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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겸절미에요! 윤때문에 오늘은 여기 누우렵니다........ 미쳤다..
11개월 전
독자2
세봉해입니당!

와,,, 작가님의 글을 읽으니 현생에선 느낄 수 없는 아주 달달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인물들의 표정이나 제스처들을 상상하며 읽는데 정한이 눈빛이 제일 달달해요.. 오늘 당수치를 잰다면 아마 매우 위험수치가 나올겁니다 넘 달아서ㅋㅋㅋ

요새는 비가 자주 오는 것 같아요. 특히 연휴에요. 어디 나가서 리프레쉬할 계획을 셍 다가도 비 소식에 취소하고, 꿉꿉해지는게 싫다가도 멍하니 빗소리 듣고 있으면 또 차분해지니 기분 좋은게 참 감정의 변화가...ㅋㅋㅋ 급작스럽죠ㅎㅎ

오늘로 제가 최근에 애정하는 공연이 막을 내렸어요(전.. 연뮤덕입니다...ㅎㅎ)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라는 작품이었는데 여기에 나오는 대사가 참 좋아요.

꿈을 꾼다는건 삶에 대한 믿음을 갖는 일 /
아무것도 하지마 숨만 쉬면 돼 /
때론 인생에는 환상이 필요해 환상이 가진 힘을 알고 있나 우리를 꿈꾸게 하는 힘이 있어 /

무슨 말이 힘이 될까요. 어떠한 행동이 힘이 될까요.
하지만 모든 걸 하려 애쓸 필요도, 아등바등 할 필요도 없이
때론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저 숨만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그리웠어요, 작가님.
우리 오늘밤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저 숨만 쉬며 사소한 행복을 느껴보아요💚

11개월 전
독자3
민들레에요:)
얼마전에 세때홍클을 쭉 다시 읽고 싶어져서 정주행했는데 잔잔히 여운에 빠져있으니 또 때마침 신작 알림이 왔네요. 작가님 글을 읽다 보면 잠에 들어서 꿈을 꾸는 기분이 들어요.
때로는 나를 바닷 속 깊이 빠뜨리기도, 어느 날엔 꽃 밭을 걷게도 만들죠.
글이 끝나면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와서 ‘오늘은 이런 내용, 이런 분위기의 꿈을 꿨어’ 하고 되뇌이는 그런거 있잖아요.
혹시 이해되실까요?ㅎㅎ

11개월 전
독자4
으악 댓글쓰다가 그냥 올라가버렸어용ㅜ
하고싶은말이 너무 너무 많은데 당황해서 잊어버렸지 뭐에요...
불행과 고통은 작가님께서 떠안겠다는 말이 자꾸만 마음 쓰이네요. 나눠주세요! 혼자 떠안는건 너무 외로운 일이더라구요. 저는 요즘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려고 하면서 불행을 조그맣게 만드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세상 우울해보였던 하늘도, 쓸쓸한 바다를 바라보는 일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아요. 작가님께도 저와 닮은 하루하루가 찾아오길 바랄게요.

늘 댓글을 적을 때마다 글 재주가 없어 제 마음이 다 표현되지 않는 점이 조금 속상하지만 그래도 알아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1개월 전
비회원.72
정한이가 손잡자고 했을 때 너무 설렜어요..ㅎㅎ
11개월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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