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권순영] 댄스동아리 회장 권순영 X 동아리 부원 너봉 조각 4

 

 

 

 

 

 

[세븐틴/권순영] 댄스동아리 회장 권순영 X 동아리 부원 너봉 조각 4

 

 

 

 

 

W. 호오쒸

 

 

 

 

 

<순영이시점>

 

 

 

 

 

 

 

최근들어 성이름이의 춤실력이 많이 늘었다. 사실 저번에 만났을때 이후에도 가끔 가서 본적이 있었는데, 하루가 갈수록 느는 춤 실력에 놀랐다. 이찬말이 다 거짓말은 아니였구나. 내가 그전에 화를 많이 내서 그런가 성이름이 열심히 하라고 해준말들이 많이 상처가 되었나. 걱정이 되었다.

오늘은 다같이 모여서 축제전 총연습하는날, 연습실에 들어가니 다들 앉아서 얘기하는데도 혼자서 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성이름이 보인다. 괜히 다른 부원들이

미워 보여서 연습 안하고 뭐하냐고 화를 냈는데, 그런 나를 보더니 성이름이 싱긋 웃는다. 왜,뭐.. 뭐...

 

 

 

 

 

 

 

" 다들 아주 기세등등하지? 얼른 연습하게 일어나 "

 

 

 

 

 

내말에 동아리부원들이 일어나고, 대충 몸을 풀고 대형을 맞춰서 춤을 추기시작하는데. 대형을 맞춰서 하니깐 춤실력이 더 늘었다. 진짜. 예전에는 묻혀가는 느낌이였다면

이제는 성이름이 눈에띄는 정도니깐. 그렇게 5분의 노래가 끝나니 다른 동아리 부원들도 나랑 같은 생각이였던건지 다들 성이름이에게 가서 칭찬을 해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 실력이 왜 이렇게 늘었어 우리 이름이! 예뻐~~ "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순간 뒷골이 땡기는 기분이였다. 뭐? 우리 이름이? 예뻐? 저게 죽을라고. 어디다 손을대.

설마 나.. 지금. 헐 ... 나 지금 이찬을 질투했어? 아니, 아닐거야..

 

 

 

 

 

" 이건 다 차니덕분이지~~!!! 찬아 누나한테 앵겨!!! "

 

 

 

 

 

 

성이름이는 아주 얼씨구나 좋다고, 이찬한테 안기라며 손을뻗는것이였다.

 

 

 

 

 

 

 

" 이름아~!!! "

 

 

 

 

 

 

 

 

 

 

" 야,야! 연습해야지! "

 

 

 

 

 

아. 망했다. 나도 모르게 그 사이로 들어가서 이찬을 막아버렸다.

 

 

 

 

 

 

*

 

 

 

 

차니와 여주가 꾸민일.

모솔 쑤녕이가 너무 귀엽네욤.

 

 

[독자1]

ㅋㅋㅋㅋㅋㅋ저번편보고 싸울뻔했는데 이번편보니까 꿀귀네요 모쏠 권순영씌

[독자2]

저번편보고 권순영 싸우자 했는데 이번편은 무슨 저런 꿀귀인 동아리 선배가 어딨어요...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아고귀여워라ㅠㅠㅠㅠㅠㅜㅜㅠ

[독자4]

앜ㅋㅋㅋㅋㅋㅋ구ㅏ여우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독자5]

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뀌야워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