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요즘은 빙의글이 최고죠..쿨하게 어제 쓴글은 글삭하고 다 펑했습니다
그럼 주저리는 끝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아 브금은 필요 없겠죠?!ㅎㅎ
시작
나는 오늘 중학교때부터 지난 4년동안 짝사랑했던 선배에게 고백하고 차였어
아직 나는 동생으로 밖에 안보인다 뭐라나 자기 같은 놈은 잊으라고 혼자 영화를 찍더라구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 돌려말하는데..어휴
게다가 학교에서 고백한거라 몇명 지나가던 사람들이 지켜보는 바람에 소문은 소문대로 나서 하필 나와 원수지간인 동생 귀까지 들어가는 바람에 놀림이란 놀림 또한
귀가 아플정도로 받고 너무 창피한 마음에 동생이 놀리는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나오더라 뭐.. 그 이후 멈칫하더니 미안하다고 가버리긴 했지만
내친구들도 힘내라면서 기운 아닌 기운을 붙여주려 남자를 소개시켜준다 어찐다 하지만 아직 차인지 한시간 채 밖에 안된 나에게 남자는 무슨 귀뚱으로도 안들리지
게다가 아까 우는 바람에 안 찾아올 줄 알았던 내동생 아니 찬열이는 왜 자꾸 지친구랑 쉬는 시간마다 찾아와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 보는지 오늘따라 너무 싫고 짜증나더라
박찬열 자꾸 찾아오지 말랬지!
아 누나 미안하다니깐? 차일수도 있는거지
너랑 말할 기운 없다고 그냥 좀 가
내가 표정까지 찡그리면서 얘기를 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찬열이는 나의 어깨를 두들기며 되려 다독여주는 척하며 퍽퍽 때리는거야
나는 할수없이 내가 울면 어쩔 줄 몰라하는 찬열이 때문에 우는 척하며 찬열이를 보냈어 쟤 성격으론 학교가 끝나서도 계속 저런식으로 비꼬면서 장난 칠꺼 같았거든...
근데 지금 더 어이없고 웃긴것은 찬열이의 친구놈이야ㅠ 찬열이는 풀이 죽어서 혼자 중얼거리며 나가는데 옆에 있던 세훈..이였나?
같이 안가고 눈을 세모꼴로 부릅 뜨고 쳐다보더라.. 살짝 기분이 나빠보이기도 하고 내가 싫은가 싶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ㄴ...넌 반에 안가?
....
세훈이라고 했지? 찬열이 갔는데
...저 알아요?
응?
저 아냐고요
너무 놀랐어.. 솔직히 안가냐 는 눈치를 주면서 말하면 갈 줄 알았는데 근데 얘가 따지면서 인상 쓰니깐 더 무섭더라고 내 친구들도 주변에서 웅성웅성거리다 조용해 지고
아니 반 분위기가 정적이 흘렀어 모든 시선은 전부 나와 세훈이란 아이에게로 향해있고 심장박동이 뛰는 소리가 귓가에 크게 울리더라고..이제 곳 수업종도 칠텐데
애는 안가고 내 자리에 딱 버티고 서 있고 머리속이 난장판이였어 근데 그러는 와중에 얘가
저 박찬열 친구 아니예요 그냥 박찬열 따라온거 뿐인데
...어?
저랑 박찬열 엮지마세요 전 누나 걱정대서 온거예요
....
나중에 올께요
하고 가버리더라.. 근데 얘야..이분위기는 어쩔... 땡은 해주고 가야 애들이 움직이지..
야..징어야...
어?
대박!!!!!
와!!!!!연하남!!!!
징어의 기적이다!!!!!!
하지만 땡은 해주고 갔나봐 주변에 서 있던 애들이 서로 눈치를 주고 받더니 나를 얼싸안고 소리를 꽥꽥지르면서 축하한다 어찐다 행운을 빈다 하다
수업하러 들어온 선생님한테 꿀밤맞고 자리로 돌아갔어ㅋㅋ 나는 그날이후 연하 오세훈 썸녀가 되었고..하하ㅠㅠ
반응도 볼꼄..아니다..많이 재미없을꺼 같네요..너무 흔한가...
퓨ㅠㅠㅠ많이들 읽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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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하는 딸 때문에 죽을 맛이라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