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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최근 글 목록 많은 이들의 제목이 3 줄을 넘는 이 상황에서 나도 한몫을 하여 제목을 길게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고민을 했다 그러니까 나는 이미 할당량을 다 채웠으나 성실히 또 성실히 글을 쓰는 착실한 청년의 이미지인 것이다 근데 나 지금 무슨 소리 하고 있냐?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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