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lene |
팔불출 박찬열좀 써보고 싶었어여,,,, ㅋㅋㅋㅋㅋ 상중하로 쓸 계획!!!!! 그래도 마지막엔 떡이 최고졍,,,,,흐흫.... -------------------------------------------- |
여기는 니가 다니는 대학 캠퍼스.
저 건너 니가 걸어가고 있다. 분수 물에 생긴 무지개보다 아름다운 너. 햇살도 니가 좋은가봐. 너만 비추는것 같아.
비켜, 저건 내꺼란 말이야.
저 하트모양의 입술. 너무예쁘다
큰 눈. 너무예쁘다
동그란 머리통. 너무예쁘다
좁은 어깨. 너무너무 귀엽다.
넌 지금 내가 이렇게 숨어있는것을 모르겠지. 너도 날 이렇게 사랑하는지, 정말 궁금한데.
니가 제일 좋아하는 꽃인 샛노란 프리지아 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걸. 모르겠지. 어쩜 꽃도 너처럼 이쁜걸 좋아할까..
그래도 너보단 안이뻐.
상쾌한 봄향기가 난다. 너한테서도 봄향기가 난다.
이걸 너한테 전해주면, 넌 감동하면서... 내입술에.....내 입술에......
"으하학!!...흠....흠..."
아, 너무 좋다.
다시 너에게로 고개를 돌린다. 노란 후드티, 정말 너무 귀여워.
가방이 너를 맨건지, 니가 가방을 멘건지, 내가 사준 가방이네. 어이구 이뻐라.
아장아장걸어가는게 꼭 아기같아서, 깨물어버리고싶다.
니가 보는건 다 이쁘고, 니가 입는옷은 누더기라도 다 귀엽고, 니가 마시는 공기는 핑크빗.
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니가 너무 좋아. 니가 진짜 내 애인이라는게 가슴이 벅차다.
야호!!경수도 내가 좋데!
너에게로 다가간다.
"경수야!"
눈이 뎅그레진다. 그래. 이걸바랬어.
"어? 찬열아!"
경수에게 프리지아를 내밀고 쭈뼛쭈뼛 서있자, 경수 옆 친구들이 이상하게 쳐다본다.
순간 경수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아, 맞다...... 경수가 당황하며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 그제서야 나는 우리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는것을 깨달아 버렸다.
아, 멍청한 박찬열. 너같은 놈은 죽어야되, 죽어야되!
순간 당황해 이리저리 둘러댄다.
"아니, 우리는 사귀는게아니라....그니까......"
바람이 분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귀신이 지나간듯 썰렁했다.
아마, 역효과가 난듯 하다.
"경수야......?우리 먼저 가볼께"
친구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우리만 남겨놓고 먼저 가버렸다.
^^;;;; 이런 표정을 하고선 말이다. 아, 망했다.... 미안해 경수야.
정말 미안한데,
근데 너 정말 이뻐.
너무 심심해여 |
그래서 이런 그지같은 팔불출 박찬열 썰만 쓰고 ㅋㅋㅋㅋㅋㅋㅋ 아ㅏㅏㅏㅏ 심심하다ㅏㅏㅏㅏㅏ [근데 내용이 정말 곶아 같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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