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 조금 때왔어요 기억안나는 징어들 읽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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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틀 때쯤 낑낑 대는 소리에 너징이 억지로 무거운 눈을 뜨는데 너징을 안고있는 몸이 엄청 뜨거워. 내뱉는 숨도 뜨겁고.
잠이 확 깨는 느낌에 일어나서 백현이 이마에 손을 가져다 대는데 엄청 뜨겁...
"백현아, 백현아. 괜찮아?"
너징이 백현이 살살 흔드니까 백현이가 너징손 잡고 입 여는데, 목소리 다 갈라져서 나온다..
"백현아."
너징이 일어나려는 백현이 눕히고 눈 감으라고 백현이 눈 위에 손올리니까 백현이가 눈 감고는 웃어. 이 아픈와중에 웃음이 나오나. 너징은 속상해 죽을거같은데.. 괜히 어제 싸워가지고는..
너징이 백현이 눕혀두고 나오는데 큰소리만 떵떵쳤지. 집에서도 거의 경수나 민석이가 밥해주는편이라 ..너징 죽하는법 모름...ㅋ......
결국 스마트폰만 믿고 죽 끓일 준빌하는 너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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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너징이 죽그릇 무릅에 올리고 백현이 깨우니까 백현이가 눈도 재대로 못뜬채로 상체일으키는데, 뜨거운 기운이 확 끼쳐.
아 진짜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너징 속상해 죽겠음 ..ㅠㅠㅠㅠㅠㅠ
약 싫어하는건 백현이나 너징이나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다 갈라진거봐. 말하지 말고 자."
"아픈사람이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어."
속상한마음에 백현이 가슴팍에 손올려서 토닥토닥해주니까 백현이가
"아 어제 뽀뽀 많이 해둘껄. 존나 하고 싶다."
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아프면서 할말다함..
하고 물어.
"가야지..나 때문에 다친거고, 어제도 못갔으니까."
"나 다 나으면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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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거 너가 한거야?"
"어. 어때?"
"존나 짠데."
백현일 겨우 다시 재우고 눈을 비비면서 나오는데 종대가 너징이 만든 죽을 떠먹고는 인상을써. 짜다는 말에 너징이 종대옆으로 달려가서 한입 먹는데..
;;;;;;;;;
".....쫌...짜네."
"조금이 아닌데. 웬 죽이야?"
"백현이 아프대서.."
"이거 먹였냐.."
아니 변백현은 짜면 말을 하지 병신같이 다 받아먹고 지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징이 아 안돼..ㅠㅠㅠㅠㅠㅠ하면서 머리 쥐어뜯으니까 종대가 괜찮다며 어깨 토닥토닥해줘.
하지만 김종대의 위로따윈 전혀 힘이 되지않음ㅋ........
"아 안돼. 나 이렇게 요리못해서 백현이가 나중에 결혼 안해주면 어떡해...아 이게 아니라..하..."
"결혼얘기가 왜 나와."
"이렇게 짯으면 미리 말해줬어야지!!!"
"뭐래 미쳤어? 괜찮아 너?"
"안 괜찮아.."
너징이 머리 쥐뜯으면서 소파위로 달려가서 구르니까 종대가 괜찮다면서 너징이만든죽 싱크대에 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쏟아 붓네......이와중에 너징 은근 빈정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너징의 죽은 버려지고..ㅋ....
종대가 배고프다면서 민석이 깨우러가는데 너징방문이 열리는거야.
너징 소파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놀라서 벌떡일어나는데 백현이가 눈비비면서 나와. 잠든줄알았더니...
"백현아 왜 나와. 들어가서 더 자."
"잠 안와서."
"그래도 누워있어."
"괜찮아."
너징이 백현이 앞으로 쪼르르 달려가니까 백현이가 내 교복 어딧지? 하는데
"아 그거 찬열이가 어제 빨았는데."
"박찬열이? 왜?"
왜 하고 물어오는 백현이한테 너징이 어제 백현이 팬티보고 당황타서 찬열이가 대신 빨아줬다고 어떻게 말함..ㅋ....
너징이 어 그냥.. 하고 얼버무리니까 백현이도 그냥 끄덕끄덕해.
"백현아."
"응."
"죽...짰지..?.."
너징이 미안해서 백현이 손잡고 백현이 올려다보면서 물으니까 백현이가 가만히 너징을 내려다 봐.
"아니, 왜?"
"종대가 짜다던데.."
"김종대 입이 병신이네."
내가 먹어도 짜던데......끝까지 나쁜말은 안하는 백현이에게 미안해서 백현이 손을 문질문질하는 너징이야.
"자기야 나 잠깐만 2층 올라갔다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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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형 밥이 최고지."
"주말에 잠도 못자게 하냐. 졸려 죽겠다.."
"형은 내가 중요해, 잠이 중요해."
"또 헛소리 하네. 밥이나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대 기어코 잘자던 민석이 깨워서 밥하게함...
경수랑 찬열이는 아직 자는지 안내려와서 너징이랑 종대랑 민석이랑 셋이 밥먹는데 백현이가 교복차림으로 2층에서 내려와.
"벌써가냐, 아프다더니?"
종대가 밥먹다 백현이 보곤 말하는데
밥 좀 씹고말하지. 너징한테 밥풀 튐... ^^.........
너징이 신경질적으로 밥풀때내고 백현이보고 집 갈꺼야? 하고 물으니까 백현이가 고갤 젓고는 너징 옆에 앉아.
"아직도 뜨거운데."
너징이 백현이 머리에 손 집어보고 중얼거리니까 앞에서 종대가 백현이 보고
"야 OO이도 안걸리는 감기를 너가 걸리냐!"
하는거 아오 밥풀 또 튀김....
"너 다 씹고 말해라..."
"아파서 밥도 못 먹겠다!?"
"아!!!!!!!! 다 씹고 말하랬지!!!"
너징이 벌떡 일어나서 숟가락으로 종대 저격하니까 김종대 바로 몸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짐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종대 때리는 시늉하면서 다시 앉으니까 백현이가 너징 보곤
"너 밥 다 먹으면 종인이 병문안가자."
하는거,,너징은 이게 뭔 소리지 싶음. 분명히 아프니까 쉬라고 했을텐데!!?
"너 몸 안 좋잖아."
"멀쩡한데."
"안 멀쩡한데."
"아 나 데려가아."
너징이 단호박처럼 잘라 말하니까, 갑자기 백현이가 너징어깨에 머리 기대곤 말꼬리 늘리는데 너징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너징은 아픈애를 병문안가게 할순없음ㅇㅇㅇ!
"안돼. 다 나으면 가."
"그럼 자기도 가지마."
"왜그래! 오해도 다 풀었잖아, 너 나 못 믿어?"
"널 못 믿는게 아니라 김종인을 못 믿겠어."
"뭐래?"
너징이 눈썹 치푸리고 백현이한테 물으니까 백현이가 자기는 몰라도 돼. 하면서 너징미간 꾹꾹 눌르더니 다시 말해.
나 다른거 고집 안 부릴게, 오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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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냐."
"응...늦게와서 미안."
너징이 어색하게 말하니까 종인이가 너징을 보다 뒤로 시선을 옮겨.
"같이 왔네."
"어."
종인이의 말에 백현이가 옆에 보조의자두갤 쭉 끌어와서 너징을 앉히고 옆에 앉아.
결국 백현이 고집에 못 이기고 같이 병원에 오긴 왔는데...
백현이도 따로 말이없고
종인이도 따로 말이 없고..
.......................어색.....뭐지ㅋ
같이 오자고 엄청 조르더니 백현인 입 꾹닫고 너징 손만 잡고있어.
"몸은 괜찮아? 밥 먹었어?"
이 어색한 분위기를 떨치고자 너징이 종인이한테 밝게 물으니까 종인이가 상체를 일으키더니
"누구 기다리다가 몸 더 상한거 같다."
이러는데..ㅋ......이거 찔리라고 하는 소리지?
너징 개 찔림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일이 있어서...."
너징이 대충 얼버무리니까 종인이가 너징이랑 백현이가 맞잡은 손을 보더니 알만하다. 이래.
"아!! 떡볶이 사왔는데 먹을래!?"
"어."
"병원밥 맛 없지?"
"어."
"기다려봐. 이거 상이지? 그냥 피면 되는건가?"
"어."
?...ㅋ....뭐지 어 라는 말 밖에 못하나... 너징 아주 어색해 죽을거같음...ㅋ.........
너징이 일부러 밝게 말거는데도 뚝뚝 끊김.........
너징이 어정쩡하게 일어나서 상피니까 종인이가 너징을 빤히 봐. 너징이 그 시선 다 받아내면서 묵묵히 떡볶이 셋팅하는데 입 꾹 닫고 있던 백현이가 종인일보고 입을 때.
"병원있을만 하냐."
"아니, 답답하네."
"...OO이 대신 차에 박은거라면서."
"..."
"고마워."
"....별로. 고맙다는 소리 들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둘이 원래 이렇게 말이 없었나 싶을정도로 오가는 말이 없어.
너징이 떡볶이 두고 종인이한테 포크 쥐어주니까 종인이가 포크로 떡볶이만 툭툭 건들이다 백현일 보고 다시 입을 때.
"몸 안 좋냐."
"감기."
"나보다 니가 더 아파 보인다."
종인이의 말에 백현이가 살짝 웃어.
왠지 모르게 괜히 답답한 분위기에 너징이 음료수라도 뽑아온다하고 나가있으려고 일어나려는데 백현이가 먼저 일어나.
"백현아, 어디가게?"
"담배. "
"아..."
"음료수 뽑아올까? 뭐 먹고싶어?"
"...아니야. 됐어."
너징이 고갤 저으니 백현이가 얼굴을 쓸어내리곤 병실을 나가버려.
종인이는 너징이 기껏 사온 떡볶이는 입에도 안대고 있고...
"사오래서 사온건데 안 먹어?"
"어제 사오라 했잖아."
"어제 못 먹었으니까 오늘이라도 맛있게 먹어."
"...어젠 왜 안왔는데."
종인이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너징이 어?하고 되물으며 종인일 마주봐.
"어제 오기로 했었잖아."
...우리 둘이 만난거 때문에?... 백현이가 우리사이를 오해해서..? 백현이가 가지 말라고 해서....?
....뭐라고 대답해야하지. 다 적당한 대답이 아닌거 같아.
너징이 난감해하자 종인이가 그런 너징을 알았는지 살짝 웃곤 괜찮다며 너징의 머릴 헤집어.
"언제 퇴원해?"
"다음주쯤. 이벤트준비는 잘 하고있어?"
"아...그거 망했어..백현이한테 들켰어."
"어쩌다가?"
종인이의 물음에 너징이 어색하게 웃으면서 어쩌다보니.. 하고 말을 얼버무리자 종인이가 인상을 쓰곤 너징 이마를 딱 때려.
"아!!"
"들키면 내가 도와준게 뭐가되냐."
"미안..다리까지 다쳤는데, 너 퇴원하면 내가 밥살게. 꼭!!꼭!"
"됐고, 다른 부탁 들어줘."
"뭐?"
"내일 병문안 한번만 더 와."
"..음..그래!! 그게 뭐가 어렵다고."
"너 혼자."
"어?"
종인이 말에 되묻는데 마침 백현이가 들어와. 종인이랑 말하던 너징이 고갤들려 백현일 보자 백현이가 너징 옆에 앉아 너징의 어깰 감싸.
결국 종인이한테 대답도 못하고 입을 닫는데,
오히려 셋이 있는게 더 어색한거같다,...
종인이랑 있든 백현이랑 있든 둘이 있으면 어색하단 생각은 안드는데..
종인이도 느꼈는지 너징과 백현일 보곤
"너네있으니까 더 재미없다. 가라 이제."
하곤 누워버려.
놀란 너징이
"벌써 가? 온지 얼마나됐다고..너 떡볶이 다 먹는거 보고갈게."
하는데 백현이가 일어나더니 가자 하고는 너징 손을 잡고 일으켜.
난감한 너징이 백현이 손 붙잡고 좀만 더 있다가자고 하는데 백현이가 너징 내려다 보다가
"가라잖아. 가야지."
겁나 단호박먹은듯이 대답함.....
"조금만 더 있다가자. 우리 온지 한시간도 안된거같은데.."
너징은 그래도 병문안인데 너무 빨리 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너징때문에 다친거기도 하니까 좀더 종인이 옆에 있어주고 싶은 맘에 백현이 손 잡아끌고는 백현이 설득하는데
"나 아파."
"어?"
"집가자. 죽 해줘."
너징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먼저 나가버리는 백현이 때문에 더 난감해지는 너징이야.
너징이 우물쭈물 나가지도 못하고 종인이 눈치 살피니까 종인이가 너징 보더니 픽 웃어버려.
"변백현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
"어?"
"너도 따라나가 얼른."
"...미안해. 더 있다가려 했는데."
"뭐가 미안해."
"나 때문에 다친건ㄷ"
"너 내일도 올꺼잖아. 내일 오래 있으면 돼."
"..."
"빨리 나가. 졸리다."
너징 대답은 듣지도 않고 눈을 감아버리는 종인이 때문에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병실 밖으로 나오는 너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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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렇게 나와버리냐.."
"걔가 먼저 가라했잖아."
병원밖
너징이 툴툴거리며 말하자 백현이가 너징 입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곤 말해.
"나온김에 밥먹고 갈까?"
"너 아프다면서."
"지금은 별로 안 아픈데."
"웃기네! 빨리 집 가야지. 어? 저기 약국있다."
"집에 약 많아."
"아 그래? 그럼 빨리 가자! 이번엔 죽 맛있게 해줄게!"
너징이 백현이 손 잡아 끌자 백현이가 너징 보곤 에이~ 하곤 웃어.
너징 살짝 빈정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요리솜씨에 자부심 가지고 있었는데..
"그럼 죽 집 들려서 사가던가!"
"죽 안먹어도 돼."
"아깐 죽 해달라면서."
"그건 빨리 나오려고 그런거지."
"그니까 왜 빨리나오려해! 병문안인데."
너징말을 듣는지 마는지 백현이가 어? 택시다 하곤 너징을 잡아 끌어.
말 씹힌거 같아서 너징이 백현이 뒷통수 겁나 째려보면서 딸려가는데 백현이가 웃으면서 너징쪽으로 고갤 돌려.
"오빠는 너가 딴 남자랑 오래 있는거 싫다."
"..뭐? 뭐래. 진짜!"
어이없는 대답에 너징이 백현이 팔 찰싹 때리니까 백현이가 차문열고 너징 앉히더니 웃으면서 말해.
"김종인 병문안은 내일 갈게."
"병문안은 내가 가야지. 나 때문애 다친건데. 아니, 너 안타? 너네 집 간다면서!"
"감기 옮을까봐. 계산하고 지갑은 내일 만나서 줘."
"뭔 지갑? 너 아프잖아!"
"내일 나랑 만나는거야. 조심히 들어가."
놀란 너징이 그냥 차에서 내리려니까 백현이가 너징손에 자기 지갑 쥐어주곤 문을 닫아버려.
'너 내일도 올꺼잖아. 내일 오래 있으면 돼.'
'내일 나랑 만나는거야. 조심히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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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너무 오랜만이라..글 이상하나요?ㅠㅠ
..지금 이거도 뭐라써야할지..
댓글 다 읽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답글달다가 그냥 여기에다 쓰려고.. 암호닉 기억하냐고 물어보신분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저 진짜 다 기억하고 있어요! 진짜로! 하나하나 다 고마운 분들인데 어떻게 잊어요
벼멸구님 제 글이 꿈에서도 나왔다니*-_-* 영광스러워요ㅋㅋㅋㅋㅋㅋ그리고 라뀨 댓글읽다 엄마미소 폭발^ㅁㅁㅁㅁ^진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아글ㅋㅋㅋㅋㅋㅋ당연히 기억하지 암호닉일빠였는데!!!
그리고 채김아...☞☜..♡..말안해도 알지 내가 사랑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김x뭘해
답글은 못달았지만 다 읽었어요ㅠㅠ진짜 사랑해요 징어들! 그럼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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