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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새벽, 강녕전에 들렸다. 들리는 발소리는 멈추고 방에는 두명의 여자와 남자가 뒤엉켜 있는 것이 그림자로 비쳐보인다. 가슴 한쪽이 쓰려온다.그것을 바라보고 있던 나는 한숨을 쉬면서 뒤로 돌아선다, 마음 같아서는 저 꼴도 보기 싫은 나인을 당장 매질로 엄하게 다스리고 싶었다, 아니 죽여도 시원치 않을 것이다. 부관 참시를 하여도, 사지가 찢기는 꼴을 봐도 절대로 화는 풀리지 않을 것이다.  뒤로 돌아선 발걸음을 멈추고선 방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어보니 , 서로의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흡사 짐승과 같이 울부짖는 전하. 붉은 입술사이로 소리를 내는 나인... 미칠 것 같아 그대로 주저 앉고선 조용히 가슴을 부여잡고선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혹시라도 안에 있는 전하와 나인이 들을까 싶어 입을 막고 끅끅 거렸다. 내가 도대체 오기도, 보기도 싫었던 궁에 들어와 이런 찬밥 신세를 당하며 후궁들에게도 모욕을 당하고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 고개를 좌우로 이리저리 돌렸다. 주저 앉아서는 울고있는 나를 발견한 전하의 호위무사는 내 손을 잡고선 천천히 일으켜주었다. " ..... 괜찮으십니까 중전마마. " 라며 천천히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는 어머니를 떠오르게 하였다 호위무사의 품에 안겨서는 그렇게 한참을 울었다, 언제 쯤 이 지겨운 궁을 나갈 수 있지.... 이 어두운 새벽에는 그와 내가 서있었다. 미치도록 외롭고 힘든 이 궁 안에서 말이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는 궁은 쓸쓸하다

 


 

[국대망상/사극물] 밤에 만나는 인연(夜邂) - 01 | 인스티즈

 

 

01 : 非情 ( 비정 )

written by : 銀月

 

 

 

나는 13살 적에 아버지께서 나를 궁에 들어오게 하셨고,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세자빈이 되었다 . 그리고 선왕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나와 세자 저하는 지금의 왕과 왕비가 되어있었다. 내가 왕비가 되자마자 당연하다는 듯이 아버지께서는 정권을 휘어 잡으셨고, 흥청망청 온갖 일을 저질렀고 전하와 반대파 대신들의 눈에 거슬렸던 아버지는 결국 처형 되셨다. 허무하게도. 내가 궁전의 안 주인이 되어 잃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대신들은 아버지를 제거하고 나선 내 오라버니를 건들였다 . 너무나도 다행인 것은 그들은 오라버니를 제거하진 않고 귀양을 보내었다. 혼자 외롭게 생활할 오라버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졌다. 기어코 정권에 눈이 멀은 그들은 둘째 오라버니를 제거하려고 애를 쓰면서 전하에게 말도 안되는 말을 하였다. 역모를 꾸몄다고.

 

 

 

" 전하, 중전의 오라비인 김선형이 역모를 꾀한다고 들었사옵니다 "

 

" 이 모든 것이 중전의 탓이니 김선형을 형에 벌하고 중전을 폐위 시켜야 합니다 "

 

 

 

아, 나도 궁에 남을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다, 기쁘지만 세자빈 때 부터 지금까지 잘해주었던 상궁들과 나인들과 작별을 해야하나? 아니, 착해빠진 그들은 죽어서도 따라온다 하였다 전하의 발걸음이 이 곳에 온지는 너무나도 오래 되었다, 오셔봤자 기껏해야 잠시 얼굴만 뵙고 가시는? 그렇게 짧게 뵈었고 대부분 후궁 옆에 있으셨다. 나는 정말 그것을 참아내기 힘들었다근데 언제부터였을까, 전하의 호위무사는 그런 나를 챙겨주기 시작했다. 내가 전하를 뵈러 강녕전에 발걸음을 옮기고 김 나인과 전하의 관계를 발견하고 주저앉았을 때 나를 토닥여주었다 그리고 달랬다 마치 애기처럼. 나들과 상궁들의 대화도 재밌었지만 호위무사와의 대화는 그보다 한층 더 재밌다고 느꼈다, 전하보다 호위무사가 더 맘에 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 나는 바보같은 질을 저질렀었다. 나는 호위무사와 교태전 한쪽 끝에서 뿐만 아니라 강녕전 앞에서도 자주 뵈어 얘기를 오랫동안 나누었다. 전하를 뵐 일이 있어 강녕전으로 갔었을 때 내관은 호위무사를 혼내고 있었었다「 중전마마와 같이 다시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 「 중전마마께서는 왕의 여자이십니다 」라며 크게 화를 내는 내관이 너무나도 미웠다, 나를 외롭게 해주지 않는 사람 중에 하나를 없애려고 하다니. 나는 옆에 전하가 지켜보고 계신지도 모르고  " 제가 언제부터 전하의 여자였습니까, 한번이라도 전하께서 저에게 눈길이라도 주셨던 적이 있었나요...? " 그렇게 말을 뱉었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은 짓이다

 

" 그래서 중전은....  "

 

" ........ 전하 "

 

" 다른 후궁들과 같이 있는 것은 싫으니, 중전 곁에만 있어달라? "

 

그것이 아니옵니다.... "

 

 

그렇게 전하는 조금이라도 찾아왔던 걸음을 아예 끊으셨다, 대비마마께 몇번이나 혼쭐이 났는지 수를 셀 수가 없었다. 원자의 어머니는 내가 아니라 정빈이였다. 빼어난 외모와 지성을 가진 정빈이 나를 대신하여 중전이 되는 것이 맞는 것일지도 모른다. 정빈의 아버지는 아버지를 처형시키고, 오라버니를 귀양보내는데 힘을 썼었던 대신 중 한명이였다 아니 우두머리이다. 정현중, 그는 오직 권력을 잡기위해선 똥통에 몸을 굴리고 누군가가 먹다 남은 것을 비벼서 주어도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을. 한마디로 자존심도 버릴 그런 무서운 사람이였다. 그는 호심탐탐 나를 밑으로 끌어내리고 정빈을 중전으로 세울 생각, 그리고 내 오라비를 제거할 생각밖에 없는 듯이 항상 내 얘기를 전하 앞에서 꺼낸다. 전하께서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또 믿으신다. 정빈의 나인은 정빈이 왕비가 되길 바라고있는지 지나가는 나를 볼때마다 바라보라는 듯이 웃으며 나에 대해서 열심히 얘기를 한다. 듣기 싫어 입술을 깨물고선 그대로 교태전에 들어오면 반기는 것은 없다. 아무것도 나를 반기지 않고 그저 나는 앉거나 누워서 잠을 청하는 것이다. 가끔씩 김 숙원이나 박 숙의가 찾아주기는 하나 그것도 이틀, 아니면 하루?그정도이다.

오늘도 난 호위무사를 불러내었다, 교태전에서 나와 한 쪽 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을 무렵 저 멀리서 키가 큰 사내가 보였다. 그렇게도 기다리던 호위무사가 오자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최 상궁이 뭔가를 알려주려고 뛰어오더니 나와 호위무사를 보더니 깜짝 놀랐다. 그리고 또 다시 호위무사를 혼내기 시작했다 " 호위무사 홍정호 아닌가? 강녕전으로 돌아가거라 " . 난 최 상궁에게 의도하지 않게 그의 이름을 알아냈다 ' 홍정호 ' 라니...호위무사 홍정호가 그렇게 강녕전으로 돌아간 뒤, 최 상궁은 내 가까히 와서 속삭였다. 그리고 난 충격적인 것을 들었다

 

 

 

" 강녕전에 또 나인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

 

 

 

 


01- 非情 마침.

 

 


인물 소개 & 작가의 말

차마 앞에다가 밤 야 , 만날 해 ( 夜邂 ) 를 붙이기 힘들어 저렇게 가로를 치고 씁니다...ㅎ...

내용은 왕과 왕비가 있는데 왕은 왕비에게 관심 없고 다른 궁녀들과 또는 후궁들과 관계를 맺고. 왕비는 찬밥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왕비는 호위무사와 사랑에 빠져요.

 

왕- 기성용, 왕비- 읽는 여러분, 호위무사- 홍정호, 둘째 오라버니- 박주영, 내금위- 손흥민

나올 국대들은 이렇게 될 것 같고 중간에 스토리 변경에 따라 몇명 더 추가 될 것으로 생각 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은월이 독자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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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 익잡서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좋다 금손이시네 땀나네....♥ 사랑해요 암호닉박고가요! 기라드로 박고갈께요 ㅎㅎ 저타 사극물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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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금손이라니 처음들어봐요.... 저도 사랑합니다♥ 기라드님 꼭 기억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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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내.......내취향의 사극글이다!!!!
쓰니님 사랑해요.
엉엉 자주와요!!
사극 조으다 넘넘 조으당!!!
"전하 차라리 신첩을 폐비하시옵소서~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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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사극글이 얼마없어 써볼까? 했는데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사극 조으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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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 역사덕후라 사극좋아하거든요...헤헤
자주와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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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저도 나름 역사 좋아하는 지라ㅠㅠㅠ 한번 쓸거면 사극물로 해보자 했거든요!! 자주 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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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잘쓰시네요!!!새로운 금손작가를발견했네요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 진짜이런사극물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당!신알신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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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잘 쓴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ㅠㅠ 사극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정말 좋네요ㅎㅎ 신알신 감사드립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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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암호닉받으세요?ㅠㅠㅠ그럼고데기로신청해도될까요?ㅠ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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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네ㅎㅎ 고데기님 기억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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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좋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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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저도 좋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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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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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맘에드시나요ㅠㅠㅠ?? 이번에는 제대로 된 불마크가 아니라서 다음부터 제대로 붙여야할삘이.... 신알신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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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이런사극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대박!!!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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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좋아하시니 저도 좋습니다ㅎㅎ!!!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신알신 감사드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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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지몽입니다! 흥미를 득템하여 신알신!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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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ㅎ!!! 신알신도 감사드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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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제가 왕비라니ㅋㅋㅋㅋㄱ 작가님ㅎㅎㅎ 글이 진짜 좋아요ㅠㅠㅠ 솜씨 너무 좋으세요ㅠㅠ 진짜로 재밌는 책 읽는 느낌ㅠㅜㅜㅜ 다음편 기대됩니다!! ㅎㅎㅎ 암호닉 똥코렛 신청해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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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제 얼굴보면 빙의가 되질 않아요ㅠㅠㅠㅠㅠ 솜씨 좋다니 정말 와... 기분 너무 좋네요!! 똥코렛님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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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금손ㅠㅠㅠㅠ대박이에요ㅜㅜㅜ호위무사홍정호로생각하고읽고있었는데진짜정호라니!!!으헤헤헿신알신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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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오늘 금손이라는 얘기 많이들어서 기분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홍정호하고 호위무사하고 싱크로율이 잘 맞나요ㅎㅎ?? 신알신 감사드립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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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둘째오라버니 박주영ㅠㅠㅠㅠㅠㅠ 기대된다ㅜㅜㅜㅜㅜ 사극물 느므 좋아요 또 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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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첫째 오라버니 건너뛰고 둘째 오라버니는 박주영 입니다ㅎㅎㅎ 기대에 미치도록 열심히 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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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ㅠㅠㅠ 사극이다!!!
암호닉 옥메와까로 신청할게요!!ㅋㅋㅋㅋ작가님 너무 잘 쓰세요.....캐릭터ㅋㅋㅋ짱인 것 같아요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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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사극 반가우시나요ㅎㅎ!! 잘 쓴다는 소리 못들어봤는데 오늘 많이 듣는 것 같아서 좋네요ㅠㅠㅠㅠㅠ 캐릭터는 좋지만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다음편은 기대해주시는 만큼 잘 쓰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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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ㅠㅠ ㅠ저사귻물진짜좋아하는데ㅠ ㅠㅠ ㅠ작가님쨩!!!신알신하구가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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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사극물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ㅎㅎ!!! 독자님이야 말로 짱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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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머나..어머나...저 오늘 여기서 자리 깔아야겠어요ㅠㅠㅠ진짜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아이참, 작가님도 제가 사극물을 좋아한다는건 어찌 아시고 이리 저를 기쁘게 해주세요ㅠㅠㅠ처음에 기성용씨가 호위무사인줄 알고 오오~이러면서 '좋아 좋아,가는거야,와우' 이러면서 봤는데 호위무사가 정호찡 이히힣힣..힣 누구든 어떻겠습니까 소인은 다 행복하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가미 거부라뇨!!ㅠㅠㅠ 작가님의 저의 주군이시옵니다ㅠㅠㅠ 소인을 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 저의 우주에 주군이 들어오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 기글기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bgm 도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사옵니다ㅠㅠ진짜 작가님은 제 마음속에 계셨군요ㅠㅠ 진짜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 좋아요ㅠㅠㅠ글도 좋고 작가님은 더더욱 좋고ㅠㅠㅠㅠㅠㅠ저 원래 시크녀(?)인데 작가님이 유일하게 절 녹인 첫분(?)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는 프로포즈..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ㅠㅠㅠㅠㅠㅠ저도 암호닉 작가님께 강제 기부합니다ㅠㅠㅠ절 '별을 품은 달'ㅋㅋㅋ별품달ㅋㅋㅋㅋㅋ 지송해요ㅠㅠ제가 지금 좋은 금글을 보아서ㅠㅠㅠ눈물이 납니다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이제 저 출첵 합니다ㅠㅠㅠ그러니깐 저를 보러 얼른 와주세요ㅠㅠ어여쁜(?) 저를 보러...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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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헐 이런 똥글이 독자님을 녹였다니ㅠㅠㅠㅠㅠ 기분 정말 좋아요... 사극물 쓸때 궁궐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잘 몰라서 고민 많이 했는데 좋아해주시는걸 보니 너무 좋아요!!! 독자님 정말 평생 제 머리속에 있으실것 같네요... 와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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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넵!!항상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똑같은 자리에서 망부석이 되도록 기다리겠습니다ㅠㅠㅠㅠㅠ 그럼 절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절 별을 품은 달 이라고 불러주세요ㅠㅠㅠㅠ 별은 정호찡..달은 왕비님ㅠㅠㅠㅠㅠ흡..이렇게라도 그분을 스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하 절 '별품달'이라고 기억해주세요ㅠㅠㅠ된다고 말씀해주세요ㅠㅠㅠㅠ 절 한번이라도 별품달이라고 불러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늘 몇시간 안남았지만 공부해야하는데..지금 저 작가님의 늪에 빠져서 못가고 있습니다ㅠㅠ얼른 절 풀어주세요ㅠㅠㅠㅠㅠ그러니 얼른 오세요ㅠㅠㅠ 기다리겠습니다ㅠㅠㅠㅠ 이제까지 별품달이였습니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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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헐 별품달님 사랑해여.... 왜이렇게 저같은 곶아손 작가에게 사랑을 퍼부어주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서 정말 시험공부를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답글 기달리고있을때 너무 심장 떨렸는데 드디어 보이네요!! 내일 다음화도 읽어주세요ㅎㅎ!!ㅠ 다시한번 사랑합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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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와~정말 기대되는 작품이에요!!빨리 돌아오실거죠??ㅎㅎ기다리구 있겠습니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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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기대하신만큼 열심히 작품 쓰겠습니다ㅎㅎ 내일쯤 다음화 올라올 예정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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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허류ㅜㅜㅠㅠㅠㅠ 너무재밌어요ㅠㅠㅠ 작가님 금손이세요 짱짱 ㅠㅠㅠㅠ
암호닉 조심스레 놓고가요
구자첱 으로 기억해주세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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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재밌게 읽으셔서 다행입나다!!! 금손이라니 정말 큰 과찬이세요 어버버ㅓ..... 구자첱님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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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광해이후로 요런사극물너무조아요 ㅠㅠㅠ담편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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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저도 요즘 광해 덕분에 사극에 빠져버린것 같아요ㅠㅠㅠㅠ 아 후유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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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나.......기성용 나와 싸우자........왕이면 다야!!!!!!!!!!!!!!!!!!!!!!!!!!!!!!!!!!!!!!!헝헝헝허엉ㅠㅠㅠㅠㅠㅠㅠ나 진심빙의해서 읽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차라리 홍정호랑 이어주세여ㅠㅠㅠㅠ 기성용 나쁜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면 내금위손흥민이랑!!!!!!!!!!!!!헝헝헝 기달리고있겠쒀여ㅠㅠㅠ 작가님 빨리와여!!!!!!!!암호닉은 유월로할께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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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독자님 진정하세여!!!!빙의가 되셨다니 어머 너무 좋아요흐헿ㅎㅎㅎㅎㅎ 홍정호랑 러브라인을 이을까 다른 국대들과 이을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내일 쯤 올라올 다음화도읽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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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은혜로운사극물이다 암닉 식빵녀로신청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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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은혜로운 사극물을 제가...망쳤네요ㅠㅠㅠㅠㅠ 식빵녀님 기억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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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뭐지...뭐지..뭐지...???? 진짜 이렇게몰입해서 읽은 글은 또처음이에여!!!!!!!!!! 헐심상치않아..심상치않아..!!!
쥬겨버릴저나인냔!!!!!!!!!!!! 당장 전하에게서 떠나지못하겠느냐!!! 감히 니따위가.. 니따위가!!!!!!..
..쪽팔려라..흠흠 신알신하고갈께요 작가님!!! 길쿠로기억해주세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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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몰입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 감사드리고요 길쿠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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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사극물너무좋아요 신알신하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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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맘에 드시는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맘에드셨다면 다행입니다! 신알신 감사드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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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신알신해놓을께요ㅠㅠㅠㅜㅠㅠ진짜사랑해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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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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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와 진짜 금손이세요ㅠㅠㅠ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저 사극물 진짜 좋아하는데 사랑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암호닉신청이요 뚱이 하트뿅뿅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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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와 좋아하시니 진심으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다음편 어제 올리려고 했었는데 까먹었네요..ㅁ7ㅁ8 오늘 올릴게요!! 뚱이 하트 뿅뿅님 기억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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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사극물 엄청좋아하는데 너무좋네요ㅠㅠ 죄송하지만 브금뭔가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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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좋으시다니 정말 저도 좋아요♥ 브금은 두번째 달- 잊혀지지 않습니다 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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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 사극물 진짜 좋아요 ㅠㅜㅠㅜㅠㅠㅜㅠ 신알신하고갈게요!!!
암호닉 가능하죠? 밥자반으로 할게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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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신알신도 감사드리고요...♥ 밥자반님 기억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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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에씨 저 고백 자주 안하는데 기분이다
사랑합니다 작가니뮤ㅠㅠㅠ 내 사랑 받으세요ㅜㅠ 저 사극물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구ㅠㅠㅠ 와 필력 봐라ㅠㅠ신알신했구영 암호닉 허헣허헣으로 신청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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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우왛....금손이세요ㅠㅠㅠㅠ사극물진짜 잘쓰시네요ㅠㅠㅠ전하 나빴어ㅠㅠㅠㅠ암호닉 두밥으로 신청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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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왜 이글을 이제서야본거죠..아직연재하시는거죠?ㅠㅠ 원래 사극물 어색해서 잘 안보는데 이건 그냥 보자마자 꽂혔네요ㅠㅠ암호닉 신청할게요!연두부로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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