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윤정한] 선생님과 연애한썰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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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볼빨간 사춘기 ; 우주를 줄게

 

[세븐틴/윤정한] 선생님과 연애한썰 00

 

 

 

고3 , 처음 반배정을 받고 친구들과 교실로 향하고 아무 자리에 앉는데 복도에서 애들 환호성? 비슷하게

소리를 꺅꺅 지르는거야 옆반에 배정된 친구가 너희 3학년 7반 계탔다고 어디서 굴러온 복이냐고 ㅋㅋㅋㅋㅋ

걔는 여고에서 전학온애라 젊은 남자선생님에 대한 로망이 있음ㅋㅋㅋㅋㅋ 별... 선생님은 선생님인데..

 

딱 우리반에 그 선생님이 들어오는데 이게 웬 횡재야 진짜 잘생긴것도 아냐 이쁜거야

남자가 저렇게 이쁠수가 있나 게다가 성격도 좋아보임 저게 선생인가..? 우리 담임이겠지..?

그때 선생님 처음되신거고 처음으로 담임되신거지.. 그래서 떨리고 그러셨나봐 엄청 부끄럼타더라고 ㅋㅋㅋ

 

" 안녕 얘들아 ㅎㅎ.. 나는 너희 3학년 7반 담임을 맡게된 윤정한이야 ! 이름 꼭기억해 ! "

이런식으로 말했었어 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과목은 수학 !!! 쌤은 고등학교때 수학을 제일 잘했었대

우리학교는 남녀 공학이지만 이런 젊고 이쁜남자선생님이 우리담임이라니까 우리반 여자애들은 아주 난리가나고 ㅠㅠㅠ

소문듣고 달려온애들은 우리반 복도창문에 붙어서 오열중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부끄러워서 어쩔줄모르고 ㅋㅋ

 

 

이게 내가 처음으로 선생님 만났을때야 별거없어 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내가 좋아하고 이런건아냐 ㅎㅎㅎ

아 그리고 선생님이랑 처음으로 말섞게된것도 얘기해줄게 ㅋㅋㅋㅋㅋ

그렇게 선생님 소개마치고 앞으로 학교생활 얘기마치고 끝났는데 자기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야

내가 잽싸게 손들고 저욧!!!!!!!!!! 이랬어... 그때 쌤보고 멍때리느라 정신없던 다른애들은 그제서야 정신차리구 지들도 손드는데

내가먼저들었음 어딜넘봐 ㅋㅋㅋㅋㅋ 쌤도 나보고 자기좀 도와달라구하고 같이 교무실로 갔어 다른애들 다집가고 !

 

 

교무실도착하고 쌤은 자리에 앉으시고 나한테 말을 하시는데 진짜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이쁜거야...

넋놓고 선생님 얼굴 빤히 쳐다보는데 선생님이

 

 

 "이름이..봉인가? 봉아 종례하기전에 선생님 자리에와서 통신문받아가고 휴대폰걷어주기만 하면돼 해줄수있지?" 이러시는거

내가 넋놓고 있어서 잘못듣고 네???????? 이랬음..... 선생님 웃으시면서 한번더 말씀해주시고 반에 뭐옮기는거 도와주고 그러고 집갔음 ㅎㅎ...

 

이게 내가 처음 선생님이랑 말섞어본거 .....ㅎ 아근데 선생님 너무이쁨 여자가봐도 부러울정도로 이쁘심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