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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All, Black























































































[20XX년 9월 20일. 빅토리아 항구]






















[세븐틴/조직물] All, Black _03(부제: 9월 20일-[2]) | 인스티즈


"나는 스카이 전망대에서 상황보고를 할테니까 A.A랑 N은 항구 쪽에서 상황을 맡아."

"그럼 난 빅토리아 시계탑 앞에서 대기할게."
"오케이. 난 그 주변에서 사람들을 확인한다."











준휘의 말에 여주와 민규는 각 포지션을 체크했다.







"이상한 행동이 보인다, 아니면 이상한 인물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연락해. 독단행동은 가급적 하지 말고."

준휘는 여주와 민규의 뒷통수에 대고 소리쳤다
민규는 네 몸걱정이나 해 라고 대충 손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L, 위치 확인]
"A.A O.K"
[N 도착완료]
[그럼 5분 간격으로 보고해.]








































[세븐틴/조직물] All, Black _03(부제: 9월 20일-[2]) | 인스티즈



여주는 시계탑 앞에서 사람들의 동선을 지켜봤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국적, 나이를 불문한 사람들 중 Beta를 찾아야했다.






여주는 휴대전화 속에 저장되어있는 Beta의 사진을 보며 비슷한 인물을 찾으려 애를 썼다.

"아오....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아."



여주는 사람들에 치이고 치여 크루즈 앞까지 도착하게 됐다.











"........어?"























[세븐틴/조직물] All, Black _03(부제: 9월 20일-[2]) | 인스티즈


"....저 남자는....?"






저 남자는.... 절에서 본 사람이잖아.....

왜 저 사람이.... 여기에 있는거지?













여주가 남자의 그 남자는 다시 시야에서 사라졌다. 여주는 그 남자를 다시 찾아보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 남자가 홍콩에 왜..... 설마.....









여주는 그 남자가 자신이 본 남자가 맞다면 이 상황에서 이상한 낌새임이 틀림 없었다. 여주는 곧장 준휘에게 연락을 하려 휴대전화를 손에 쥐었다.
그 순간, 누군가가 여주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여주는 본능적으로 붙들려온 사람의 손목을 붙잡았다. 그러자 그 사람은 우악스럽게 잡힌 손목에서 통증을 느꼈는지 짤막한 신음소리를 냈다.





"으윽...."
"어...... 당신은......."








[세븐틴/조직물] All, Black _03(부제: 9월 20일-[2]) | 인스티즈

"역시 맞았네요. 내가 아는 그 사람."



"어..... 그 절에서 본 그 분.... 맞으세요?"
"네.... 아.... 죄송해요. 제가 호신술을 배워서......"
"괜찮아요... 생각보다 꽤 아프긴 하네요. 여긴 웬일이세요?"
"네? 아......."

여주는 갑작스럽게 대답을 물어오는 남자에게 선뜻 답을하지 못했다.



"어........ 음...... 제가 여기저기 놀러다니는게 취미라서.... 홍콩 야경이 보고싶어서요!"

으아 이게 무슨 되도 않는 변명이야.....

남자는 약간 의심의 눈초리로 여주를 쳐다보았고 이내 수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그 쪽은 왜 오셨어요?"
"아.... 저도 좋아해서요. 여행."







남자도 고개를 으쓱거리며 대답을 했다.

"뭐야.... 저 따라하세요 지금?"
"글쎄요.... 우연의 일치?"





여주는 그런 남자의 모습에 웃음을 지어보였다. 재밌네요. 같은 취미도 있고.








여주는 남자의 행동이 더욱 눈에 밟혔다. 여주는 순간 고민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같이 여행 다니실래요? 혼자 다니는 것 보다 괜찮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대담하시네요. 여성분이 먼저 제안도 하시고."
"뭐...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여주는 남자가 브로커라고 의심을 하고 있었다. 아마 지금 데리고 있는게 좋겠지. 이상한 남자야.

[BRK. doubt]




여주는 준휘와 민규에게 연락을 했다.







"좋아요. 같이 해요."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김여주예요."



"아, 저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전원우입니다."




남자는 여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뭐, 잘 부탁드려요."






















*
*
*













[세븐틴/조직물] All, Black _03(부제: 9월 20일-[2]) | 인스티즈


"확실히 관광시즌이라 관광객이 너무 많아."
"항구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한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눈 똑바로 떠야 돼."
"그럼 내가 시계탑 앞을 맡을테니까, Gin은 크루즈에서 사람들을 확인해 봐."


원우는 휴대폰을 통해 지도를 확인한 뒤 순영에게 위치를 지시했다.










아주 리더 납셨네. 내가 꼭 쟤 말을 들어야하나. 순영은 툴툴거리며 자리를 옮겼다.

"어차피 말을 다 들으거면서 꼭 토를 달고 움직이지 쟤는."
원우는 그런 순영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그럼 난 지금 현장에 나와있는 그 브로커랑 접촉을 하고 있을게. 너희들끼리 잘 찾아봐."
"의심인물 보이면 바로 연락하고."
"알았어. 특히 Gin. 넌 너무 설치지 말고."
"내 보모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야. 내가 알아서 한다."



순영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신경을 쓰는 원우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보이며 크루즈에 승선하기 위해 매표소르 사라졌다.





원우는 시계탑에서 크루즈 앞으로 이동하며 사람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때,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절에서 봤던, 낮에 공항에서 택시를 타던 그 여자였다.






많은 인파 사이에서 휴대폰을 살펴보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한국에서 본 여자가 홍콩에 있다.

휴대폰을 보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







원우는 자연스럽게 그 여자에게 접근했다. 어깨에 손을 얹는 순간 놀란 표정으로 원우의 손목을 낚아 챘다.




순간적인 고통에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갔다.












"으윽...."
"어...... 당신은......."








원우는 놀란 눈을 한 여자를 쳐다봤다.








"역시 맞았네요. 내가 아는 그 사람."







여자는 원우를 보고 말을 더듬으며 대답했다.



"어..... 그 절에서 본 그 분.... 맞으세요?"
"네.... 아.... 죄송해요. 제가 호신술을 배워서......"
"괜찮아요... 생각보다 꽤 아프긴 하네요. 여긴 왠일이세요?"
"네? 아......."



원우는 의심의 눈초리로 여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우연치고는, 너무 운명적인데.













"어........ 음...... 제가 여기저기 놀러다니는게 취미라서.... 홍콩 야경이 보고싶어서요!"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원우는 여자에게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수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여자는 자신의 대답을 무마시키고자 원우에게 말을 걸었다.




"그럼.... 그 쪽은 왜 오셨어요?"
"아.... 저도 좋아해서요. 여행."







원우도 고개를 으쓱거리며 대답을 했다.

"뭐야.... 저 따라하세요 지금?"
"글쎄요.... 우연의 일치?"





여자는 그런 원우의 모습에 웃음을 지어보였다. 재밌네요. 같은 취미도 있고.








원우는 그런 여자의 모습이 더욱 눈에 밟혔다.


여자는 순간적으로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같이 여행 다니실래요? 혼자 다니는 것 보다 괜찮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대담하시네요. 여성분이 먼저 제안도 하시고."
"뭐...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생각보다 대담한 여자네. 자기 스스로가 나에게 여지를 던지고 있어. 아마 지금 데리고 있는게 좋겠지.










"좋아요. 같이 해요."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김여주예요."






"아, 저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전원우입니다."





"뭐, 잘 부탁드려요."













원우는 명호와 순영에게 연락을 했다.


[의심인물 포착]




























9월 20

로즈메리

[세븐틴/조직물] All, Black _03(부제: 9월 20일-[2]) | 인스티즈



나를 생각해요

















>작가가 말한다

엔터키 잘못눌렀더니 업로드 됐.... 혹시 신알신 알림 갔나요.....?

송구스럽네요 진짜ㅠㅠㅠㅠㅠㅠ 으어엉어엉ㅇ엉엉ㅇ엉ㅇ ㅠㅠㅠㅠ

이제 다시 3화가 언제 나올지 미지수가 되었습니다.... 제가 참... 현생이 안 풀리네요......

더 잘 쓰고 싶은데ㅠㅠ 필력도 딸리고ㅠㅠㅠㅠㅠㅠ

이모저모 참 안타까운일이 많습니다......

잘 안풀리네요ㅠㅠㅠ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시죠??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암호닉

칠8봉 우요 돌하르방 규애 워눙 순주 케이준 밍니언 후니 8월의겨울 뉸뉴냔냐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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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순주에요!!헐....둘이 만났어 만났는데!!!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네요ㅠ둘이 빨리 친해졌음 좋겠는데 친해지면 나중에 찌통인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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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허허허 말을 다 못하겠지만 스포를 하자면.... 원우랑 여주랑 만났으니까 둘이 뭔가 있겠죠?? 허허허허허허 늘 감사해여 순주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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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워눙입니다♡♡♡대박..ㄲㄱㅋㅋㅋㅋ진짜비지엠이랑분위기.크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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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156
우요에요!!!! 뭐야 둘이 만났어!!! 어머어머!!! 이렇게 두조직이 붙나여..!!! 궁금해요!!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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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ㅜㅠ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 받으시나요..? 흑 된다면 '0917' 로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글이에요ㅜㅅㅜ 서로 의심을 품고 속내를 숨긴 채 인연을 이어가는 여주와 원우가 앞으로 기대되네요 동시에 불안하기도 하구요...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ㅠㅠㅠ 악연으로만 남지를 않기를... 잘 읽고가요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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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케이준입니다! 추석이라 여태 밖에있다가 인자 집에와서 읽게됐어요ㅠㅠㅠㅠ 여주와 원우가 다시 만나게됐네요 거기다 이번엔 조직원으로서..! 서로 아닌척하며 경계하는 관계가 스릴있고 좋아요ㅠㅜㅠㅠ 어느 쪽에서 먼저 일이 터질지 궁금하네요 둘이 같이 있다가 베타를 함께 발견하면 또 어떻게될지..! 작가님도 추석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거 많이 드셨겠죠?? 나쁜현생ㅠㅠ 요즘 현생 너무하죠ㅠㅠㅠㅠㅠ 힘내세요8ㅁ8!!! 얼마나 걸리든지 상관없어요 다음편도 꼭 기다리고있겠습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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