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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Heal 전체글ll조회 2687l 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복숭아 시즌 2 4화가 초록글에 올라갔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언제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복숭아 시즌 2


W. Bohemian Heal







열여덟의 여름은 그 어느 여름보다 뜨거웠다. 매일 아침 습기찬 찜질방의 문을 열었다가 푸른 멍으로 하늘을 뒤덮고나서야 다시 나오는 그 더위에 무척 지쳐가던 차, 방학이 시작됬다.





"권순영, 나 초코칩"





"벼룩의 간을 뺴먹어라. 빨리 가, 청소하게"





"너 오늘 알바비 받은 거 내가 모를 거 같냐? 초코칩!!"




"정신 사나워 좀 가!"




"아 초코칩!!!"





후덥지근한 바람이 목을 껴안았다. 어르고 달래도 덜렁덜렁 붙어 숨을 턱턱 가로막는 열기를 피해 편의점으로 향해 초코칩을 집으니 권순영은 대걸레를 들고 한사코 고개를 저었다.

다섯살 난 어린아이의 실수로 뒤엎은 푸른 물감이 차근차근 번져가는 여름, 권순영은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





Prequel 1: 열여덟 여름




여러모로 괘 긴 방학이 시작되었다. 여름 예정된 교내 공사로 한 달 턱걸이 하던 방학 머리 위 삼주의 자유가 턱 올려놓으니 행복감에 달력을 뒤로 던졌다. 오른손 우산을 쥐고 왼손 도시락을 발걸음과 함께 흔들거리며 골목을 걸으니 어렴풋이 습기찬 유리창 안 대걸레를 밀고 있는 권순영의 뒷모습이 보였다.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Prepuel: 열여덟 여름 | 인스티즈

"어서오.. 안 귀찮냐? 혼자 먹는다니까"





"혼자 먹는 밥은 자고로 맛이 2배는 떨어져. 서로 서로 돕고 돕는거지"




"난 딱히"




"시끄러, 오늘 완전 정성껏 싸왔으니까. 나 배고파 빨리 밀어"




"기다려"




열한시가 넘어야 집에 돌아와 곧 혼을 내려둔채 급박히 잠 속 기어들어가는 두 어른을 기다리기에 너무 오랜시간 외로운 집이었다. 도시락을 열고 젓가락을 뽑아드니 어느새 딸기우유 두 팩을 앞에 내려둔채 앉는 그의 이마에선 으슬으슬한 에어컨 바람에도 불구하고 땀이 삐죽 쏟아 흘렀다.


마주 앉아 도시락을 비우고 배를 텅텅 두드리고 있자니 어느새 날을 저물어 막 어두운 이불을 깔아눕고 있었다. 그에 더해 장마철 빗줄기가 시작되어 조용한 편의점을 메우자 권순영은 기지개를 켜며 상자를 들어 날랐고 나는 도시락을 정리했다.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Prepuel: 열여덟 여름 | 인스티즈

"입고 가"




"안 더워"





"밖엔 추워. 입어 빨리"




권순영이 강제적으로 건넨 후드티를 입어 손은 흔적없이 자취를 감추어버리자 그는 상자를 내려두고 소매를 접어 올렸다. 

골목의 가로등의 수명이 곧 마감될 턱이었다, 권순영 올 때 보이지도 않겠네.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한참을 혼자의 시간을 낙서했다.무의미적인 시간에 덩그러니 앉아 있으려니 정녕 휴식인가 싶은 무료함이 덮쳐왔고 문득 시계로 고개를 틀었을때 곧 그가 올 시간을 가르키며 숨가쁜 마라톤을 이어나가는 초침에 나 역시 다시 분주히 겉옷을 챙겨들었다.




"..시간 꽤 지났는데"





손목에 채워진 시계는 여름 바람에 몸을 조용히 늬이고 빠르게 흘렀다. 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은 참에 권순영에게 닿을 방법이 없어 우산을 고쳐잡고 골목 앞에 들어서 짙은 어둠과 혼연일체가 되었다.
괜히 두고온 휴대폰을 탓하며 시야를 가리는 어둠에 점점 약간의 공포감이 기분나쁘게 어꺠를 쥐일 떄쯤 곤두선 신경을 쿡쿡 쑤시는 발걸음에 나는 이미 땀으로 흥건해 미끄덩거리는 우산 손잡이를 양손으로 쥐었다.




"야!!"





"아 깜짝이야!"





"야 이 기집애야!"





"아 놀랐잖아!!!"





"너 왜 전화 안 받아!"




"집에 두고 왔어!!"




"아 ㅇㅇㅇ 진짜, 아..."




권순영은 얼굴을 쓸어내리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나쁜 기집애라며 웅얼거리는 그의 등짝을 때리곤 발걸음을 옮기려니 우산을 낚아채가는 그에 나는 더이상 무어라 입을 떼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집에 돌아와 휴대폰을 확인하였을때, 여섯통의 부재중전화와 늦는다는 문자로 도배된 화면에 나는 조용히 욕실 앞에 앉았다.




"야 권순영"




"야"




"기집애야 씻고 있잖아. 나중에 말해"




"미안"




"뭐?"




"미안하다고, ..아까 소리지른 거"





자존심만 세졌다는 ㅇ여사의 말은 정확했다. 앞뒤 다 잘라먹은 후 무턱대고 그에게 소리친 사실이 미안했지만 얼굴을 보고 전하기 뭐가 그리 존심 상했는가. 욕실 앞 쭈구려 모기소리마냥 기어들어가는 사과를 전하니 권순영은 뭘 하는지 더이상의 답이 없었다.




"식탁에 초코칩 있으니까 먹던가"




권순영이 나오기 전 자리를 뜨려 일어서던 순간 젖은 머리를 털며 욕실을 나오던 그가 턱짓으로 가르킨 식탁 위는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던 과자가 봉지 가득 담겨있었다.






***




"ㅇㅇㅇ 안 자?"





"어, 나 이거 다 보고 잘꺼야"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Prepuel: 열여덟 여름 | 인스티즈

"너 무섭다고 내 방 앞에서 또 자기만 해라. 아침에 죽는 줄 알았잖아"




"아 알았어 알았어"





언제 작은 언쟁이 일어났었냐는듯 반쯤 창을 열고 거실에 나란히 앉은 후 무릎 꺠 이불을 끌어안은 후 볼륨을 키웠다. 이제 막 시작한 영화는 특별한 냉방장치 없이 초반부터 등골을 서늘하게 했고 나는 초코칩을 손에 든 채 고개를 약히 수그렸다.





"야 권순영 불"





"귀찮아"





"니가 더 가깝잖아"





"싫어"





"심보 나쁜 새끼"





"악! 야!!"




환히 켜진 불에 몰입감을 툭툭 건드려오는 것이 여간 신경쓰여 권순영을 툭툭치니 좀처럼 일어날 생각이 없는 그의 대답에 사뿐히 권순영의 발목을 즈려밟고 지나쳤다. 그 후 발목을 움켜잡은 그에게 혀를 쏙 내밀어주곤 다시 이불을 덮어버렸다. 




*




"올라가서 자"




"아 싫어"




"빨리 올리가"




"무서워. 여기서 잘거야"




"이럴줄 알았다"





식은땀이 촘촘히 이마를 수놓고 앞이 컴컴해지는 모양새였다. 괜히 봤어, 검은화면을 이루는 티비 또한 공포감을 조성해주니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던 권순영은 잠시 자리를 뜨는가 싶더니 금새 돌아와 발로 나를 툭툭 치기 시작했다.





"이불 깔게 나와"




"내가 깔게. 불 켜줘"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Prepuel: 열여덟 여름 | 인스티즈

"됐어. 여기서 잘게"




"진짜?"




"빈말 안 해"





권순영은 무척 피곤한듯 엷은 이불을 걷어내고 푹신함으로 육신을 옭아매는 요를 깔아두었다. 베개를 끌어안고 누우니 사춘기 질풍에 기세등등히 공포영화를 보았다 한움큼 울음을 뽑아냈던 추억이 수면 위 둥둥 떠다니고 종종 곁에 누워 잠들었던 꼬맹이가 수영을 해더랬다. 




"자, 빨리"





"너도"





"어. 잘자"




공포감이 몰고온 피로는 생각보다 ㅇㅇ를 빠른 시간 내 잠들였고 순영은 꽤나 열려있던 창을 새벽바람 감기라도 붙을까 약히 닫아두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그녀를 바라보았다. 십분 전까지만 해도 무섭다고 징징대던 그녀는 오른손에 제 후드소매를 쥐고 잠 속 헤엄치고 있었다. 새근거리는 ㅇㅇ의 숨에 크게 들이쉬던 저의 숨을 죽인 채 천천히 그녀 손을 잡아주는 순영이었다.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Prepuel: 열여덟 여름 | 인스티즈

월광이 창을 두들다.
여름 밤바람은 달다. 그러니 열거라
그 여름 밤 한 자락은 곱다. 그러니 열거라
넘실거리는 소녀 앞머리칼 따라
나 또한 넘실거리며 이 여름 밤을 지새웠네






******


오늘은 순영이의 생일이라 순영이 특별편입니다. 현재 부득이 한 사고로 손을 물리치료 받고 있는 상태라 급히 쓴 속편인데 더 퀄리티 높은 이야기를 들고 온다는 약속 못지켜 미안해요. 진짜 다음편은 더 즐거운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댓글과 초록글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생 감사해도 못 갚을 이런 행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숭아 시즌 2 5화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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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0.215
ㅅㄷ
7년 전
독자1
미안해하지않으셔도되요ㅠㅠㅠ
이렇게와주셔서감사해요♡♡ 손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둘이 고등학생인건 또 오랜만에 보는것같네요ㅠㅠ 왠지애틋해보이기도하구..!!

7년 전
Bohemian Heal
오랜만에 고등학생시점으로 돌아가 미숙한 부분이 없지 않은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고등학생 시절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ㅜㅠㅜㅜㅜ 물론 어른이 되어서의 느낌도 좋지만 저 시절 특유의 풋풋함이 너무 예뻐요ㅜㅠㅠㅠㅠㅠ
7년 전
Bohemian Heal
고등학생시절을 그리워하는 독자님들을 몇 번 본 같아 이렇게 적어보았는데 감사합니다ㅠㅠㅠ 다음화에서 만나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Bohemian Heal
순영이, 승철이 둘 중 한쪽은 상처 받는다는 것이 저역시 마음이 아프지만..ㅠㅠㅠ 다음편은 승철이와 함께 오겠습니다! 굿밤되세요
7년 전
독자4
봄봄이에요!!!! 핡...심장이가 아파.... 항상 이렇게 순영이 이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배꼽인사) 퓨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여ㅠㅠㅠ
7년 전
Bohemian Heal
봄봄ㅠㅠㅠㅠ 기다렸어용. 꾸준히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오래오래 봐요❤ 그리고 굿밤되세요!
7년 전
독자5
헉 왤캐 안오시나 했더니 치료 중이셨네요ㅠㅠㅠㅠ그래도 이렇게 특별편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고등학생 순영일 보니 새롭네요ㅠㅠㅠ손도 얼른 나으셨음 좋겟습니다ㅠㅠㅠ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Bohemian Heal
열심히 치료해서 빨리 돌아오도록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너누리입니다 아이구 작가님 왜 다치셨어요...마음아프게ㅠㅠㅠ 정말 보고싶었어요!! 순영이 특별편으로도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할따름 이것도 역시 너무 설레ㅔ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헐이에요!!! 바로 오고 싶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작가님 표현력이 진짜.. 진짜 역대급이세요... 진짜.. 어디서도 못 본 표현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너무 좋아요 어떡하죠? 작가님 글 다른 분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어요ㅠㅜㅜㅜㅠ 그리고 아프시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쉬시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맴찢... 치료 꼭 잘 받아서 쾌유하길 바랄게요! 많이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픈치입니다. 아이고 손 어떡해요.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건강이 우선이죠! 개인적으로 학생 때의 풋풋함을 담은 글들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고등학생일 적 순영이와 여주를 봐서 정말 좋아요. 브금도 글이랑 잘 어울려서 읽는 내내 장면들이 머리 속에서 재생되었던...!
7년 전
독자9
고등학교 시절이라뇨ㅜㅜㅠ... 정말 좋아해요 고등학교 시절과 그 시절의 순영이..ㅠㅠ 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여름 밤에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좋아요! 글 분위기랑도 잘 맞구요 :)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0
순영이의 마지막 숨에서 많은 감정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손을 몰래 잡아주기까지 얼마나 많은 번뇌와 다짐이 필요했을까 싶은 생각에 짝사랑이지만 참 예쁘네요 풋풋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이 느껴졌어요 치료 받는거 얼른 나으시길 기도할게요! 아프신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글 가지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대박어누좋아요ㅠㅠㅠ아프지마세요... 그래도 순영이랑 사귀겠죠 여조느뉴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헐....고등학교시절이야....넘나 오랜만....ㅠㅠㅠㅠㅠㅠ풋풋하구나ㅠㅠㅠㅠ브금도 적절...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5.2
급히쓴속편이라니ㅠ 퀄리티넘나좋은걸요ㅠㅠㅠㅠ 손 무사히치료끝나서 팔팔해지시길바랄게요ㅠㅠ 손조심하셔요ㅠ
7년 전
독자13
몽글몽글한 분위기 너무좋아요ㅠㅠㅠㅠ거기다 순영이 버전이라니ㅠㅠㅠ손 아프신와중에도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항상 잘읽고 있어용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5
와 진짜 지금 학교에서 읽었는데....하....저도모르게 막 미소짖고있고 소리지르니까 얘들이 이상하게보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넘 대박 짱짱 설렘하ㅜ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허우우우
7년 전
독자16
왁왁 대박 완전 설레요 그나저나 손 얼른 나으세요ㅠㅠㅠㅠ 전 복숭아도 좋지만 작가님 아픈게 더 싫어요ㅜㅜㅜㅜ 얼른 나으세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이제서야 이 글을 읽네요ㅠㅜ오랜만에 보는 고등학생이라 낯설면서도 편했어요 작가님 글 분위기 진짜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ㅠㅠ그리고 작가님이 퀄리티가 안 높으시다고 말하시면....저는 평생 글 못 쓰겠네요.....ㅠㅜ작가님 손 아프지마세요ㅠㅜㅜㅜㅜ제가 대신 다 아프고 싶어요ㅠㅜㅜㅠ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18
오메기떡이에요!순영이특별편을 이제야보다니ㅜㅜ 손은어쩌다가 물리치료를..ㅠ 얼른나으세요!!
7년 전
독자19
이제 작가님 글만 기다릴게요 얼른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Bohemian Heal
정주행 마치신 독자님 맞으신가용..?
7년 전
독자20
헐 네네네 맞아요!!! 우와 작가님이시다♡
7년 전
Bohemian Heal
정주행 시작하신다는 첫댓부터 지켜보구 있었습니다 허헣. 정말 늦은 시간인데 부족한 저의 글 끝까지 정주행해주셔서 감사드리구 굿밤되세요:)
7년 전
독자21
헐 아니에요!! 정말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순탄하지가 않은 글이라 그런지 신선하고 몰입이 더 잘되는 거 같아요!! 작가님 필력도 너무 좋으시고ㅠㅠ 이 글을 왜 지금 읽게 되었는지는 의문이지만 늦게 읽게 된만큼 앞으로 열심히 응원할게요!!♥
7년 전
독자22
순영이는 항상 옳습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작가님 덕분에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ㅠ 이런 값진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4
아 정주행 다랬오요ㅠㅠㅠㅠㅠ 아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언제 또 나오나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헐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유명하셔서 오늘 하루 종일 처음부터 끝까지 봤어요ㅠㅠㅠ 보면서 진짜 애간장 태우고ㅠㅠㅠㅠ
작가님 짱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가여!!!!

7년 전
독자26
순주/이걸 왜 지금 봤을까요ㅠㅠㅠ 에궁18살의 순영이는 여전히 설레고 츤데레내요ㅠㅠ좋아라
7년 전
독자27
둘이ㅣ풋풋했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8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 권순영 너무 설레고 착해요ㅠㅠㅠㅠㅠ 진짜 순영이 진심을 알아내고싶습니다ㅜㅜㅜㅠ
7년 전
독자29
아ㅜㅜㅜ오랜만에 너무 귀엽네요ㅜㅜㅜㅜ잘 읽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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