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무사히 잘들어간 너징은 씻지도않은채 바로 침대에 누워버려 "야 밖에 나갔다온 몸이 얼마나더러운데... 세균덩어리같은 몸으로 침대에 눕지마~!일어나~!" 너징을 구박하고 있는 얘는 정수정이라고 징어랑 고딩때부터 친했던 친구야 운좋게 대학교를 같은곳에 오게되서 둘이같이 자취하면서 살아 "아...오늘 완전 힘들었어" "씻으라니까..." "나중에, 일단나컴퓨터좀하자 하고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어" "씻고와!너어제도 안씻은거 알고있어" "아...잠시만컴퓨터조금만하고ㅠㅠ" "됬써!!! 빨리들어가서 씻고와 얘가 컴퓨터에 미쳤나..." 너징은 청결을 우선시하는 수정이에게 등떠밀려 억지로 화장실에 들어와 이렇게된거 일단씻자하고 샤워를 해 너징이 샤워를 하는동안 수정이는 또다른 징어의 고딩친구 김태연이라는 애와 전화를해 "야설마 징어 연예인이랑 사귀냐?" "뭔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야 사진하나가 떳는데 진짜 딱징어야 지금 인터넷난리났어" "뭐야 끊어봐 기사좀보자" "오키오키 징어한테 물어보고 톡해!" 수정이는 긴가민가한상태로 인기검색어 1위인 백현 열애설을 클릭해 수많은 기사중 하나를 클릭하는데 열애설기사와함께 뜬건 징어와 백현이가 사람없는 골목에서 서로 마주보며 서있는 사진ㅋ 모자이크가 되있었지만 수정이는 징어를 몇년간 봐온지라 단번에 사진속여자가 징어란걸 알아채 실제로 뒷문에서 너징이랑 백현이는 서로 어색해서 어쩔줄몰라했었잖아? 그런데 사진속 너징과 백현이는 어색따윈 개미똥만큼도 찾아볼수없고 오히려 쑥스러워하는 연인사이처럼 찍힌거야 "야 정수정! 뭐봐?" 타이밍딱좋게 샤워를 하고 나온 너징등장! 너징은 아무것도 모른채로 수정이가 왜때문에 저렇게 뻥져있나 싶어서 말을걸어 "수정아!!뭐보냐니까아~왜대답을안하냐ㅠㅠ" 너무큰충격을 받은 수정이는 너징이 아무리불러도 대답을 하지않아 답답했던 너징은 수정이가 들고있는 휴대폰을 낚아채 "ㅎㅎㅎ뭘보길래 그렇게 뻥..져..있...뭐야이거" "그건내가묻고싶은말이다...야....너진짜..... 능력좋구나ㅠㅠㅠㅠㅠ!!!!" 수정인 다짜고짜 너징을 끌어안아 아까까진뻥져있던 수정이였는데...? "컥...야숨막혀 이거좀 나봐 이게 어떻게 된거야..." "모른척하지마!!어떻게 연예인을 사귈생각을하냐ㅠㅠ우리징어 능력좋아 기특해ㅠㅠ잘키웠어♡♡" "아놔보라니까! 연예인을 사귀다니 무슨소리야" "무슨소리냐니...? 너설마...." "이게 뭐가어떻게 된일이야..." 수정인 너징의 반응을 보고 금방 알아채 아...멍청한 이징어...얘가사고아닌 사고를쳤구나...사귀는게 아니구나...하고말이야 그때누군가 너징과 수정이 자취방문을 두드려 일단너징은 놀란맘추스리고 누구세요하면서 문을 열어 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소리란 찰칵찰칵과 '이징어씨맞으십니까?' '백현씨와 열애설이나셨는데 기분이어떠십니까?' '언제부터 엑소백현씨와 만나셨죠?' 방금샤워갓하고 나와 젖은머리에 후줄근한 옷을 입고있는 너징에게 대충저런질문들이 속사포처럼 들려와 수정이가 바깥소리를 듣고 방에서나와 놀라서 어쩔줄몰라하는 너징을 다시안으로 집어넣어버리고 끝까지 문고리를 놓지안고 버티던 기자들을 뿌리친채 문을끝까지닫아버려 "이게 무슨일이냐...." 수정이는 쇼파에 앉아있던 너징옆으로가서 무슨일이있었던건지 물어봐 밖은 아직소란스러운 상태고... 너징은 오늘하루 있었던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정이에게 얘기를해 너징의 입밖으로 나온말이 수정이의 귀에들어갈수록 수정이의 표정은 점점 굳어져가 "야 일단자자 저 기자들은 주민신고하고" 애써 침착한모습을 보이던 수정이는 갈수록 짜증이났는지 방으로 들어가 불을꺼 뒤늦게 너징도 수정이를 따라 침대에 누워 그리곤 옆에 자고있는 수정이에게 사과를건내곤 잠이들어 그리고 다음날 어제새벽 너징이 잠들기전까지 소란스러웠던 기자들이 너징집뿐만아니라 옆집 윗집의 주민신고 덕분에 다가고없었어 그래도 너징은 죄지은것마냥 모자를 푹눌러쓴채 카페 알바를 하러가 카페에 도착을 하니 엑소멤버들 그리고 담당매니저가 카페안에서 너징을 기다리고 있었어 너징은 별로 놀라지않아 어젯밤 자기전에 상상해본 이미지와 별다를게 없어서....ㅎ 너징은 성큼성큼 그무리에게 다가가 담당매니저는 악수를건내고 반대편의자에 앉으라는 제스처를해 그리곤 담당매니저와 너징은 대화를 시작해 옆테이블에서 지켜보는 엑소멤버들은 안절부절못하고 있고... "어지간한 상황은 알고계시죠??" "네..." "저희가 해줄수 있는거라곤 이거밖에없네요" 담당매니저가 저말을하며 돈봉투를 건네 잘못은 니가 다덮어써라 말안해도 알지?라는표정으로 말이야 옆에서 보고있던엑소멤버들이 "형!!" "저기 이건좀" "형진짜너무하다" "징어씨가 받을 상처는 생각안하나봐?" "조용히해라 너희는.... " "이일...사생팬분들 때문인데요" 가만히 있던 너징이 이일은 사생때문이라고 말을건네 "아...그래서 돈안받으시겟다...?그럼어쩌지..." 하지만 그냥쉽게 돈받고 끝내자 하는 매니저가 쉽게 고집을꺽지않아 너징은 매니저의 행동때문에 화가머리끝까지나 "어쩌긴뭘어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댁이 담당하고 있는 가수분 사생때문이라고요 오해였다고 풀면될것을....사람너무쉽게보셨어요 용건끝나셨으면 나가주시죠 오픈준비해야되는데" 그렇게 너징은 자리를 떠나려는데 담당매니저가 다시너징을 불러 "아 저잠시만... 생각해보니 저희가 섣부른 판단을 한것같네요" "생각이짧으시나봐요 이분전엔 분명 돈으로 해결하시려던분 아니셨나?" 매니저의 태도가 너무 화가났던 너징은 앞뒤가 어떻게 되는 생각난대로 말을 내뱉었어 "형 진짜 커피배달하러오셨다가 저렇게 찍힌거뿐이라니까? 사생때문에 커피가 다쏟기긴했지만..." "어...그..그래 그럼징어씨 저희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백현이는 상황을 정리하려들고 진짜바보같이 돈으로 해결하려던 매니저는 쌔게 나오는 너징에게 바로 꼬리를 내려 "네 그럼 안녕히가세요" 너징은 딱딱한 말투로 인사를 하고선 하려던 오픈준비를 해 숙소로 돌아간 엑소멤버들은 화가난 너징이 신경쓰이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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