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슬 머금은 모란꽃을 미인이 꺾어들고 창 앞을 지나며 살짝 웃음 띠고 낭군에게 묻기를 “꽃이 예뻐요, 제가 예뻐요?” 낭군이 짐짓 장난을 섞어서 “꽃이 당신보다 더 예쁘구려.” 미인은 그 말 듣고 토라져서 꽃을 밟아 뭉개며 말하기를 “꽃이 저보다 더 예쁘시거든 오늘 밤은 꽃을 안고 주무세요.” 정, 택운.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나의 천사, 나의 꿈. 내 영혼의 숨결 같은 그대여 38년 전위/아래글너 보이지 않아도 나를 흔들고 29년 전너의 일기장 한 모서리에 내 이름 석 자 새겨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19년 전나의 그리움은 밤보다 깊어 39년 전네가 준 꽃다발을 외로운 지구 위에 걸어놓았다 19년 전수면 마취를 받았던 적이 있어 209년 전현재글 꽃이 저보다 더 예쁘시거든 오늘 밤은 꽃을 안고 주무세요 39년 전미안해, 엄만 네가 내 건 줄 알았어 369년 전그러고 보니까 고등학생들은 방학에도 학교에 나가잖아 49년 전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야. 부탁이야. 어디서든 나를 보면 곧장 연락 좀 해줘 29년 전사랑의 밀어를 나눠요. 그대 입술을 빌려줘요 39년 전어찌 당신을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꽃을 틔웠습니까 19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