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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작가작 전체글ll조회 3796

 


"누나는 싫은데"

 

 

 

 

 


[EXO/징어] SM에 일하는 친오빠 심부름 갔다가 캐스팅된 썰 06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집 거실에 대자로 누워 오늘 있었던일을 생각해본다

 

 

 


"대박.."

 

 

 


그냥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 하루,

눈 좀 붙이려는 찰나에 전화가 울린다

 

 

 

 

"여보세요-"


"딸!!! 오빠한테 얘기 들었어 이게 무슨일? 우리딸 연예인 되는거야 뭐야?"


"잘 모르겠어, 내일 부모님 모시고 오라는데 엄마아빠는 다 미국에 있구.."


"오빠가 대표님이랑 얘기 잘했다고 하더라,우리 딸 내일부터 바쁘겠다?"


"응?"


"엄마랑 아빤 니편이야 뭐가 됐든 열심히 해봐, 우리 딸 너무 멋지다"

 

 

 

 

엄마랑 간단하게 통화를 끝내고선 고개를 갸웃갸웃

 

 

 


'뭐가 이렇게 일사천리지 진짜?'

 

 

 

 

 

 


깜박 잠들었나보다 일어나 보니 밖은 어두컴컴

 

 

"흐어~ 버블티 먹고싶다"

 


기지개를 피며 버블티 타령을 하는데 폰이 징징하고 울려댄다
 

 


"여보세요-"

 


"자다 일어난 거야?"

 


누구지 하는 마음에 폰 화면을 드려다보니 모르는 번호

 

 

"잉?"


"세훈이다 오세훈"


"아!! 세훈이구나!"

 


전화너머로 피식 하는 웃음소리가 들린다.

 

 

 

 

 

 

 

 

"버블티.. 먹고싶지 않아?"

 

 

 

 

 

 

 

 

 

 


버블티 먹고싶지 않냐는 물음에 단박에 응이라고 대답하자

회사근처 주택가 버블럽 카페에 기다리고 있을테니 얼른 오란다.

 

 


간단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자 날씨가 꽤나 쌀쌀하다.

 

 

"으으 추워!"

 


냉큼 택시를 잡아탄다.

 

 

 

 

 

 

 


-딸랑

 

카페에 들어서 어디있나 살펴보는데 인디언텐트 안에 앉아 턱을 괴고 휴대폰을 만지는 세훈이가 보인다.

살금살금 걸어가 텐트안으로 고개만 집어넣자 세훈의 시선이 너의 얼굴에 꽃힌다.

 

 


"나왔지~"

 

 

 


신발을 벗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자 꽤나 아늑하다.

 

 

"주문했어?"

 

 

너가 세훈에게 묻자 세훈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초코 버블티 두잔 나왔습니다"

 

 


사이좋게 한잔씩 앞에두고 버블티를 쭉쭉 들이킨다.

 

 

"캬 이맛인데 이맛 그치?"

 

 

너의 말에 세훈은 또 고개를 끄덕이기만 한다.

 

 


"왜 끄덕끄덕만해 말좀해봐 말좀!"

 
"말"


"헐...진짜 유치하다.."

 

 


피식 또 웃음을 흘리는 세훈이다.

 

 


"유치한게 누군데"

 

 

 

 

 


세훈이와 버블티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혹시나 낮에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 나이를 물어보니 20살이란다.. 이게.. 2살이나 어린게 꼬박꼬박 반말을 하고있어,

물론 소심한 나는 세훈이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지만.

 

 

 

 

버블티를 다 마시고 카페를 나오자 아까보다 더 추운거 같다.

 

 

 

"으아 겨울이 오긴 온건가봐 그치?"

 

"추워?"

 

"쪼오금 진짜 쪼오금 추워 걸으면 괜찮아져"

 


"쪼오금이 뭐냐 쪼오금이 이 나이값 못하는 누나야"

 


"응????????????누나?????????"

 

 


앗싸! 누나랬어 누나! 비실비실 웃음이 나온다.

히히히 누나래 누나~

 

 

 


"데려다 주고 싶은데 회사 앞쪽엔 사생들 있어서 못데려다 주겠다"

 


"괜찮아 괜찮아"

 

 

"내일 회사에서 볼수있으면 보자"

 

 

"그으래!"

 

 

 

"집 도착하면 전화하고"

 

 

 


아까처럼 세훈이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손을 흔들어보인다.

 

 

 

 

 

 

 

 

 

 

 

 

 

 

 

 

[필체를 바꿔봤는데.. 다시 예전 필체로 쓸까요? 어쩔까요?]

 

롱이 텐더 철컹철컹 이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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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롱이에요! 저런말투도 설레고좋네요 ㅠㅠㅠ 근데 전에말투가 더편하긴햇다는?
ㅎㅎ...가아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번에도 일찎오셧어
완전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재밋다 꿀잼..
세후니..너무 설렘..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의 매력은 달달과 상남자의 중간매력인가요
누나라니.. 누나..누나누나...
ㅠㅜㅠㅠㅠㅠ작가님 너무좋음..
한마디로 사랑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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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누나...겁나설레요대박...근데저번말투가좀더익숙하긴한데이것도좋아요!!겁나설레ㅠㅠㅠㅜ오센ㅠㅠㅠ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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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텐더입니다 이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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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자식 자꾸 머리는 쓰다듬고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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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폭풍연재 사랑해요♥♥♥제 사랑을 가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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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헐 겁나설레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이 필체도 좋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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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츤츤너무좋ㄱ.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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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세훈 싴척이랑츤츤대는거 진짜좋닼ㅋㅋㅋㅋㅋ왜좋은거짘ㅋㅋㅋㄱㅋㅋㅋㄱ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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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세훈츤츤대는가진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후낲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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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누나라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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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오세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누나죽일려고작정하고이러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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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세후나ㅠㅠㅠㅜㅠㅜㅠ 머리쓰다듬는거 너무좋아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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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왜누나가아닌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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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세훈아..너 좋닿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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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ㄱ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악ㅋㅋㅋㅋㅋㅋㅋ너 죰ㅋㅋㅋㅋ멋있다??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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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쓰담쓰담 너무좋아여!!!!!ㅠㅠ 하 설렌다세훈아ㅠㅠ 하트어택♥.♥ 나도 누나라고 불러줘세훈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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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쓰담쓰담해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누굴쓰담쓰담하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설레쟈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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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이수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쟈갸님 폭풍 분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여 꿀잼짱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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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츤데레자식 그냥좋다고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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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디서어리면서오빠인척을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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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핰ㅋㅋㅋㅋㅋ귀여워ㅠㅍ퓨ㅠㅠㅠㅠ오세훈 대박 휴ㅠㅠㅠ머리 쓰다듬다니ㅠㅠㅠㅠ완전 설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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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ㅠㅠㅠㅠㅠ오세후뉴ㅠㅠㅠㅠㅠㅠㅠ츤츤 완전설레여ㅠㅠㅠㅠㅠㅠ잘보구가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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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세훈은 실세훈이 맞는 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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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러브라인은 세훈이인가요~~~ 아설렌다ㅋㅋㅋㅋㅋ입덕이라그런지ㅋㅋㅋㅋㅋ 글잘보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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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세후니설레는거봐ㅜㅜㅜㅜㅜㅜㅡ세후나널조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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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오센왜이리설렌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쥬껜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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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ㅅ..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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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츤츤거리는거 왜이렇게 좋은거죠ㅠㅠㅠ 누나래 누나ㅠㅠㅠ 누나라고 해줬어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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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세훈아설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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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이자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화해 세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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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겁귀닼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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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ㅠㅠㅠㅠ오세뉴ㅠㅠ오센이리오센ㅠㅠㅠ설레는자식ㅠㅠ너왜설러니...오빠인척도했다가동생인척도했다가아주ㅠㅠ좋다ㅠㅠㅠ연하의매력에아주푹~빠진다ㅠㅠ내가ㅠㅠ어휴ㅠㅠㅠㅠㅠ조타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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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설렌다ㅠㅠㅜㅠ나징은정주행을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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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좋다 세훈아 ㅜ 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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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쓰담쓰담하는것봐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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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데레데츤데레레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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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헝 ㅠㅜㅜㅜㅜ세훈이ㅠㅜㅜㅜㅜ왜캐설래노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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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 헐 겁나설레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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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엌ㅋㅋㅋㅋ새훈아ㅠㅠㅠㅠㅠㅠ그러며뉴ㅠㅜㅜ설레잖아ㅠㅠㅠㅠ이사람아ㅠㅠㅠㅠㅠㅠㅠ쓰담쓰담이라니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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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벌써 썸이라니 근데 눈치를못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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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세훈이 너어~ ㅎㅎㅎㅎ뭐얂ㅎㅎㅎㅎㅎ 츤데레야? 너이짜싣 ㅡㅎㅎㅎㅎㅎ 작가님 이고ㅠ정주행 중인데 너무 재밌어ㅕㅍ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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