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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전체글ll조회 2181l

 

 

 

 

 

 

 

 

 

03.

 

 

 

 

 

그랬다. 어쩐지 목소리가 익숙하더라니. 이름을 들어본 것 같더라니. 그 자식은 내 핸드폰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그 또라이 아메바였다.

 

 

 

 

“야, 너 잘 만났다. 너 그 뒤로 내 번호 스팸등록 해놨냐?”

 

 

 

그렇게 수다스럽게 생긴 얼굴은 아니던데, 하는 짓은 영. 녀석은 쉬는 시간 내내 내 귓전에 대고 그 큰 목소리로 떠들어댔다. 안 그래도 잠을 못자 신경이 날카로운데, 얜 뭔데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나타나서 내 신경을 긁어대나. 엎드려있던 상체를 휙 하고 단번에 일으켜 쫑알대던 녀석을 째려보았더니, 얼씨구. 지지 않고 나를 노려보신다.

 

 

 

 

 

“아, 진짜. 그 지갑 나 아니라고! 훔쳐간거 나 아니라고! 내가 주워서 경찰서 갖다준 건 맞는데, 훔친 건 내가 아니라고!”

 

 

내가 이렇게 소리치는 것을 처음 보는 반 애들은 어느새 다들 이쪽을 향해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아, 쪽팔리게.

 

 

“그걸 어떻게 믿냐.”

 

“얼씨구? 너 코난이냐? 아님 김전일? 대체 그 잘난 지갑에 얼마가 들어있었는데?”

 

 

이거 확 자꾸 귀찮게 하면 몇 푼 쥐어주고 말 생각이었다. 홧김에 입 밖으로 나간 저 말에 녀석은 잘 걸렸다는 듯이 눈썹을 꿈틀거렸다. 그러면서 얼굴에 사악한 미소를 띄는 게 꼭 고리대금업자 같은 얼굴이다.

 

 

 

 

“왜, 얼만지 알면 갚으려고?”

“에이씨, 나 아니라니까! 얼만데, 뭐 그렇게 많아?”

“현금으로 오...”

“그래, 오천 원? 오만 원? 뭐?”

 

 

 

 

 

 

“오십만 원. 현금 오십만 원.”

 

 

 

 

 

 

액수를 들은 순간, 내 얼굴은 분명 바보 같았을 거라 생각한다. 멍청하게 입을 벌리고서는. 웬만해선 잘 보여주지 않는 얼굴인데 이거. 녀석은 내 얼굴을 보고 웃은 게 틀림없다. 기분 나쁘게 한쪽 입 꼬리만 올리면서 씨익 웃는 거다. 이 새끼는 대체 정체가 뭐야.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 뒤엔 내가 왜 액수를 물어봤을까. 그리고 나선 아놔, 내 표정 쪽팔리게. 녀석이 먼저 입을 열었다.

 

 

 

‘갚을래?’

 

 

 

 

 

 

 

 

“에이씨, 나 아니라니까!”

 

 

한번 더 소리를 빽 질러버렸다.

 

 

-

 

 

 

 

표지훈은 날 끈질기게도 귀찮게 굴었다. 수업 시작했다고 볼을 꾹꾹 찔러 깨우질 않나, 그러고선 지는 곧 잠들었다. 이런 미친. 속으로는 연신 욕을 해대며 입으론 한숨만 뱉었다. 아무래도 자리를 바꿔달라고 해야겠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몰랐나보다. 어느새 점심시간이 된 교실이 시끌벅적해졌다. 내리 쳐 자던 이 새끼는 그제야 기지개를 펴면서 일어난다. 하품하는 것 좀 봐라. 어이구, 그래, 편하게 쳐 주무셨나요.

 

 

“야, 깨우지 그랬어.”

 

 

 

 

난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내 점심밥이나 다름없는 빵이랑 우유를 사러 매점으로 향하려는데 뒤에서 귀찮은 게 자꾸 따라붙는다. 휙 뒤를 돌아 날이 선 눈으로 쏘아보니 뒤따라오던 표지훈은 능글맞게 웃으며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한다.

 

 

 

 

“나도 내 갈 길 가는 거야.”

 

“그럼 좀 떨어져서 걸어.”

 

 

 

 

 

뒤에 바짝 따라붙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니, 내 이야기는 아예 씹어버리는 건지 자꾸 말을 걸어온다. ‘넌 어디 가는데? 매점? 와, 나도 빵 사줘.’ 이런, 또라이를 봤나. 우리가 친한 사이도 아닌데 넌 나한테 왜 자꾸 이러는 거니. ‘내가 니 빵셔틀이냐?’ 참다 참다 한마디를 했더니 완전 웃는 얼굴로 하는 말이 참 가관이다.

 

 

‘빵으로 오십만 원 갚으면 되겠네!’

 

 

 

 

 

 

 

 

씨발, 오십만 원어치 처먹고 배 터져 뒤져라.

 

 

 

-

 

그 날, 표지훈은 끝내 나한테서 빵을 얻어먹었다. 땅콩크림빵. 기분 좋은지 그 목소리로 콧노래까지 부르더라. 헐. 난 그냥 착한일 한 셈 치기로 했다. 재효형한테는 지갑을 주웠단 말도, 그 주인이 또라이란것도, 근데 그게 내 짝꿍이 되었단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게 오늘 멍 때리고 있다 고데기에 데인 이후로 형이 워낙 걱정하는 얼굴로 묻기에 말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일의 전말을 다 듣고 난 후로 형은 미간을 좁히며 이렇게 말했다.

 

 

“너, 조심해야겠다.”

 

 

“그쵸, 그쵸? 형이 봐도 또라이같죠. 진짜 이상하다니까?”

 

“진짜 빵으로 오십만 원어치 뜯어 가면 어떻게 해.”

 

 

 

이럴 때 보면 형도 참 순진하다니까.

 

진짜 이상한 건 그 뒤였다. 대체 무슨 바람이 분 건지, 표지훈은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노골적으로. 처음엔 뒤에서 졸졸 따라오길래, 귀찮게 굴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도 갈 길 가는 거라고 둘러대더니. 요즘은 아예 같이 가자며 옆에 붙어 걷는다. 그럼 나는 또 발걸음을 빠르게 하는데, 이게 눈치가 없는 건지. 다리길이도 엇비슷해서 영 따라잡는 속도까지 장난이 아닌 거다.

 

 

수업시간엔 자지도 못하게 괴롭혀, 성질내면 또 은근슬쩍 웃는 얼굴로 넘어가려는 게 보통이 아니고, 그리고 진짜 빵으로 오십만 원을 채울 작정인지 그 뒤로 몇 번 더 나한테서 빵을 뜯어먹었다. 아, 지갑에 현금 오십만 원 빵빵하게 넣고 다닐만한 스펙이면 지 돈 내고 사먹지 왜 가난한 내 주머니를 뜯나. 웃는 얼굴로 하는 강도짓이 따로 없다.

 

 

 

 

 

 

“자냐.”

 

 

“.......”

 

“공주야, 자냐.”

 

 

“이 미친!”

 

 

 

 

귓가에 대고 그 낮은 목소리로 공주라고 부르는데, 순간 정말로 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아서 고개를 들고 소리쳤다. 눈에선 레이저 쏠 기세로 째려보았는데 이 새끼는 마조히스트인가. 뭐가 좋아서 웃는 거지. 어쩌면 정말 또라이가 아닐까, 매 순간순간 생각하게 만드는 놈이다.

 

 

 

 

“니 별명, 백설공주라며?”

 

 

 

드디어 녀석도 알아버렸다. 어쩐지. 전학을 온 그 날, 녀석의 주변에 몇 명이 몰려들어 이것저것 묻는 것 같긴 했다. 그 인파속에 끼어있기 싫어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반 녀석들이 내 별명 같지도 않은 별명을 불어 버렸나보다. ‘그렇게 부르면 입을 박음질해버릴 거니까 닥쳐.’ 내가 이렇게 싸가지 없게 굴어도 표지훈은 넉살좋게 웃어넘긴다. 어쩌면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닐까?

 

 

 

“잘 어울리는데, 뭘.”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닌 걸로.

 

 

-

 

 

 

 

이번 시간은 체육. 뛰어다니며 땀 냄새 풍기는 게 싫은 나는 체육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합을 받기는 싫으니까 체육복을 갈아입기는 한다. 참 색깔 촌스럽다. 팥죽색 체육복을 가방에서 꺼내며 생각했다. 남고는 가리고 옷을 벗는 다랄지, 탈의실의 개념이 없다. 다들 여기서 훌렁 저기서 훌렁 체육복을 갈아입는다. 그렇지만 남의 살을 보는 것도 취미 없고 내 속 살을 보여주기 싫은 나는 화장실에서 갈아입고는 한다. 그럴 때마다 뒤에서 오가는 지랄 맞은 농담들도 사실 난 다 알고 있다. ‘백설공주 또 화장실에서 체육복 갈아입나?’ ‘씨발, 기집애냐.’ ‘가서 함 보고 올까?’ 미친. 보긴 뭘 봐. 키도 쪼끄만 것들이. 그런 놈들은 무시가 답이라 생각하고 그저 모른 체하며 지내왔다.

 

 

“야, 너 어디가?”

“체육복 입으러.”

“귀찮게 뭐 하러? 여기서 갈아입어.”

 

 

꼭 제 일도 아닌데 오지랖 넓게 나서는 건 체육복 갈아입을 때라도 예외는 아니구나. 늘 무심한 듯 시크하게 유아독존으로 생활하던 나였던지라 뭐, 별로 친한 애들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매번 당하면서도 끊임없이 말을 거는 사람은 표지훈 뿐이다. 전학 온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건만, 이제 반 애들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듯 했다. 저것 봐, 또 쳐다본다. 에이씨.

 

 

 

 

“내 맘이야. 놔.”

 

 

의자에 다리를 꼬고 기대앉은 표지훈은 교실을 쭈욱 둘러본다. 어째 녀석의 시선이 닿자 우리를 향해있던 시선들은 다들 어색하게 제자리로 향했다. 뭐야, 나 없을 때 또 뭔 일이라도 있었나. 왜 꼭 잘못한 강아지 새끼들 마냥 시선을 돌려? 표지훈도 분명 봤을 거다, 다들 쳐다보는 거. 이쯤 되면 쪽팔린 줄은 알겠지. 나는 녀석에게 잡힌 교복 소매를 신경질적으로 털어냈다. 그러자 순순히 녀석의 손이 떨어진다.

 

 

"나도 같이 가."

 

 

 

 

 

 

-

 

 

 

방이 추워서 손이 시려요ㅜㅜ

키보두 뚜둥기는데 손이 시려서 자꾸 손이 엉덩이로 간다는....☆★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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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_< 지훈이가 좋아하는게 티나는데 왤케 지호는몰라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가지호없을때 몰래 혼꾸녕을내줬나봐옄ㅋㅋㅋㅋ와 꿀잼>_<
10년 전
코주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호는 츤데레니까여...♥ 지호는 츤츤대는것도 매력적이니까...후후훟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2
헐ㅋㅋㅋㅋㅋ같이가쟄ㅋㅋㅋㅋㅋㅋㅋ야표지훈ㅋㅋㅋㅋㅋ이응큼한놈ㅋㅋㅋㅋㅋ너는걍교실에서이벙 지호가 뷰끄럽데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코주부
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그 뒤를 상상하셨나요......하지만...하지만......(실망주의)
10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규요미예요 지후니 그 큰 덩치로 졸졸 따라다닌다고 생각하니 씹덕터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다니는 주제에 변명하는 것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여운 표블리네염 빨리 피코가 행쇼했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코주부
ㅋㅋㅋㅋ안녕하세요 규요미님! 지훈이 상상하면 막 귀엽고 막 그러죠ㅠㅠ? 저도 빨리 피코행쇼하게 만들고싶은데 그렇게 되면 너무 급전개.......코믹으로만 밀게 될까봐 걱정 ㅠㅠㅠㅠ흡
10년 전
독자4
노랭이예욬ㅋㅋㅋㅋㅋ지훈이랑 지호랑 둘다귀엽네요ㅠㅠ앞으로 둘의관계가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ㅋㅋㅋ잌ㅋㅋ손시려우시면 겨..도꽤 따뜻해요....ㅎ..잘보고가요~
10년 전
코주부
노랭이님 안녕하세요! ㅎㅎ 앞으로도 재밌게 쓸 수 있도록 연구를 해야겠슴다ㅠ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겨....추천은...감사해여...ㅎ♥(부끄)
10년 전
독자5
왜죠왜죠왜같이가자는거죠지훈이벌써지호가맘에들고그런거야???그래그래그런마음아주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제가3화나오기를얼마나기다렸는지!!!!암호닉신청하려고했는데암호닉을뭘로하면좋을까생각하다가2화때치킨이나왔으니!저는반반무로할게요!!ㅋㅋㅋㅋㅋ아갑자기또치킨이...ㅠㅠㅋㅋㅋ오늘블락비먹방아프리카티비보셨나요?어찌나잘먹던지ㅠㅠ먹고싶어지더라고요!!벌써11시네여전이만잠을자러!피코행쇼!우리작가님도행쇼~
10년 전
코주부
어머나 반반무님 암호닉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먹방은 아주 뒤지지가 않죠ㅠㅠㅋㅋㅋㅋ식욕 폭풍자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미리 뒷 내용을 기대하셨다간...(실망주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힣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6
힣표지훈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귀여워요가끔나타나는재효형도깜찍하고귀엽고요ㅎㅎㅎㅎㅎㅎ아좋아요!!
10년 전
코주부
ㅎㅎㅎㅎㅎㅎ귤형 예뻐라해쥬세여 >< 완전 착하고 좋아여...b 꺅
10년 전
독자7
계속따라다니다가 으하하하하행쇼! 동굴목소리로 공주님...으아 소오름ㄷㄷ짱조음ㅋㅋㅋㅋㅋㅋㅋㅋ지호 한번당하겟다ㄷㄷ그때 지훈이가 뙇ㅋㅋㅋㅋ그리고 둘이행쇼~
10년 전
코주부
으아아 나한테 해줄일은 없겠지만 쓰니가 듣고싶어서 쓴 이유도 있다는건 비밀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행쇼~
10년 전
독자8
으허헝ㅋㅋㅋㅋㅋ지호진짜 귀여워ㅋㅋㅋㅋㅋ지훈인 아주 스토커야 스토커ㅋㅋㅋㅋㅋ표토커ㅋㅋㅋㅋㅋㅋ공주님 하는데 설렌다ㅏㅏㅋㅋㅋㅋ
10년 전
코주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주님은 좋은 대사였죠....(훗)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9
아유좋다귀염 ㅠㅡㅜ 신알신이요ㅜㅡㅜ 아우귀여워조아조아 브금도조아조아
10년 전
코주부
신알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용:)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
아 너무 재밌어요~~~잘 읽고 있어요 작가님ㅎㅎㅎ
10년 전
코주부
댓글 감사해요! 다음편도 열심히 열심히 쓸게요 ㅎㅎ
10년 전
독자11
같이가재ㅋㅋㅋ왜 공주라고 하는데 제가 설레죠? 아 진짜 도키도키해서 못살겠네.. 지훈아 지호한테 돈 갚으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지호가 하얏코 만낭만낭하고 예뻐서 반했니? 사귀셈ㅇㅇ 가져 니가 가져라 우지호
10년 전
코주부
쓰니의 마음도 도키도키 (데헷) 지훈이는 벌써 스토킹을 시작했는데 아직 지호가 꿈쩍도 안한다는게 함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앞으로 더 설레게 해야 넘어오려나바여 ><
10년 전
독자12
까야아아아아아아아벌써지훈이가 지호좋아하는거?????ㅠㅠㅠ완전내스타일이당..
10년 전
코주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개가 너무 빠른것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ㅎㅎ
10년 전
독자13
귀여워 죽겠어ㅠㅠㅠㅠㅠㅡㅠ
10년 전
독자13
지호얔ㅋㅋㅋㅋ카ㅓ라ㅣ어니ㅏ지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겨라야갸런아러니ㅏ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어;떡하애련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행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그냥 둘이 살면서 지호가 갚아야될 오십만원 배로 갚아주면 될듯하네여ㅋ 아놔 뭔데 잘어울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행쇼행쇼!!!!
10년 전
독자15
아 우죠 츤츤대는거너무기여ㅑㅑ워요 ㅠㅠㅠㅠㅠ 무슨 큰 개같이 졸졸따라다니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표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흫ㅎㅎ 기염포텐ㄴ에 정신을못차리겠ㄷ다...
10년 전
독자16
글 너무 잘 쓰세요ㅋㅋㅋㅋㅋㅋ 아 쩐다 ㅋㅋㅋ블락비 매력폭발이다 진짜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10년 전
독자17
화장실!따라간다!꺄아아아아앙!가서 뭐하려곸ㅋㅋㅋㅋ아이 설렠ㅋㄱㅋ
10년 전
독자18
ㅋㅋㅋㅋ으흫ㅇㄴㅌㅋㅋ왤케설레죠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이가지코따라다니는게강아지같기도하고 예상으론신경질낼줄알앗는데 이렇게친근하게굴어주니가또너무좋은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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