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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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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

w. F코드

 

 

 

 

 

 

[빈말.2]

     

한 바탕 소동 아닌 소동이 일어났지만 역시나, 그 소동은 성규에게만 해당 할 뿐, 전과 다르지 않은 우현이 성규의 옆에 앉아 가만히 필기를 옮겨 내리는 성규의 손을 쳐다봤다. 예쁘다, . 우현의 말에 성규가 조용히 고개만 돌려 째려봤지만 여전히 성규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우현에겐 성규가 지금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일 리가 없었다. 결국, 한숨을 쉬고 다시 필기를 써 내려가던 성규가 텅텅 빈 독서실을 둘러보더니 손에 든 연필을 내려놓고 책을 덮었다.

     

 

  

벌써 가게?”

      

가방을 챙기는 자신을 따라 가방을 챙기는 우현의 얼굴이 밝아지자 성규가 우현 모르게 살짝 웃으며 우현보다 먼저 독서실을 빠져나왔다. 더 해도 되는데. 라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내뱉는 우현의 모습을 성규가 살짝 흘겨보고는 먼저 걸어가려는 우현의 가방을 잡아끌었다. 배고프잖아. 아까 혼잣말로 작게 배고프다 말하는 우현의 목소리를 들은 성규가 내내 신경 쓰여 집중을 하지 못했다는 걸 알리가 없는 우현은 어떻게 알았냐며 신기하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성규를 바라봤지만 대답할리 없는 성규는 그런 우현을 무시한 채 먼저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걸 어떻게 먹게

여기서 안 먹으면 되지, 계산 해 주세요.”

     

직원에게 만원을 건넨 우현이 잔돈과 함께 라면 두 봉지가 담긴 봉투를 받아들었다. 가자, 내가 끓여줄게. 우현의 말에 지금 시간이 몇 신줄 아냐며 성규가 잔소리를 늘어놨지만 우현은 듣기 싫다는 듯 성규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잔소리를 하는 성규를 끌고 자신의 집 쪽으로 걸음을 내딛었다.

     

 

 

 

  

 

 

 

집에 아무도 없어. 들어와

아무도 안 계셔?”

시골 갔어.”

시골을 왜?”

할머니가 좀 아픈가봐. 나도 잘 몰라

      

가방을 벗어 대충 바닥에 집어 던지고 냄비에 물을 받는 우현의 뒷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성규가 성큼성큼 걸어가 우현의 뒤에 섰고 우현은 그런 성규의 기척이 느껴졌는지 냄비에 물을 받으며 뒤를 돈 순간, 성규가 손을 높게 들어 올리더니 망설임 없이 우현의 등짝에 자신의 손바닥을 맞췄다. - 주먹도 아닌 분명 손바닥으로 쳤는데 짝이 아닌 퍽 소리에 우현이 내장이 입 밖으로 튀어 나올 거 같은 기괴한 경험과 함께 등짝을 부여잡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 김성규......진짜, 왜 때리는데!?”

너는 임마, 할머니가 편찮으시다는데 태평하게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냐?”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

적어도 손자가 된 도리로서 그런 말을 할 때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비추라는 거야. 이 머리도 개 같은 개새끼야

여전히 아픈지 등을 부여잡고 바닥을 기어 다니는 우현의 모습에 성규가 대충 발로 밀어버리더니 우현이 놓친 냄비를 들어 아무렇지 않게 물을 받았다. 굳이 때릴 거 까진 없었지만 그간 쌓였던 불만 아닌 불만을 이렇게나마 터트려 버린 거에 대해서 성규는 내심 뿌듯한 마음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우현의 등에 손자국이라도 날까 걱정 돼 바닥을 기는 우현을 힐끔힐끔 바라봤다.

     

 

 

왜 안 먹어?”

너 때문에 내장 튀어 나올 뻔 했는데 이게 들어가겠냐?”

한대 더 맞기 싫으면 입 닫고 먹지?”

뚱하게 그저 젓가락을 들고 이미 불어버린 라면을 맛없게 휘젓는 우현의 모습에 아무렇지 않게 라면을 먹는 성규의 신경이 온통 우현에게 쏠려버렸다. 신경 쓰이게 정말. 아까부터 배가 고프다고 중얼거리던 우현이 라면을 먹지 않자 성규가 지금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게 라면인지 당면인지도 모르는 채 계속 우현을 신경 썼고 결국엔 못 참겠는지 손에 든 젓가락을 놓고 고개를 들어 뚱한 우현을 바라봤다.

     

 

  

미안해, 그니까 빨리 먹어

뭐가

아까 맞은 거 때문에 너 삐져서 안 먹는 거잖아

애냐? 그걸로 삐지게

그럼 배고프다면서 왜 안 먹는데

얼핏 들어도 성규의 말엔 우현을 향한 걱정이 뚝뚝 묻어 떨어졌지만 그걸 알 리가 없는 우현은 앞에 앉아 자신을 걱정하는 성규는 신경 쓰지 않은 채 아예 손에 든 젓가락을 놓아버렸다. 가만히 라면을 쳐다보는 우현을 보는 성규가 온통 자신이 아까 너무 심했나 하는 마음에 안절부절 못했지만 막상 우현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런 성규의 걱정을 다 날려주었다.

     

 





할머니가 끓여준 곰탕 먹고 싶어.”

곰탕?”

니 말 들으니까 갑자기 할머니 보고 싶다.”

 

개구지게 웃는 우현의 모습을 보던 성규가 우현이 얼마나 할머니를 걱정했는지가 느껴져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이런 애한테 개새끼라니 그런 말을 한 몇 분전 과거의 자신을 원망하던 성규가 자신과 우현의 앞에 놓인 그릇을 들고 일어섰다. 안 먹을 거면 치운다. 짧은 우현의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다 불어터진 라면을 부어버린 성규가 빠르게 설거지를 마치더니 식탁에 누워 자신을 보고 있는 우현에게 대충 손을 흔들며 가방을 집어 들었다.

     

 

나 일이 있어서 먼저 간다.”

 

 

 

 

 

 

 

 

 

 

 

 

 

 

잘가라는 우현의 인사를 뒤로한 채 서둘러 집을 나온 성규 도착한 곳은 동네에 있는 24시간 마트였다.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던 성규가 빨간 불빛을 보더니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달려가 소리쳤다. 곰 주세요!!. 너무나 당당한 성규의 말에 하마터면 진짜 곰을 찾아 내어주려던 정육점 아저씨가 곧, 정신을 차리고는 무슨 곰을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성규는 그 말에 우현의 말을 떠올리며 대답했다.

     

 



곰탕 할 거예요. 할머니가 해준 곰탕 맛으로 나는 그 곰으로 주세요.”

자신의 말에 허허 웃는 아저씨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던 성규가 집에 와서 교복도 벗지 않은 채 인터넷에 곰탕 만드는 방법을 검색하고 나서야 얼굴이 달아오르는 기분을 느꼈다. 병신같이 곰을 달라니. 자신이 생각해도 바보 같은 말이 아저씨가 듣기에는 얼마나 바보 같았을까 하는 생각에 한숨을 내쉰 성규가 만드는 방법을 보고는 이럴 시간이 없다며 교복 소매를 돌돌 말아 올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여섯 시간동안 핏물을 제거해야 된다는 말에 정확히 여섯 시간을 핏물이 제거될 때까지만 기다린 성규는 새벽 네 시가 돼서야 냄비에 핏물이 제거된 사골들을 넣어 푹 삶으며 타이머를 맞췄다. 적어도 네 시간은 우려내야 한다던 말에 감기는 눈을 비비며 커다란 냄비 아래에 깔려 은은하게 불을 내뿜고 있는 가스렌지를 바라보았다  



 

 

 

맛있어야 할 텐데

잔뜩 잠에 취한 목소리로 우현을 걱정하던 성규가 결국 감기는 눈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잠에 빠져버렸다.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난 성규가 일어나자마자 팔팔 끓고 있는 냄비 뚜껑을 열어보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절대 끄면 안 된다고 엄마에게 당부하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서둘러 씻고 나오자 잘 우려진 곰탕 맛을 보던 엄마는 니가 무슨 곰탕을 했냐며 의아하게 물어오는 말에 엄마 곰탕 좋아하잖아. 하는 입에 발린 말로 엄마를 감동시켰다.

  

생각보다 너무 손이 많이 가는 곰탕 때문에 결국 지각을 했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엄마에게 받은 두둑한 용돈과 손에 든 곰탕의 온기 그리고 솔솔 풍기는 향기까지 모두 성규의 기분을 들뜨게 만들었다. 어서 빨리 우현에게 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규가 우현의 반으로 향했지만 곧, 지금 가봤자 애들한테 뺏길게 뻔해 아쉽지만 점심시간을 기약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도대체 점심시간에 밥도 안 먹고 해야 하는 중요한 얘기가 뭔데

 

굶주린 배를 붙잡고 짜증을 내는 우현의 모습에 성규가 텅 빈 교실 안을 다시 두리번거리더니 품속에 숨겨두었던 보온병을 우현의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이게 뭐야?. 보온병을 이리저리 흔들어보던 우현이 대답 없는 성규의 모습에 조금은 기대에 찬 얼굴로 보온병의 뚜껑을 열어 뚜껑 안으로 보온병을 기울였고 그와 함께 보온병 안에 들어있던 따끈한 곰탕이 뚜껑 안으로 주르륵 쏟아졌다.   

 

 

곰탕이네?”

내가 어제 이거........”

나 곰탕 안 좋아하는데

“.....? 너 어제 할머니가 해준 곰탕 먹고 싶다고

그건 할머니가 곰탕밖에 안 해주셔서 그런 거고, 나 할머니가 해 준 곰탕도 잘 안 먹어. 이게 도대체 무슨 맛.......너 뭐해?”

가서 밥 먹어

그거 나 먹으라고 주는 거 아니야?”

안 좋아한다며 그니까........그니까 넌 그냥 가서 밥 먹어

터질 거 같은 울음을 꾹 참은 성규가 뚜껑 안에 가득 따라진 곰탕을 보더니 단번에 들이켜 버렸고 그런 성규의 모습에 경악한 우현이 성규의 팔을 저지했을 땐 이미 뜨거운 곰탕이 성규의 안으로 다 흘러들어 가 버렸다. 야 뜨겁다고.......김성규 울어?.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는 성규의 모습에 우현이 거보라며 뜨거운 걸 그렇게 먹으니 눈물이 안 나오고 베기냐며 한심하다는 듯 성규를 나무라더니 계속 우는 성규가 걱정 됐는지 혓바닥 좀 보자며 성규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봐봐, 많이 아파?”

 

병신 같다. 진짜 병신도, 병신도 이런 상병신이 없을 정도로 정말 병신 같았다. 뜨거운 혀보다 타들어 가는 식도보다 우현의 말 한마디에 무너진 가슴이 더 아팠다. 그러지 않을 거라고 몇 번을 다짐해도 우현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게 제 맘대로 되지 않은 거 같아 답답하고 짜증났다. 생각 같아서는 우현을 향해 내가 이걸 하려고 얼마나 고생 한 줄 아냐고 소리치고는 얼굴 위로 곰탕을 부어버리고 싶었지만 자신의 입을 억지로 벌려 더럽지도 않은지 혓바닥을 손으로 살짝 잡아 이리저리 살피는 우현의 얼굴에 성규는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어젯밤 식탁에서 잠들면서 꾸었던 꿈속에서 우현은 자신이 내민 곰탕에 감동을 했고 곰탕을 먹으며 자신의 할머니가 해준 곰탕과 똑같다며 성규를 칭찬했었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현은 자신이 어제 그토록 잠도 못자고 끓인 곰탕을 입에도 대지 않았다. 싫다는 그 말 한마디로 모두 정리 해 버렸다.

     

 



병신 같아

맞아, 너 병신이다. 그렇게 뜨거운 걸 한 번에 들이키는 놈이 병신이 아니면 뭐냐

    

양호실을 가봐야겠다며 그 전에 반 친구 놈 중 얼음물을 싸고 다니는 애가 있는데 그 물이라도 마시고 가자는 우현을 바라보던 성규가 열심히 친구 놈의 가방을 뒤지는 우현의 뒷모습을 보고는 손에 든 보온병을 들고 그대로 교실을 빠져나왔다. 언제야 끝이 날까, 도대체 얼마나 더 남우현한테 상처 받아야 이 병신 같은 마음이 끝이 날까. 또 다시 흐르는 눈물을 성규가 소매로 거칠게 닦아 화장실로 들어서서는 망설임 없이 보온병에 든 곰탕을 더러운 변기 위로 쏟아버렸다. 다 쏟아낸 보온병을 쓰레기통에 던진 성규가 다시 찡해지는 코끝에 고개를 들었다.

     

 

남우현도 제발 내 안에서 쏟아져 나갔으면 좋겠다. 제발...”

 

 

 

 

 

 

 

 

 

 

 

 

 

 

 

 

 

 

 

 

 

 
 
 
 
 
 
 
 
 
 
 
 
 
 
 
 
 
 
제발 다음 편도 달라는 내 독자님들 말에 힘잆어
2편도 가지고 왔는데......어쩌지?
나 이렇게 막 연재 늘려도......괜찮을까요?ㅠ_ㅠ
근데 이거는 뭔가 그냥 막 써내려 가게 돼요
그건 내가 짝사랑만 해봐.......ㅇㅅㅇ눈물이 흐르네....
남우현(부들부들)의 댓글을 예지하며 저는 이만 선과악 다듬기 전에
어제 아파서 마저 못한 공부하러 갈게요!!
감기 걱정 해 준 분들 감기 내가 다 망태기에 담아서 가져갈게요.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수능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남우현(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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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푸파
10년 전
독자4
남우현(부들부들)... 눈치 드럽게음써여ㅠㅠㅠㅠㅠㅠㅠ 규 불쌍내ㅠㅠㅠㅠ 눈치없는 효니도 문제지만 너무까칠한 츤츤이ㅣ 규도 문제 ㅠㅠㅠㅠㅠ 이누무 시끼드류ㅠㅠ
10년 전
F코드
어? 3분 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댓글이 달려요? 신기신기
10년 전
독자6
3분후로 바꼈어여!
10년 전
F코드
으아 신기해!! ㅇㅂㅇ 순간, 내가 뭐 해킹 같은 거 당한 줄 알고 놀랬어요 ㅋㅋㅋ 고마워요 푸파!! 1등 축하축하
10년 전
독자2
자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우현짜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쟤 친구였으면 진짜 갈아버려......아 진ㅁ짜ㅠㅠㅠㅠㅠㅠㅠ성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남우현저리가치워ㅠㅠ아이고성규야ㅠㅠㅠㅠㅠ아진짜시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치가없어 이 망할노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갤노트2에요!
10년 전
독자7
헐 빈말 빈말 뭔가 아련해요 왠지 우현이가 포비아일것같고 뭔가 성규 그냥 친구로느끼니까 아둘ㅇㄱ잘돡ㅆ음 좋겠다ㅠㅠㅠㅡㄴ· 아성규 너무아련해요...보쌈하고싶게..ㅠㅠ
10년 전
독자8
제목도 너무아련해서 성규마음이 느껴지는것같아요 내마음이 다아파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메인규
10년 전
독자11
남우현정말....(부들부들) 너 그럴꺼면 성규 나줘♥
는 무슨 둘이 빨리 행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성규 마음도 몰라주고 내가 다 슬프네ㅠㅠ 이거 그럼 다음도 있는거에요??? 그러타면 무한기대하겠다능요!

10년 전
독자10
구름의별이예요:)
10년 전
독자12
으앙ㅠㅠㅠㅠㅠㅠ2편이다ㅠㅠㅠ두번째 이야기가 왔다ㅠㅠㅠㅠㅠㅠ 성규 정말 어떡하면 좋아요ㅠㅠ아무리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거라지만.. 너무해 나무현ㅠㅠㅠㅠ성규가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그게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으니.. 우현이 내뱉는 한마디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성규를 우현은 모르겠죠.ㅠㅠ 성규야 둘이 꼭 잘 돼서 마음 고생한 만큼 우현이 실컷 부려먹어라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아진짜 남우현(부들부들).......진짜 와.......진짜 남나빠에선 걍 나빴지만 이건 그냥 이다 남우현
10년 전
독자14
수타입니다아ㅏㅏ
10년 전
독자15
남우현(부들부들)...아나이시키가...우리성규가 으잉?얼마나열시미끓였는대ㅠㅠ이노마ㅠㅠㅠ퓨ㅠㅠㅠ성규입은괜찮을런지요ㅠㅠㅠ퓨ㅠ아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항상내취향저격하셔ㅠㅠㅠ그래서너무좋다♥♥♥
10년 전
독자16
오일이에요!! 아 우현이 저 곰탱이ㅠㅠㅠㅠㅠ왜몰라 힝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찹쌀떡이에요 세상에 남우현..(부들부들) 진짜 눈치도 더럽게없네요 어떻게하면 저렇게 눈치가 없을수잇죠? 진짜 웃기는 자식이네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먹어어지 너가 어제 곰탕생각난다해서 성규가 해줫는데!!!!쿠션도 그렇고!!!! 진짜 화난다 남우현 진짜 눈치제로다 진짜 한대패주고싶은 심정이에요 지금 김성규ㅠㅠ 어떡해 성규어떡해요 상처 진짜 많이 받앗겟다ㅠㅠ어유ㅠㅠ잘보고가요 작가님 오늘도 짱짱 애정해요
10년 전
독자18
여리예요ㅠㅠㅠㅠㅠㅠㅠ빈말 앞에꺼도보고 오늘도봤는데 남우현 저 둔한 곰탱이가 눈치도없어ㅠㅠㅠㅠㅠㅠㅠ성규가 저정도하면 진짜 딱 알지않나..이바버....남바버...ㅠㅠㅠㅠㅠㅠ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휴지에요ㅠㅠ 남우현ㅠㅠㅠ이바버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혀는제가치료하는걸로할게요. 이거 계속계속 연재해도 엄청 좋아요 겁나 좋습니닼ㅋㅋ큐ㅠ 사실 제가 남우현 나쁜 거 겁나 진짜 좋아하거든요..수줍
10년 전
독자20
내사랑 울보 동우 남우현 이 나쁜자식(부들부들) 남우현이 잘못했네 아 성규가 기껏 곰탕을 해줬는데 그걸 싫다고 직구로...
10년 전
독자21
쪼코에영 나우현부들부들.....얼마나.우리성규에서 상처를줄려고...부들부들.... 설규야 성규야ㅠㅠㅠ 우리불쌍한성규ㅠㅠㅠ
10년 전
독자22
아니왜도대체남우현이뭔데왜우리성규를 갖고노냐고오오오!!!!오메ㅜㅜ울성규 우쭈쭈이리와ㅜ우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3
우페ㅔㅔㄹ피ㅣㄷ얼ㄴ어ㅏ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야 곰탕 내가 엄청맛있게 다 먹어줄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거 계속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테라규에요 아,. 오늘 너무 우울했는데 그대 글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왜 기분이 안좋냐면 성적표가 나왔거든요, 근데 평소에는 이런걸로 안그랬는데 아까도 괜찮았는데 엄마보니까 막 미안해서 오늘 펑펑울다 웃다 울다 웃다 그랬어욬ㅋㅋ 아진짜 웃기다 생각해보니까ㅋㅋ 다크고 엄마앞에서 그렇게 운거 첨이었는데 헐 그나저나 성규 진짜 짝사랑 그만했으면 좋겠다@!!!! 남우현 이자식..
10년 전
독자25
앨리지에욤 어떻게 어떻게응하ㅏ허ㅓㅓ허허허 이렇게또 연재가늘어나면 저야좋죻 남우현진짜 사람갖고 장난치면 안되는데
10년 전
독자26
카페모카에요!! 남우현..... 늠으혀은.....(부들부들) 눈치는 더럽게 없어요 진짜=_= 눈치 없는 남자가 제일 시러 정말 피곤해... 성규야 니 마음 잘 알아ㅠㅠ (토닥토닥) 언제쯤 성규의 마음을 알아주려나 얼른 ㅎㅅㅎㅅ 했으면 좋겠다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27
돼지코 남우현..(부들) 나같으면 싸대기 때리고 나오겠다 김성규착해가지고진짜 아오
10년 전
독자28
호호에요!!저 남우현 나쁜놈 !!!(부들부들)우리성규 불쌍해서어쩌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ㅠㅠㅎ,...허ㅏ,,,허,,,..달링이에요 화난다...안그래도 영어풀고있는데 남우현이 ㅈ날 더 화나게해셔....(부들부들) 우리 성규는 왜 ㅠㅠㅠ 이러케 미련하게..저한테 오면 편할텐데 말이죠 (?) 넹 7ㅐ소리에요...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아무튼 진짜 왜 우현이는 성규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그러는걸까요 왜 도대체 왜!!!!!!!!우리 성규 그만 괴롭히라거ㅓ규ㅠㅠㅠ흑흐규규ㅠㅠ
10년 전
독자31
인연이예요...아 진짜 성규 우는데 나도 눈물난다 진짜..... 왜 자꾸 그러는데ㅠㅠㅠㅠㅠ 이 머저리같은 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 눈치가 없는거야? 뭐야? 진짜 너를 생각해서 해주는 성규의 마음을 몰라서 그러는거야? 미치겠네. 진짜 보면서 와 나 남우현 이 말 밖에 안나오네요. 저 멍청한 남우현은 언제쯤 성규가 자신을 위해 해줬다는 걸 알수 있을까요 어휴 나참, 성규는 니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도 다 기억해주는데... 이 놈은 눈치가 없는거야 그냥 나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성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뀨뀨에요 ㅜㅜ 으어엉 우현이...부들부들 ㅜㅜ 저도 짝사랑하는 입장으로 마음이가 아프네여 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성규 화이팅 힘내자 성규야, 나자신아
10년 전
독자33
와..진짜남우현부들부들....나도울할무니가해준곰탕먹고싶다고생각하던찰나에나무현!!!!!!!!!!!미워!!!!!!
베이비핑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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