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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와 사생은그렇게 떠나가버리고 

너징혼자덩그러니.... 있다가! 

 

뒷문에서 기다린다는 백현이의 말이떠올라  

 

다시 아이스커피 열두개를 양손가득들고 에셈회사로 배달을가 점장x끼 욕을하면서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  

 

 

 

 

 

 

 

 

 

 

 

 

 

에셈건물 뒷문으로 가려면 정문앞을 지나쳐야되는데 역시나... 

 

사생들이...아까보다 수도더많아진것같고ㅠㅠ그냥 지나칠려는데 

 

"야 쟤아까 준면이오빠가 이름알던애아냐??미xx" 

"맞네ㅋㅋㅋㅋ 뭐야저x 왜또왔어ㅋㅋㅋㅋ개x"  

"뭐야...준면이오빠가이름안데..."  

"뭔짓했길래ㅋㅋㅋ몸팔았나...ㅋㅋㅋ?" 

 

몸???몸??? 하....너징자신이봐도 못봐주겠는 몸인데....남이보면 잘도보겄다... 

 

너징은 어짜피고딩들일텐데 흑역사 생.성☆하면서 그냥지나치려해 

 

 

 

 

 

 

 

 

 

 

"야" 

 

좀지나갈려는데 야라니... 밥만해도 자기네들보다 두배는 더먹은 너징인데.... 도씹고 그냥가 

 

"아진짜 너말이야 준면이오빠한테 꼬리친x!!너!!" 

"준면이오빠만이아닌가??ㅋㅋㅋ"  

 

너징은 꿋꿋이모른척해 걔네는 모른척하는게 더 짜증났는지  

 

"sibal안들리냐?"하면서 어깨뽱!!!!!  

 

들고있던 커피다떨어뜨리고 주위에선 비웃는소리들리고.... 

 

눈물이터질려고하는찰나에 누군가가너징의팔목을 잡고 사생들속에서빠져나와  

 

처음에는 도와주려나 싶었는데 점점인맥드문곳으로가니까 무서워진너징은  

 

"저기...후...너무힘든데 이거팔좀...." 

 

거의끌려가다싶이한 너징은 숨이찻는지 헥헥거리면서 놔돌라고해  

 

그러니 아맞다면서 앞모습을보여주는데 ???나니????변백현????  

 

너징완전당황해 아무리질리도록본연예인이라도 단둘이있는데.... 것도 인맥드문곳에 ㅌ..ㅌㅌ털석...  

 

"미안해요 놀랬죠"  

"아...아니...뭐...조금"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 혹시나해서 가봤더니...대신사과할께요" 

 

너징눈엔 백현이가 많이화난게 보였어 아니그냥 이마에 '나화남'이라고 적혀져있었어  

 

"아니에요!저괜찮아요...ㅎ!" 

마음착한너징은 최대한 

백현이가덜미안하게 하기위해 양손을흔드는 과도한리액션까지 펼쳐보여  

 

그모습이 귀여웠는지 백현이는 자기특유의웃음을 지어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아근데...커피어쩌죠??다떨어뜨렸는데" 

"나중에 시간맞춰서 저희가 갈께요 또저희때문에 이런일당하니시면 안되니까..." 

"아..!!아니에요!! 진짜괜찮은데..." 

 

너징은 찜질방에 온듯 흘러내리는 땀을닦으며 억지웃음을 지어보여 

 

"....오늘꼭커피마시러갈께요!" 

"온다시니까....기다리고있을께요 그럼안녕히계세요"  

 

대화를 해도 어색했던지 너징은 구십도인사를 하고 둘만있었던곳에서 빠져나와  

 

 

 

 

 

 

 

 

 

 

 

 

 

 

다시 카페로 돌아온 너징은 에어컨바람을 쐬며 땀을식혀 땀이식어갈쯤에 시계를 보니 7시 퇴근시간!!  

 

점장님과 남아있는 알바생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유난히 더뻐근한어깨를 주무르며 퇴근을하는 너징이야 

 

너징집에 가는길은 또.....!에셈회사를 지나가야해  

 

좀 늦겠지만더 큰길로 돌아갈까 싶었는데 피곤한몸이 제발집에일찍들어가돌라는듯 발이저절로 에셈회사쪽으로 가고있어  

 

얼굴을 푹깔고 휴대폰을 만지면서 에셈회사를 지나치는데 고개를너무깔았는지  

 

너징은 어떤 커다란 기둥에 머리를박아 어디에 긁힌건지 부어오른 이마를 만지면서 고개를 드는데  

 

너징이머리를박은건 커다란기둥이아닌 찬열이엿던거야ㅋㅋㅋㅋㅋ  

 

"어...?아죄송합니다" 

 

"징어씨!괜찮아요?내잠바지퍼에긁힌것같은데...아그리고오늘백현이한테들었어요 저희팬분들이 징어씨한테 막..욕ㅎㅏㄱ...." 

 

급하게 찬열이입을막은백현인 

 

"벌써퇴근해요?커피마시러가려던참이엿는데"  

"아...전퇴근이요" 

 

"징어씨 또보네요!!좀더일찍갈껄..아쉽다" 

"하이~징어 징어가만들어준 아이스커피먹고싶었는데...ㅠ" 

"안녕하세요징어씨~!!" 

찬열이 옆에 있던 엑소 멤버들이 하나둘씩 인사를 건네 

"밖에 나와서 보니까 또색다르네요" 

 

"아...그런가...ㅎ" 

 

"이제 퇴근해요?" 

"네...그럼저이만가볼께요" 

 

단호박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뭐어떡해 너징은 빨리집에가서 인티좀하자는 피곤한몸이있는데ㅠㅠ  

 

너징은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와 

 

 

 

 

 

 

 

 

덧붙이자면 시야에서 멀어질때까지 너징뒷모습만 바라본 열두남성네들이있다는소문~>_ 

 

 

 

 

 

 

 

 

 

 

 

 

 

 

 

 

 

 

 

뭐지 이망작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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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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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징어,,,,,인어구나,,,,,,,,,,,,,,ㅎ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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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잘읽었습니다!!!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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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징어야..착하구나...마음씨가 너무 착해ㅠㅠㅠㅠ나라면 흑역사 생기든 말든 싸울텐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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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징어가너무착하네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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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재밋어요!!!! 징어 왜 이렇게 착하니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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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인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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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휴 징어가 인어구나..ㅎㅎ
백현이랑 행쇼해(짝) 행쇼해(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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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커피하나도 마음대로 못마시는 엑소ㅠㅠㅠㅠ 징어 진짜 너무 착한거 같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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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이이잉...사생들........ㅇ이씨.....아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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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징어그래 역시인어..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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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잘읽고강ㅎ!!!!!진짜재밌어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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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징어가 너~~~무 착하네요.. 저런 사람 몇 안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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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세륜사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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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오...좋아.....예쁜가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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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ㄱㅋㅋ츤츤돋네기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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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애들좋다ㅠㅠㅠㅠ뀨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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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헷♥♥♥본격 12명의 짝사랑녀가 징어인썰ㅎㅎㅎ좋다♥♥몰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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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휴 징어 얼굴도이쁘고 마음도 천산가..(먼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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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인어인가보오......ㅎ부럽다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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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열두명이 내 뒷모습을 본다니 선덕 ...
근데그럼 그 커피집은 열두개를 세번이나만드 ...ㄹ ...생각만해도 손이바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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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어유ㅠㅠㅠㅠ진짴ㅋㅋ이걸왜지금 봤징 ㅍㅍㅍㅍㅍ정말재미있어효!잘보고갑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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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백현이설레ㅠㅠㅠㅠㅠ사생한테서징어를구해줫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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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징어착하다ㅜㅜㅜㅜㅜ인어네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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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징어가이쁜가?암튼!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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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다음편도 기대하는거 알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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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징어야....넌징어가 아닌거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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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어유 징어가 보살인듯요 진짜착하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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