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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 여우비(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내 사랑 바보 05

 

 

 




by.팊 



 

우린 그 후 크게 달라진게 없었다. 다만 어색해진 관계가 정리되었고, 나와 형은 아직은 수줍고 낯선 연인이 되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태환형은 방학에도 바빴고, 할 일이 없는 나는 가끔 형이 아르바이트하는 커피숍에 찾아가거나 그게 아니면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었다. 중국에 가기로 했다가 오지않자 부모님은 걱정이되어 전화를 매일매일 득달같이 했고, 나는 매번 잘지내고 있노라.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 네, 여보세요. ”

 

 

“ [뭐하고 있었어, 쑨양?] ”

 

 

“ 산책이요. ”

 

 

“ [산책?] ”

 

 

“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답답해서요. ”

 

 

“ [쉬엄쉬엄해. 밥은 먹었어?] ”

 

 

“ 안먹으면 혼내잖아요. ”

 

 

“ [당연하지.] ”

 

 

 

 

수화기 넘어로 태환형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이 교정을 훑었고, 후덥지근한 여름의 열기가 조금은 가시는거 같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형이 하는일에 방해가 되기 싫어서 굳이 만나자거나 귀찮게 연락을 하지도 않았다. 태환도 그런 나를 알고있었기에 한가하면 자신이 먼저 연락을 해주었다.

 

 

 

 

“ [오늘 그래서 그 손님이-] ”

 

 

“ 보고싶어요. ”

 

 

“ [응?] ”

 

 

“ 보고싶어요. ”

 

 

“ […] ”

 

 

“ 사랑해요. ”

 

 

 

자신의 일과를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형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그냥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서 말을 끊어버렸더니 형은 잠시 말이 없었다. 고른 숨소리만 들리다가 띠링- 하는 전화가 끊기는 신호음이 들렸다. 눈을 깜빡거리며 폰을 내려다가 보다가 여유롭게 웃으며 잠시 기다렸다. 역시 곧 메시지 수신음이 들렸다.

 

 

 

[멍청이… 나도]

 

 

 

 

한산한 교정을 혼자서 걸으며 폰 액정을 바라폰채 키득거리며 웃었다. 한번은 공부를 하다가 형이 너무 보고싶어서 노트에 ‘보고싶다’ 네글자만 한페이지를 채워썼었다. 그걸 찍어서 보내주었더니 형은 아깝게 노트에 뭐하는거냐며 바보냐고 한참 잔소리를 하다가 갑자기 전화가 왔다. 조용히 도서관 구석으로 몸을 숨기고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더니 딱 한마디만 하고 전화가 끊겼다.

 

 

 

“ [동아리방! 나와!] ”

 

 

 

 

전화가 끊기자말자 잠시 멍하게 있다가 허둥지둥 책가방을 챙겨서 달렸다. 그러는 와중에 도서관 안에서는 뛰면 안된다고 주의를 듣기도 했고, 계단을 뛰어내려다가 폰을 놓쳐서 액정에 조금 금도 가버렸다. 형이 보면 분명히 혼낼테지만 깨진 액정보다, 마음이 더 급했다. 살짝 열린 동아리방 문에서 빛이 새어나왔다. 문을 벌컥 열었더니 의자에 앉아있던 형이 일어나 왔어? 라고 웃어보였다. 한걸음에 달려가 팔을 벌려 품안에 형을 꼬옥 끌어안았더니 조금 당황하다가 이내 소리내 웃으며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선풍기가 틀어져있어서 동아리방안은 시원했지만 달려온턱에 내 몸은 후덥지근한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 뛰어왔어? ”

 

 

“ 응 ”

 

 

“ 다치면 어쩌려고. ”

 

 

“ 안다쳤어요. ”

 

 

“ 공부 열심히 했어? ”

 

 

“ 아니요. ”

 

 

“ 그래? 공부 열심히 했으면 선물 주려고 했는데. ”

 

 

“ 선물? ”

 

 

 

고개를 기우리며 품에서 살짝 형을 떼어놓았다. 형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열심히 안했으니까 뭔지 안 알려줄건데? 라고 했고, 나는 심술이 나서 입술을 삐죽 내민채 발만 동동 굴렀다. 그러던중에 형은 손에 들린 내 폰을 발견했고 크게 두줄 금이간 액정에 깜짝 놀래서 폰을 뺏었다.

 

 

 

“ 이건 왜이래? 폰으로 농구라도 했어? ”

 

 

“ 어… 아니, 그게. ”

 

 

“ 응? ”

 

 

 

사정을 설명해주었더니 형은 잠시 놀란 눈을 하고 있다가 이내 배를 잡고 웃었다. 텅빈 동아리방 안 가득 태환형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멋쩍어서 뒷목만 긁적이고 있었더니 형은 그렇게 보고싶었어? 라고 말했고 고개를 작게 끄덕여 대답했다.

 

 

 

 

 

 

“ 음… ”

 

 

태환은 뭔가 고민하는듯 하다가 뒷걸음질 치더니 조금은 높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 걸터앉았다. 그덕에 항상 더 높이 있던 나와 눈대중이 같아졌고, 태환은 작게 손짓했다. 그 손짓에 이끌려 다가섰더니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 뽀뽀하게 해줄게. ”

 

 

“ 뽀뽀? ”

 

 

“ 응, 뽀뽀. ”

 

 

 

슬금슬금 고개를 가까이대려고 하자 형은 단호하게 말했다.

 

 

 

“ 뽀뽀만이야. ”

 

 

“ 아아. ”

 

 

 

고개를 내밀어 보드라운 형의 입술을 찾아 포개었다.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에 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며 욱 올라오는걸 느꼈다. 고개를 뒤로 빼려는 형을 집요하게 쫓아갔다. 그 덕에 형의 몸은 점점 뒤로 기울었고, 결국 손을 뒤로 뻗어 넘어지지않게 테이블을 손바닥으로 짚었다. 입술만 쪽쪽거리며 탐하다가 형이 잠시 방심한 틈을타 뒷통수를 움켜쥐고 혀를 밀어넣었다. 크게 움찔거리는 움직임이 느껴졌지만 아랑곳않고 빠르게 태환의 입안을 훑어 경직된 혀를 찾아 옭아매었다. 어깨를 연신 움찔거리던 형은 내 가슴팍에 손을 얹어 조금씩 꾹꾹 눌러댔다. 뒷통수를 붙잡은 손에는 더 힘이 들어갔고, 달뜬 숨과 더해 몸이 달아오르자 손안에 땀이 조금씩 찼다. 이내 가슴팍에서 콩콩 거리며 느껴지는 주먹질에 한손으로 형의 손목 하나를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풀려있는 한쪽팔이 계속 가슴팍을 밀어냈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집요하게 혀를 엮어 괴롭혔다. 당황한 형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고 결국 숨이 턱까지 차올라 으응- 하는 비음 섞인 소리를 내뱉었다.

그 소리에 살짝 입술을 떼었더니 푸하- 하는 숨소리가 들렸다. 선풍기 바람에도 뜨거운 숨결은 사그라들줄 몰랐다.

 

 

 

“ 하아, 하… 쑨양 너! ”

 

 

“ 응, 잘못했어요. ”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가 다시 입술을 포갰었더니 읍-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가슴팍을 밀어내는 움직임이 느껴져 그대로 힘으로 밀어 테이블 위에 눕혀버렸다. 태환의 다리는 허공에 떠서 버둥거리고 있었고, 양쪽 팔은 이미 내 손에 붙잡혀 움직일 수 없었다. 이미 타액에 절어 부은채 번들거리는 새빨개진 아랫입술을 입 안에 머금고 쪼옥 빨아당겼다가 놓으며 혀끝으로 입술 사이를 살살 간지럽혔다. 한번 쉽게 뚫렸던 입술은 또 다시 금새 내 혀를 허락하고 말았다. 혀 끝으로 입천장을 살살 간지럽히듯 훑었더니 예민한 부분인지 형의 몸이 쾌락에 작게 바르르 떨려왔다. 고개를 살짝 비틀자 결국 포기한건지 형의 고개도 그에 맞게 비틀어왔다. 반항이 줄어들자 손을 놓아주었고, 테이블에 팔을 기대 몸을 지탱한채 들뜬 숨을 코로 몰아쉬며 입으로는 끊임없이 태환의 입술을 탐했다. 무더운 여름 끝날줄 모르는 키스에 어느새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혔다. 태환형은 잠시 입이 떨어질때마다 말을 하려 애썼다.

 

 

 

“ 쑨ㅇ-‥ 하, 쑨야으… 그, 음‥ 그만 좀… 으응‥ ”

 

 

 

 

 

 

몇번이나 형의 어깨가 부르르 떨렸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키스했다. 은색 실타래 같은 타액을 축축히 늘어뜨리며 입술이 겨우 떨어졌을때 흥분에 들뜬 태환의 눈가는 발갛게 충혈되어 젖어있었다. 고개를 조금 들어 눈가에 쪽 입을 맞추었다. 팔을 뻗어 내 허리를 감싸안아 꾹 품안으로 끌어당기는게 느껴져 버티고 있던 팔에 힘을 빼고 테이블 위에 누운 형의 위로 몸을 눕혔다. 목덜미 쯤에 위치한 태환의 입에서 뜨겁게 달궈진 숨이 몇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간질여와서 몸을 작게 비틀었다. 태환과 나, 이미 둘다 몸은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지만 달콤한 키스의 여운이 길게 남아 뒷일은 생각치않았다.

 

 

 

“ ‥뽀뽀만이랬잖아. ”

 

 

“ 이게 뽀뽀. ”

 

 

“ …키스하라고 하면 아주 난리나겠네. ”

 

 

“ 응. ”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꼭 안은채 소리내어 웃었다. 한참 그러고 있다가 구부정하게 있는 턱에 허리가 아파 태환을 안은채 상체를 일으켜세웠고, 그덕에 그는 다시 테이블에 걸터앉은 상태가 되었다. 다시 태환을 꾸욱 끌어안고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 진짜 좋아해요. ”

 

 

“ …알고있어. ”

 

 

“ 보고싶었어요. ”

 

 

“ 그거도 알고있어. ”

 

 

“ 형, 너무 바빠. ”

 

 

“ 매일 붙어있으면 위험할거같아서 말이지… ”

 

 

“ 위험해? 뭐가? ”

 

 

“ 그런게있어. ”

 

 

 

 

 

 

품안에서 키득거리며 웃는 태환이 느껴졌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그때는 알지 못했다. 방학이 거의 끝나갈무렵 나는 형이 그렇게 말했던 이유를 겨우 이해 할 수 있었다. 방학이 끝나가면서 내 성화에 못이긴 형은 결국 아르바이트를 그만뒀고, 나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혹은 길을 걷다가, 밥을 먹다가, 졸고 있다가 시도떼도 없이 키스를 하려고 했고, 점점 횟수가 잦아질수록 그 후의 욕정도 함께 올라왔다.

나는 내가 이렇게 스킨쉽을 좋아하는걸 21년간 살면서 처음 깨달았다. 그걸 미리 간파한 태환형 또한 대단하다 느꼈다. 어김없이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다가 눈이 마주쳤고, 아등바등 우겨대는 내 눈빛에 결국 비상구로 손을 꼭 잡은채 향했고 한참 그렇게 또 입술을 탐내다가 형은 탁하고 내 어깨를 밀어냈다. 아. 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살짝 떨어져 울상을 지었다. 비상구의 열기덕에 숨이 조금 턱턱 막혀왔다.

 

 

 

 

“ 키스하는건 좋은데. ”

 

 

“ 응? ”

 

 

“ 닿는다고. ”

 

 

“ 뭐가요? ”

 

 

“ 내 배에. ”

 

 

“ 배에? ”

 

 

 

 

형은 한숨을 푹 내쉬며 손가락으로 내 아랫배를 쿡쿡 찔렀다. 천천히 시선을 내렸을때 나는 열기가 아닌 창피함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내 것은 갑갑한 바지안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잔뜩 성이난 상태였다. 어- 어어. 말을 더듬으며 뒷걸음질 치다가 바닥에 쪼그려앉아버렸다.

 

 

 

 

“ 넌 어떻게 니게 서는지도 몰라. ”

 

 

“ 그, 그게… ”

 

 

“ 애국가나 부르다 나와. ”

 

 

 

역시 얼굴이 빨갛게 된 태환형은 고개를 절레이며 비상구를 먼저 빠져나갔고, 바닥에 쭈그려앉은채 멍하게 닫힌 비상구 문을 보다가 나는 울먹였다.

 

 

 

“ 형- 나 애국가 몰라요. ”

 

 

 

 

 

 

 

 

 

 

그 후에도 태환형은 적절히 내가 흥분의 도를 넘어가고 있을때 제지해주었고, 덕분에 우리는 방학내내 크게 선을 넘는(?) 일은 없었다. 태환형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싶었고, 지켜주고싶었다. 키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했기때문에 형의 제지에도 금새 수긍하고 진정할 수 있었던거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쉬기위해 휴게실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을때, 태환형은 제안을 했다.

 

 

 

 

 

 

“ 쑨양. ”

 

 

“ 응? ”

 

 

“ 우리 공부나 키스말고 데이트를 좀 해보는건 어때? ”

 

 

“ 데이트요? ”

 

 

“ 응. 학생들도 요즘엔 이렇게 도서관에서 안 놀걸? ”

 

 

“ ‥음, 그런거 많이 안해봤는데. ”

 

 

“ 어쭈, 몸의 대화가 먼저 였나봐? ”

 

 

“ 아니, 그런게 아니라. ”

 

 

“ 농담이야. 주말에 영화보러 갈까? ”

 

 

“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

 

 

“ 그다음은 뭐하지? 쇼핑? ”

 

 

“ 나 옷 못골라. ”

 

 

“ ‥음, 내가 골라줄게. ”

 

 

“ 그거도 해보고싶어요. ”

 

 

“ 뭐? ”

 

 

“ 스티커사진. ”

 

 

“ …그건 중학생 이후로 한번도 안해봤는데. ”

 

 

“ 하고싶어. ”

 

 

“ 그, 그래. 뭐‥ 다 추억이니까. ”

 

 

 

그렇게 우리는 그날 도서관 옆자리에 붙어앉아서 공부를 할 생각은 안하고, 다른 사람의 공부에 방해되지않게 노트에 글로 데이트 계획을 쭈욱 세워적었다. 그러던중에 이거 먼저, 저거 먼저 하다가 주변에서 시끄럽다고 기침으로 눈치를 주자 뺨을 긁적이며 일찍 도서관에서 빠져나와야했다. 빠져나오면서도 이거 먼저 하자 저거 먼저하자 티격태격 했던거 같다.

 

 

 

 

 

 

 

 

 

 

 

 

 

 

 

 

 

 

 

 

 

 

 

 

 

 

 

 

**

 

 

 

 

 

 

 

“ 여기. ”

 

 

 

현승이형은 생각보다 일찍 온건지 먼저 나와있었다. 한숨을 한번 쉬고 성큼성큼 걸어가 형의 앞에 마주앉았다. 물끄럼히 나를 보던 현승이형은 그날 그렇게 굳었던 표정을 조금 풀었다. 이제야 내가 알던 현승이형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놓였다.

 

 

 

 

“ 너 왜 이렇게 말랐냐. 한창 태환이가 잘 먹여서 포동포동 살찌더니. ”

 

 

“ … ”

 

 

 

그 말에 아무 대답없이 씁쓸하게 웃어보였다. 그 모습에 현승이형은 웃지마, 임마. 라며 괜히 핀잔을 주었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입을 열때까지 닥달하지 않았다. 우선 먼저 일상적인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서 사고에 대한건 뒤로 하고 입을 열었다.

 

 

 

“ 유학 잘 다녀왔어요? ”

 

 

“ 그냥 그렇지 뭐. 어디 유학이 쉽냐. 너도 해봐서 할잖아. 아니 아직하는건가… ”

 

 

“ 학교는 졸업했으니 유학은 끝났죠. ”

 

 

“ 중국 안들어가봐도 돼? ”

 

 

“ 좀 더 한국에 있고 싶다고 말해둔 상태에요. 잘지냈어요? 언제 한국에 들어왔어요? ”

 

 

“ 온지 얼마안됐어. 잘지냈지. 너는… 잘지냈지? ”

 

 

“ …저는 잘지냈죠. ”

 

 

“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

 

 

“ 그냥 작은 사고였어요. ”

 

 

“ 그냥 작은 사고가 아닌거 같던데. ”

 

 

“ 하핫 ”

 

 

 

설명을 해야하는데 그때만 떠올리면 손이 미친듯이 떨려오며 패닉상태에 빠졌다. 그런 내 모습에 형은 잠시만 기다리라며 일어나더니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주문해 가져왔다. 고맙다고 짧게 인사를 한 후 한모금 들이켰다.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아가 목을 타고 내려갔고, 조금은 진정된듯 손떨림이 줄었다. 후우-, 하고 숨을 길게 내쉬자 현승이형은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 너는 괜찮은거냐? ”

 

 

“ 보다싶이 멀쩡해요. ”

 

 

“ 안색이 별로 안좋은데‥ ”

 

 

“ 얼마전까지 감기몸살 때문에 좀 고생했거든요. ”

 

 

 

오랜만에 누군가가 나를 걱정해주며 챙겨주는 느낌에 조금 서글퍼졌다. 그간 태환형도 나를 많이 걱정해주었지만 내 상황을 잘 모르는 태환형은 그저 불안함을 느껴서 그것을 걱정했던 것이였다. 현승이형은 다 큰놈이 무슨 감기냐며 놀리듯 몸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 그렇게 말하기 힘든 이야기냐? ”

 

 

“ 아뇨, 그런건 아닌데. ”

 

 

“ 그럼 이야기해봐. 내가 도와줄 수 있는한 도와줄게. ”

 

 

“ ‥고마워요. ”

 

 

 

여지껏 힘들었던게 울컥했다. 눈 앞이 흐려져 와서 고개를 푹 숙였다. 형은 사내 새끼가 마음만 여리다며 핀잔을 주었고, 부드럽진 않지만 다정하게 어깨를 토닥여 달래주었다. 코코아잔을 꾹 잡아쥐며 파르르 떨리는 손을 애써 무시했다.

 

 

 

“ …태환형한테 누나 있는거 알죠? ”

 

 

“ 알지. 어릴때 사별한 누나. 고등학교 다닐때 들었어. 어렸을때 어머니가 데려갔다고 들었는데. ”

 

 

“ 찾았‥었어요. ”

 

 

“ 찾았었다고? ”

 

 

“ 태환형이 어릴때 아버지를 여읜 이후로 크면 꼭 가족들을 찾고 싶었다고 항상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수소문 끝에, 찾았는데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누나도 곧 미국으로 이민 간다고 하더라구요. ”

 

 

 

“ 미국으로? ”

 

 

“ 미국 사람이랑 결혼 했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전에 누나를 찾아가서 만나야한다고‥ 태환형 답지않게 그때 조금 성급해있었어요. ”

 

 

“ 그럼 만나러 가다가 사고가 난거야? ”

 

 

“ 네, 버스전복 사고였는데‥ ”

 

 

 

다시 손이 파르르 떨려왔다. 잔을 꽉 쥐는것으로도 가려지지않았고, 현승이형은 가만히 보다가 내 손을 꾹 움켜잡아주었다. 크고 투박했지만 다정한 손길에 또 울컥하고 눈물이 올라왔다. 현승이형은 한참 그렇게 손을 꾹 잡은채 태환이 만큼은 위로 못해주지만‥ 괜찮아, 괜찮아. 라며 위로해주었다. 결국 그 뒷이야기는 하지않았다. 현승이형은 거기까지면 됐다고 다음에, 언젠가 정말 아무렇지않게 말 할 수 있을때 그때 다시 듣겠다며 첫날에 그렇게 화낸것에 대해 사과를 해왔다.

 

 

 

“ 그래서 태환이 지금 몸은 성한거야? ”

 

 

“ 불행 중 다행이죠. 몸은 멀쩡해요. ”

 

 

“ 너는? 그때 같이 있었던거야? ”

 

 

“ 네. 난 괜찮아요. 가벼운 뇌진탕 정도 였던지라. ”

 

 

“ 그거도 다행이다. 둘다 그랬으면 어쩔뻔 했냐. ”

 

 

 

태환형이나 나나 몸이 크게 다치지않았던 이유는 차가 전복되면서 그대로 옆에 있던 강가로 떨어졌기때문에 몸은 거의 다치지않았다. 그때 그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다. 분명 형의 손을 잡은채 깨진 창문을 통해 물에 침수되는 버스에서 나온건 기억이 나는데, 수면 위로 올라올때의 기억이 없었다. 나는 먼저 물 위로 올라왔고, 정신을 차렸을때 태환형이 없었다. 물 안에서 오래 있었던 태환형은 그때문에 산소공급이 되지않아 뇌에 이상이 왔고, 기억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숨이 다시 턱 막히는 느낌에 그때의 기억을 떨쳐버리려 조금 식은 코코아를 들이켰다.

 

 

 

 

 

“ 근데 그래서 누나는 찾은거야? ”

 

 

“ 아뇨. 그 난리통에 갈 수도 없었고, 자세한 정보는 다 태환형이 알고 있었는데‥ 너무 띄엄띄엄 기억을 해서 어떻게 찾아줄 수도 없더라구요. ”

 

 

“ 내가 좀 알아봐줄까? ”

 

 

“ 가능해요? ”

 

 

“ 안해보는거보단 낫지않겠냐. ”

 

 

“ 근데 저 상태로는 만나도‥ ”

 

 

 

 

그 다음 현승이형의 대답은 내가 여태껏 듣고싶지않았던 현실이였다.

 

 

 

“ 니가 언제까지 태환이 수발해줄 수는 없잖아. ”

 

 

“ 에? ”

 

 

 

그 말만은 듣고싶지않아서 애써 부정하며 살았는데, 직설적인 현승이형의 말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였다. 잘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라서 부정을 할 수 가 없었다.

 

 

 

“ ‥멀쩡한 사람은 제 갈길 가야지. ”

 

 

“ ‥그러지않아도… ”

 

 

“ 마음만으로 힘든게 있는거야, 쑨양. ”

 

 

“ … ”

 

 

 

사실 알고있었다. 사고가 있고 1년 동안 태환형은 기억이 지워졌다가 돌아왔다가 반복했고, 반년 전부터는 기억이 아예 하나씩 사라졌다. 그게 결국 지금 상태에 이르렀던 것이였다. 그 사이에 나는 지칠대로 지쳐가고 있었다. 이상하게 예전같지 않은 몸상태 덕에 더욱 버겁기도 했다.

 

 

 

“ 게다가 넌 중국인이잖아. 여기서 마냥 태환이 돌봐줄수도 없고, 저런 상태인 애를 중국에 데려갈수도 없고. ”

 

 

“ ‥그렇…네요. ”

 

 

“ 내가 최대한 힘써볼게. 그때까지만 좀 더 고생해라. ”

 

 

“ …고마워요. ”

 

 

 

마른게 안쓰럽다며 밥을 사주겠다는 현승이형의 제안을 거절했다.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태환형이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서 여유를 부릴 틈이 없었다. 사정을 설명하고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노라 이야기 해둔채 현승이형과 헤어지고 차에 올라타 눈을 지그시 감았다.

 

 

 

“ 벌써 그것도 2년이 다되가는구나. ”

 

 

 

처음에 사고상황을 떠올리면 구토가 올라왔었다. 조금 나아졌나 싶을때는 극심한 두통에 머리가 깨질거같았다. 그 후에는 복통이 찾아왔고, 최근에는 손떨림으로 호전되었다. 비바람이 불던 그 날, 나는 다음날 가자고 태환형에게 화를 내서라도 잡았어야했는데. 그 생각이 들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져 오며, 복통이 또 찾아왔다. 윽-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옷을 꽉 움켜쥐고 몸을 웅클였다. 한참을 몸을 조여오는 통증에 끅끅거리다가 점차 통증이 잦아들었고, 위 경련 약을 하나 타야겠다. 하고 생각하며 미뤄뒀던 일들을 하기위해 겨우 운전대를 다시 움켜잡아 움직일 수 있었다.

 

 

 

 

 

 

 

 

 

 

 

 

 

 

“ 거짓말쟁이… ”

 

 

 

서둘러 옥탑방의 계단을 뛰어올라가는데 져지 하나 걸친채 단상에 앉아 맨발로 고개를 푹 숙인채 웅크리고 있는 태환이 보였다. 깜짝 놀래서 다가가 코트를 벌려 뒤에서 안아주었더니 고개를 슥 돌려 바라보았다. 얼굴은 하얗게 얼어있었고, 코끝은 빨갛게 되었다.

 

 

 

“ 왜 나와있어요?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몸이 얼음이잖아요. ”

 

 

“ … ”

 

 

물끄럼히 나만 보던 태환은 미간을 찡그리더니 이내 몸을 돌려 내 허리를 꽉 끌어안아 품에 얼굴을 기대었다. 어디 아프냐고 물었더니 태환형은 울음을 터뜨렸다.

 

 

 

“ 혼자놔두지마. ”

 

 

 

그렇게 태환형은 한참이나 울었다. 울음이 언제 그칠지 몰라서 그대로 안아들어 집안으로 들어가 이불안에 내려놓고 두꺼운 이불로 몸을 꽁꽁 싸주었더니 훌쩍거리며 시선을 굴렸다.

 

 

 

“ 온다고 했잖아요. ”

 

 

“ 그치만 2에 갔다가 3에 갔는걸… ”

 

 

“ ‥미안해요. ”

 

 

 

한숨을 푹 쉬고 다가가 다시 꼭 안아주었더니 다음엔 약속 어기면 안된다며 투덜거려왔다. 알았다고 뚝 그치라며 토닥여주었더니 금새 또 울음을 그치고 품안에 뺨을 부비거리며 장난을 쳐왔다. 손을 올려 천천히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쓸어내려주었다. 머리카락이 그새 많이 자랐다. 나중에 미용실을 데려가야겠다 생각하며 품안에서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장난치는 형을 떼어놓고 사왔던 토스트를 건내주었더니 방실방실 웃으며 단숨에 한개를 다먹었다.

 

 

“ 배 아파요. 천천히 먹어. ”

 

 

“ 응응. ”

 

 

 

그렇게 대답해놓고 또 급하게 먹길래 토스트를 뺏어버렸다. 울상을 지으며 이리줘. 라며 입술을 삐죽거렸고, 먹여줄게요. 라고 말하고서 손을 들어 한입씩 천천히 베어먹도록 먹여줬다. 꼭꼭 씹어요. 라고 했더니 태환형은 응. 이라고 말한뒤 뺨을 가득 부풀리고 오물오물 거리며 열심히 씹어 삼켰다. 그 모습이 귀여워 키득거리며 웃었더니, 봉지안에 있던 나머지 토스트를 내밀며 쑨양도 꼭꼭 씹어먹어. 라며 웃어보였다.

 

 

“ 안먹어? ”

 

 

“ 아, 먹을게요. ”

 

 

 

멍하게 있다가 받아들고 의미없이 입안에 빵을 머금고 우물거렸다. 그러고보니 식욕이 많이 줄었다. 사고가 난 후로 먹는것에 대해 관심이 떨어진건지 뭘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이 크게 안들었다. 몸에 이상이 있다는 생각보다, 태환형의 요리에 익숙해진 입맛이 다른 음식에 적응을 못하는거라 생각했다. 결국 조금 남은걸 형의 입안에 넣어주었다.

 

몇 일 후, 중국으로 떠나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태환형의 손을 잡아 이끌고 공항으로 향했다. 졸리다며 투덜거리던 형은 처음와보는 공항에 연신 우와- 우와- 거리며 두리번 거리기 바빴다.

 

 

 

“ 쑨양, 쑨양! 저기 저사람들 머리가 노란색이야! 힉! 눈이 파래! ”

 

 

“ 외국인이라 그래요. ”

 

 

“ 쑨양은 검은 머리 검은 눈인데? ”

 

 

“ 동양인이라 그래요. ”

 

 

“ 동양인? ”

 

 

“ 나중에 설명해줄게요. ”

 

 

 

 

조금 늦게 나와서 그런지 출국 수속을 다 하고 나자 벌써 비행기에 탈 시간이 되었다. 서둘러 짐을 챙기고 한손엔 태환을 잊지않고서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다행히도 태환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내내 큰 반응이 없었다. 처음엔 창문을 통해 밖깥을 보다가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금새 잠들었고, 중국 공항에 도착하는 동안 깨지않았다. 어머니, 아버지는 태환형을 알고있다. 마냥 한국에 머물고 싶다고 머물 수 있는게 아니라 자초지종을 다 설명하였고, 그래서 태환형을 데리고 간다고 하였을때 흔쾌히 데리고 오라고 하셨던것이였다.

 

 

 

 

 

 

 

“ 부디 중국에 있는동안 우리 아무일 없이 놀다가 가요, 태환형. ”

 

 

 

잠이 든 형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팊.

결말만 생각해놓고 가운데는 아무것도 생각을 안해뒀더니 쓰는데

조금 버거워지기 시작하네요.... ㄷㄷㄷ....... 그래도 열심히 분발중입니다!

사담에 매번 너무 징징거리는 글을 쓰는거 같아서 방금 올렸다가 급하게 수정합니다 ㅋㅋ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으니까 그만 징징대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ㅠㅜ

아무튼 이번편에서는 태환이의 병 이유가 밝혀졌네요... 그..그쵸? ㅋㅋㅋ

자세한거는 아마 차후에 진행하다가 과거에서 한번 나오지 않을까싶어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장편으로 예상중인데 이렇게 한편한편 길게 쓰면

너무 지루하실거같아서 또 고민되네요 ㅠㅜㅜ 분량 조절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ㅁ7ㅁ8

항상 늦고, 또 늦어서 죄송하다고 변명만 해서 죄성합니다 ㅇ<-< 저를 그냥 매우 치세요...또르르르....

매번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ㅜ 백번 감사드립니다! 스릉흡느드!!

암호닉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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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매치드입니다. 오늘 사고의 전말에 대해 밝혀졌네요! 궁금증이 풀렸다고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기분.. 부디 중국도ㅈ잘 다녀와야 할텐데 말이죠.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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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매치드님! 고작 생각해낸게 저런 사고 였습니다 ㅇ<-< .... 잘 다녀올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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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리엔입니다 버스전복 사고때문이었군요...그런 슬픈사연이ㅠㅜㅠ그리고 드디어 중국으로 가네요!!큰일이 안나야할터인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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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리엔님~ 버스전복 사고... 사실 저렇게 썼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한 사고네요... ㅇ<-<...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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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절대절대 지루하지나니하여요 ㅠㅠ 흐엉~ 현승형이 말이 가슴 아프지만.. 현실이라... 흐엉....
ㅠㅠ 안타깝네요.. 사고라니.. 그것도 누나를 찾아가던거였는데... 흐엉.. 애틋한 이 이쁜커플... 중국에선 별일 없이
잘~ 보내야할터인데... 흐엉흐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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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으아 ㅠㅜ 안지루하다니 감사합니다 ㅠㅜㅜ 독자님 짱짱! 현승이형은 현실적인 인물로 중간중간
자주 등장할 예정입니다ㅎㅎ 중국에 잘다녀오겠죠? 아마도...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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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 마린페어리 ]
오늘 과거스토리 왜이리 달달한거요...솜사탕 드시면서 적으신건가요? 제 마음까지도 달달해서 녹아내리네요 ☞ _☜
한창 사랑이 몽실몽실 들뜰때라서 그런거겠죠? ㅎㅎ 조금더 성숙(?)한 태환이 자제를 하려 노력하는군요 ^^; 그 마음을 모르고 쑨양은 해맑아요~ 아주 ㅎㅎ
무지막지하게(?) 온 정신을 쏟아서 키스해놓구... "이게 뽀뽀.."라는 쑨양 ㅎㅎㅎ 너무 기엽네요~ 이런 혈기왕성(?)한 연하애인이 옆에있다면.. 정말 자제가 필요할것 같아요 ㅠ_ㅠ
도서관에서 데이트코스 짜는 간큰(?)커플 ㅎㅎ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행복감에 푸~욱 빠진 연인같습니다
다음편에 나올 첫데이트를 기다리는 맘에 저도 설레네요 ^^

현승형이 조금 직설적이긴해도 맘이 좋은사람이군요... 현실적이랄까.. 조언도 아끼지 않지만 ㅠ_ㅠ 당연한 조언인데도 씁쓸하네요...
태환외 다른이에게 위로를 받고 울컥하는 쑨양이가 너무 안타까워요...그만큼 많이 지쳐있고 사고 때의 휴유증 같은게 남아서인지 쑨양도 예전과는 다른 몸과 마음인것 같아요.
버스전복 사고라니 ㅠ_ㅠ 그것도 태환이 보고싶어했던 누나를 만나러가는... 아..
쑨양도 그때를 생각하면 사고당시의 충격이 아직까지도 깊게 남아있는듯하네요...그리고 후회도 있겠죠. 그날 태환을 설득하지 못했던 ..
지난일이기에 생각할수록 더 아파지기만 하는것 같아요 ㅠ_ㅠ
태환이 또 추위에서 쑨양을 기다리고있네요...진짜 감기들면 어쩌려고 ㅠ_ㅠ
태환의 모습을 볼때면 가슴이 아려요... 기억을 못한다는건 정말 큰 아픔과 고통인것 같습니다.
뜸금없이 토스트가 너무 먹고싶어지네요;;; 미얀해요... 갑자기 읽다가 ^_^;;;
드디어 중국출국이네요.. 조금 걱정도 됩니다~ 태환에 대해 쑨양의 부모님이 알고는 계시군요
과거와 현재 둘다 무지 궁금해지는 이번편입니다 ^^ 너무 잘읽었어요~
헉;;; 결말을 이미 생각해두셨다니... 장편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면 혹; 엔딩이 바뀔수도 있는걸까요? ㅎㅎ
장편인거 저는 환영입니다 ^^ 스토리가 잼있는데 장편이되도 지루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전 평화주의자라... 폭력은 싫어합니다 ㅠ_ㅠ 차마 칠수가 없네요 ㅎㅎㅎ
오늘도 "내바보"로 마음 한구석이 짠~해집니다 ^^ 다음편에서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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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마린페어리님~ 자..잠시... 저 방금 댓글 날려서 멘붕.... ㅇ<-< ........................................................................
끗!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달해보인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ㅠㅜ 제가 달달하지 못해서 후덜덜떨며 썼네요 ㅠㅜㅜ 으잉..
연하의 연인은 ㅋㅋㅋ 불같아서 자제 시킬 필요가 있죠! 어헣ㅎ헣ㅎ 불..어허허허 불같..어허헣ㅋㅋㅋ 음마가 꼈네요 ㅇ<-<
현승이형은 앞으로도 나올테니 사랑으로 봐주세요...S2 저래뵈도 착한남자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선수라...!
아무래도 그 사단이 났으니 엄청 후회했겠죠? 결말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한대로 스토리가 흘러가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서 바뀔 가능성이 크죠 아무래도... 일단은 어떻게 되든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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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댓글 날리면 멘붕이죠 ㅠ_ㅠ 저도 자주 경험을 ㅎㅎ;
저도 현실은 달달하지못해서 대리만족(?)느끼며 봤어요 ㅎㅎㅎ 마냥 부럽더군요 ㅠ_ㅠ
아 팊님이 좋아하는 선수셨군요 >ㅅ< 다음편 신알신 봤어요~ 얼른 보러가야겠군요!! 좋은하루 되세욤^^ 저도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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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초코퍼지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전에도 조금조금 보긴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댓글은 못달아썽ㅆ는데 시험드디어 끝났어요!!
언제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ㅎㅎ bgm이랑 소설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거 같아요ㅠㅠㅠ
태환 기억은 치료로도 돌아오지않는건가요? ㅠㅠ 너무 슬퍼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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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초코퍼지님! 넵! 기억해두겠습니다~ 시험이셨군요 ㅠㅜ 어이쿠..! 시험은 잘 치셨나요? 잘 치셨길 빕니다!
재밌게 봐주신다니 ㅠㅜ 그저 감개무량합니다 엏어헝헝허ㅓㅎ ㅠㅜㅜ 으흐흐 브금 잘 어울린다고들 많이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ㅋㅋ 브금을 이 맛에 제가 고릅니다! 태환이는..ㅠㅜ 글쎄요.. 아직 기억을 되돌릴 생각은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쭉 함께 달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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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빈츠예요 정말 작가님 말씀대로 달달은 과거가 맡고 있군요 둘이 연애를 막시작해서 그런지 굉장히 풋풋?귀엽게 사귀네요ㅎㅎ남자 둘이라 조금 외설...?아니지 남자라는걸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요ㅎㅎ
태환이 아픈것은 그런 연유때문이군요...ㅠㅠ누나와도 떨어졌는데 설상가상이였네요 그나마 쑨양 많이 다치지 않았는데....에고 누나와 상봉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되다니 태환 너무 안쓰럽네요ㅠㅠ확실히 쑨양이 중국인인데다가 경제적 문제에 이것저것 들춰보면 태환을 보살피기 힘든 부분이기도 해요 지치기도 할테고.....하지만 직설적으로 말한 현승이 좀 원망스럽네요ㅠㅠ누나를 찾았다하더라도 태환을 맡아주지 않는다면 결국 말짱 도루묵일텐데요...ㅠㅠ에구 태환은 외로움을 많이타니까 쑨양의 사랑을 맘편히 받을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역시 뭉클해요...ㅠㅠ작가님 다음편에서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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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빈츠님~! 남자는 짐승이죠ㅋㅋ 짐승 둘이 만났으니 *u_U*.....S2 라고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제 손은 똥손이니까요 ㅇ<-<....
사고에 대한건 후에 또 한번 나올테니까요.. 음... ㅜㅜ 누나를 찾..찾긴 찾아야할텐데.. 어휴... 쑨양이는 현실적인 부분과
내적인부분의 갈등으로 앞으로도 아마 많이 힘든 장면만 나올거에요 ㅇ<-<...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항상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요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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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썬샤뿌잉이예요!버스전복사고....그런일이잇엇군요ㅠㅠ
중국에서는아무일도없이정말재밋게행복하게쉬다왓음좋겟네요!!
쑨양의몸상태도좋지않은것같아서마음이불안하네요ㅠㅠ
제발쑨양까지심각하게아프지않앗으면좋겟어요!!
절대지루하지않아용!!담편기다리고잇겟습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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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썬샤뿌잉님! 네.. 전복사고 였습니다..ㅠㅜ 사실상 ㅋㅋㅋ 전복사고면 큰사고인데 제가 좀..
너무 가볍게 쓴건가.. 걱정되네요 어휴.. 쑨양이는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걱정마세용!
지루하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ㅠㅜㅜ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요~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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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륜(히륜)】
이번 편 과거는 참 달달하군요. 키스까지 진도나가고...ㅎㅎㅎ 흥분하는줄도 모르고 쭙쭙 키스하기 바쁜 쑨양이~넘 귀엽네요^^*
그런 쑨양을 잘 컨트롤하는 태환~ 순진한 학생들이 이제 일탈하는건가요? 데이트라~ㅎㅎ
현재편에서는 태환의 사고 전말이 드러났고...몹시 슬픕니다..ㅠㅠ 산소공급이 부족해서...ㅠㅠ 뇌손상이...이거 나을 수 있을까요?
상당히 타격이 커서...회복하기란 기적과도 같다던데...그 기적이 태환에게 발휘되기를 바랍니다!ㅠㅠ
쑨양의 통증은 심리 타격에 의한 것 같네요...스트레스성이라고 해야하나...그냥 제 짐작으로..☞☜
그리고 중국에 가서 태환의 상태가 호전되었으면 하지만...더 심각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됩니다...ㅜ.ㅜ

현승형...참 현실적인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큭...쑨양이 평생 태환을 책임질 수 없으니까요...ㅠㅠ
하아...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안 지루해요ㅠㅠ 분량이 많을수록 독자입장에선 무척 행복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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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앞으로도 과거는 쭈욱 달달할거에요ㅋㅋ 포용력이 넓은 태환이덕에 아마 싸우는일도 거의 없이 과거는
달달달달 하고 쭙쭙쭙하게 지나갈거같네요 *u_U* 수줍수줍.... 데이트는.. 저..정말 쓰기 힘드네요 ㅇ<-<....
저에게 로맨스물을 잘 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엏엏엏어헝ㅎ 퓨ㅠㅍ OTL..............
아직까지는 회복하는거에 대한 생각은 해두지않았어요~ 혹시 모르죠 쓰다가 수틀리면 확 바꿔버릴지도...?
현승이형은 앞으로 현실적인 인물로서 자주 나올거에요! 예쁘게 봐주세요! 분량은...뭐..어처피 전 분량조절 못하는 덩손이니까요..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퓨ㅜㅜㅠㅜ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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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대후니요정입니다!!!아닙니다!!! 전혀전혀 지루하지않아요.버스사고때문에였군요ㅠㅠㅠㅠㅠ 현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확실히 무리가있죠....그래도...ㅠㅠㅠㅠ중국에서 또뭔일 안나겠죠?애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너무잘읽었구요 다음편 완전 기대하겠습니다 장편 완전환영합니다♥기다릴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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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대후니요정님~ ㅠㅜ 지루하시지 않으시다니... 어헝헝 ㅠㅜㅜ 완전 감동입니다.. 그리고 다행이에요 매번 너무 걱정됐거든요 ㅇ<-<
버스사고가 사실 디게 큰사고인데 제가 글에 너무 소소한 사고로 쓴거 같아서 좀.. 그러하네요 ㅇ<-< 에잉...
우리 현승이형은 자주 나올 예정이니 예쁘게 봐주세요ㅋㅋㅋ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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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히히에요 ...음 다른독자님들 댓글은 무지기네요...하하 분량조절 안하셔두 대요 물론 저는 읽을시간이 많은게 아니라서 띄엄띄엄읽지만 결국은 다읽고 게다가 분량이 적으면 궁금해서 잘 못자요...ㅎㅎ그니깐 작가님 분량 좋아요!ㅎㅎ앞으로 더 기대할게요~화이팅이에요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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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히히님~ 어헣ㅋㅋ 사실 저도 보다보면 깜짝깜짝 놀래곤해요 ㅋㅋㅋㅋ 독자님들 댓글 쓰시는거 보면
필력이 장난이 아니셔요ㄷㄷ... 댓글 쓰실때 한글자만 써도 저는 죠아여..S2 길이는 상관말고 달려주세용ㅎㅎㅎ
지루하시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ㅠㅜㅜ 기..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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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햇반보이입니다!!! 흐아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고 그냥 쑤냥이 태환이를 돌봐주는거면 모르는데 쑨양도 아픈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 흑 부디 쑨환행쇼ㅁ7ㅁ8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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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햇반보이님~ 좋아해주시니 다행입니다 *u_U*... 쑨양이는 음.. 아직은 건강합니다! 너무 걱정마thㅔ용!
아마도 건강할거에요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쑨환행쇼! 햇반보이님도 저랑 해..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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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 ㅎㅎ 드디어 태쁘의 병 이유가 밝혀졌군요 ㅠㅠㅠ 그런데 우리 쑤냥은 복통을 왜이리 호소하는지 .. 신경성위경련 .. ? 그런건가 ?!
현성이형이 현실에대해 직설적으로 말하니 쑨양은 잊고있었던걸 각인시켜주는군요 ㅠㅠㅠ 정말로 누나를 찾게 되면 어떻게 될지 .. 쑨양은 태환을 잊고 잘 살수 있을런지 걱정이 되네요 ㅠㅠㅠ 그리고 쑨양을 떠날보낼 태환을 생각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부디 제발 .. 잘풀리기를 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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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박쑨양님~ 그렇슴돠 ㅠㅜㅜ 태환이가 기억을 잃은 이유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ㅠㅜㅜ ㅇ헝허ㅠㅜㅜㅠㅜ..
쑨양이의 복통은.. 음, 아직까지는 스트레스의 이유가 큽니다! 그..그럴걸요?! 아마두요!! 사실은 생각안했다고 말 못해요..
현승이형은 앞으로도 자주 등장할 예정이에요~ 아마 가장 현실적인 인물로 나오지않을까싶으네요..음..ㅠㅜㅜ
두사람은 과연 행쇼 할 수 있을것인가...! 끝까지 함께 달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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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과거편이 넘 달달하네요{>-<} 폭풍키스☞_☜ 쑤냥이 애국가 모른다고 했을때 빵 터졌어요ㅎㅎ 넘 귀엽네요^^ 태쁘와 쑤냥이 버스전복사고를 당했었네요ㅠㅠ 그래서 기억도 잃고ㅠㅠ 중국에 가서 아무일 없이 무탈하게 지내다가 왔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분량 길어도 전혀 지루하지않아요! 작가님 편하게 글을 적으셔도 돼요~ 화이팅!!!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쌀떡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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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쌀떡이님~ 어헣ㅎ헣ㅋㅋㅋ 이모티콘 너무 귀여워요! 두 젊은 남자의 부..불같은 키쓰신....☞☜......
중국에서 온 쑨양이가 애국가를 알리가 없죵ㅋㅋㅋㅋ 중국에서 분명 잘 지내다가 올겁니다..그..그르믄여!!
어허헣헣 편하게 글쓰라니..ㅠㅜ 감사합니다! 앞으로 편하게 더 열심히 더 길겤ㅋㅋ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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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샤몰이*
이제 태환의 정신연령이 낮아진 이유를 알았네요, 결말이 새드일꺼라고 추측되는건 제 착각이겠죠?ㅠㅠㅠㅠㅠㅠㅠ저 현승이형이 말하는게 사실이기는 하지만...쑨환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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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샤몰이님! 네, 이번편에서 드디어 사고의 경위가 밝혀졌습니다 ㅠㅜㅜ 궁금하셨던게 조금 풀리셨나요? 힣히힣 *u_U*
결말을 아직 추측하긴 이릅니다! 어허헝허헣ㅎㅎ 한참 멀었으니까요! 결말을 정해놓기는 했지만... 이야기 흐름에따라 또
변할 수 있는게 결말이죠 ㅇ<-< .... 현승이형은.... ㅎㅎ 현실적인 이미지로 자주 나올테니 이쁘게 봐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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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태쁘에요^^*) 태환이는 과거사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항상 무언가 가슴 한켠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것같아서 너무 안쓰럽네요. 태환이가 왜 쑨양이의 사랑을 갈구하듯 말했는지 이제야 알게됬네요 ㅎㅎ.. 그래도 그때 그 사고에 쑨양까지 크게 다쳤으면 정말 큰일인데, 쑨양은 가볍게만 다쳐서 다행이네요 ㅠㅠ! 쑨양이가 계속 기억을 잃은 태환이 곁에 있어서주면서 태환이를 보듬어 주면 좋겠다, 라고만 생각했어서 그런지 쑨양의 입장은 하나도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쑨양은 중국인이고, 한국에 잠시 머무르고 있는 거니까 언제까지나 어린 태환이를 보살펴 줄수는 없으니..ㅠㅠㅠ / 이번편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길게길게 써주시면 저같은 독자는 당연 좋죠ㅠㅠ♥ 전혀 지루하지 않으니 그런 걱정은 마세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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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태쁘님! 아, 사실 없던 설정이 글을 쓰면서 새록새록 생겨나버려서..ㅠㅜ 본의아니가 상처를 지닌 태환이가 되었네요..으잉...
이렇게 글 쓰면서 뭐 ㅋㅋ 생각했던것과 반대로 가기도 하고 그런거..겠죠? ㅎㅎㅎ....☞☜....... 버스사고는 따지고보면 큰사고지만
뭐 그렇게 크게 다친건 아니니까..가볍게 넘겼어요! 아..ㅠㅜㅜ 그렇죠 현승의형의 말이 현실이죠... 인정하기는 싫지만..ㅠㅜ
두사람은 이 난관을 헤..헤쳐나갈겁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니 다행입니다 ㅠㅜㅜ 다음편에서 다시만나요!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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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광대승천입니다. 이런 최고의 작품을 보는데 어떤 불만이 있겠는가요 괜찮아요 다 이해할수 있어요!! 드디어 중국이군요!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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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광대승천님! 최고의 작품이라뇨 ㅠㅜ 항상 분에 넘치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여...☞☜.....수줍수줍.....
이해해주신다니 ㅠㅜㅜ 광대승천님은 제 사랑입니다 ㅠㅜㅜ 어헝 ㅠㅜ 매번 감사드린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업네요..
어헣헣ㅎㅎ 쑤냥이와 태환이 드디어 중국에 입성! 과연 어떤일이 벌어질지 앞으로도 함께해요!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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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나나입니당ㅎㅎ애국가 모른다고 우는 쑨양이 귀엽네요 ㅎㅎㅎ태환이가 난 사고가 버스사고엿군요 ㅠㅠ슬퍼요ㅠ그나마 현승이가 이해해주고 도와준다니 다행이군요!!쑨양이 부모님들도 괜찮아하시고 ㅎㅎ참고로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길어진다면 환영이죠!!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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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제가 항상 모티로 해서 약간 조작이 거지에요 ㅋㅋ혹시 또 댓글여러개 달려도 나머지는 가볍게 무시하시면 됩니당 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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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나나님~ 모티시군요ㅋㅋㅋ 예 알겠슴당! 여러개 달리면 아 또 에러가 났구나..ㅠㅜ 우리 나나님 폰이 또 말썽을..
이라고 생각을 하면되는건가욬ㅋㅋ으잌ㅋㅋ... 현승이형이 현실적이라 그렇지 다정한 사람입니다...☞☜......
재밌게 봐주시니 다행입니다ㅠㅜㅜ 더 길게는 못쓰지만ㅋㅋㅋ 분발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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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무 달달하구 재밋네요ㅠㅠ 행복합니당 정말 전 이런 글을 읽을 수 잇어서 행운아인것같슴니당 ㅜㅠㅡㅠ
장편으로 가도 좋아요~ 오히려 이런 재밋는 이야기를 오랫동안 보고싶은걸요 ㅎㅎ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는거에여 작가님 글이 정말이지, 너무 재밋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폭풍감동 ㅠㅠㅠ 힘내시구 얼른 오세요~~~~화이팅입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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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과거가 참 재밌죠ㅋㅋㅋ 저도 과거 쓸때는 정말 즐겁게 쓰고있어요 데헤헿ㅎㅎ 현재로 넘어오면
급 아련열매를 먹어야해서 조금 버겁기는 하지만요...ㅇ<-<...... 행운아라니..ㅠㅜㅜ 아닙니다!
이런 독자님을 만나서 제가 행운이죠! ㅠㅜㅜ 안그래도 이야기가 ㅋㅋㅋ 자꾸 질질 끌려서 장편으로 가..갑니다
어휴... 속전속결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내바보는 질질 끌어지네요...☞☜...... 슷푸네요... 흑흑흑....
재밌게 봐주시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저도 독자님 댓글이 폭풍감동!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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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또윤이에요!
오늘 드디어 태쁘니가 기억을 부분부분 잃는 이유가 밝혀졌군요 ㅠㅠㅠㅠㅠㅠ버스전복사고라니..ㅠㅠ엉엉..무엇보다 쑨양이 같이 있었다는 사실이 참ㅠㅠㅠㅠ쑨양이 물 밖으로 빠져나오자마자 마음이 얼마나 다급했을까요..ㅠㅠㅠㅠㅠ아이고 궁금한게 해결되니 참..참 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중국에 가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그래도 마음씨곱고훈훈한쑤냥이가 겸디터지는 태쁘니를 잘 챙겨줄거에요! ㄱ..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왜이리 걱정되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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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또윤님~ 네ㅠㅜ 드디어 이번편에서 사고의 경위가 밝혀졌습니다 ㅠㅜ 궁금하셨던게 조금은 풀리셨길..!
그렇죠... 물밖에 나오자말자 멘붕이였을거에요.. 자기 정신 챙기기도 힘들텐데..ㅠㅜ 손 잡고 있던 사람은 없어졌고..
중국가서도 분명 음... 잘지내다 올거에요! 그럼요 ㅋㅋㅋ 쑨양이 태환이를 잘 챙길거니까요! 걱정마세요! 데헿...
이번편도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ㅜ 잉잉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용 ☞☜...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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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정말 암호닉신청안할수가없네요 작가님 정말 글 잘쓰시군요 계속 보면서 눈물이나네요ㅠㅠㅠㅠ
아 그리고 제 암호닉은 용용죽겠지로 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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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용용죽겠지님! 오홓ㅎㅎ 암호닉 너무 귀여워요 ㅋㅋ 제가 귀여운거 좋아하시는건 어찌아시고...
는 드립입니다...☞☜..... 떠나시면 안됨다..... 흡.. 아이구 ㅠㅜ 칭찬 감사합니다!! 과분한 칭찬이에요.ㅠ.ㅜ
잘써보이려고 ㅋㅋㅋ 매일 노력하고 있어요! 눈물을 쏙쏙 뺄 수 있도록 더 분발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달려요 *^^*!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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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T입니다.
드디어 무슨 사고인지 알게됐네요!
버스 전복 사고라니ㅠㅠㅠ
과거에 또 나올거라고 하시니까 벌써부터 막 초조하네요...
이번화 과거는 참 흐뭇하네요^*^
애국가나 부르다 나오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
애국가를 모르는 쑤냥ㅠㅠ
저렇게나 사랑스러운 쑨환에게 왜 하필 이런 시련이... ㅠㅠㅠ
쑨양의 몸상태마저 좋지 않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ㅠㅠㅠㅠㅠ
부디 하루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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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T님~ 네 ㅠㅜ 사건의 경위가 이렇게 밝혀졌죠... 언제 나올지는 모르니까 초조해 하지마thㅔ용!
제가 까먹으면 안나올수도 있... 죄송합니다ㅋㅋㅋ..ㅋ.... ㅇ<-< ........ ☞☜... 소금소금할게요..
중국인이 애국가를 알고 있을리가 없죠ㅋㅋ 귀화시험에 애국가가 들어간다는데 외국인에게 많이 어렵다더라구요..!
현재쪽에선 두사람다 많이 상황이 안좋아서..ㅠㅜ... 음.. 애를 먹고있죠..ㅠㅜ 어휴..... 그치만 둘다 극뽁!
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스토리는 안그렇다는게 참 슬프네욬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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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피클로입니다!!!!!ㅠㅠ아 태쁘가 왜 저렇게 됐는지는 알았는데 뭔가 속이 후련하지는 않네요ㅜㅜ아 버스전복..흐엉엉엉ㅇ아 중국에서 아무일도 없어야 할텐데요..설마.....막 없어지거나 한다는 그런 비극적인 일은...반가워욬ㅋㅋㅋ이글의 분위기로 봐선 있어야 할법한 소재...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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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피클로님~ 엇 ㅠㅜㅜ 으아니.... 사고의 경위가 밝혀졌는데도 후련하시지않다니....
이게 다 제 똥손 때문이에여 ㅠㅜㅠㅝㅇ허엉ㅇ어어휴ㅜㅠㅜㅠㅜㅜ 제성함니다 분발하겠습니다!
중국가서는.. 음... 별일 없을거에요 ㅋㅋㅋㅋㅋ 너무 뻔한 소재는 저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용 > <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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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작가님의 필력을 사랑합니다....전혀 지루하지 않으니 분량조절 신경 안써도 됩니당.......
과거의 둘은 정말 달달하군요....때와 장소 불문하고 태환에게 키스를 하고싶어하니 젊은혈기가 느껴집니다....버스 전복사고가 없었더라면
둘은 지금껏 사랑하며 행복했을텐데.....안타깝군요....브금도 우울하고......ㅠㅠㅠㅠㅠ.
좋은밤 되세요......유스포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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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유스포프님~ 어휴..ㅠㅜㅜ 필력이라기엔 창피한 글인걸요.. 저도 우리 유스포프님 스릉스릉흡느드!!
지루하지 않으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ㅠㅜ 매번 후덜덜 떨면서 글 씁니다..엉엉 ㅠㅜㅜㅜ
과거는 많이 달달하죠? 현재는 너무 암울하니까.. 이렇게라도 분위기를 띄워야죠 ㅇ<-<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스포프님도 좋은 밤 보내세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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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박태쁘 :)
으앙 ㅠㅠㅠㅠ 마음 아파요 ㅠㅠㅠㅠ..... 쑤냥이도 겉으로만 멀쩡해보이지 아직도 사고 후유증이 있네요.. ㅠㅠㅠㅠ 그러면서도 태쁘니 챙긴다고 정작 자기는 못 돌보고.... ㅠㅠㅠㅠ 대학생 시절 얘기 완전 엄마 미소 지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현실로 오니까 또 아련아련 ㅠㅠㅠㅠ 태쁘의 병은 고칠 순 없는 건가요 ㅠㅠㅠㅠ 두 사람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부디 중국가서 아무탈 없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하나도 안 지겨워요.... 저는 길면 길수록 더 좋답니다... ♥
오늘도 넘 잘 봤어요! 담편에서 봬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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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박태쁘님~ 마음아파마세요 ㅠㅜㅜ 어헝 ㅠㅜㅜㅜ... 아무래도 전복사고라는게 일단 그리 작은 사고도 아니고...
물속에 차와 함께 빠졌다면...ㅠㅜ 일반인 멘탈로는 이미 ㅇ<-< ......... 누군가 쑤냥이를 돌봐줘야할텐데....!
과거를 즐겨주세요! 현재쪽에선 달달은 음...음슴 .....OTL... 태환이 병은 아직까지 완쾌에 대한 설정은 없네요..!
중국가서 잘 놀다오게하겠씁니다! 지겹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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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옥메와까예요! 버스 전복 사고 였네요 ㅠㅠㅠㅠ 과연 회복할 수 있을지 ..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지만..힘들겠죠?ㅎㅎ 작가님이 생각해둔 결말이 궁금해요ㅠㅠㅠ 중국 둘 다 조심히 잘 갔다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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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옥메와까님~! 네, ㅠㅜㅜㅜ 버스 사고였습니다.... 나름대로 큰사고에 ㅠㅜ 한번 손상입은 뇌는 거의 돌아오지않죠....
과연 기적이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60초 후에 밝혀집니다!!!!! ........는 무슨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둔 결말은 음~ 으음~ *U_u* 완결에서 공개됩니다 ㅋㅋㅋ 중국에서 잘 놀다올거에요! 든든한 쑤냥이가
옆에 있으니까요~ 이번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용~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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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스에요
태화니는 역시 물에 오래빠져있던거였어ㅠㅠㅠㅠ 쑤냥이도 그만아팠으면 좋ㅇ게써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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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아스님~ 사...사실은 원래 ㅠㅜ 물과는 관련없는 사고였는데....... 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욬ㅋㅋ
으잌ㅋㅋ 진부한 스토리인가요..ㅠㅜㅜ..... 재미없는 스토리가 아니였으면 합니다 헝엏어헝허 ㅠㅜㅠㅜ
쑤냥이는.. 음 차차 괜찮아지겠죠? 후유증이란게 원래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니까요 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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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작가님 카르페디엠이예요ㅠㅠㅠㅠ신알신도 와서 글도 다 읽었는데
하필이면 쓰기차단 1주일이 걸려서 덧글도 하나도 못달고 죄송해요ㅠㅠㅠㅠ
타롯돌린 것도 해제는 하나도 안나오고 1주일동안 본의아니게 눈팅만 했네요ㅠㅠㅠ죄송해요죄송해요ㅠㅠㅠ
이제 해제됬으니까 덧글 꼬박꼬박 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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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카르페디엠님~ 저런...ㅠㅜㅜ 쓰기차단 걸리셨군요... 그거도 일주일씩이나.... 헐 대박... 저같으면
답답해 죽었을거에요 ㅇ<-< ......... 심지어 타롯까지 배신을 때리다니 ㅠㅜㅜ 답답하셨죠...!
죄송하실 필요있나요 ㅠㅜ 으잉 고의도 아니셨는데...! 쓰기차단 안 먹도록 조심! 또 조심합시다!
으히히 댓글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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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우와 드디어 사고가 밝혀졌군요ㅠㅠㅠㅠ버스전복사고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부디 중국에선 아무 일도 없어야하는데 말이죠ㅠㅠㅠㅠ아무튼!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헿헿//백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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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백구님 오셨군요! 네...ㅠㅜ 사고의 원인 바로...! 버스 사고였습니다.... 두둥.... 이 사고가 참 큰 사고인데 제가 너무
가볍게 쓴거 같아서 음....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써야겠죠 ㅠㅜ 으잉...ㅠㅜㅠ 중국에서는.. 음... 별일 없을거에요!
오래 머무는거도 아니고 ㅎㅎ 쑨양이도 있고하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요 >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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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응응입니다!!늦었어요....
얼른 다음편보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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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응응님~ 지각생이네요 흐흐흐.. 이렇게 찾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늦은 글에도 댓글까지..ㅠㅜㅜ
어휴...ㅠㅜㅜ 감동입니다 응응님은 제 사랑임다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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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하늬에요! 드디어 태환이가 기억을 잃은이유가 밝혀졌군요ㅠㅠㅠ 버스사고였다니ㅠㅠㅠㅠ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ㅠㅠ 쑨양도 그 상황을 알고있었다니 저는 몰랐던 사실! 이번편에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풀렸네요♡ 잘 읽고갑니다! 이제 곧 정주행의 막바지네요♡ 느리지만 천천히 빨리 읽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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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재미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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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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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재미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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