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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전체글ll조회 524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 인스티즈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진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모두 널 울게 할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난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망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오는날 무작정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 했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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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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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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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슬픈 문구인데. 왜 가장 좋아하는지 알려줄 수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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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너무 공감이 가니까, 제 얘기 같고 하나같이 맞는 말이라서 그렇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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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네가 사랑한 것들이 널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젠가 생기길 빌게. 네가 마음을 다해 사랑한 만큼 끝까지 널 행복하게 해줄 무언가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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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고마워요, 택운이 말 보고 울컥했습니다. 댓글 스크랩해야지... 말을 정말 예쁘게 하시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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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3에게
고맙기는. 나중에 찾게 되면 와서 찾았다고 자랑해줘. 예쁜 글을 같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올리는 거니까, 나도 와주는 사람에게 예쁜 말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노력은 하고 있어. 그런 말 듣기는 아직 너무 부족하지만, 그래도 칭찬은 고맙게 받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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