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시/제아] 형은 언제봐도 귀여워(조각)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8/4/2/8422124c47357c4fe48be7f9cad8e471.gif)
벌써 데뷔한 지가 3여년이 됬네!
피닉스활동도 끝났고 스탠바이도 종영이니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방심하면 안되겠지?
지금 밴을타고 숙소로 이동중인데 나 빼고 모든 멤버들이 피곤함에 곪아떨어졌다.
광희는 바쁜 예능돌이라서 따로 올 예정이랜다.
형식이가 옆에앉아 정말 세상물정모르는얼굴로 편하게 자고있다.
킥, 자고있으니깐 괜히 장난치고 싶다ㅋㅋ
코도 오똑하고 ,피부도 허옇고 , 귀티나긴하는구먼?
형식이의 눈꼬리족으로 검지손가락으로 슥슥 간지럽혔다.
이 미친놈 , 헤헿헿 거리면서 잠꼬대하는것좀봐. 좋댄다!
헤헿거리면서 웃더니 내어깨에 기대서 잔다. 나보다 키도큰게...
형식이는 가끔 이럴때면 잠꼬대인지 혼잣말인지 모를 소리를 한다.
"우우응....형.....조그매..."
?!얘가뭐래...
"야!"
"형 조그매...히히 귀여워...."
이런 이상한 잠꼬대를 해놓고선 실실거리면서 내어깨 빌려쓰는 꼬라지하고는!
괜히 심술궂은 장난이 발동해서 머리가 기대져있던 어깨를 뽝!!들어올렷다.
그러니 형식이가 잠에서 깨더니 머리를 감싸며 으아아...하면서 탄식한다.ㅋ귀여운놈
"아 형!!잘 자구있엇는데 그러는게 어딧어!!힝"
"메롱."
"으씨...좋은꿈꾸고 있었는데...."
"뭔꿈?"
"형이랑~~.."
갑자기 말을 끊더니 새하얀 얼굴을 내 목에 파묻었다.
형식이의 가느다랗고 섹시한 숨결이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혀지고 긴장하고 말았다.(흡!)
"그냥,좋은꿈."
"에이,싱거운놈"
형식이가 긴팔과 큰손으로 내허리를 끌어안았다.두근두근
형식이의 큰 손이 나를 감싸는 기분이 든다.
"난 형이 참 귀여워,이렇게 조그마한게 어쩜이리귀여워?ㅋ"
"얘가 형한테 뭐래ㅋㅋ"
형식이는 날 끌어안은채로 잠에들려고 한다.
나는 그저 그런형식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형,항상 이랬으면 좋겠다,그지?
이렇게 귀여운형을 안을수도 있고,업을수도 있고
혹시몰라,내가 언제 형 침대로 업어갈지!"
이렇게 말하고선 나한테 능글맞은 웃음을 지어보이더니 자기혼자 잠에 빠지는 박형식,
나 놀리는건 항상있는일이지만,그만좀 두근거리게 하라고!!휴
밤이 깊어가네,
나도 가는동안 눈좀 붙여야겠다.
나도 형식이 등에 손을얹은채, 그렇게 잠이 들었다.
형시 떡밥,없다면 내가 직접만들겟어!!
발꾸락손으로 적은거 죄송해여....팬픽별로 읽어보지도 써보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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