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x흥민/흥민총수] 형들 내가 귀여워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a/c/6ac9463e7be317f475405d1d5760e1f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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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여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한 훈련이 끝이났다
"막내는 남아서 치우고 가고 다들 저녁먹고 현관에 모여있어라"
"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에휴 힘들다 수고하셨습니다!"
형들은 다들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면서 털썩 털썩 풀위에 앉았다
"막내야 물좀!"
"야!!! 지동원!! 니가 가서 먹어 어딜 막내를 시켜먹냐!"
"아! 그러는 형은요? 저 막내때는 엄청 시켰으면서!!"
"너랑 흥민이는 차원이 다르다"
"맞아 동원아 이번엔 니가 가서 먹어"
이 형들 또 이러네........
"아이... 형님들... 그만하세요ㅠ 저 놀리는게 그렇게 재밌으세요?"
"어? 우리 막내 화났어?"
라는 정호 형의 말과 함께 일제히 형들이 나를 쳐다 봤다
'으잉?'
갑자기 수십개의 눈이 나한테 쏠리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다
"아...아니 설마요 형님~ 하하하"
"에이 우리 막내 삐졌네!!"
"막내가 삐졌다!!"
"헐 우리 막내가 화났어!!"
"막내야 잘못했어ㅠ"
형들은 기다렸다는듯이 나를 붙잡고 삐졌냐느니 화났냐느니
심지어 눈물연기 까지 선보이며 사과를 하고있었다
'아이씨... 지금은 감독님도 없는데ㅠ'
"야야 니들 그만하고 얼른 그만하고 밥먹으러가"
그때 저쪽에서 천사의 음성이 들렸다
"지성이 형님ㅠㅠㅠㅠㅠ"
"막내 괴롭히니까 재밌냐 니네 얼른 밥이나 먹으러가"
"아 형....."
"장난 아닌데요"
"저희는 진심입니다"
"씁! 얼른 가라 딱밤 한대씩 때리기 전에?"
"맞아 진짜 그만하고 얼른가자"
청용이 형님도 저쪽에서 지성이형님을 도와서 날 구원해 주고있었다
'진짜 두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럼 막내 도와주고 갈래요"
"맞아요~ 밥은 같이먹어야 맛있죠"
"같이하면 금방하겠지 뭐"
"니네가 뭔 바람이 그렇게 들었냐"
청용이 형님은 쯧쯧 거리면서 식당쪽으로 향했고
지성형님은 '니네 막내 또 괴롭힐까봐 여기있어야 겠다'
라고 선언한뒤에 그늘에 앉아있었다
형님들이 도와준 덕에 생각 보다 빨리 정리를 하고 식당에 앉을려고 했는데....
"막내 옆에 내가 앉을꺼 거든?!"
"일단 나이 어린것들은 빠져 자동탈락"
"아!! 왜요!! 나이가 비슷하니까 막내가 더 안불편하죠!"
"..........."
진짜 이사람들은 내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구나
"전 그냥 혼자 먹어도 괜찮습니다 형님들"
"무슨 소리야 막내야!!"
"봐봐 니네가 이러니까 막내가 이런말을 하지!!"
"누가 할소리에요??"
"야! 니네 다 조용히해 일단 원래 앉던데로 앉아! 감독님 기다리셔"
또 지성이 형님이 도와준 덕에 형들은 찍소리도 없이 자리에 앉았고
나는 지성이형님 옆에서 조용히 밥을 먹을수있었다
"형님 감사합니다ㅎㅎ"
"뭘 이거 가지고. 애들 나쁜애들은 아니니까 미워하진 말아"
"에이 설마요~ 재...재밌네요 하하"
그렇게 나의 힘든 대표팀 첫날이 끝이난건가 했는데
"자 다 모였어? 숙소배정할꺼야 조용히 잘들어"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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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ㅋㅋ 또 하나의 망작이 태어났네요ㅋㅋㅋ 밤에 써서 그런지 뭐가뭔지도 모르는글이... 또르르 지금 아직 룸매를 결정하지 못했어요ㅠㅋㅋ 후보선수는 두명입니다~ 생각 좀더 하고 결정해야겠네요ㅋㅋ 아까 의견을 물어봤는데 한 선수가 높은표를 받았는데 그럼 너무...음...마가...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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