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만났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너 부티나게 생기긴 했다. 근데 좀 노안이네?"
다짜고짜 처음 한다는 말이 저거다.
".........아닌데요."
"에이~ 맞는데 뭘. 너만 모르는 거야. 그래도 이쁘게 잘생겼네. 나처럼."
"남자한테 이쁘다니...그리고 나처럼은 또 뭐예요."
"응? 넌 이쁜데? 그리고 나 잘생겼잖아. 부정할 수 없지."
능글맞다.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저 표현들이며 웃음,표정.
얄미운데 미워할 수가 없다. 아니 미워하기 싫다.
"넌 떨어질거야. 이건 정준영의 저주. 뭐..펠레의 저주같은거."
"와... 난 진짜 저주를 퍼붓는 줄 알았네. 완전 무서웠잖아요."
친해지더니 한다는 말이 떨어진댄다. 순간 이 사람이 친해진건 그냥 방송용인가 했다.
섬찟했다. 그런건 아무래도 싫었다.
"그랬쪄? 우리 로이 무서웠쪙? ㅋㅋㅋㅋㅋ 아니야 저건 꼭 붙을 거라는 거야. 꼭 합격해."
"형도요. 꼭 같이 올라가요."
----------------------------------------------------------------------------------------------
아.. 더 써야할 것같은데 뭔가... 슈스케를 생각해서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서 그만...
반응 괜찮으면 쓸게요 ㅎㅎ
난 시험이 월요일인데 지금 무얼하는건가 ㅋㅋㅋ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슈스케/준영로이] 먼지가 되셈 7
13년 전공지사항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