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서투른글,오타 배려부탁합니다.
# 기분좋은 순영의 배웅과 카톡을보고 다시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운 지훈. 어둑해진 밤거리가 맘에드는듯 총총 걸어감. # 아까 순영과 있었던 카페근처로 간 지훈은 조용히 카페앞에서있음. 누굴찾는듯 두리번대던 지훈은, 하긴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하고 아쉬운듯 입맛을 다신후 카페근처를 돌기시작함. '짜증나' # 거리를 몇번돌았던걸까. 짜증이 난다는듯 앞에 있는 돌맹이를 퍽, 차버리는지훈. 헛걸음을 했다는듯 아쉬운 표정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감. # 그런 지훈을 누군가 바라보고있는지도 모른체 머리를 긁적이며 걷는 지훈임.
# 다음날, 학교에간 지훈은 순영과 시간표가 비슷한날이라 어김없이 순영을 찾으러 동아리실에감. # 동아리실에 도착한 지훈은 문넘어로 들리는 여자들의 목소리에 멈칫함. 꺄르륵 거리며 순영옆에서서 선배님~! 하며 알짱거리는 여자들. 그런 여자들을 보는 지훈의 표정은 굳어짐. # 문을 드르륵 하고 열자 이내 사람들의 시선이 지훈에게로 쏟아짐. 지훈을 발견한 순영은 씩, 웃으면서 어쩐일이냐고 묻고. '너찾으러 왔지' # 아까 굳은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순영앞에선 그저 수줍고 홍조를 띈 얼굴을 한체 말하는 지훈. 그런 지훈을 보던 순영은 자신을 둘러싼 여자애들을 제치고 지훈에게 걸어감. '밥은? 먹었어? 오늘 훈이가 좋아하는 고기먹을까?' #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있는 후배들은 보이지도 않는지 다정하게 물어오는 순영. 지훈은 좋은듯 고개를 끄덕임. # 그런 지훈을 보던 순영은 지훈의 머리를 쓰담쓰담 하더니 그럼 잠시만기다려, 교수님한테 이것만 드리고올께. 하며 동아리실을 나섬. '....' # 순영이 나가자마자 어색한분위기에 남겨져있는데, 후배들끼리 니가해~ 니가말해~ 하며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더니 후배중하나가 부끄러운듯 지훈에게 말을검. '저어.. 순영선배랑 친하시다면서요..?' # 1학년이라그런가. 후배들은 아직도 둘의 사이를 그저 친구로 아는건지 수줍은듯, 얼굴을 붉히며 말을 걸어옴.
# 후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니 다들 권순영과 친해지고싶다며 혹시괜찮으면 같이 밥먹으로 가면안되냐며 막 물어오는 후배들에 지훈은 씩웃으며 입을열음. '..내가 왜그래야하는데?' '네? 아 그냥 친ㅎ..' '싫어. 니네 못생겨서 니네랑 밥먹으면 나 토할껄.' # 뜬금없는 지훈의 말에 후배들은 당황함. 지금 뭐라하셨어요? 하며 어이없다는듯 물어오는 후배하나에 지훈은 신경안쓴다는듯 있음. '못들었어? 니네 못생겨서 싫다고.' '지금 뭐하자는..!' '보면몰라? 시비거는거잖아' # 후배가 뭐라하든 따박따박 할말하는 지훈에 후배들은 짜증난다는듯 째려보고있음. 뭐, 어쩌라고. 하며 팔짱끼고 웃는 지훈. '야 니들. 그렇게들 못생겼으면 손버릇이라도 좋아야지. 어따대고 남에것에 손을 댈려고 그래. 미친년들이' # 욕을하는 지훈. 그런 지훈의 모습에 후배들도 화가나 욕하고 난리남. 미친새끼아니냐, 순영선배한테 이를꺼다, 미친놈이 어이없다는둥 난리피우는 여자들. # 할려면 하던가. 하는 표정으로 근데 니네 화내니까 더 못생겼다. 하며 웃는 지훈.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여자들앞에 지훈은 그저 침착하기만함. 이때쯤 순영이 들어오는게 좋겠지.
# 무슨일이냐며 놀란표정으로 들어오는 순영. 여자들은 선배! 하며 저사람이 자기들한테 욕을했네~ 어쩌네 하면서 막이르기 시작함. 순영은 당황한체 듣고있다 지훈을 바라봄. '무슨일이야 지훈아' # 순영의 물음에 아까 까지만해도 여유로운 표정에 침착하게있던 지훈이 고개를숙이고 아무말도안함. 지훈아? 하고 한번더 자신을 부르는 순영에 지훈은 순영의 옷자락을 잡더니 뚝뚝, 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함. '..ㄴ..난..그냥..흡, 후배드ㄹ..이 너랑 친해보이길래..같이 친해질려한건데..흐.. 갑자기..막..나한테 욕하고..그래서..그래ㅅ..흐으..!' # 울기 시작한 지훈의 모습에 순영뿐만아니라 후배들까지도 당황하기 시작함. 후배중하나가 어이없다는듯 그게 아니라요 선배..! 하고 말할려는 타이밍에 급기야 엉엉소리내며 울기 시작한 지훈. # 순영은 안절부절하며 지훈을 붙잡고 눈물닦아주며 달래주기 시작함. 울지마 지훈아 하며 지훈은 안고 등 토닥이던 순영은 화가난 표정으로 후배들을 바라봄. '니네 뭐하는짓이야' # 순영은 화났다는듯 후배쪽을 보는데 와중에 지훈이 순영 몰래 살짝 얼굴을 돌리더니 후배들을 보며 씩웃으며 입모양으로 '병 신' 이라고함. 그런 지훈의 모습을본 후배들은 말문이 막힘. # 순영이 화낼려하자 아니야아.. 순영아 그러지지마.. 나괜찮아..하며 붙잡는 지훈. 순영은 뭔가 말할려다 그냥 한숨을 쉬더니 지훈을 데리고 나가버리고 후배들은 벙쪄있는체 소문이 사실이였구나. 하며 하나둘 주저앉음. - 순영에 눈이 멀어 앞뒤가 다른 지훈이 보고싶어서 쓰는중. 오늘은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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