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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대로 피어난 마음들 

 

 

07-2 

 

 

 

 

 

 

** 

 

 

 

  눈을 뜨자마자 보인 건, 지민이의 얼굴이었다. 나는 옅은 신음을 흘리며,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지민이는 그런 나를 말리며, 누워 있으라고 말했다. 

 

 

  "...어떻게 된 거야?" 

  "너 진짜." 

  "..." 

  "됐다. 화내서 뭐해." 

  "..." 

  "김박사님이 몸이 놀라서 그런거라고, 좀 쉬면 괜찮아 진다고 하셨어." 

  "...너가 구해준거야?" 

 

   

  머리가 지끈거렸다. 아이는 물을 따르며 나를 채근하다가, 내 물음에 순간 멈칫했다. 너가 구해준거야?  

 

  그러자 아이는 내게 물잔을 건네며, 답했다. 

 

 

  "...어." 

  "진짜로?" 

  "그럼 누가 구해줘." 

  "...그런가." 

  "물이나 마셔. 목 좀 축이ㄱ" 

  "나 거기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지민이가 내 시선을 피하며 답했다.  

 

 

  "너가 집에 안 들어오니까." 

  "..." 

  "찾다가 봤어." 

 

 

  나는 지민이의 답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지민이가 나를 도와준거구나. 그런데 왜 나는 그 순간에 몰랐지. 지민이를 태어나서 계속 봐왔는데. 분명, 냄새만으로도 아이를 알아차릴 수 있는데. 나는. 

 

 

* 

 

 

  그 날은 지민이에 대한 생각으로 쉽게 잠들지 못했다. 아마도 그 순간 지민이를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내가 너무 놀란 상태여서. 그래서 그랬던 것 같다. 나는 침대 옆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의자를 바라봤다. 지민이가 나를 간병해주던 자리를. 

 

 

  나를 사내들 속에서 구해주고. 

  제 등으로 쓰러진 나를 데리고, 

 

  그렇게 왔겠지. 

 

  지민이가. 

 

 

 

 

  잠자리를 뒤척였다. 머릿속에서 그 날 밤 나를 구해준 남자가 잊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남자는 지민이고. 

 

  그래서 지민이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는 배게에 얼굴을 묻었다. 

 

 

  "...나 박지민 좋아하게 된 거 아니야?" 

 

 

 

  아마 그 날을 기점으로, 나의 첫사랑이 시작됐던 것 같다 

 

 

 

** 

  [박지민, 그의 이야기] 

 

 

 

  "그 아이는 여전하고?" 

  "네." 

  "그래. 알았다." 

  "...나가 보겠습니다." 

   

 

  교복을 채 갈아 입지도 못하고 불려온 회장님 서재였다. 나는 나가보겠다는 말을 끝으로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동시에 회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민아.' 나는 다시금 회장님을 바라보며 답했다. 네.  

 

 

  "그 아이와 각별한 사이가 되어야 한다," 

  "..." 

  "각별해 보이는, 그런." 

  "..." 

  "거짓 사이가 되어야 한다." 

  "...네." 

 

 

 

* 

 

 

 

  지민과 탄소가 열일곱이 되던 해. 두드림은 고아원 후원을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 고아원'과 '두드림 고등학교'는 결연관계를 맺어, 학생들이 직접 봉사를 가게 만들었다. 두드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민과 탄소는 그 때부터, 자연스레 고아원에 발길을 들이게 됐다.  

 

 

  대부분의 아이들의 목적이 '봉사'였다면, 지민의 목적은 '감시'였다. 그 곳에 있는 정호석이라는 아이가 제 부모의 죽음을 궁금해하지 않게, 감시하는 것이었다. 거짓 친구라도 되어서, 그의 속마음을 다 알아야 했다.  

 

 

  지금까지 제 부모의 죽음에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던 그가, 어느 날 회사 측을 향해 연락을 취해왔다. 제 부모의 수술 내역을 보고 싶다며. 어떤 수술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인지 궁금하다며. 이미 십 년 가까이 지난 일이었다. 그 아이가 갑자기 이럴 리가 없다는 게 회장님의 주장이었다. 나는 그 아이의 속내를 알아내야 했다. 아이들이 이불 빨래와 화장실 청소로 바쁠 때, 저 자신은 정호석의 뒤를 따르느라 바빴다.  

 

 

  그는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티 없이 밝았다. 거짓된 웃음들이 아니였다. 공부도 곧잘 해냈고, 꽤 영석했다. 아이들과 어울려 뛰어놀기도 잘 놀았고, 제 딴에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며 봉사도 다녔다. 

 

  지민은 그런 호석에게 저도 모르는 사이, 열등감 혹은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아이가, 하다못해 가족조차 없는 아이가. 저보다 행복해 보였다. 고작 고아원에 사는 주제의 아이가. 

 

 

 

* 

 

  

  지민은 그런 호석을 지켜보며, 거짓 웃음으로 접근했다. 호석은 조금도 그를 의심하지 않았다. 아니. 제 주변의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그런 아이였다. 호석은. 

 

  지민이 어느정도 그와 친해졌다고 생각했을 무렵, 호석은 제 이야기를 지민에게 털어놓았다. 웃기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이 돈을 모으고 있다며. 귀까지 붉혀가며 제 독서실 천장의 서랍을 열어 보여주었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 모금을 받는 프로그램에 나왔었대. 근데 그때 엄청난 돈이 모였다는거야. 대박이지? 

  그때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아준 돈으로 우리 부모님은 수술까지 받았어. 뭐, 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회를 준 거잖아. 그 사람들이.  

  그래서 나도 돈 모으는거야.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나도 돕고 싶어서. 

 

 

  지민은 처음 듣는 듯,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중간중간 안쓰럽다는 듯 리액션도 넣어서. 호석은 그럴때마다, 머쓱하게 웃으며 '불쌍하게 안 봐도 되는데!'하고 말했다. 지민은 호석의 말을 듣는 내내 속으로 생각했다. 

 

 

  '병신새끼.'  

 

 

  이윽고 호석은 서랍을 닫으며, 말했다. 

 

 

  의사가 되고 싶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거든. 

  아. 나 최근에 우리 엄마아빠 무슨 수술 받다가 죽었는지 물어봤다? 

  그래도 나도 요즘 의학서적 꽤 읽어서,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지민은 그런 호석을 마주하며, 차마 뱉지 못할 말을 삼켰다.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데. 뭘 물어봐.' 

 

 

 

** 

 

  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이번 화로도 아이들의 관계가 잘 잡히지 않는다 하신다면, 다음 화에 정리해서 함께 올게요 :) 

 

  날씨가 여전히 심술이에요. 다들 몸관리 잘하세요! 

 

 

다정한 사람들 

- 암호닉 신청 했는데, 없으신 분들은 말씀 해주세요! 

 

강여우 / 호비요정 / 전정국 극성맘 / 정꾸야 / 지민이 바보 / 홉썸 / #참쁘# / 뾰로롱(하트) / 룬 / 인연 / 찜빵 / 꾸겻 / 뜌 / 1220 / 정구기냥 / 멜랑꼴리 / 윤기윤기 / 방소 / 0894 / 라슈라네 / 늘봄 / 청보리청 / 탱탱 / 컨태 / 미자 / 요랑이 / 엘런 / 쟈몽 / 자몽자몽 / 나비46 / 꾸기얀 / 말랑 / 풀네임이즈정국오빠 / 10041230 / 태누나 / 짐짐 / 고딩정국 / 낮누 / 메리호시기마스 / 고짐 / 굥디굥디 / 토끼 / 민윤기다리털 / 골드빈 / 정연아 / 둘리여친 / 슈가망개쿠키 / 꽃소녀 / 수학여행 / 오십꾹 / 잉챠 / 호바리 /삐리 / 소진 / 130613 / 피카피카 / 쟈가워 / 바순희 / 찰리 / 꾸쮸뿌쮸 / 푸른하늘/ 간장밥 / 탱 / 호비 / 리자몽 / 됼됼이 / 쁘요 / 듀크 / 빵빵맨 / 벚꽃이진(별) / 체리마루 / 헤융 / 슙슙이 / 압솔뤼 / 쿄이쿄이 / 호비의 물구나무 / 바우와우 / 토끼정 / 야꾸 / 지블리 / 저장소666 / 삐삐걸즈 / 민윤기다리털 / 슙기력 / 쿡 / 자몽 / 불타는고구마 / 화이트초코 / 밍뿌 / 달꾸 / 헹구리 / 정꾸기냥 / April snow / 뚜르르 / 맙소사 / 입틀막 / 또또 / 삼다수 /청록 / 코코몽 / 무네큥 / 지팔 /엘런 / 수학여행 / 숙자 / 다민 / 꽃오징어 / 핑크공주지니 / 음오아예 / 노랑 / 스타일 / chouchou / 모찌섹시 / 진진 / 윤기와 산체 / 소뿡 / 귤 /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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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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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연입니다 'ㅅ' 여주가 호석이에 대해 물었을 때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지민이가 천성이 나쁜 아이란 건 아니지만 여주의 순수한 첫사랑이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저도 누군가를 돕고 싶다며 의사가 되겠다던 호석이가 어쩌다 다른 길로 빠지게 됐는지도 궁금하네요. 너무 많이 변해버린 것 같아요, 과거에 비해서. 역시 잘 보고 갑니다. 매번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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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호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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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하... 호석이 너무 불쌍해요... 친해지려 다가간게 아니라 회사사장이 시킨거네ㅇ..
지민이 이번화에 조금 소름 돋았어요... 지민이 너무 무서워... 그때 여주 구해준건 지민이가 아니고 호석이겠죠...? 이번화 보고 호석이..너무 안타까워요..(호석맘..)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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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민윤기다리털이예요... 역시...그럴줄 알앗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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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맙소사입니다! 빨리 읽고 2편도 읽었는데 지민이 약간 무섭네요...헐.....충격이예요ㅠㅠㅠㅜㅜ여주의 짝사랑은 지민이 아니라 호석이 될 수 있었던거네요ㅠㅠㅜ뭔가 엄청 꼬였네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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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0894에요 ! 헐 지민이가 저런 역할을 하는 아이였다니 되게 충격이네요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어느 정도 짐작은 되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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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정꾸기냥이예요. 호비 너무 불쌍해ㅜㅜ 지민이 나빴어요ㅜㅜ 맴이 너무 아파ㅜㅜ 호석아ㅜㅜ 여주는 호석이가 구해준거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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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1.75
바우와우에요 어어?이거 지민이 예상치 못했는데 약간 충격적이네요 홉이도 정말 착한 앤데 앞으로 더 셋의 사이에 대해 알아봐야 될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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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룬입니다!!!!!!!!!
지민이는 제대로 대답하기 곤란한 상황이기는 했네요. 하지만. 뭔가 ...으헝허어휴ㅜㅠㅡ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호석이 좀 눈물 나네 ㅠㅜㅠㅡㅜㅠㅜㅠㅜ으헝허유ㅜㅡㅜㅠ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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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늘봄이에요'-'* 지민이가 그런 아이일줄이야ㅠㅠㅠㅠ지민이가 여주의 시선을 피하며 대답하는걸 보니 여주를 구해준건 호석이일거같은데ㅠㅠㅠㅠ하지만 그때부터 여주의 지민이를 향한 첫사랑은 시작되었고ㅠㅠㅠㅠㅠ얽히고 얽힌거같습니다ㅠㅠㅠㅠ지민이가 호석이에게 진심으로 다가간적이 없다니ㅠㅠㅠㅠ잘 읽었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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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꾸야 입니다 :)
세상에 지민이... 충격적이네요 호석이는 정말 지민이를 친구로 생각했는데 지민이는 아니었다니 너무 슬프네요 호석이 진짜 착한데 너무 안쓰럽네요 구해준 사람을 여주가 착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진실을 알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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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윤기윤기에요 ㅠㅠ아지민아..여주의 첫사랑이 ㅠㅠㅠㅠ엉엉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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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April snow에요! 우리 지민이.....왜 그렇게 뒤틀렸어 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도 우리 호석이처럼 예쁜 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이제는 안그러지요? 그러면 안돼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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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179
쿄이쿄이에요!! 지민이가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나와 충격이에요... 여주가 호석이한테 선물해준 팔찌에 새겨진 문장 예뻐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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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입틀막입니다!! 지민아..왜그래..소름돋게.. 그래서 호석이가 지민이가 진짜 친구인줄알았지만 아니라고 했던거군요.. 왠지 여주 구해준건 호석이같네요.. 그럼 호석이를 좋아했어야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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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음오아예입니다! 지민이는 스파이로 나중에 호석이에게 배신감을 줄 수도 있겠네요... 호석이 찌통...ㅠㅠㅠㅠㅠ 그리고 호석아 너무 멋있닪아ㅠㅠ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싶다니ㅠㅠㅠㅠ 너무 멋있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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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뾰로롱❤️입니다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지민이가 어떻게 이럴수가ㅠㅠㅠ호석이가 왜 이렇게 냉소적으로 변했는지 이제야 이해하겠어요ㅠㅠ지금 의사가 아닌 이유도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ㅠㅠㅠ암튼 잊지않고 여주를 기억하고 있던 호석이 넘나 멋진것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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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3.8
오십꾹이에요! 호석이가 과거에는 저런 성경이였다니..! 뭔가 돈이랑 기업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스케일이 좀 큰 느낌이나네요!웅장?.. 분위기가위태위태 하면서도 여자주인공말투 때문에 살짝 코믹하기까지하네요!!다음화도 기대하겟습니다♥ 진짜 작가님글들은 다 딱 제취향인거같아요 취저 빵야팡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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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호비요정입니다 ㅠㅠㅠㅠ허류ㅠㅠ지민아...여기서조금 쟈갑구나....또르르...호석이가구해준거같은데 ㅠㅠㅠㅠ거짓말한거같아요 그래서 호석이는지금여주에게 어떤감정을가지고있는지도궁금하구...부모님에대한모든비밀을알게될까요...ㅠㅠ호석이 맴찢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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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7.142
자몽자몽이에요
오늘 글도 잘 읽었습니다 다들 호석이한테 왜 그러는 걸까요... 뭔가 지민이가 호석이에게 열등감같은 걸 가지고 있는 거 같은 데 안 그랬으면 좋겠고 그러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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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7.149
화이트초코에요 작가님ㅠㅜ 지민이..지민이가...ㅠㅜ또 여주회사가 호석이에게 나쁜일을했다니..ㅜㅜㅜ반전이에요 너무 슬퍼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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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달꾸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밀린 글들 정주행하고 왔어요! 아이들끼리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 있네요 ;ㅁ;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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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호석이 ㅠㅠㅠ 자신이 힘들어도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예쁜 마음씨... 근데 지민이가....지민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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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뜌입니다 이제 알겠어요!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린듯한ㅎㅎ 근데 여전히 좀 그런게 우리 호석이 부모님ㅠㅠ 그리고 지미니 쪼끔 밉다ㅠㅠ 엉엉ㅠㅠ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작가님 같이 끝까지 갑시다ㅎㅎ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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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10041230

지민이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건 맞네요. 호석이가 이걸 알았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주에게도 거짓말을 한 거 같아요. 지민이의 인상이 그리 좋진 않네요!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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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헹구리에요! 지민이가 저런 이유로 호석이한테 접근 한 거였군요ㅠㅠㅠㅠㅠㅠ 호석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맴찢....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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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저는 왜 이제야본거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해도 되나요???ㅠㅠㅠㅜㅠㅠㅠ[모닝커피]로 신청하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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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토끼입니다..저런내용이숨겨져있었다면..다 너무 불쌍하잖아요..ㅠㅠ지민이가 제대로어떻게만나게되었는지안알려줄때의아했지만 저런..건줄멀랐는데말이죠..슬프네여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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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윤기와 산체입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선 호석이에게 지민이가 좋은 아이가 아니라는 점ㅠㅠㅠ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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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청보리청이에요
이번편은 지민이의 반전이 정말 포인트네요..
호석이 생각보다 더 깊은 과거를 가지고 있었군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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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4.186
쿡이에요ㅎ 지민이 속마음 나올때마다 무섭네요 호석이는 어렸을때는 저렇게 순수했는데ㅜㅜ빨리뒷얘기가 궁금해요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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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풀네임이즈정국오빠
아아아아아... 짐니 실망이야... 그래서 말도 잘 안해주고... 그저 그랬구나... 하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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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또또에요 !
아...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너무 마음아파요 ㅠㅠㅠ 이렇게 착한얘를 .. 지민이가 ...ㅠㅠㅠㅠㅠㅠ 점점 무서워지려하네요 ...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가요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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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0
슈가망개쿠키임돠! 아... 호석이 맘이 아프네요.... 아 진짜 호석이 어떡해... 여주네 아빤가? 회장님 너무하네요... 기부금 아... 의사... 호석이가 안타까울 뿐이네요... 아 호석이... 아... 여주가 또 아... 정말 애매한데 아.... 호석아.... 계속 읽어도 충격이네요 아 짐니가 호석이가 여주가 안쓰러워요... 괜히 어른들 권력싸움에 휘말려서 호석이는 살릴 수 있는 부모님도 잃고... 잘 읽고 갑니다! 호석이 파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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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3.88
컨태
오늘지민이 무서워요ㅠㅜㅜㅠㅠㅠ
그리고 지민이가 구해준게 아니라면 호석이가 구해준거겠지요??
엌저면 여주의 첫사랑이 호석이가될수도있었겠네요... 네! 오늘도 글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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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됼됼
지민이 진짜ㅜㅜ 소름이네요... 저런 호석이가 왜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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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1.73
지금도 암호닉 신청 받나요,,.? 가능하다면 [꾸꾸]로 부탁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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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2.199
탱 입니다
헐....지민이 무서워라 역시 작가님의 글실력은 짱이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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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7.98
작가님 제가 왜 암호닉 신청을 안했죠/ 아... 혹시 지금 신청가능하나요? 가능하다면 [낙엽]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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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신청 다들 하시네요ㅠㅠㅠㅠ 저도 하고 싶은데..
늦었다면 염치없게 죄송합니다ㅜㅜㅜㅜ 우연찮게 정주행하게 된 이 글이 제 마음에 쏙 들어와서는 ㅠㅠㅠㅠㅠㅠ[신짱구] 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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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방소에요!!! 으아 지민이가 이런역할 이였군요..... 호석이는 아무것도 몰랐었구요 ㅠㅠㅠ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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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새벽별]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겨울소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ㅜㅜ 뮤즈보이이후 잠시 못들어왔는데 새글이 이만큼이나 올라와있아서 정말 아껴읽으며 정주행 했습니다!!
다음화는 꼭 바로 읽을수있도록 기다리고있을게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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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9.11
태누나에요! 아 지민이 때문에 소름돋았어요ㅜㅜㅠㅜㅜ그리고 호석이에게 저런 과거가 있었다니여ㅜㅜㅜㅜㅜㅜ 호석이가 너무 안타까워요 얼른 여주가 호석이에게 마음을 열길..!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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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1.73
[꾸꾸]로 암호닉 신청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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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낮 누입니다 ㅠㅠ

구독료를 지불해놓고 이제야 읽네요 ..!
지민이가 속으로 저렇게 생각했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주인공들의 관계들이
점점 틀이 잡혀가는 것 같아서 딱 좋습니다!
여주의 첫사랑과 지민이의 속마음과
호석이의 꿈이 생긴 것이 앞으로의 일들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하네요 ㅎㅎ
역시 믿고 보는 겨울님 글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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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9.39
야꾸
지민.... 지미나.... 회사 사장이 시켜서 친해진 거군요.. 호석이 어쩌면 좋죠..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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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혹시 아직 암호닉 받으시면 [연이] 로 신청해도 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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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삐리입니다ㅠㅠ 지민아...8ㅅ8 이런 아이였니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어뜩해ㅠㅠㅠㅠㅠㅠㅠ수술받은적이 없다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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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굥기굥디에요! 겨울님 김기 조심하세요ㅠㅠㅠㅠ저도 걸려서 고생했어요ㅠㅠㅠㅠㅠㅠ나 이야기가 진짜 궁금해지네요,지민이가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요ㅠㅠ중요한 인물일거 같아서 더 궁금해지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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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꽃소녀입니다!!
아...지미나...지미니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살짝 충격이...우리 호서기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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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워.. 숨겨진 비밀이!!! 반전이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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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소름이,,, 설마 설마 했었는데 지민이가 이 정도일 줄은 몰라써요 소오름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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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짐나.... 그렇게 심한말을...마상..내가다마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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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ㅠㅠㅠㅠㅠㅠ 호석이 진짜 너무 맴찢이네요ㅠㅠㅠㅠㅠ 지민이 쪼끔 나쁘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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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짐니..나빠요 ㅇㅅㅇ 이런 방식일줄은 몰랐는데, 이번편에서만큼은 지민이가 한없이 원망스러워요. 아무래도 지민이가 여주에게 거짓을 말한 것 같은데 여주 역시 잘못된 방향으로 첫사랑을 시작한 모양이네요ㅜㅜ호석이의 맑은 모습이 너무 아파요. 이렇게 예쁜 아인데ㅜㅜㅜ 짐니 너무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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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ㅠㅠㅠㅠ
호석이가 밝고 맑았군요ㅠㅠㅠ
세상에 지민이도 사정이 있었겠죠?
여주의 아버지 마냥 좋은 분이라고 생각했는데요ㅠㅠㅠ
정말 어떻게 하나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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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지민이 속마음과 교차되면서 순수한 호석이를 보는건 내 맘이 너무 ㅠㅠㅠㅠㅠㅠ
여주의 첫사랑 ㅠㅠ 모든걸 다 알게 됐을 떄 셋의 관계는 어떻게 될런지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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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지민이 너무하다 진짜... 겉으로는 좋은척하고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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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지민이 의외로 다크다크하네요? 호석이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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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와 지민이... 으어... 생각도 못 한... 호석이 맴찌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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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지민이가 마냥 착한아이가아니었네요...호석이는 예전에는 밝고 착한아이였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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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지민이 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마냥 착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닌가봐요 ㅜㅜ 호석이는 지민이에게 자기 속마음 다 털어말하는데 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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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지민이가 구한게 아니라 호석이가 여주를 구한거 같은데... 왜 사실대로 말하지않는걸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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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 나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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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부들부들.. 지민아 너 그러는거 아냐ㅠㅠㅠㅠ 어떻게 ㅊㅏㄱ한 호석이한테 그러니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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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지민아....지민아....너가 좀 낯설다???호비 너무 불쌍한데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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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저렇게 밝았던 호석이가 지금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가 이제 나오려나요! 얼른 다음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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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여주가 지민이에게 호석이와의 관계가 어떠냐고 물었을 때 명확하게 답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네요 또 그와 동시에 여주의 첫사랑이 시작 되었는데 그 사랑이 뭔가 잘못 된 것 같아 아쉬워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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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지민아,. 왜그래.. ㅠㅠ 호석이도 안쓰럽고 ㅠㅠ 지민이 예상치 못해서 충격입니다ㅠㅠㅠ 너무 재밋어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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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저때 구해준게 지민이가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여주의 첫사랑이 바꼈을까요ㅠㅠ 각별해 보이는 거짓사이라니ㅠㅜㅜ 나중에 상처받을 호석이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파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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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헐...오바야...지민이가 저런 목적으로 접근한거라니...이건 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첫사랑이 그럼 호석인거네ㅠㅜ왜곡이 좀 있었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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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지민아 .. 낯설게 왜그래 .. 나 좀 무섭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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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지민이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못됐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호석이 쌍해요ㅜㅜㅠㅠ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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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아... 지민이 좀 소름 돋았어요... 진정한 친구가 아니였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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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 박지민 좀 너무했다ㅠㅠㅠㅠㅠㅠㅡ밝은 애한테 왜 그래써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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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 호서기에게 생각보다 큰 상처가 있었네요 ㅠㅠ 꼬여버린 관계가 너무 안타까워요 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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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ㅠㅠㅠㅠ수술이 진행되지 않았엇군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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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헐 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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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지민이 나빠ㅠㅠㅠㅠㅠㅠ호석이한테 왜 그런 마음을 가졌는지 어떠한 열등감을 가지고 그랬는지는 알겠지만 저렇게 맑았던 호석이인데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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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헐 지민이 와 충격....이런과거가 있을줄 몰랐어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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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세상에..지민아 너 정말...아 호석이 진짜 안쓰럽고 지민이 너 개 나빴어 우울하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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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말도 안 돼.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죠. 아직 정황이 다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느껴질 만큼 현실이 차가워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고도 뻔뻔하게 감시까지 해 가며 진실을 덮으려는 자들과 그들을 돕는 지민이까지. 지민이 캐릭터에 굉장히 충격 받은 회차였어요. 그 와중에 여주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네요. 여주를 위기에서 구해준 남자도 지민이가 아닌 것 같고요.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회차였어요. 다음 글 읽으러 갈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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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세상에 지민이가 회장님 지시받고 호석이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했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호석이 보고 속으로 저렇게 생각한 거 너무 소름이고 호석이 안쓰러워요ㅠㅠ 애가 나중에 부모님 일 관련해서 변하게 된건가. 피디는 두드림이 잘 케어해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님에 마음이 아파요. 이어질 사람은 어떻게든 이어진다고 나중에 여주 구해준 사람, 아마도 호석인 거 밝혀지고 막 그렇겠죠? 우리 호석이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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