥 내밀고 대답했다. 새똥 좀 치우세요. 우현이 손가락으로 새똥을 가리키며 휴지를 꺼내 성규에게 내민다. 아니, 지 차면서 왜 나보고 닦으래?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왜 내가 닦아요, 팀장님 차인데? 그리고 내가 무슨 청소부에요?"
"좀 닦아줘요. 도저히 못 닦겠어서 부탁하는거니깐."
"아오, 깔끔은 어지간히 떨어요, 진짜."

 

휴지를 북북 뜯어내 유리창에 묻은 새똥을 닦아냈다.

 

"이것도 못해요, 이것도?"
"아, 저리 치워요."

 

휴지를 들이밀며 말하는 성규를 더럽다는 듯이 쳐다본 우현이 얼른 운전석에 올라탔다.

 

"이건 어떡하구요?"

 

성규가 자신의 손에 들린 휴지를 보며 물었다.

 

"주머니에 넣었다가 집가서 버려요."
"…지금 장난해요?"
"진심인데."
"나도 진심 화나려고 하는데."
"그럼 회사 입구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요. 기다릴 테니까."

 

우현과 몇 마디만 더했다면 미친듯이 울부짖으며 앞 유리를 모조리 깨버릴 것 같다. 결국 쓰레기통에 휴지를 버리고 온 성규가 조수석에 올라타며 우현에게 들으라는 식으로 혼잣말을 했다.

 

"스물여섯이나 먹은 사람이 자기 차에 묻은 새똥도 못 닦아? 어휴."
"누군 스물여덟먹어서 참 좋겠네."
"뭐라구요?"
"혼잣말 한건데요?"
"나 들으라는식으로 했잖아요."
"그건 김성규씨도 마찬가지아닌가."
"그리고 왜 자꾸 반말 믹스해요?"
"그냥."

 

그러더니 휙 후진을 한다. 뻔뻔하고 재수없는건 기네스북에 올라도 될 감이다.

 

"팀장님 생리하세요?"
"뭐요? 내가 여자로 보여요?"
"아뇨. 팀장님같은 여자면 진짜 끔찍하죠. 내 말은 왜 자꾸 요즘에 툭툭 시비거시냐구요."
"소소한 낙 정도로 알아둬요."
"소소하게 맞아본 적있어요?"
"때려봐요. 폭행죄로 고소하면 되니깐."
"야!"
"왜."
"…잠깐, 뭐,뭐?!"
"왜. 왜 부르냐고."

 

평소라면 왜 반말하냐고 인상을 굳혀야할 우현이 오늘은 똑같이 받아친다. 어버버버거리며 당황하자 우현이 당해보란 식으로 연이어 반말을 뱉는다.

 

"불렀으면 말해. 어벙한 표정만 짓지말고."
"…너,너."
"다음부턴 반말하면 나도 반말할 거에요. 그렇게 알아두세요."

 

무어라 더 말하기도 전에 성규의 가방에서 벨소리가 울린다. 성규, 우현을 노려보며 전화를 받는다.

 

"어, 엄마. 왜."
[퇴근하고 오는 길이니?]
"응. 왜?"
[그럼 편의점에 들려서 세제랑 엄마 팩 좀 사와. 오미자 성분 들어간거 뭔지 알지? 그거 없으면 그냥 알로에 사와.]
"알았어. 끊어."

 

성규, 전화를 끊고 퉁명스러운 말투로,

 

"저기 앞에 편의점 좀 들려요."
"왜요."
"전화내용 못 들었어요?"
"엿듣길 바랬어요?"
"진짜 사사건건…. 저희 어머니인 나봉신씨가! 편의점에 들러서 세제랑 팩 좀 사오라네요!"
"알았어요. 뭐 어려운 일은 아니니깐."

 

우현, 바로 앞에 보이는 편의점 앞에 차를 세운다. 지갑을 들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 성규가 집에서 쓰는 세제와 미용 코너에 있는 팩을 대충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한다.

 

"저… 핫바 하나 얼마에요?"
"1500원 입니다."

 

보온기 안에 들어있는 핫바를 두 개 집으려던 성규,

 

"그냥 하나만 계산할게요."

 

우현이 괘씸해 하나만 계산대에 올려놨다. 입에 핫바를 물고 차에 탄 성규가 유치하긴 하지만 일부러 쩝쩝소리를 내며 핫바를 먹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우현이 헛웃음을 지었다.

 

"혼자 먹으니깐 맛있어요?"
"네.혼자 먹으니깐 맛있어요."
"동생데리고 그러고 싶어요?"
"동생? 하이고. 난 팀장님같은 동생 둔 적 없어요. 있으면 나한테 반은 콱 죽었죠! 안 가고 뭐해요? 얼른 출발, 어어!"

 

성규의 손을 힘주어 잡은 우현이 앙,하고 덥석 핫바를 물었다. 핫바의 반절이 순식간에 우현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성규, 말을 잇지못한채 손만 부들부들떤다. 내 핫바가…!

 

"아, 맛있다."
"에이씨! 야! 너 다 먹어라!"

 

우물우물거리는 우현의 입속에 나머지 핫바를 구겨넣었다. 편의점 앞에 세워진 우현의 벤츠가 좌우로 흔들흔들거린다.

 


*

 


집으로 가기전, 마트에 들린 호원이 카트에 캔맥주와 여러 인스턴트 식품들을 가득 담았다. 헬스를 하며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멀리하려했지만 음식 솜씨가 완전 시궁창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 문득 예전에 김치찌개 끓인다고 나댔다가 김치지짐이를 만들었던 기억이 스물스물 떠올랐다. 그래도 밥은 할 줄 알아 다행이다. 그때 누군가가 호원에게 다가와 어깨를 톡톡 건드린다.

 

"호원씨 맞죠!"
"어? 동우씨. 안녕하세요."

 

하늘색 후드티를 입은 동우의 모습에 호원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지금 퇴근하시나봐요?"
"네. 집에 먹을게 없길래 이것저것 좀 사느라구요. 하하하하."
"히익. 근데 다 인스턴트네요?"

 

호원의 카트에 담긴 것들을 보며 동우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집에 혼자 사세요?"
"네. 솔로플레이하고 있어요. 요 앞에 울림오피스텔있죠? 거기 살아요."
"어? 난 태양빌라사는데! 그래도 이런 거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워요."

 

인스턴트가 가득한 호원의 카트와 달리, 동우의 카트안엔 형형색색의 채소들로 가득했다.

 

"동우씨 요리 잘 하세요?"
"잘 한다고 말하긴 좀 그렇고… 좋아해요!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것도 많구!"

 

동우가 헤헤헤하며 웃는다. 꼭 채소같은 사람이다. 비타민이 마구마구 넘치는 채소같은 사람.

 

"나중에 놀러가야겠네요. 맛있는거 얻어먹으러."
"맛은 장담 못 하는데 오면 꼭 해드릴게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몇 살 안되어 보이는 꼬마아이가 엄마를 목놓아부르며 엉엉 울고 있었다. 혼자인 걸 보니, 아마 엄마가 한 눈 판 사이에 잠시 떨어져나온 것 같았다. 카트를 동우에게 맡긴 호원이 쪼르르 아이에게 달려간다.

 

"꼬마야. 왜 울어?"
"엄마아아아! 으아아아앙!"
"어우. 목소리도 크네. 엄마 잃어버렸어? 응? 아, 엄마가 널 잃어버린건가. 아무튼."
"으어어어엉!"
"엄마 찾아줄게. 걱정하지마. 뚝!"

 

엄지 손가락으로 다정하게 눈물을 닦아준 호원이 근처에 서있던 직원을 불러 아이가 엄마를 잃어버린 것 같으니 부탁한다며 아이를 맡겼다. 직원이 무전기로 몇 번 무전을 나누더니 곧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허겁지겁 달려와 아이를 끌어안고 간다.

 

"와…. 호원씨 방금 되게 자상하고 멋있었어요."
"하하하하. 제가요? 하하하하. 뭘요. 하하하하."

 

호원, 칭찬 참 좋아한다. 더 살 게 있다는 동우와 헤어져 계산대로 향하면서 입으로 계속 뭐라 중얼중얼거린다.

 

"…되게 자상하고…되게 멋있는…남자 이호원. 하학학학학학."

 

카트를 씽씽 구르며 계산대에 도착한 호원이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며 인스턴트 식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

 


핫바를 처음부터 하나만 사온 니 잘못이다, 아니다, 내가 왜 니것까지 두개를 사와야하며 그렇다고 왜 뺏어먹느냐, 아니다, 나이도 많으면서 치사하다, 꺼져라, 나이얘기 닥쳐라. 집앞에 올때까지 쉴새없이 말다툼을 한 성규와 우현. 성규의 대문앞에서 차가 서자 그제서야 좀 잠잠해졌다. 손에 쥐고 있던 핫바 껍질을 차 안에 홱 버리더니 우현이 쫓아올까싶어 후다닥 집안으로 뛰어들어간다. 그 모습에 우현이 끅끅거리며 웃다가 정색을 하고는 자신의 집앞에 차를 세운다. 성규가 내던지고 간 쓰레기를 집으려고 고개를 돌리자 조수석에 놓여진 성규의 핸드폰이 눈에 들어온다.

 

"…칠칠맞기는."

 

성규의 핸드폰을 집어들고 폴더를 열었다. 구시대적인 디자인에, '항상 웃자^^성규 화이팅!'이라고 쓰여진 바탕화면 문구도 어지간히 촌스럽다. 피식 웃은 우현이 좀 더 폰을 구경할 심산으로 사진첩을 열었다. 꽤 오랫동안 쓴 핸드폰인지, 사진 저장 갯수가 357개나 된다. 명수와 같이 찍은 셀카부터 봉신 씨와 함께 찍은 사진, 바다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주변 풍경을 찍은 사진까지. 쓸데없는 사진들도 많았다. 우중충한 하늘을 찍었다거나, 길가에 꼬질꼬질한 고양이를 찍었다거나. 그리고 한가득 찍은 엽사까지. 성규와 명수의 끔직할 정도로 골때린 엽사에 우현이 웃음을 빵 터트렸다. 콧구멍에 동전을 넣고 찍은 사진, 입에 새우깡을 꽂아넣고 드라큘라처럼 찍은 사진, 올빽한 명수 사진….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네."

 

사진첩에 있는 모든 사진을 관람한 우현, 이번엔 전화번호부를 열어본다. 많은 연락처 중에, 과연 자신은 어떤 이름으로 저장되어있을까.

 

"…밴댕이…소갈딱지?"

 

이게 무슨 뜻이지? 왠지 좋은 어감은 아닌데. 찜찜한 표정을 지은 우현이 편집버튼을 눌러 '멋진 남팀장님'으로 이름을 바꿔놓는다. 흡족한 표정으로 전화번호부를 닫고 알림창이 떠있는 달력 버튼을 눌렀다. [D-7][D-8]. 화면 상단에 나란히 숫자가 떠있다. 꾹꾹 버튼을 움직여 디데이 문구를 누르자 팝업창이 화면에 뜬다. [내 생일 D-6][사랑하는 울 아부지 보러가는 날 D-7]

 

"……."

 

성규 생일 바로 다음날이 아버지 기일인 것 같았다. 참 슬픈 우연이다. 생일 바로 다음날이 아버지 기일이라니. 왠지 성규가 측은해진 우현이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먼저 돌려주기귀찮았다. 뭐, 없어진 줄 알면 찾아오겠지.

 


 


"스물네살이 무슨 동창회? 졸업한지 얼마나 됐다고? 까분다, 까불어."
"신경끄셔. 내 친구 선우알지? 걔 생일 겸 그냥 모인다고 해서."

 

전신 거울앞에 선 명수, 머리까지 왁스로 만져가며 꽃단장을 하고 있다. 정장을 벗어 옷걸이에 걸어둔 성규가 봉신 씨에게 세제와 팩을 내민다.

 

"이게 뭐야. 오미자 아니면 알로에 사오랬더니 레몬이잖아. 어휴, 귀찮아도 내가 가서 사는 건데."

 

레몬 팩을 꺼내든 봉신 씨가 오미자와 알로에가 아니라며 잔소리를 해댄다.

 

"그냥 아무거나 하셔. 밥 줘. 배고파."
"어휴, 못 살아. 레몬은 시큼해서 싫은데."

 

봉신 씨, 팩들을 냉장고 제일 아랫칸에 넣고 반찬들을 꺼낸다.

 

"나 오늘 늦게 올지도 모르니까 대문 잠그지마."
"너무 늦게 오지말구. 술 되도록 마시지마!"
"내가 형인 줄 알어? 간다!"

 

멋드러지게 차려입은 명수가 휙휙 손을 흔들며 집을 나간다. 밥과 국을 퍼 성규의 앞에 내려놓은 봉신 씨가 달력을 보며 중얼거렸다.

 

"다음주 금요일, 너 생일이네."
"…응."

 

성규 생일은 금요일, 아버지 기일은 토요일. 주말에 걸쳐진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봉수 아저씨 핸드폰 번호, 너한테 있지?"
"응. 내가 작년에 저장해놨어. 잠깐만."

 

수저를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간 성규가 가방을 뒤적뒤적거렸다.

 

"…어?"

 

가방안의 내용물을 침대위에 탈탈 털어도 없다. 정장 주머니를 뒤져봐도 없다.

 

"어디갔지?!"

 

성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다. 거실에도, 식탁에도 핸드폰은 없었다. 망했다! 잘 까먹는 성격이라서 모든 중요한 건 메모장에 적어놨는데! 게다가 그 많은 엽사들!

 

"아, 어떡하지!"
"왜? 무슨 일인데?"
"핸드폰 없어졌어! 아까 엄마랑 통화하고나서 그…."

 

아! 성규가 손가락을 부딪혀 딱 소리를 내더니 급히 현관문을 열고 뛰쳐나간다.

 

"차 안에 두고 내린 것 같은데…."

 

우현의 벤츠 유리창에 찰싹 달라붙은 성규가 차 안 여기저기를 살폈다. 만약 그 재수없는 인간이 들고 내렸으면 분명히 안에 있는 망할 엽사들을 다 봤을텐데! 혹시나 문이 열려있을까싶어 조수석 손잡이를 홱 잡아당겼다. 그러자 갑자기 차 불빛이 번쩍 하더니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삐용삐용거리기 시작한다. 온동네를 울리는 경보음 소리에 성규가 기겁하며 뒤로 물러났다.

 

"헉! 어떡해!"
"삐용삐용삐용!"
"야,야! 조용히해! 아씨!"

 

벤츠 본네트를 팡팡 내려친 성규가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할때,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기 누구에요?"
"…나에요."

 

울타리에 선 우현이 위에서 성규를 내려다보며 주머니에서 무언갈 꺼낸다. 성규의 오래된 핸드폰이다.

 

"혹시 이거 찾아요?"
"어! 내 핸드폰!"

 

울타리로 달려온 성규가 우현의 손에 들린 핸드폰을 홱 채간다.
 

"호,혹시 봤어요?"
"뭘요."
"안에 있는거요."
"안에 있는게 뭔데요?"
"아녜요, 아무것도."
"예를 들어, 엽사 같은거요?"

 

성규의 어깨가 흠칫, 떨린다. 아, 젠장. 봤구나.

 

"봐,봤어요!? 왜 봐요, 왜! 남의 핸드폰을 왜 뒤지냐구요! 왜! 왜!"
"누가 보고 싶어서 본 줄 알아요? 핸드폰을 줏었으니 누구껀지 확인해야할거아니에요. 그래서 본거에요."
"팀장님 차에 나 말고 탈 사람이 어딨다고!"
"내 차가 김성규씨 전용 택시에요? 다른 사람이 탔을 수도 있는거지."
"에이씨!"

 

하여튼 얄미운 말만 골라서 한다니깐. 아우, 쪽팔려. 우현을 흘긴 성규가 쾅! 소리를 내며 대문을 닫았다. 피식 웃은 우현도 집안으로 들어간다.

 


*

 


"김명수!"
"어머, 진짜 김명수네!"

 

명수가 호프집안으로 들어서자 길게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던 친구들이 반갑게 웃어주며 명수를 맞이한다. 거의 연예인 급이다.

 

"봤지? 봤지? 내 말이 맞지? 진짜 명수 온댔잖아, 이 시키들아! 인누와, 명수얌. 요기요기 앉어."

 

명수를 끌어당겨 자신의 옆자리에 앉힌 선우가 싱글벙글웃으며 잔을 가져와 맥주를 따라준다.

 

"애들 진짜 거의 다 모였네."
"그라췌! 내 생일인데 암. 모이고 말고."
"명수야, 오랜만이다?"

 

선우의 바로 앞자리에 앉아있던 미희가 묘한 웃음을 띄며 명수에게 인사를 건넨다. 고등학교 때 자기 입으로 자기가 명수 애인이라고 소문내며 다녔을 정도로 명수에게 집착했던 미희. 아직도 그 마음이 남은 건지 명수를 보는 눈빛이 사뭇 음산하기까지하다.

 

"너 코했냐?"

 

명수의 말에 미희가 헛기침을 하며 코를 매만졌다.

 

"무,무슨 소리야."
"흠…. 광대도 깎은 것 같은데."
"야야, 오랜만에 만나서 그게 할 말이냐? 일단 건배하자, 건배. 차선우를 위하여!"

 

선우가 명수의 말을 막으며 건배를 제안했다. 친구들이 하나같이 잔을 들고 서로 쨍쨍 부딪히며 시원하게 잔을 비운다.

 

"명수는 애인있니?"

 

미희의 물음. 명수가 땅콩 껍질을 벗기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안 키워."
"왜?"
"귀찮아."
"에이. 귀찮게 안 하는 여자친구를 만나면 되지. 마치 나처럼. 호호호."
"지금 나 땅콩 까는거 제일 귀찮게 하는 게 넌데?"
"큼…. 암튼 여전히 잘 생겼다, 명수야."

 

미희의 꼴 사나운 추파를 보며 친구들마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친구사이만 아니였다면 완전 스토커 수준이다. 하지만 명수는 크게 신경쓰지않고 간간히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만 홀짝홀짝 들이켰다. 문득, 선우 앞에 잔뜩 쌓여있는 선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선물 못 사와서 미안하다."
"야, 닥쳐. 너 자체가 선물이야."
"미친놈."
"아잉. 아, 참. 성규 형님은 잘 지내? 같이 오지 그랬어?"
"취직해서 바빠. 나 하나 온 걸로 부족하냐?"
"엄멈머? 누가 부족하댔어?"

 

선우가 능글맞게 웃으며 명수의 어깨에 노란 머리를 부비적거린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애들과 대학 졸업을 앞둔 여자애들 모두 취업을 준비하는 듯 보였다.

 

"명수, 넌 진짜 모델해야된다니깐. 아님 배우도 괜찮고. 너 같은 비주얼은 공동체 사회에서 썩기 아까운 얼굴이야."
"맞아. 고등학교때 너 몇 번 캐스팅도 왔었잖아."
"길거리에 나가면 여기저기서 명함내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쏟아지는 칭찬에 명수가 그저 심드렁한 얼굴로 땅콩만 하나씩 톡톡 입안에 넣었다. 재수없을지몰라도 이젠 하도 들어서 질릴 정도였다.

 

"누가 들으면 내 생일인 줄 알겠네. 차선우 칭찬이나 해."
"맞다. 시키들아, 내 칭찬도 좀 해."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고 얼추 술기운이 슬슬 올라올때, 자리에서 일어난 명수가 화장실로 향하는 걸 미희가 조용히 뒤따랐다.

 

"김명수."
"아이씨, 깜짝이야."

 

손을 씻고 나오던 명수가 문앞에 서있는 미희를 보고는 깜짝 놀라며 뒷걸음질 쳤다.

 

"너 정말 여자친구 없어?"
"아, 얘가 또 시작이네. 오늘은 좋게 좋게 술만 마시고 가자, 미희야. 응?"
"누가 나쁘게 마시쟀어? 너도 참 웃겨. 호호호."
"별게 다 웃기네. 너 오줌싸러 온 거 아냐? 오줌 싸. 나 간다."

 

휙 지나쳐 가는 명수를 보며 미희가 중얼거렸다.

 

"저게 매력이라니깐…. 튕기긴."


 

*

 


"우현아. 바빠?"
"아니 전혀. 왜?"
"잠깐 차 한 잔 할래?"
"차? 이 밤에? 뭐, 알았어."

 

서류를 덮은 우현이 순재를 따라 거실로 나왔다.

 

"나…성열이 데리고 다시 호주로 갈까?"
"…뭐?"

 

찻잔을 마시던 손을 내려놓고 진지한 표정의 순재를 살폈다. 무슨 일 있었나?

 

"갑자기 무슨 소리야?"
"그냥. 성열이 피아노도 다시 치고 싶어하는 것 같고 곡 쓰는 것도 계속 하게 해주고 싶어서."
"……."
"너무 갑작스럽나?"
"…어, 조금…."
"당장 가겠다는 건 아니고. 언젠간 그렇게 하고 싶어. 성열이 대학교도 다시 다녀야되니까."
"그래. 성열이한테도 그게 좋을 것 같다…. 근데, 나중에. 좀 더 나중에 얘기하자. 아직은 좀 그렇다."

 

우현의 말에 순재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락방에서 내려오려던 성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이야기를 엿듣다가 다시 다락방 안으로 들어간다. 소리안나게 방문을 닫은 성열, 문앞에 주저앉아 악보만 만지작거린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정말 순재 말대로 다시 호주로 돌아가게 된다면? 호주로 돌아가 학교도 다시 다니고 피아노도 다시 치고 곡도 다시 배우는 건 정말 즐겁고 설레는 일이다. 또 바라던 일이기도 했고. 하지만, 하지만….

 

"하아…."

 

한숨을 내쉰 성열이 불을 켜지 않은채 다락방 창문을 활짝 연다. 며칠전만해도 댕글댕글하던 달이 어느새 반쪽이 되어있었다. 별도 없고 반달만 덩그러니 떠있는 쓸쓸한 밤하늘이다.

 

"아, 진짜 싫다고."
"왜? 아니 이유가 없잖아, 이유가."

 

어디선가 명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명수의 목소리라면 100m에서도 캐치해낼 성열이 귀를 쫑긋 세우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설레임으로 가득차던 성열의 얼굴이, 순식간에 차게 식었다.

 

"야. 여자가 좀 도도해져봐. 구차하게 이러고 싶냐?"
"니 앞에선 자존심 세우기 싫어."

 

명수가 어떤 여자와 함께 서있었다.

 

"나 너한테 상처주기 정말 싫거든? 친구라서 참고 또 참고 있는거니깐 그만하고 가라."
"아니 애인도 없으면서 왜 나랑 못 사귀겠단 건데?"
"내가 널 안 좋아한다구요, 미희님. 제발 그냥 가시라구요."
"괜찮아. 사귀면서 만들어가면돼."

 

악보를 쥐고 있는 성열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악보 귀퉁이가 꼬깃꼬깃 접히기 시작한다.

 

"나 들어간다. 잘 가라. 그리고 선우한테 미리 말해놨어. 내 번호 가르쳐주지말라고."
"번호 알아내는 건 식은 죽 먹기지."
"그래. 식은 죽 마음껏 처드시던지."
"아아, 박력넘쳐. 이래서 내가 널 포기할 수 없다니까. 들어가, 명수야!"

 

머리를 벅벅 긁은 명수가 짜증을 내며 대문을 쾅 닫았다.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은 미희의 모습에 성열의 눈이 화르르 불탄다. 감히 너같은 난쟁이 똥자루가 명수를?

 

"…아야!"

 

뒤돌아가려던 미희, 무언가에 머리통을 맞고 인상을 찌푸린다.

 

"…아씨, 뭐야!"

 

잠자리 지우개? 바닥에 떨어져있던 지우개를 집어든 미희가 욕을 뱉으며 주위를 두리번두리번거렸다.

 

"어떤 새끼가 던진 거야!"
"……."
 

다락방 창문 밑으로 고개를 숙인 성열, 심장이 가슴을 뚫고 나오려고 한다. 욕을 씨부렁거린 미희가 구둣소리를 내며 오르막길을 지나 사라지자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그나저나 명수가 그 난쟁이 똥자루같은 여자한테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어보여 다행이다. 성열이 실실 웃으며 창문을 닫았다.

 

 

 

 

 

 

 

 

 

 

 

 

 

 

 

 

 

 

 

 

오늘 아슬아슬하게 10시!!!!!!!!!!!!

 

하악하악하악하악 ㅠㅠㅠ

 

 

인생그래프꼭지점은 매주 주말 , 토요일~일요일에 걸쳐 두 편이 연재됩니다!

연재되는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였는데

다음주부터 오후8시부터 12시까지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ㅠㅠ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사랑합니다 , 정말로. 진심으로. 스. 릉. 흡. 느. 드.

암호닉 모두 저장했어요!

그리고 제가 분량채우느라 댓글에 답글 못 달아줘서 너무 죄송해요ㅠ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읽어보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꼬박꼬박달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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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사랑 울보 동우 선댓!!!!!!!
11년 전
독자10
1등!!!!!!!!!!!!
11년 전
남우이앤
와우!!!!!!!!!!!!!!!!!!
11년 전
독자45
우와!!!!!!!! 오늘이 결국 끝났네요 ㅠㅠ 월요병이 ㅠㅠㅠ 또 주말을 기다려야되네요 ㅠㅠ 진짜 그대말대로 주말이 빨리 가네요 ㅠㅠ
11년 전
독자2
우와세상이예요!
11년 전
독자11
진짜이렇게분량쓰시는것도힘드실꺼같아요 매번잘보고가요~.~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_♥ 다음편도 기대 많이해주세요 ! 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3
세계콘 선댓!!
11년 전
독자55
우와 3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번째 순위권이네요ㅠㅠㅠ현성이들은 오늘도 티격태격거리고ㅋㅋㅋㅋㅋㅋ엽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는 생일 바로 다음날에 아버지 기일이여서 슬프겠네요ㅠㅠㅠㅠㅠ호원이는 자기혼자서 막 좋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 옆에 미희라는 여자애 좀 짜증났는데 성열이가 지우개로 맞춰서 통쾌해요ㅋㅋㅋㅋㅋㅋㅋ분량 진짜 많네요 오늘도 너무 잘봤어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작가님 사랑해요S2
11년 전
남우이앤
저도 사랑해여S2 분량은 더 늘어나야해요!!주말연재가 이것보다 더 길어야지!!!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1
헐 분량 늘려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지만 헹S2 그래도 이거 쓰시려면 몇시간은 붙잡고 쓰셔야 할텐데ㅠㅠㅠ 안힘드세요? 지금 분량 그대로도 너무 많고 좋아요 그대!!
11년 전
독자4
감규! 쫌다 답글 달게요ㅠㅠㅠ 비회원은 답글이 늦어서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5
으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감독이 되서 드라마도 ㅈ찍고싶을 정도로 겁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맛깔나게 잘쓰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일부터 중간고산데 시험 그까이꺼 말끔히 맹물에 밥말듯 말아올게요!! 홓호오 식혀 올테니까 대기타 주ㅠㅠㅠㅠ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 알러뷰ㅠㅠㅠㅠㅠㅠㅠㅠ워아니니ㅠㅠㅠㅠㅠㅠㅠ마이 선샤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헣헝허헝ㅎ허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남우이앤
그럼 전 시험을 국밥처럼 말아먹을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차피 수시에 올빵때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그대 ♥♥다음주에 뵈용 ♥♥♥♥♥♥♥♥♥♥♥♥
11년 전
독자4
크림이에요~♥
11년 전
독자36
1등하고싶었는데 또 놓쳤네요ㅠ,ㅠ다음주부터 8시부터 12시면 제때 확인 못할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전 1등을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으헹 오늘 친구 생일이라서 길게 편지를 써줬더니 손가락이 마비될 것 같아요...아, 순재랑 우현이의 과거사이도 이제 알게 되고 앞으로는 더 흥미로워질것 같네요 그리고 순재찡 호주로 가지 말아요 우리 수열은 우짜고...현성은 시비공 틱틱수...아 이게 아닌가요...야동은 행쇼S2내일이 벌써 월요일이네요 다시 한 주를 새로 시작해야한다니...그대 좋은 한 주 보내세요! 다음주 주말에 뵈어요 사랑합니다♥_♥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와우, 손편지...손편지 받으면 감동쩌는데...막 옆구리가 간질간질거리고♥......저도 스릉해요! 다음주 주말에! 좋은 시험성적으로 만납시다!!ㅠㅠ전 시험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6
으이 그대 시험 잘보세요~.~♥!
11년 전
독자5
독서실에 짱박혀있던 열찌임다
11년 전
독자35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엽샄ㅋㅋㅋㅋㅋ 키키킦ㅋㅋㅋㅋ이제 우현이도 성규의 매력에 빠진겁니다ㅋㅋ 안그러면 어떻게 받아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는 어휴ㅠㅠㅠㅠ 호주가지말고 명수 품으로 꺼져!! 넌 수열행쇼ㅠㅠ want to see MS 이거 전해줘 얼른 그래도 사고후 많이 발전한 니가 자랑스럽다 ㅠㅠ열아♥ㅠㅠㅠㅠ 야동컾도 행쇼^.^ 진짜 제 암호로 글쓰는거 오랜만이네요.. 전 글들 너무 속독하느라 힘들어욬ㅋㅋ큐ㅠㅠㅠㅠ 매번 남우이앤 그대 글 잘 읽고있어요!! 댓글 계속남겨드리지못해 죄송하네요.... 바쁘실텐데 항상 꼬박꼬박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11년 전
남우이앤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 성규랑 명수 엽사는 실제 찍어본 저의...
11년 전
독자6
구글//오늘도 그대의 분량에 나는 눕습니다 ㅇ-< 어떻게 ㅇㅣ리 많은 ㅁ분량을 쓰실수가잇죠? 금손? 근데 그 긴분량만큼 내용도 탄탄...☆★ 그대는 금손이신가바여 전 ㅋ.... 아아아ㅏㅏ아아앙아ㅏ 그대의 글은 사랑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똥머리인저는 이만 굴러서들엏갈꼐여 호르르르를...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가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글 그대, 새로 시작하는 한주 화이띵하세용 ♥
11년 전
독자7
성규요미
11년 전
독자73
드디어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더 빨리 달아야했는데 선댓만 해놓고ㅠㅠㅠㅠ성열이가 명수를 많이 좋아하나봐요ㅎ잠자리 지우개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겠다....ㅋㅋㅋ현성이들 항상 꽁냥꽁냥하는게 너무 귀여워요ㅋㅋ팀장한테 개길 수 있는 깡이 있는 성규도 참 부럽고....ㅜㅜ 작가님 덕분에 주말이 더 기다려집니당ㅎ 다음주도 기대할게여♥
11년 전
독자8
5분은 기네요.. 읽고 오겟습니다! 곰이예요!!
11년 전
독자68
제가좀 늦엇죠ㅠㅠ 아니 많이 늦엇나..? 죄송해요ㅠㅠㅠ 빨래 좀 개느라 ..ㅋㅋㅋㅋㅋ 항상 많은 분량 쓰시느라 고생많으세요! 내용도 항상 너무 알차고 정말 재밋어요ㅠㅠㅠ 진짜 저번에도 밀씀드렷지만 글에서 파랑파랑 느낌이 나요! 이런 작품 정말 사랑합니다 그대 사랑해요S2 항상 주말이 오면 인그꼭부터 생각나고 저녁시간이 기다려져요! 진짜 항상 재밌고 알찬내용 감사해요 ㅎㅎㅎ 그리고 우현이랑 성규 ㅋㅋㅋ 투닥 거리는거 너무 귀여워욬ㅋㅋㅋ저절로 엄마미소 ㅋㅋㅋㅋ 아니근데ㅠㅠ 오늘보고나면 또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하네요ㅠㅠㅠㅠ 아 주말이 언제오려나ㅠㅜㅜㅜㅜㅠㅜㅜ
11년 전
독자9
내 발가락!!!!!!!!! 제일 연약한 발가락!!!!!!!!
아 진짜.... 좋아서 방방대다 방문에 박았네요 교수님 세이브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더니 데드라인 다 맞춰서 올리셨네요 흠 삐지지않았어요 그래요. 남우현 반말ㅋㅋ 예상외다 이제 점점 밀어붙이는 것인가가 관심사네요 그리고 순재... 혹시 임신...은 아니겠죠 설마 어머 조용히 사라지겠어요

11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신...아니에요ㅠㅠ임신이면 이건 제 머리가 터지는 스토리로 갑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3
혼자 소설써서 다행이네요 식겁했다는 알겠어요ㅎ 내일 월..요일이라는 지긋지긋한 사실 내일 좋은 하루되세요!
11년 전
독자12
또또에요! 아뭔가 아쉬운 기분ㅜㅜㅜㅜㅜㅜ 얼른얼른진행합시다!!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조금만 이제 기다리시면 이제 폭풍으로 칠꺼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비바라에요 방금 11편 읽고왔는데 이렇게 12편이 짠하고 나타날줄이야 !!!!!! 잘볼께요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3
감자
11년 전
독자56
에그..글읽다가 좀 늦었구려 그대오늘 왜이리 늦은것이오? 걱정했잖소..는무슨 그대를 오늘 못보게 될까 조금 떨었다오 어제 달아준 답글에 기분좋아져서 완전히 정리하고 오늘하루종일 그대만 기다렷소. 아ㅋ어제 이몸을 알것같다고햇던그대가잇엇는데 아마 내가 아닐거요 이말투는 그대에게만 쓰는 말투거든..그대는 나의 온리원이라오 아아애가타애가타 목말라목말라 현성이들수열이들 언제 달달해지나..이렇게 나를 그대에게완전히 빠지게하다니 이런 귀염둥이 으아아아개콘보면서 쓰려니 지금 내가 뭔말을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ㅜㅜ무당벌레이무니다튀어나올것만같소..그대에게 멋진모습만 보여주고싶은 그대바보는 이만쓰겠소 이해해주시오 오늘도 내일도 근한달간은 사랑하오
11년 전
남우이앤
감자 삻아먹었는데, 방구가 뽕뽕 나오는 구려...냄새도 구려..♥
11년 전
독자14
규꼬리ㅣ리리ㅣ!
11년 전
독자52
으아 진짜 남위엔그대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쪽지올때마다 빛의속도로 스캔했습니다ㅋㅋ 드디어올라왔네요 진짜 너무 재밌어서 막 잘때도 생각하고 꿈에도 나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저 인그꼭 앓이해요.. 진짜 인꼭그는 남다른 분량과 남다른 스토리의 탄탄함까지.. 진짜 좋아미쳐요ㅋㅋ 어떡하지 진짜? 이렇게 너무 좋아서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 갈수록 현성이들은 말싸움이 더해만가고있구요 그만큼 뭔가 기류가 이상해짐ㅇㅇ 수열이들은 아 이성열때문에 미쳐요.... 저런 생명체가 우와 이야 진짜 우와... 미희 누구? 듣보잡? 후? 뭐임? 절로가셈 잠자리지우개만도 못함 ㅅㄱ, 야동이들은 뭐항상 이호원때문에 깔깔깔 웃고가요ㅋㅋㅋㅋ 저는 이제 숙제하고 공부하러갑니다. 나는 시험의 농노...^_^ 울ㄹ어도될까요..? 흡... 안녕! 다음주까지 언제기다리지? 기대할게요!♥
11년 전
남우이앤
다음주 금방가요ㅠㅠ아 나도 공부해야한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시만 믿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모바일
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빨리읽고와야짓!!

11년 전
독자43
오오 이제 드디어 뭔가 기류가...!! 그래!!! 그렇게 막 시비도 털고 같이 싸우다가 정이 생겨서 러부러부모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드라 언능 이쁜사랑하렴 하하하
11년 전
남우이앤
마치 저와 성규처럼.♥? 죄송해여 때리지마요♥
11년 전
독자15
우현아내꺼하자
11년 전
독자110
그대 안녕하세요! 우현아내꺼하자에용ㅋㅋ 선댓달아놓구 이제야 봐요...ㅠㅜ 못난 저를 이해해주시와요♥.♥;;;; 시험이 오늘부터 시작이여서 그나마 시간이 되갖구 보러왔어요! 우현이가 어째 시크도도->능구렁+초딩이 되고 있는것 같아요ㅋㅋ 여튼 기욥디당ㅋㅋ 토욜날 2등해서 일욜에 1등한기로 한거 담주에 셔긑나면 꼭 할거에요! 작가그대 열심히 쓰셔요~.~
11년 전
독자16
who에요!즈도아세요..?암호닉정리할때신청을못해서..☞☜
11년 전
독자34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진짜재밋어옄ㅋㅋㅋㅋ엽사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그대글은진짜너무재밋는거같아여항상짱짱..bb성규랑우현이랑진도좀나갓ㅡ면..ㅋㅋㅋㅋㅋㅠㅠ그대느므재밋어여그대짱..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
11년 전
독자57
엌 그대답글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여제가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야채에요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진짜 현성 ㅠㅠㅠㅜ우째ㅠㅠㅠㅠㅠ 저리달달하면 전...좋아서미쳐욬ㅋㅋㅋㅋㅋㅋ 명수라우성열이도 뭔가 점점 진전되가는게 보이네요!ㅎㅎ 조금만 더...더.... ㅋㅋㅋㅋㅋ 빨리 둘도 꽁냥꽁냥했으면ㅋㅋㅋㅋ 그나저나 그대 글은 문체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수있어서 좋네요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보고갑니다 ㅎㅎ 다음주에 뵈요 ㅋㅋ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감사합니다 ㅠㅠ 다음주에 좋은 시험성적으로 만나길 빕시다ㅠㅠㅠ망할 찢어죽일 시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치킨
11년 전
독자37
치킨이에요! 오늘도 완전 폭풍분량에 저는 웁니다 엉어어어어어어어엉ㅇㅇ 감사해요ㅠ.ㅠ♥ 이번편은 호원이랑 동우가 마트에서 만났네요ㅠㅠㅠㅠ 꼭 호원이가 동우에게 밥을 얻어먹길 빌어요!ㅋㅋ 그리고 또 귀여운 우리 성규! 우현이도 귀엽고ㅠㅠㅠㅠ 핫바 내가 사줄께요ㅠㅠㅠㅠㅠ그리고 우리 성열이ㅠㅠㅠㅠ 순재언니 호주 가시지 마실게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성열이랑 명수랑 이어줘요ㅠㅠㅠ♥♥ 진짜 그대 글은 달달하고 스토리도 탄탄! 문체도 깔끔하고 좋은것같아요ㅠㅠ 매번 짧은 댓글이 부끄러울 정도로 잘 보고 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매번 이런 폭풍 분량, 좋은 글 감사드리고 ㅅ....사.......사랑합니다ㅠㅠ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전 짧은 댓글도 너무 감사할따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꿀꿀이에요 아성규.,음..아.,.오늘은다들외출햇네요ㅎㅎㅎ성열이질투ㅋㅋㅋ아귀여위 그대진짜기다려써요ㅠㅜ큐큐ㅋㅋㄱ
11년 전
남우이앤
♥♥♥다음주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릴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아진차어텋게기다리져ㅠㅠㅠ♥♥♥♥
11년 전
독자20
두루마리예옇..으허ㅠㅠㅠㅠㅠ진짜항상그대분량에감동할뿐ㅠㅠㅠㅠ항상재밌게 스토리탄탄하게 거비다분량도많게 이렇게 글잘써주시는거보면 감사해요ㅠㅠㅠ댓글못달아드리면 제가미안해지구ㅠㅠㅠㅠ진짜항상고마워유그대ㅠㅠㅠ앜ㅋㅋㅋㅋㅋ성규랑우현이 투답대는거왤케기여워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원이동우가칭찬하거생ㄱ·ㄱ하면서 혼자실실대는것두기엽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성열이질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기여워요ㅠㅠㅠㅜㅜㅠ그대항상 재밌게글잘써줘서고마워요!!그리구사랑해옇...ㅎㅎㅎ♥
11년 전
남우이앤
두루마리그대!! 제가 더 사랑함요. 체킷체킷 ♥♥♥♥♥♥♥♥♥♥♥♥♥
11년 전
독자21
드릴
11년 전
독자30
으앜 오늘도 재밌었어요ㅠㅠㅠ 분량은 오늘도 대박이에요ㅠㅜㅠ 성규랑 명수 엽사ㅋㅋㅋㅋ 읽으면서 상상해봤는뎈ㅋㅋㅋ 실제로 그렇게 놀면 진짜 최고네욬ㅋㅋㅋㅋ 현성이들은 오늘은 설레네요.... 엘리베이터..... 핰...... 좋네요ㅠㅠㅠ 야동이들도 약간씩 썸이 오는거 같고ㅎㅎ 그리고 수열이들ㅠㅠㅠㅠ 현성런데 수열 얘기가 약간!!!! 아주 약간!!!! 더 좋은건 안비밀ㅠㅠ 열이가 너무 귀여워요.... 호주는 무슨 그냥 명수랑 행쇼해라ㅠㅠㅠ 앜 그러고 보니 오늘이 일요일이었네요.... 아..... 아쉽지만 다음주를 기다릴게요.... 그대 감사합니다!S2
11년 전
남우이앤
아, 이게 불꽃마크면 엘리베이터에서 떡 친 썰로 쓰는건데..흡...♥
11년 전
독자22
매화입니다! 오늘도 재미있네요ㅠㅠㅠㅠ 성규랑 우현이랑 대화하는 내용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사랑싸움 하는거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 질투하는것도 귀엽고.........S2 담 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23
제나에요 아 채소 같은 남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원이 드립을 어쩌면 좋죠?ㅋㅋㅋㅋㅋㅋ명수에게 붙어다니는 너란 여자 얼른 떨어져 주실게요! 성열아 지우개가 뭐야....더 아플 만한 걸 던져야지!!!!!!!!!! 고작 지우개를!!!!!!!!! 핫바도 나눠먹는 사이라니 좋은 회사관계다......우현아 그깟 핫바 내가 백개는 아니더라도 두 개는 사줄 수 있는데..오늘도 그대는 사랑입니다 사랑해여
11년 전
독자24
쮸입니당!!으악..나올때까지완전기다렸어욯ㅋㅋ핳ㅇㅋ핰 진짜 한글자한글자빠짐없이봤슴당ㅋㅋㅋㅋ응앍.. 저도 엽사보고싶어요ㅠㅠ흑흐규ㅠㄱ아근데 슬프네여.. ㅠㅠㅠ.. 진짜 성규아버지분나올때마다 울컥울컥슬흐무니당..ㅠ.. 흨흨 아 근데 미희란여자 몇대때려도데얼? 응앍혼좀나야겠네요 ㅋㅋㅋ성열이귀엽네요 ㅋㅋㅋ허허 ㄱ아근데 호주가면 아니아니아니도ㅣ오ㅠㅠㅠ흑흑ㅎㅋㅋㅋ 동우랑ㅎ호원이도만나고 ㅋㅋㅋ히히 귀엽네요 ㅋㅋㅋ아 일주일을또언제기다려효ㅠㅠㅋㅋ흑흨아진짜재밌슴당ㅋㅋㅋ다음편기대할께요 뿅
11년 전
독자24
따블유에요~아직도 키보드는 말썽 ㅠㅠ 호워이 동우 칭차에 아주 입 찢어지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도 귀엽구ㅠㅠㅠ 오ㄴ늘은 다 너무 귀엽네요!
11년 전
독자25
장자녀입니다 성열이 깨알복수하고 좋아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 좋아하는 호원이ㅋㅋㅋㅋ 귀엽닼ㅋㅋ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분량 꽉꽉 채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음주에도 바로 달려올게요!!

11년 전
독자26
이랴에요!!!!! 아 다들 너무 기여워요 ㅠㅠㅠㅠㅠㅠ 달달터지고 ㅠㅠㅠㅠㅠ 역시 그대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그대 ㅠㅠㅠㅠ 담편기다릴게요!!!!시험공부하러 다시가야긋네욬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7
앙팡.... 아오 남우현ㅋㅋㅋㅋ 만약제가 성규였다면 때리고싶었을거에요ㅋㅋㅋ 근데 투닥투닥하는게 긔엽기도하고ㅠㅠ 엽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핸드폰도 숨겨진잭팟....ㅋㅋㅋㅋ 성열이는 또 왜이리 귀엽나욬ㅋㅋ 잠자리지우개ㅠㅠㅠ 아근데 성열이가 정말 우학가버리면 어떡해요ㅠㅠㅠ 으헝헝
11년 전
독자28
헐다읽었더니 독자28,,, 로또에요!ㅋㅋㅋ 슈스케 한창 보면서 눈가가 쳑춱한 초코칩처럼 되고있었는데 (눈크기도 초코칩과자에 초코칩크기랑 똑같애여) 꼭짓점알람떠서 후다닥왔어여ㅋㅋㅋ 저..기집애... 저희 음악선생님 이름이랑 같애서 뜨끔뜨끔ㅋㅋㅋ 열이소심한복숰ㅋㅋㅋ너무귀여웤ㅋㅋㅋㅇ으앙ㅇㅋㅋㅋ그리고 순재누님.. 그러는거 아니에여.. 앙대여여열ㅇ리ㅣㅠㅠㅠ열이는안대여ㅠㅕㅠㅠㅠ 어그러고 보니까 이번화에는 공커가 다 나왔네여!! 헣 좋쿤bㅋㅋ 오늘은 컴퓨터로 봐서 신선하게 보고가염!!! 그럼 시험끝나는 다음주에 홀가분하게 봐영!!S2S3
11년 전
독자29
갈비입니다! 으아 우현이랑성규 티격태격대는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또 일주일이나 기다려야되겠네요ㅠㅠㅠ얼른일주일이 지나갔음좋겠네요~.~ㅎㅎ 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31
아잌아잌아잌아잌아잌 2반이에요 아잌아잌아잌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나는현성보다 수열이 더 좋은거지 ㅠㅠㅠ 아 진짜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사랑해요 내가 진짜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까시에요ㅋㅋ 정말 우현이랑 성규 티격태격이네요 ㅋㅋㅋ 성열이의 지우개복수 ㅋㅋㅋㅋㅋㅋ 귀엽다 크크 담편은 또 어찌 기다리죠ㅠㅠㅠㅠㅠㅠ흐어어 일주일이 너무 길어요!!!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그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일주일 그냥 훅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3
21번이에요!!!! 드디어 우현이랑 성규가 진전될 기미가 보이네요! 우현이만... 근데 브금 잘어울리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남우이앤
드라마 ost 일일히 모으고 있는중!벌써 인그꼭 후속작 bgm도 모아놨지여 ♥
11년 전
독자38
헿이에요!ㅠㅠ잊어버렸을려나ㅠㅠㅠㅠ댓글을 너무 오랜만에달아서...ㅠㅠ진짜죄송해여ㅠㅠㅠㅠ암툰..ㅠㅠ성규랑 우현잌ㅋㅋ티격태격대는겈ㅋㅋ왜 이렇게 귀여운짘ㅋㅋㅋㅋ근뎈ㅋㅋㅋ역시나 기대한것보다 재밌어요ㅠㅠ다음편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근데 그대는 항상 길게연재하시는 듯...존경...전 저렇게 길게연재못하는데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주말연재인만큼 평일에 가득 써놔야져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9
치쯔에요! 차선우님 특별 출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열 진짜 귀엽네여ㅠㅠㅠㅠ아 진짜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잠자리지우개래ㅠㅠㅠㅠㅠ 미희..?미희맞아요? 저 여우같은 가시내? 어디서 가가지고 떨가나야지... 야동이 마규ㅠㅠ서로 막..ㅠㅠㅠㅠ알아가요ㅠㅠㅠㅠ이호원진짴ㅋㅋㅋㅋㅋㅋ 성경 먹을껀 항상 남껏도 챙겨야...되지... 둘이 말싸움 하는거 왜이렇게 웃기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좋네요ㅠㅠ어울려요ㅠㅠㅠ 순재누나랑 성열이가 유학가지않기를 바라며ㅠㅠ그전에 악보를 주기 바라며..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흐흐흐흐흫 과연 순재가 한국에 남을까요? 어떻게 될까훀ㅋㅋㅋㅋ? 궁금하져? 낄낄 나는 아는데...나는 알아여...키키키키♥
11년 전
독자39
키위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랑 성규 티격티격거리는게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성열이 지우개 던지는거 보고 웃었어요 성열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이 픽은 항상 제 광대를 승천하게해요ㅋㅋㅋㅋ 재밌어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작가님 짱
11년 전
남우이앤
그대도 짱.♥ 그대 광대를 폭파시켜버릴테야
11년 전
독자65
그대 답글이라니......♥ 제광대는 이미 그대에 의해 하늘로 날라가 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0
뀨형이에영 오늘도 대바규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뀨형!! 그대 암호닉 익숙하다!!
11년 전
독자41
재밌게 보구가용♥♥스릉해요 작가님♥♥
11년 전
남우이앤
저도 스릉해요♥♥ 담주에 봐요 ♥
11년 전
독자42
허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네요 갈수록 우현이랑성규의 말싸움이 발전하고잇는것같아여ㅋㅋㅋㅋㅋ진짜재밋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저러다 이제 러브러브하는거죠, 뭐. 별거음슴.♥_♥♥♥♥
11년 전
독자43
월요병입니다!!!!! 오늘도 설레게하시네요...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한다니ㅜㅜ 오늘도 잘보고가요!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일주일 금방갈거에요ㅠㅠ시험일사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4
삼십이일이에요!!!!
11년 전
독자47
ㅠㅠㅠㅠ헐!대박 쩔어!ㅋㅋㅋㅋ넘설레고 재밋어여유ㅠㅠㅠㅠㅜㅜ 지금고삼인데 일주일지나는게 지옥같지만 그래도 이소설 보려고 기다려요!!!!ㅋㅋㅋㅋ으악 오늘오에스티도 뜨고 설레네요 허허헣 제가 기분업되면 방구끼는데 이거보면서 수십번은 방규나발을 불엇네여 그럼 다음편ㄷ도 기대합니다l!!!!
11년 전
독자47
개깜이에여!
현성이들은 개그플러스달달이네옄ㅋ야동이들은 친해지고있고! 수열....아이고 선녀리ㅜㅜ왜이르케귀여워ㅠㅠ루팥하고싶어요....흐흐

11년 전
남우이앤
이미 제가 루팡함. ♥
11년 전
독자48
따귀!!!!!!!!!!!!!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1년 전
남우이앤
제가더!!!!!!!!!!!!!!!!!!정말!!!!!!!!!!!!!!!!!!!!!♥러브러브함
11년 전
독자49
라엘이에요^∇^깨알같은수열넘넘귀여워요ㅠㅠㅠ현섯은그냥진리고ㅠㅠ 진짜글기다리는맛나네요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 매일 연재할때마다 저도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0
제시예요! 암호닉 공지글에 오늘 댓글 남겨서 11편에는 암호닉 없이 고쓰리 책임지라는 비련의 댓글만 단게 맞는^_ㅠㅠㅠㅠㅠ 아진짜 성경이랑 우현찡 둘이 얘기 주고받는거 귀여워죽겠으뮤ㅠㅠㅠ 그리고 작가님때매 죽겠으뮤ㅠㅠㅠ 고쓰리 책임지셔야한다니까여 진짜루!!!!!!!!! 우리 같이 힘내여 고쓰리 호이팅ㅠ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저도 고쓰리ㅠㅠ제 몸 건사하기가 힘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1
인피니트동우예요!!!아진짜시험기간이라서잘안들어왓다가!!!쪽지가뙇!!!!!!어진짜은혜로워요...재밋어요 잘보구가요♥
11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 . 다음주 주말에 뵈요@@♥
11년 전
독자53
작가님 사랑해요 행쇼
11년 전
독자54
애플이에요ㅠㅠㅠ완전대박달달터진당ㅠㅠㅠㅠㅜㅠ시험기간인데그대나공부못하게이렇게재밌게쓰실긔에요?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너무재밌어오ㅡㅠㅠㅠ그대짱♥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전이미 때려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6
김밥이웨우ㅕ^~^ 아 저번주에 남우현 반말에 심장어택 당했었는데 오늘은 더하네요.골고루 등장인물들 다 나와서 더 좋고.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아서 기대되요.오늘 매력남은 명수네요ㅋㅋㅋㅋㅋㅋ얼굴 값하는 명수.무튼 이런 재밌는 글 써주셔서 고맙고,끝까지 가요!!
11년 전
독자56
곱입니다..ㅠㅠㅠ...매번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그대 사랑해요 s2s2 작가님 글은 항상 너무 구성이 대박이에요 ㅠㅠ현성은 둘다 드립력이 아주..ㅋ 야동은 실제로도 저럴것같아서 막 상상되고 bbb 나중에 순재가 우현이한테 미련좀가졌으면좋겠다..ㅠㅠ는 그냥 제 여담..,,세커플 점점 분위기에 연애의 조짐이 보여서 제가 다 두근두근 ♥-♥ 공커는 사랑입니다.S2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져요
11년 전
독자58
킼킼당나귀에옄ㅋㅋㅋㅋㅋ아나 성열이 왜이렇게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이거 다음주까지 어케 기다리지..ㅠㅠ(눈물)ㅠㅠㅠㅠㅍ아 지짜 목빠지긋스요ㅠㅠㅠㅠ그래도 착실한 독자는 이렇게 오늘도 기다려요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성열이 귀엽져? ㅠㅠ마치저처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뀨 >_<
11년 전
독자60
뀨...⊙_⊙……ㄱ..그대....이런반응...처음이야...
11년 전
남우이앤

11년 전
독자61

11년 전
독자59
생크림이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희 이 망할! 엉엉 앙대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벌써 다음주ㅜㅜㅜㅜ 기다릴수잇숴여! 흐규흐규 다음주에 뵈여ㅠ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그래도 미희는 분량이 아주 적답니다. 오히려 수열을 좀더 끈끈하게 해주는 감자전분같은존재라고할까?
11년 전
독자62
뚱띠에요~ 그대 오늘도 수고했어요ㅠㅠ
근뎈ㅋ아이고 성열이 왜이리 귀여워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난쟁이똥자루ㅋㅋㅋㅋ오늘은 호야도 귀엽고 성규도 귀엽고 우현이도 귀엽고 ㅋㅋㅋㅋ아 그리고그리고 우현이가 이제 성규를 좋아하는것 같네욬ㅋㅋㅋ큐ㅠㅠㅠ둘이 티격태격하는거 보기 좋아요ㅠㅠㅠㅠ흡...행쇼....진짜 나빼고 다 행쇼야.....ㅠㅠ쨌든 저는 오늘도 그대의 글에 감탄하고 감동받고 가여 ㅋㅋㅋㅋㅋ그대는 진정 금손 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다음주에봐요ㅠㅠ 내일 월요일....전 과제하러 갑니다.....안뇽...ㅠ

11년 전
독자62
지구입니다!! 우와 성열이가 오해 안해서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은 과연 어떤 내용이? ㅠㅠ 도저히 못 기다리겠어요 ㅠㅠㅠㅠ
성열이랑 명수가 좀 많이 친해졌음 좋겠어요 ㅠㅠ
남우현!!! 진짜 나쁘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심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진심으로 괴롭혔으면... 아오 ㅋㅋ 성규 입장 이해 가네요 ㅋㅋ
다음편 정말 기대되요!! 그럼 담주에 뵈요!!

11년 전
독자63
내내에요!!!저 인티 가입했어요ㅠㅠㅠㅠㅠ감격....진짜감곀ㅋㅋㅋㅋ이제 작가님 글도 바로 받아볼수 있겠네요!!!!오늘 선우나왔네요 제 본진...깜짝놀랐어요ㅋㅋㅋ미희님은 눈 감으실게요^^오늘도 재밌네요ㅠㅠ다음주가 기대된다!!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64
비버)아ㅋㅋㅋㅋㅋ오늘도진짜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혼자방에서웃으면서봤다니까요?ㅋㅋㅋㅋ세커플다너무귀엽고좋아요!ㅋㅋㅋ시험기간이여서피곤하고힘들었는데 활력소가됬어요~ 좋은글써주셔서항상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4
저 보노에여...근데 저번화에 암호닉 신청해서 기억못할수도 있어요.ㅋㅋㅋㅋㅋ근데 성열이 왜이렇게 귀여워요???미희한테 잠자리 지우개 던질땤ㅋㅋㅋㅋㅋ
낼 시험봐서 댓글 길게 못써요ㅠㅠ 다음주까지 전 열심히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66
엉엉엉엉어엉 ㅠㅠㅠ 그대 팬픽 참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열이 질투 너므 긔업네용
11년 전
독자67
내사랑♥♥이에여!사과먹다가 늦었내여ㅠㅠㅠㅠㅠ괜히먹었어 더빨리올수 있는었는데ㅜㅜㅜ이제부터 본격적인 현성이야기가 시작되옇ㅎㅎㅎㅎ우현이 츤데레라 너무 좋네요 츤츤츤!ㅋㅋㅋㅋ성열인 언제 명수랑 잘되나여?...성열이 너무 아련하다ㅜㅜ그대 이거 브금 좋네요!뭔지 알려줄수 있어여??그리고 저는 이 글을마지막로 읽고 잠에 들려공해요ㅠㅠ이게 제 마지막 일과ㅋㅋㅋ다음주 토요일애 봐여
11년 전
독자69
삼열이에요! ㅋㅋㅋㅋㅋㅋ현성이들 빵빵 터지네요ㅋㅋㅋㅋㅋ진짜 우현이 안때리고있는 성규가 대단하다ㅋㅋㅋㅋ내친구가 저러면 진짜 후려칠텐데ㅋㅋㅋㅋㅋ그나저나 성열이 완전 귀엽네요ㅠㅠ 소심한복수ㅋㅋ그래 성열아 미희라는애가 어떻게 생긴진 모르겠지만 너보다이쁘겠니ㅠㅠ 빨리 니가 명수를 보쌈해가렴ㅠㅠㅠ 그대 오늘도 분량 채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ㅠ 재밌는 픽도 감사합니다ㅎ 담주에뵈요!
11년 전
독자70
와우 텽소에요 브금 오랫만이네요 풀하우스 오에스티흐흐흐 아 역시 그대 글은 최고네요ㅠㅠ 목요일이 시험인데ㅠㅠㅠㅠㅠㅠㅠ 자꾸 우현이랑 성규가 티격태격하는 그대글이 생각나서 엄마미소^____^ 빨리 담편 보고싶다ㅜㅜ 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71
바카루에요ㅋㅋㅋㅋㅋ진짜 나무현이랑 성경은 서로 별거다보여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이제 알만한거 다안듯ㅋㅋㅋㅋㅋ그리고 성여리 왤케 귀엽나요ㅠㅠㅠㅠㅠ지우개ㅋㅋㅋㅋㅋ아 그리고 다음편 기다릴게요! 항상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72
스파게티입니다 ㅋㅎㅎ 성열아 잘했어!!! 좋았어!! 그런 애들 지우개 말고 더 큰걸로 던져보는건 어때!! 예를 들면 스파게티 같은... 나를 들고 던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갈게옄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5
꽈배기에요! 많이 늦엇죠.... 사실 아까 개콘보다가 인티들어왔는대 신알쪽지가 뙇 설렘이 뙇 근데 개콘소리 들으면서 픽을 읽으면 집중이안되서 꺼이꺼이ㅠ.ㅠ 미희는 명수가 참 좋은가봐요 근데 그럼뭐해 명수가 안좋아하는데 성규랑 우현이도 이제 점점 편해져 가는건가요 오오 신나요 오예!! 핳 그럼 그대 다음주에 뵈요~.~♥♥
11년 전
독자76
오후에요! 아휴ㅠㅠㅠㅠ성열인 언제쯔 명수한테 악보건내주죠 ㅠㅠㅠㅠ답답 ㅜㅜㅜ 열아!!!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라고!!ㅠㅠ휴휴 그나저나 사이좋....게 ㅋㅋㅋㅋㅋㅋ 핫바 나눠먹는 현성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투닥투닥!! 귀염쟁이들^*^ㅋㅋ
11년 전
독자77
페브리즈에요!! 내일시험인데...어흐.....ㅠㅠ그래도 역시 오길 잘한것같네여진짜 ㅠㅜㅜㅜㅜㅜㅜ 성열이의 소심한 질투 느무귀엽네요 ㅜㅜㅜㅜ그나저나진짜호주가면.....으잌아니되여! 성규생일 ㅠㅠㅜㅜㅜㅠ안타깝네여진짜 ㅠㅠㅠㅠㅠㅠㅠ담주에담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78
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좋아서 죽겠어요 어떻게 일주일을 다 기다리지ㅜㅜㅜㅜㅜㅜ일주일이 너무길어요 진짜ㅜㅜㅜㅜㅜ아 숙제하고 방치우고 일편부터 쭉 읽어야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79
Hㅏ 오늘도 늦고말앗네여....뚜둥...그래도읽으신다니까..ㅠㅠ근데 성요리왤케기엽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이들투닥투닥 거리는맛에 오늘도보지용...호호 모티라서 제가 쓰는글이안보여요왜이럴까하하하그대 항상고마워요 그대는 나의썬샤인..아맞다 절 소개안했네요 뿌뿌예용...그대스릉흠..♥
11년 전
독자80
=동빠에요!!ㅠ마지막에 성열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잠자리 지우개라닠ㅋㅋㅋㅋㅋㅋ아 이제 명수한태 한발짝 더ㅜ다가가야더ㅣ는대 명수는 ㅊ치가 빨ㄹ소 성여리랑 쿵짝쿵짝허고ㅠㅠㅠ 상규랑 우혀니도 짝짝쿨 잫하므거같ㅇ욬ㅋㅋㅋㅌㅋㅋ김성규 엽샄ㅋㅋㅋ실제로 그런거 찍엇을수도 잇다고 생각ㅎㄴ 더 웃겨욬ㅋㅋㅋ 잘보고가여´▽`
11년 전
독자81
안녕하세여 맨날 모발로 읽다가 첨으로 컴터로 읽네여..이 스크롤압박 넘 행보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횬과 성규의 러브라인이 점점 형성되는건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케 성열이가 질투를 하다니 존귀ㅠㅠㅠㅠㅠㅠ애바보 호원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리잘하는 동우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2
안녕 그대...방금 그대글을 다읽었어요...나 완저느반햇듬 에그몽지은그대가당신그대여따니!! ... 날 애강으로 기억해줄래여?ㅠㅠㅠ혹시 옛날 내가기억하지못하는 먼 과거에 그대에게 이 암호닉을 말했다면 미안하지만 내 뇌는 5초라서 암것도기억못해여ㅠㅠㅠ큐ㅠㅠ 아 근ㄷ 성규 너무구ㅏ엽내여 끼떠는 성규...별별 엽사찍은건 진짜 김성규도 할듯ㅋㅋㅋ^^보고싶ㄷ 코끄멍 동전...ㅌㅋㅋ명수 올빽은 이미 봨ㅅ는뎈ㅋㅋㅋㅋㅋㅋㅋ성열이는 처음에 무슨 자폐증 걸린줄 알앗는데 말 잘하네여!! 성열이가 여기서 제일 맘에 들어요 온순하고 착하고 귀엽고 순수하고...근데 오늘보니 그것도 아니네요 지우개잠자리를 던지다니..엄연한 폭력ㅋㅋㅋㅋ그래도 지우갣ㄴ진게 참 성열이스러워여 저 want to see ms악보는 언제 밍수한테 전해줄런지 명수가 진짜 미희한테 관심없어서다행이에요!! 근데 명수랑 성열이 사귀기 시작할때 순재가 호주가자고 할거같은 느낌은 오직 느낌일 뿐이겠져! 그대 항상 수고하세요 앞으로도 꼭 챙겨볼께요!!
11년 전
독자83
감성 이에요 ㅠㅠ흑흑 저는진짜주말이제일기다려져요 ㅜㅠ아진심 현성이들은 데이트하는것마냥꽁냥거리네염 수열이들에게도 고난이!!!아니저여성분제가 강제귀가조취를......명수한테그러시면안됩니다....
11년 전
독자84
인생그래프꼭짓점은 레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레알이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가 관심있는 사람한테 틱틱거리고 일부러 막 시비도 건다는데, 우현이가 딱 그 짝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열이도 너무 귀엽고ㅠㅠ 명수는 뭔가 현실의 명수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재밌어요 로맨틱코메디드라마같은 전개!!!!!ㅠㅠ

11년 전
독자84
어머어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저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사랑넘치는 그대여♥ㅋㅋㅋ어쩜이래여???왜 메번 재밋어서 술술술 읽게만들어요?? 대체 글을 어떻게 쓰길래 이래여? 글에 참기름이라도 바른거에여?ㅋㅋㅋㅋㅋ아 어떤 드립으로도 그대를 향한 무한한 찬양을 표햔할 수가 없어사 개드맂 좀 쳐봤라요...미란해여..기분나쁘게 느끼지 말아여...그리구 지금 모티라 오타도 넘칠거에야 그래도 용서해줘여ㅠㅠㅠㅜㅜ지금 울거있으니까..ㅜㅠ재밌었어요ㅠㅠ이제 또 일주일을 기다려 그대 글 볼 생각하니 벌써부타 염통이 막 쫄깃쫄깃.... 이런 그지같은 댓글 다는 저는 에비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대 알러뷰쏘머치

11년 전
독자85
익명인이예요ㅎㅎ 성열이 겁나 귀엽네요ㅋㅋ질투한답시고 지우개 던졌는데 쫄아서 ㅋ숨고ㅋㅋ오늘역시 현성은 티격태격 싸우면서 말싸움하는거 귀엽네요ㅋㅋㅋ야동이들은 두말할것도없고ㅋㅋㅋ다음주어떻게 기다리나요ㅠㅠㅠ자까님ㅠ사랑합니다♥ㅋㅋ다음주도 기대기대!
11년 전
독자86
분필이예요! 오늘도재밌어요ㅜㅜㅜㅜ우현이랑 성규 티격태격 거리는것도 귀엽고ㅋㅋ성열이도귀여워요ㅋㅋㅋ지우개던지고 숨곸ㅋㅋㅋ재밌게 잘봤어요~!
11년 전
독자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안녕!!케냐예요!!ㅋㅋㅋ진짜이새벽에 들어오길잘했다니까요ㅋㅋ이렇게 긴 글이뙇!!오늘도 역시 내용이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재밌어요 새벽이라 가족다주무시는데 엽사부분에서 빵터져서 끅끅거리면서 웃고 칭찬받은 호원이가 좋다고 웃는거보고 엄마미소짓고 미희질투하는 여리때문에 좋아서 쥬금ㅋㅋㅋㅋㅋㅋ수열네는 참달달해요..아잌
11년 전
독자88
만두예요그대!!!!!!!!오늘늦게오시나해서기다렸더니 제가포기한시간에뙇!!!!올려주셨네염아쉽다...진짜오늘도느무재밌어요 ㅠ담주까지어케기다리죠 ㅠ일주일동안화이팅!!!!!
11년 전
독자89
쓸이입니다... 진짜.. 상황변할때마다 완벽하게쓰시는거진짜멋져요ㅜㅠ 항상느끼지만 항상재밌어요ㅜ
11년 전
독자90
캔디입니다~신알이 두개나 떠서 당황했는데 똑같은 글이네요 이거 왜 이런거죠?...어쨌든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91
ㅋㅋㅋㅋㅋㅋㅋ잠시만요 좀만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소녀감성 유자차예요! 오늘 제가 좋아하는 손욜이가 크게한건했네요ㅋㅋㅋㅋㅋㅋ 아 웃고싶은데ㅋㄱㅋ모바일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좋다... 호주가디망 손욜아....☆★
11년 전
독자92
아 진짜ㅠㅠㅠㅠ어엉엉 너무 아숩네여...오늘이 일요일이라니..또 한주 기다려야한다니..!! 오늘도 너므 깨알같이 재밌었어옄ㅋㅋㅋㅋㅋㅋ캬캬 무엇보다 현성의 사이가 많이 가까워진거 같애여!! 특히 우현이가 재미를 붙인겤ㅋㅋㅋㅋㅋㅋ아고 기여워라 성열이가 혼자 고민하고 갈등하는게 참 안타깝네여ㅠㅠㅠ짝사랑하는게 안타까우뮤ㅠㅠㅠㅠㅠ주말에만 올라오지만 진짜 분량만큼은 항상 길어서 너무 감사해여ㅠㅠㅠㅠ진짜 항상 기대보다 재밌어여 담편도 기다릴게요!! 화이팅~!~!~!~
11년 전
독자93
달이에요!이 야심한 새벽ㅇ까지 영어공부하다가 머리 식힐겸 인스티즈 들어와서 늦게나마 봤어요ㅠㅠㅠㅠㅜㅜㄴ으아 다음편 궁금해서 다음주까지 어케 기다리죠??ㅜㅜ오늘도 잘읽고가요~
11년 전
독자94
Sz에요ㅜㅜ아드뎌봤다ㅋㅋ 우현이랑성규너무웃겨죽겠는데 중간에순재...보고나니눈물이또르르르... 아그리구호대맄ㅋㅋㅋ 호대리캐릭은정말대박이에욬ㅋㅋㅋ 스릉흔드호대리!
11년 전
독자95
여성입니다ㅠㅠ!! 열아 얼른 마음을 표출해버려!!!!!!!! 현성이들은 티격태격대는데 정말ㅋㅋㅋㅋ앜ㅋㅋㅋ귀엽네요 마치 저같이....하하하하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11년 전
독자96
걍... 독자에요 ㅠㅠㅠ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ㅠㅠㅠ 진짜 어허너ㅣㅏ러ㅏㅎ이ㅏㅓㅣㅇ허 ㅠㅠ 그대 금손, 사랑합니다. 예. 제가 똥손이라 표지 선물 못 해드리는게 한이라면 한입니다 허ㅓㅏㅓㅏ허ㅓㅇ허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7
오잉이에요!!시험치고 일찍 마쳐 왔더니 신알신이 뙇!!! 우현이랑 성규랑 조금 더 가까워진것같네옄ㅋㅋㅋ헉 근데 순재랑 우현이랑 연인이였던 사이였다니!!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말우현이 좋닼ㅋㅋㅋㅋㅋㅋ뭔가 설렠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현성 둘이 귀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성열이가 더 귀엽네옄ㅋㅋㅋㅋ지우개를 던지다닠ㅋㅋㅋㅋㅋㅋ질투의 화신ㅋㅋㅋㅋㅋ다음화에서 봐여!!!
11년 전
독자98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다음편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야동 너무 귀엽고 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럽구나퓨ㅠ퓨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8
콩이 입니다!!!!!역시 작가님 글은 언제나 최고최고ㅠㅠ♥아진짴ㅋㅋ성열이 왜이렇게 귀여워욬ㅋㅋㅋ마치저처럼..ㅈㅅ..ㅋㅋㅋㅋㅋㅋ다음주까지 어또케 기다리죠ㅠㅠㅠ엉엉 빨리 나왓으면 좋겟어요♥♥♥작가님좋은글써주서서사랑합니닿♥♥♥♥♥♥♥
11년 전
독자99
로또대박입니다^^ 오늘도 긴~~분량에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100
핫요가에요. 공부때문에 오랜만에 글을 보네요ㅋㅋ현성이들 사이의 벽같은게 서서히 무너지는게 느껴져서 흐뭇흐뭇. 수열네도ㅠㅠㅠ으악 귀여워 그나저나 순재랑 연인사이였군요. 그런데 교통사고가 어떻게 났길래 둘 사이가 갈라져버린건지..어쨌든 순재는 앞뒤다른 인물이 아니니까 안심되요. 그리곸ㅋㅋ호야진짜 매우 귀여우뮤ㅠ하늘색 후드티를 입었는데도 동우가 귀엽다면 말 다한거지ㅋㅋㅋㅋ세 커플 중 누가 제일 빨리 사귈지 예측하며 보고 있습니다. 항상 분량도 그렇고 드립도 그렇고 잘 보고 있어요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101
줄리아 에요!! 암호닉 신청하고 두번째로 댓글달아보네요ㅋㅋㅋ그동안 시험때매 잘 못들어왔기도했고ㅠㅠ앞으로는 꼬박꼬박 달아야지ㅎㅎ그나저나 진짜 무슨 시트콤같아욬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고 또 성열이네는 아련하고ㅠㅠㅠ보면서 그 집이랑 동네 풍경이 자꾸 떠올라서 진짜 인생그래프꼭짓점은 드라마같은존재로 저에게 다가오네요ㅎㅎ 정말 매주 주말드라마 기다리는 기분으로 봅니당ㅠㅠㅠㅠ작가님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102
간간히 댓글 달았었는데 오늘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퐁퐁이라구 기억해주세요*__* 신알신 받고도 시간이 없어 못보다가 방금 읽었네요 힣힣 차 삐용삐용 소리낸다고 차 때리는 규 라니 으아앙 저도 성규 핫바 뺏어먹고 싶네요....ㅜ ㅜ 다음주에 뵈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모티라 오타 계속 나네 엉엉 그럼 전 이만!
11년 전
독자105
저 표지 어떡해 만든건가요?
11년 전
남우이앤
포토샵으로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11년 전
독자106
브금뭔가요ㅛ..?
11년 전
남우이앤
별 - i think i 입니다
11년 전
독자107
미돌입니다!! 성규랑 우현이는 언제까지 투닥거리나욬ㅋㅋㅋ 맨날 투닥거리니까 달달한게 상상이 안가네요. 12편도 재밋게 보고 가요~!!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108
쪽지)역시 우현이랑 성규는ㅋㅋㅋ투닥거리는게 너무 좋아요ㅋㅋㅋㅋ그리고 이!!호!!원!!얘는 진짴ㅋㅋ왤케 귀여워요ㅠ이번에도 동우가 보라색을 입었어야 했는데!!그래도 호원이의 애정은 여전하네요ㅋㅋ조으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9
러팝ㅂ이엥여~~~~~~~~~~아옹 엽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야 우리집에 핸드폰좀 두고가줘...나도 너엽사볼래....엉엉 성열이 명중력굿bbbb 멋지어 미희야 자꼬 응?그러면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이 막횡설수설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쿠ㅜ호원ㅇㅏ 인스턴트먹지마ㅜㅜㅜ내가 맨날밥차리주께ㅜㅜㅜㅜㅜ작가님아진짜 쪽지설레어여 작가님신일쪼ㄱ지는 사랑이라긔.....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11
건강쌀이에요~~~~~11편보고 바로 여기에 댓글다는게편하실거같아서 요가에 올립니다 ㅎㅎㅎㅎㅎ 정말 그대는 컷계의 금손 ㅠㅠㅠㅠㅠ아니 어쩜 컷하는 지점이 이리 감질맛나나요ㅠㅠㅠㅠㅠㅠㅠ 모든 장면이 다 그렇긴하지만 작가님이 컷하시면 저는 갑자기 마음이 공허해진답니다
.ㅠㅠ 이제 바로 다음편으로 갈 수도 없네요ㅠㅠㅠㅠㅠ 아잌 이럴슈가 ㅠㅠㅠㅠㅠㅠㅠ호원이가 카트를 구르르르 미는게 러블리하게 상상이되어서 너무 귀여웠어요ㅠㅠㅠㅠㅠ그리고 저도 성규가찍은 엽사..따라찍어보려구요 하하하하하 야무지게찍어야징 작가님 항상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ㅠㅠㅠ진짜 엄청 재밋게 아끼고 소중하게 보는 거 알죠???♥.. 자까님 스릉해요 행쇼!!(๑⊙ლ⊙๑

11년 전
독자112
헤븐입니다!!!!!!!!!!!!!!!!!!!!!!!!!!!!!!!!!!!!!!! 밀린거 다보고 왓어욧!!!!!!!!!!!!!!!!!!!!!!!!!!다음편은 나오면 바로 댓글달게요!!!!!!!!!!!!!!111111
11년 전
독자113
아진짜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우이앤님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게봣지만 즐감했어요!!
11년 전
독자114
오늘도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 금손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진짜 청춘로맨스드라마한편 보는거같아요.............
11년 전
독자115
레몬사탕이에요!!!!! 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잘보고 갈게요 그럼 전 다음편 보러 뿅~
11년 전
독자116
턍크미에옇ㅎㅎㅎㅎㅅ흐앙앟 이제ㅐ 한회남았네여!!!십삼화에서뵈여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17
그대까또입니다!아잌ㅋㅋㅋ그대엽사라니...상상가잔ㅅ아요ㅋㅋㅋㅋ미희야명수는선여리꺼란다?얼릉포기하길바래
11년 전
독자118
빙그레에요! 아 저희 학교에 제가 좀 싫어하는애 이름이 미흰데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어쩜 팬픽속에서도ㅋㅋㅋㅋ근데 성열이 해외가면안돼요ㅠㅠㅠㅠㅠ안댕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9
개드립) 오랜만에 봉신씨도 나오고~ 현성,수열,야동도 골고루 나오고 좋네요~ㅋㅋㅋㅋㅋ 순재가 호주가면 성열이도 호주로 떠날텐다 우현이가 그것좀 막아주길..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보고갑니다 ㅋㅋㅋ 스토커;;;;
11년 전
독자121
어찌 갈수록 더재밌어지는지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2
흰송이버섯이에요 성열이 넘 귀여워요 작가님 재밌게 잘봤어요 힘내세오
11년 전
독자123
하 이선녀 완전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이지만 암호닉 해도 되요? 하지말라고해도 할거에요....너무 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튀김이라고 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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