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이렇게 문자를 보내~너에게~빠진것같아 위험해~아침, 울려대는 알람소리에 살며시 눈을 뜨니 내 옆에 누워서 자고있는 로이.......로이???"야!!!!""..아오,깜짝이야...""너,너 뭐야!!""일어났어?""일어났어?라니!!너,너 내가 왜 여깄어!!"팔로 엑스자를 만들어 몸을 가리자, 어이없다는듯 헛웃음 짓는 로이."허, 설마 내가 뭔 짓이라도 할까봐?""나,나 왜 여깄냐고!""형 집 열쇠 못찾아서."".........""왜. 내가 뭔짓한번 해봐?"내게 다가오는 로이. 옷,옷은 왜 벗고있어!! "오? 안피하네""저리 가라구..그러는거 싫어하잖아""...아이고.. 또 금지어 만드셨구만..""......."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로이. 근데있잖아...옷좀 입어주라..."..로이..""응?""..옷..좀..""응? 부끄러워?"그럼 안민망하냐??"아우..쫌..""큭큭큭. 알았어!"침대에서 뒤척이며 로이가 옷입는 모습을 바라보자, 꼭 신혼부부 같아서 부끄러워진다"어?자기 무슨생각해?""무,무슨!!내가뭘!!""에~얼굴 빨간데?""아니거든!!""큭큭..귀여워죽겠네"흥.뾰루퉁한 표정으로 로이를 쳐다보자, 웃으며 내볼을 톡톡 친다"귀여운게 새침해서는""야.내가 형이거든? 까불지 마라!"내말에 에?하는 표정으로 입을 양옆으로 쭉 늘린 로이는 곧 내 머리를 헝클인다."형이 형같아야 안까불지. 나이가 다는 아니거든요~""이씨..."이제 한마디도 안지겠다 이거지??"자기""뭐""화났어?""내가?허,이게 뭐라고화가나?""에..또 삐졌구만 뭘.""..아니라니까그러네"내가 침대에서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가려하자, 로이가 진지한 표정을 짓고 천천히 다가온다."므..뭐야!"".......자기"계속 뒷걸음질 쳐서 등이 벽에 닿았다. 헐..얘 왜이래.."저,저기..""...하..형""..으,응?"".....밖에 엄마있어"이 무슨......"...야!!!!!""큭큭....악!!자기!!잘못했어!!!아!!!"겨우 진정된 나와 로이가 드디어 방 밖으로 나가고,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시는어머님이 보였다."..어?일어났어?""아,안녕하세요!!"쓰고있던 후드를 빨리 벗으며 꾸벅,인사하자 쓰고 있는게 귀엽다며 말씀해 주신다. 그럼 쓰고 있겠다고 살짝 말하며 후드를 다시 쓰자, 재미있는 친구라며 활짝 웃으신다."어, 와서 밥먹어""넷,네에..""그래, 상우네 카페에서 같이 일한다고?""네!""응~잘 생겼네.귀엽고""아..감사합니다..""상우랑 잘 지내~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켁!.."어머님의 말씀에 사례가 들려버렸다. 로이가 옆에서 킥킥웃으며 등을 두드려준다."음.난 이런거 크게 신경쓰지 않거든""..아...네에..""아유, 귀엽네! 상우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네! 잘어울리고""아하하..감사합니다.."생각외로 털털하신 어머님. 맛있게 밥을 먹고 어머님은 나가셨다."로이""자기""로이""씁!!자기""..자,자기""응?"꾸잉..능글맞은 놈.."우리 카페가야지!""아 그거? 어제 퇴근할때 오늘 쉰다고 적어놨어""엥??왜!""자기랑 싸운 기분으로 일을 어떻게 해""..그냥 하면 되지.."아무말 없이 나를 쳐다보는 로이."뭐,뭐야. 뭐!""..자기""..왜?""눈 되게이쁘다"갑자기 왜 이런말을 하는거지..."아,됐고! 영화보자!""영화?뭐?""나 보고싶은거 있어!!""뭔데?""어..음..그거,강풀만화!""..이웃사람?"응,그거!세차게 고개를 끄덕이자 잔인한데 괜찮냐며 묻는다."그거 잔인한거야?""뭐야.뭔지 모르고 보고싶다한거야?""그냥..강풀꺼는 다 재밌으니까""..일단 빌려올게"----------------------------요번글은 주제가 뭔지...아..독자님들 제가 예전에 쓴 글이 기억이 안나요...둘이 영화본적있었던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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