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짝사랑하는 애 썰품 존나 예뻐서 자랑하고 다니고 싶은데 자랑 할 수가없네 여기에다가라도 자랑한다 ㅋㅋㅋㅋ 잘 부탁해 일단 나 고딩인데 나랑 걔는 중학교 때 이미 아는사이이기는 했음 근데 중학교 땐 공학이라 걔가 인기가 진짜 많았어 ㅇㅇ 지드래곤 닮았다고 인기쩔었음 지금은 남고라서 덜하긴한데 알게모르게 많은듯 불안해 죽겠어 중학교 때까지는 딱히 관심은 없었어 내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나도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였는데 집이 엄해서ㅋㅋ 모솔은 아니고 연애는 한 번 해봄 썸은 여러번 타고 고백도 꽤 받았는데 이상하게 감흥이 없더라 그 때 알아차렸어야 됬는데 ㅋㅋㅋ 암튼 고등학교 들어와서 자꾸 눈에 띄는거야 내가 지금 179인데 걔가 170조금 넘나? 안되나? 그렇단 말야 존나 하얀데 빨빨거리는 것도 거슬리고 말라서 교복바지 남는 것도 거슬리고 화장실에서 마주치는 것도 껄끄럽고 그런거야 그러다 5월달 체육대회 때 코 꽤였어 ㅋㅋㅋ 아 뭔가 남한테 내 이야기 하니까 되게 뭔가 그래 ㅋㅋ 암튼 왜 코 꽤인건지는 반응보고 올릴게 지금 심정으로는 하루에 4~5개 씩도 가능할 것 같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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