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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전체글ll조회 503

[이수혁] 공과 사 | 인스티즈

이만 나가주시죠, 받은 커피는 잘 마시겠습니다.


너와 나는 사내연애하는 사이에요, 난 본부장이고 넌 일반 사원이에요. 회사에선 한없이 차갑지만 주말이나 데이트할 때 만날 땐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해요.


배우만, 안맞안잇. 늦댓도 받아요.

미안하지만 박보검은 안받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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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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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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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임시완은 별로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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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괜찮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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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커피만 말고, 내 얼굴도 좀 봐줘요. 일하다가 보고 싶어서 들어온 건데 되게 매정하게 구시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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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내일 주말아닙니까, 주말에 만나면 되는데. 일 할 땐 일에 집중하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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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일 할 땐 집중하죠, 지금은 쉬는 시간.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아, 형. 나 보고 싶어서 왔다니까. 얼굴 한 번만 봐줘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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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본부장 입니다, 회사에선 형이 아닙니다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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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 저 진짜 나갑니다. 진짜 나가요, 예? 진짜 나간다? 형, 이 아니라 본부장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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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나가세요. 일 하는데 방해됩니다. 내일 주말이니까 내일 만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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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시무룩) ... 내일 저 따로 약속 있는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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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누구랑요? 내일? 일주일에 꼭 한번씩 만나지 않나요,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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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마시는 거 보고 나가면 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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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일 하면서 피곤할 때 마시겠습니다. 그것보다, 현우 씨 요즘 일 하는 태도 별로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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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제가요? ...어떤 점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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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집중을 못하고 계속 이리저리 돌아다닌다는 점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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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야, 그... 아닙니다. 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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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에게
일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저도 현우 씨 좋아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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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이수혁에게
...일 잘 못하면 헤어지자고 하시겠습니다. 나가보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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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8에게
누가 헤어지자 했습니까, 내일 만나죠, 내일 아침 9시에 제가 찾아가겠습니다. 현우 씨 집으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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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이수혁에게
됐습니다. 안 만날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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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9에게
삐치신 겁니까?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다가가는) 내일 데이트 안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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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수혁에게
안 합니다. 안 할거에요. (자리에서 일어서 제게 걸어오는 널 보면서도 본부장실 문을 열곤 도망치듯 제 자리로 와 앉아서 서류만 들여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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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0에게
(네가 나가자 네 자리로 걸어가 의자를 돌려 널 쳐다보는)잠시 얘기좀 하시죠, 옥상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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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이수혁에게
(주변 동료들의 시선에 결국 조용히 일어나 네 뒷꽁무니만 쫓아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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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1에게
(옥상으로 올라가 네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왜 그래,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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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이수혁에게
...회사인데요, 본부장님. (여전히 입술을 삐죽거리며 고개를 숙인채로 네게 대꾸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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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2에게
(네 턱을 들어올려 입술에 입을 맞추는)쪽, 미안해, 내일 데이트 진짜 안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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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수혁에게
안 할거야. 안 해. (네 입맞춤에도 널 원망스레 쳐다보기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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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3에게
진짜 미안해, 응? 본부장실 안에서는 어쩔 수 없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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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이수혁에게
...아무도 없는데, 왜 자꾸 그러는데. 나 적응 안돼 형 그렇게 딱딱하게 구는 거. 조금만 부드럽게 얘기할 수 있는 거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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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4에게
그래도 보는 눈이 있잖아, 본부장 실이 유리로 돼있어서 다 보이는거 알잖아. 미안해,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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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이수혁에게
알았어... 가서 일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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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5에게
내일 데이트 할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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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수혁에게
몰라. 형 하는 거 봐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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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6에게
퇴근하고 집까지 태워다줄게, 일 하러 가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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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이수혁에게
응. 이따 봐요. (고개를 끄덕인 뒤 자리로 돌아가 서류작성을 이어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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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7에게
(본부장 실로 들어와 의자에 앉는데 다른 사원들의 눈길이 들자 바로 블라인드를 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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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이수혁에게
(서류작성이 끝나자 마무리 좀 해달라며 자료를 건네는 팀장님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정작업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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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8에게
시간 워프할까요?
/
(모니터를 보면서 여럿 팀에서 가져온 문서를 검사해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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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이수혁에게
응. 퇴근할 때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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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19에게
그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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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여기 안에 씨씨티비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내일 어디 갈건지 말도 안해줬으면서. 말 해줘야 애일 꾸미든가 말든가 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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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퇴근하고 같이 얘기합시다. 오늘은 일 하시죠, 일 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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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해요. 진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휙휙 바껴. 퇴근하고는 혼자 도망갈거니까 내일 말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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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내일 만나는데, 내일 얘기하기에는 촉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오늘 퇴근하고 같이 얘기합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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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씨.. 알았어요. 이따 그럼 나 데릴러 와야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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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에게
퇴근하고 회사 앞에서 기다리세요, 금방 정리하고 나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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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이수혁에게
이따뵈요. (네 사무실에서 나와 제 자리로 가 앉아 남은 업무를 마저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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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7에게
(몇 시간동안 일을 하다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고 너까지 나가자 이제 저도 나가야겠다 하고는 겉옷을 입고 가방을 들어 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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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이수혁에게
(퇴근시간이 되어 동료들이 슬슬 빠져나가자 저도 일어나 로비에 앉아서 네 차가 나오길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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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9에게
(차를 끌고 나가 네 뒷모습이 보이자 창문을 열고 널 부르는) 시완 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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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이수혁에게
(저를 부르는 네 목소리에 뒤를 돌아 널 보고 해밀게 웃으며 네 차에 올라타 널 보며)오늘은 일찍 나오셨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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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1에게
시완 씨 나가는 모습 보고 나왔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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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이수혁에게
내일 우리 어디갈거에요? 나 그냥 시원한데 가고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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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4에게
시원한 곳? 시원한 곳이 어딨을까요. 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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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이수혁에게
어... 영화관? 아니면 그냥 부장님 집에서 뒹굴거려도 좋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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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5에게
영화관 가죠, 카페 갔다가 영화관 갔다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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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이수혁에게
나 부장님 집도 가고싶은데... 영화관 갔다 부장님 집 가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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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9에게
그럼 카페갔다가 영화관 갔다가 제 집 가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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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이수혁에게
앗싸! 나 그럼 내일 엄청 예쁘게 하고 올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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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1에게
이쁘게 하고 와요. 너무 이쁘게는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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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이수혁에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싫어요. 완전 예쁘게 할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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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2에게
완전 예쁘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탐내서 싫어요, 적당히 이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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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이수혁에게
아까는 엄청 못난이처럼 쳐다봤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번호 따 갈 정도로 예쁘기 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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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3에게
그럼 내가 못생기게 할거에요, 적당히 이쁘게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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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이수혁에게
이사님이 어떻게 못생겨져요? 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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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5에게
아니, 내가 시완 씨 못생기게 만들거라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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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이수혁에게
..치. 그럼 부장님 집에서 엄청 이쁘게 입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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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6에게
네, 그렇게 하는거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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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이수혁에게
(집에 거즘 다 오자 아쉬워 안전벨트를 꼭 잡으며)우으.. 아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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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5에게
풉... 나한테만 이뻐도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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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이수혁에게
(널 빤히 보며)어.. 그건 그렇고 우리 내일 아침에 보면 안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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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6에게
아침에? 그럽시다. 아침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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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이수혁에게
(베시시 웃으며)아, 좋아. (다 도착한 제 집에 아쉬워 한숨을 내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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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7에게
내일 봐요, 조심히 들어가고. 꿈 없이 잘 자고. 알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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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안전벨트를 푸른 후 네 양 볼을 잡아 고개를 돌려 입을 맞춘 후 차에서 내려 네게 손을 흔들며)잘가고 내일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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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8에게
내일 아침에 올게요. 잘 자요. (살짝 미소짓고 네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핸들을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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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이수혁에게
(제 자취방으로 들어가 대충 옷을 벗고 누워 멍을 때리다 핸드폰을 들어 고민을 하다 네게 카톡을 보내는)
오늘 푹 자고 내일 봐요! 내일 완전 신나기 놀아요 우리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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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9에게
시간 워프할까요?
/
그래요, 내일 완전 신나게 놀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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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이수혁에게
응 좋아요!
/
내일봐요

(알람을 맞춘 시간에 일어나 재빨리 샤워를 한 후 옷을 여러번 입고 벗기를 반복하다 노란 셔츠를 입고 하얀 5부바지를 입은 체 네 전화가 오길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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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0에게
(준비를 하고 네게 전화를 걸어 5분뒤에 내려오라고 하곤 네 집으로 차를 끌고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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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이수혁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 답을 한 후 다시 옷 매무새를 정리를 하고 네가 말한 시간이 되자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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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1에게
(네 집 주차장에 차를 두고 네가 나오자 웃으며 네 손을 잡는)카페 먼저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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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네 손을 꼭 잡은 체 자주가는 카페로 가며)안피곤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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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2에게
괜찮아, (실실 웃으며 잡은 손을 흔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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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이수혁에게
(네 어깨에 살짝 기대며)으으 좋다. 맨날 이렇게 쉬는 날이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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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3에게
왜? 회사 안가니까? (피식 웃으며 카페에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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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이수혁에게
회사도 안가고 부장님도 나한테 다정하게 대해주잖아요. 회사랑 밖이랑 완전 다른사람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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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4에게
그래서 싫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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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이수혁에게
(널 장난스레 흘겨보며)몰라요. 진짜 얄미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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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5에게
좋을텐데, 두명이랑 사귀는 것 같아서. 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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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이수혁에게
한명은 나 미워하고, 한명은 나 예뻐해주고. 이상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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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6에게
아, 그래? 음... 미워하는 사람은 나쁜 남자인가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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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이수혁에게
치.. (메뉴판을 보며) 난 이거 복숭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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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7에게
그럼 난, 블루베리 에이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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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주문을 한 뒤 제가 재빨리 계산을 한 후 널 보며)오늘은 내가. 맨날 부장님이 사주셨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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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8에게
푸흐, 고마워요. 근데 밖에서도 부장님이라고 부를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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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이수혁에게
(네 말에 눈동자를 굴리며 고민을 하다 널 올려보며)그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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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9에게
이름 있잖아, 이수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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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이수혁에게
이름? 이름으로 불러요?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해맑게 웃으며)수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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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0에게
좋네. 그렇게 부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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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이수혁에게
뭐가 좋아요. 반말인데도 좋아요? (푸스스 웃으며)어.. 부장님이 편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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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1에게
좋아. 그래도, 뭐... 편한대로 불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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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진동벨이 울리자 일어나 음료를 가져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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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2에게
(네 뒷모습을 쳐다보며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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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이수혁에게
(음료를 받아서 저희 자리로 가 앉아 웃으며)아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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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3에게
좋아? 나도 좋네. (음료수를 받아 한 모금 마시는) 이거 마시고 영화보러 가자, 뭐 보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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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이수혁에게
(네 말에 고민을 하며 음료를 한모금 마시고 널 보며)저 그거 그 덕혜옹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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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4에게
그럼 그거 보자, 재밌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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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핸드폰을 꺼내며)예매 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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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5에게
응, 그래. (고개를 끄덕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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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예매를 해 놓은 후 웃으며)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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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6에게
(음료를 마시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그런 것도 할 줄 알고, 다 컸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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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이수혁에게
내가 뭐 애기인가. 예매하는게 뭐 어렵다고.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웃으며) 2시간 뒤에 꺼 예매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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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7에게
그래, 시간도 넉넉한데 어디 들렀다가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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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이수혁에게
(고개를 끄덕거리며)어디로 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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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8에게
가고싶은 곳 있어? 영화관이랑 가까운 곳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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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이수혁에게
어.. 오락실? 영화관 안에 있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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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9에게
오락 못하는데, 가자, 그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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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이수혁에게
(활짝 웃고 일어나 네 손을 꼭 잡으며)응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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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79에게
오락 못하는데, 가자, 그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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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지금도 받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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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받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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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밑댓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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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커피만 받고 나는 안 봐줘요? 우리 아직 내일 데이트 계획도 못 짰고, 할 말이 되게 많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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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오늘 퇴근하고 같이 정하죠, 지금 일 할 시간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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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나 오늘 야근이라 퇴근하고 얘기 할 시간 없을텐데요. 일 할 시간이라도 잠시만 시간 내주면 안 돼요? 나보다 일이 중요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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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회사에선 일이 더 중요하죠, 오늘 야근 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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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늘 야근이라고 통보한 사람이 누군데 이제와서 막 빼래요? 됐어요. 나보다 중요한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본부장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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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3에게
빼요, 빼도 돼요, 내일 데이트가 더 중요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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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이수혁에게
됐습니다. 오늘 야근 꼭 하고 갈테니까 걱정 마세요. (그 말을 끝으로 본부장실에서 나와 제 자리로 돌아가 작게 한숨을 내쉬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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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4에게
(네게 문자로 사과와 뽀뽀 이모티콘을 보내고 다시 모니터를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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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이수혁에게
(네게서 오는 문자를 확인하고 픽 웃고 네 쪽을 바라보는데 무표정으로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는 너를 보고 한 번 더 웃음을 터뜨리고 다시 서류로 시선을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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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5에게
(모니터를 쳐다보며 서류들을 보고 서랍에 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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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이수혁에게
(한참 일을 하다보니 퇴근시간이 다 되어 제 주변 동료들이 퇴근을 하자 인사를 해주면서도 저는 일어나지 않고 계속 일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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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6에게
(사원들이 나가는 모습을 보고 네게 문자를 하고는 옷걸이에 걸려있는 겉옷을 챙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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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이수혁에게
(일에 집중해 네 문자도 보지 못하고 서류와 모니터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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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28에게
(본부장 실에서 나가 네 자리로 가 어깨를 톡톡 치는)민석 씨, 퇴근 합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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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이수혁에게
저는 아직 퇴근시간 남았습니다. 먼저 퇴근하세요, 본부장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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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0에게
그냥 퇴근하세요, 괜찮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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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이수혁에게
저도 괜찮습니다. 본부장님이 워낙 일을 중요하게 여기시니까. 다 끝내고 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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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2에게
지금은 아닙니다만, 나와요, 할 얘기 많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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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이수혁에게
...알겠습니다. (굳어진 네 표정을 보고 저도 더이상 무어라 말하지 못하고 아무말 없이 책상을 정리하고 가방을 들고 일어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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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3에게
(너와 같이 회사를 나와 길을 걸어가다가 공원으로 가 벤치에 앉는) 민석아, 내일 어디서 만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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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이수혁에게
...안 만나. 내일 집에서 쉴래. 피곤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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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6에게
피곤해? 그렇게 피곤해할거면서, 야근은 왜 하려했어. 그럼 내일 내가 니 집으로 갈까? 같이 집에 있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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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이수혁에게
...형이 시켰잖아. 몰라. 마음대로 해. 나 빨리 집에 가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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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7에게
그럼 집까지 데려다줄게, 내일 몇시에 네 집 가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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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이수혁에게
형이 알아서 해. 나 혼자 갈 수 있어. ...내일 보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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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38에게
화났어? 왜 그래, 회사에서 그 일 때문에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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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이수혁에게
몰라. 나보다 일이 중요하다며. 그럼 주말에도 일하러 가지, 왜 나 만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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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0에게
주말에는 민석이가 중요하지, 회사에선 일이 더 중요하고. 그리고 회사에서 좀 그러는건 너도 알고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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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이수혁에게
일주일 중에 주말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잖아. 그럼 그 많은 시간동안 일 생각만 한다는 거잖아. ...나 차라리 회사 옮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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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4에게
미안해, 근데 회사에선 일을 해야하는게 맞잖아. 그리고 당연히 네 생각 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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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이수혁에게
아무리 그래도 나한테까지 그렇게 딱딱하게 할 필요있어? 나는 항상 사소한 걸로도 트집잡고. 팀원들이 형이랑 나 사이 엄청 안 좋은 줄 알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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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7에게
... 내일부터 내가 다 얘기할게, 사귀는 사이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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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이수혁에게
됐어. ...내가 회사 새로 알아볼게. 계속 있으면 형이나 나나 다 불편할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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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8에게
갑자기 왜 그래, 너 나 때문에 들어온것도 아니잖아. 네 실력으로 들어온건데, 다른 곳 알아봤자 뭐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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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이수혁에게
갑자기 우리 둘 사귄다고 해봤자 팀원들 놀라기만 할거야. 그렇다고 계속 비밀로만 하다가는 내가 못 버티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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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49에게
괜찮을거야, 그리고 사이가 안좋을 리가 없지, 모든 사람한테 다 이러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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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이수혁에게
...나한테는 유독 더 그러잖아. 몰라. 나 힘들었단 말이야, 그동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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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0에게
다음부턴 너한테만 부드럽게 할게, 약속해. 그니까 기분 풀어, 응? 착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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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이수혁에게
칫. 나 안아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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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1에게
(널 안아주는)미안해, 속상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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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이수혁에게
그럼 안 속상해? 애인이 회사에서는 딴 사람이 되서 있는데. (네 말에 투덜거리며 네 허리를 끌어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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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2에게
(네 말에 살짝 웃음짓고 등을 토닥여주는)미안해, 근데 어쩔 수가 없네. 최대한 부드러워질게. 너한테만, 그럼 이해해줄 수 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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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이수혁에게
...알았어. (네 품으로 더 파고들며 네 허리를 꽉 끌어안는) 오늘 우리 집 가면 안 돼? 같이 있고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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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3에게
그래, 가자. (네 손을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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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이수혁에게
진짜지? 나중에 무르기 없기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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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54에게
응.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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