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처음 만난건 지난 겨울이였다. 축구선수인 그와 일반인이 내가 만난곳은 어느 산속의 인적드믄 레스토랑안이였다.
그는 일년에 딱 한달동안 휴가가 주어진다고 했다. 그날은 그에게 휴가첫째날이였다.
유명한 축구선수인 그가 '한국에 있다' 라는 소식에 언론이 집중되었고, 취재진들 몰려왔다. 공항에서부터 몰려오는 취재진들때문에 그는 힘들었다. 그래서 그는 인적드믄 레스토랑을 찾아오고, 나를 만나게 되었다. 난 어릴적 이모와의 추억을 찾기 위해 그곳을 왔고,그를 만났다.
따랑-
"어서오세요. 몇분이시죠?"
"한명이요."
내가 들어서자 주인인 아주머니가 나에게 몇분이냐고 물었고, 나는대답했다. 그리고 나는 창가쪽으로 앉았다. 메뉴는 돈까스.
음식을 시키고, 한참 멍을 때리고 있었던거 같다. 창문 밖으로 외제차 한대가 들어왔다. 내린 사람은 많이 지쳐보였고, 힘들어 보였다.
따랑-
"어서오세요, 몇분이시죠?"
"한명."
그사람도 나처럼 혼자 왔다. 주인아주머니의 얼굴에는 오늘은 혼자오는 손님이 많네- 라는 생각을 하는 얼굴이 보였다.
한참을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나는 왜 그렇게 그를 쳐다보고 있었을까? 그리고 그와 눈이 맞추쳤다.
"....."
"...."
"뭘봐요?"
"아..죄송합니다.."
나는 민망하고 무안해서 다시 창문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속으로는 계속 앞에있는 그남자의 얼굴이 떠올랐다.
순수해보이지만, 듬직해보이는 덩치. 분명처음보는얼굴인데 낯설지 않은얼굴..'분명 본적있는 얼굴인데..'라는 생각을 한참이나 하고있었다.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에피타이져나왔습니다."
크림스프가 나왔다.
"아, 감사합니다"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고 먹고있는도중 그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네??"
"크림스프좋아하세요?"
그가 나에게 뜨금없이 물었다.
"좋아하는데요..왜요?"
"제꺼도 드실래요?"
"?"
그의 말에 나는 당황했다. 아니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말이였다.
"아뇨..괜찮아요.."
내 대답에 그는 뭔가 웃긴지 얼굴이 빨개지도록 웃기시작했다.
나는 그렇게 웃고 있는 그의 얼굴에 또 얼빠진 사람처럼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보면볼수록 매력있는사람이다.
"저한테 반하셨죠?"
그가 또 다시 당황스러운 질문을 했다.
"..아....아.."
나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는게 느껴졌고..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었다.
"저도 그쪽한테 반한거 같은데요."
"..예?네?뭐라고요?"
같은 대답을 돌려서 나는 물어봤다.
"반한거 같다고요, 저랑 사겨보실래요?"
그가 나에게 고백했다.돌직구고백.그였기에 가능했던 고백.
"..조..좋아요!"
나는 대답을 했고,
그렇게 우리둘은 한 순간의 만남으로 사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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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잡답 |
안녕하세요..나는나요너는너다입니다!!ㅎㅎㅎㅎㅎ 정말오래만에 와서이렇게 글을쓰네요^^독자분들은 시험잘보셧나요??아..공부얘기는 안할께요ㅋㅋㅋㅋㅋㅋ 고3이지만 필력은 중2병돋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책좀많이읽어야겟어요..맨날팬픽만읽어섴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일교차가 심해서 알레르기비염이 많이걸린데요..저도 걸렷어요ㅜㅜㅜㅜ모두들 조심하세요^^ |
암호닉 신청해주신 포프리님,대후니랑 여니님,찡찡이님 감사합니다♥사랑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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