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세자 전정국 X 첩의 자식 너탄 특별편

 

 

세자 전정국 X 첩의 자식 너탄 특별편

IF. 방탄소년단이 왕이라면

 

Written by. 세자전정국

 

 

 

01. 왕 박지민

 

" 중전, 이제야 온 겁니까. "

 

 

 

" 송구하옵니다 전하. 소첩의 어머님께서 궁에 발걸음하셔서... "

 

 

 

" 송구할 게 뭐가 있습니까 중전. 그리하여 어머님은 돌아가셨습니까 "

 

 

 

" 그러하옵니다 전하 "

 

 

 

" 아쉽군요. 중전의 어머님께 이리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안 인사라도 나중에 드려야겠습니다. "

 

 

 

" 전하, 굳이 안 그러셔도 되옵니다. "

 

 

 

" 중전과 같은 꽃을 낳아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해 그럽니다. 어찌 중전같이 어여쁜 꽃이 제게로 온 것인지. "

 

 

02. 왕 김태형

 

 

" 어제도, 오늘도 안 예쁜 날이 없는 것 같소 중전. "

 

 

 

" 전하, 농이 짖궂으십니다. "

 

 

 

" 티가 많이 난 것입니까. 아직 나는 농이 부족한가봅니다. "

 

 

 

" ... 너무하십니다 전하 "

 

 

 

" 중전. "

 

 

 

" ... "

 

 

 

" 중전 대답하시죠. "

 

 

 

" 예, 전하 "

 

 

 

" 이리 귀여워서 어쩌면 좋습니까. 중전을 만난 것이 제게는 참 큰 행운입니다. "

 

 

03. 왕 민윤기

 

 

 

" 중전, 저 하나로만으로는 부족했나봅니다. "

 

 

 

" 무슨 소리이십니까 전하. 제게 넘치는 사람이십니다. "

 

 

 

" 그럼 어제 달밤에 그 자는 누구였습니까. "

 

 

 

" 잠시 산책을 하던 중 호위무사 남준이와 함께 하던 중이였습니다 전하 "

 

 

 

" ... "

 

 

 

" 혹 질투를 하신 것입니까 전하 "

 

 

 

" 그럴리가 있습니까. "

 

 

 

" ... "

 

 

 

" 앞으로 산책은 남준이 말고 나랑 하시죠 중전.

그게 호위무사이더라도 제 눈에는 다 사내자식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

 

 

04. 왕 전정국

 

 

 

 

" 전하, 이 노리개 참 어여쁘지 않습니까. "

 

 

 

" 그렇게 안 보입니다. "

 

 

 

" ... 그럼 이것은 어여쁩니까? "

 

 

 

" 그것도 별로입니다 중전 "

 

 

 

" 그럼 뭐가 저와 어울리는지 골라주실 수 있사옵니까 전하 "

 

 

 

" 중전은 아무리 봐도 저랑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여쁜 중전이 제 앞에 있는데, 저딴 노리개들이 눈에 보일리 있습니까. "

 

 

 

05. 왕 김석진

 

 

 

 

" 전하 그렇게 나라만 돌보시다가 옥체가 상하진 않으실지 걱정이 큽니다. "

 

 

 

" 많이 피곤해보입니까 중전 "

 

 

 

" 그것도 그렇지만 오늘 끼니도 거르셨다고 들었사옵니다.

수라 상궁이라도 다시 부를까요 전하. "

 

 

 

" 괜찮으니 그냥 옆에 앉으세요 중전 "

 

 

 

" 하오나 전하 "

 

 

 

" 중전이 옆에 있어야 마음이 놓이니 어디가지 말고 계세요.

중전 하나면 충분합니다 저는 "

 

 

06. 왕 정호석

 

 

 

" 전하, 송구하지만 중전마마께서 아무도 들이지 말라 하셨습니다. "

 

 

 

" 문을 열거라. "

 

 

 

" 전하... 하오나 "

 

 

 

" 지금 왕의 말을 거역하는 것이냐. "

 

 

 

" ... 전하 들어오시지요 "

 

 

 

" 중전 안색이 왜 이렇습니까. 중전이 온 종일 안 보이기에 걱정하며 침소를 찾아온 것인데

이리 아파서 오늘 보이지 않은 것입니까. "

 

 

 

" 송구하옵니다 전하. "

 

 

 

" 고뿔에 걸리지 않게 늘 조심하라했거늘 중전은 어찌 "

 

 

 

" 전하 혹여 제 걱정하셨습니까 "

 

 

 

" 당연히 했습니다. 하루종일 중전 생각만 했습니다. "

 

 

 

" 소첩은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전하께 심려 끼쳐드리는 일은 하지 않겠나이다. "

 

 

 

" 상궁들 모두 자리를 비우거라. 중전의 병 수발은 내가 들겠다. "

 

 

07. 왕 김남준

 

 

 

 

" 전하, 무슨 연유로 혼자 그리 웃고 계십니까. "

 

 

 

" 그저 웃긴 것이 생각나서 그렇습니다. "

 

 

 

" 제게도 언질 좀 해주시면 안 되옵니까 전하 "

 

 

 

" 어젯밤 얼굴을 붉히며 제 아래에 있던 중전이 생각나서 그런 것인데

더 자세히 말씀 드릴까요 중전 "

 

 

 

" 전하! 듣는 이들도 많은데 그러시면 "

 

 

 

" 나인들은 모두 귀를 닫고, 눈을 닫고, 이 상황은 못 본것으로 하여라 "

 

 

 

" ... "

 

 

 

" 어제도 오늘도 붉어진 얼굴이 참 아름답습니다 중전.

오늘도 그 모습 좀 보고싶은데. "

 

 

방탄소년단이 태어난지 3년을 기념해 각 멤버들이 왕이 되었다고 가정해서 글을 썼는데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아요ㅠㅠㅠ

이게 세자 전정국 아이디어 구상보다 더 힘들었어요...

 

만족하셨기를 바라며 작가는 그만 사라지겠습니다 총총

 

댓글 달고 구독료 반환 받아가세요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방탄소년단 #데뷔 #3주년 #ㅊㅋ

[독자1]

우ㅓ 남쥬니 워후!!!

[독자2]

워후 남준........... 본투비 섹시.......bb

[독자3]

아진짜치애가민윤ㄷ기인데ㅜㅜㅜㅜㅜㅜㅜㅜ정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윤기야....작가님진짜이글은번외가아니라시리즈화가시급해ㅐ요...첩의자식ㅈㅇ쿠도보구왔는데츤델츤ㄷ렣흐ㅡ흐...정국이넘기여웡요

[독자4]

하앙......작가님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

[독자5]

유후 애들 댑악 개인적으로는 짐니가 제일 발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앙해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어쩜ㅠ ㅠㅠ엄마한테 잘 하는 것두 설레구 넘 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호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다정다감한가여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디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워후...!!!!!!!!!!!!!!!!!!!!!!!

[독자8]

아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런 사극 겁내 좋아요..앞으로도 자주 와줘요ㅠㅠㅠ넘나 오랜만에 오신것 ㅠㅠ

[독자9]

으아 ㅠㅠㅠㅜ사극물 너무좋규 애들 하나하나 다좋고 마지막 남준이가 너무 섹시하네요 ㅠㅠㅠ흫 잘봤습니당

[독자10]

사극 정말 좋아요ㅣ,,,,,,남준이진짜....배운변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1]

끄아ㅠㅜㅠㅠㅠ♥♥♥

[독자12]

워후~난 민윤기여....아 그런데 윤기 말고도 냄주니..우리 냄주니...너무 카와이 하면서도 섹시한 이유는 뭘까...

[독자13]

세상 다 살았네요 저는 아제 죽어도 여한이 엊ㅅ습니가ㅠㅠㅠㅠㅠ

[독자14]

......................ㅅ.....시.....심장이......(깨꼬닥)
저짤들과대사한마디한마디가너무잘어울려서심장이더아프네요.......
앞으로도이런심장때리는글많이써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