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남.사.친 -남자 사람 친구- Ep.8 로맨티스트 "그래서 그래서~~" "이야...부럽다" "그니까 완전 로맨티스트네~" "여주야,너도 요즘 뭐 있다고 소문났는데 얘기 안해줘?" "..?엥?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왜,있잖아 그 김..태영인가 김태형인가" "??야,걘 그냥 친구야 친구" "여주야, 친구가 언제 남친이 될지 그건 모르는일이다?" "아, 좀 아니니까 걱정마 과제때문에 먼저 일어날게" "잘가~~담에 보자"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한친구의 남자친구 이야기로 주제가 넘어가게 되었다. 그친구는 자기 남자친구 이야기에 신나하며 이야기했고, 우린 부럽다는 듯이 눈빛을 보내며 듣고 있었다. 그 이야기가 끝나고 한 친구는 나를 보며 '너도 있잖아!' 라고 말해서 어이없다는듯이 웃고는 걘 친구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빠져 나왔다. 사실 마지막 말이 걸리긴 했는데 걔는 나를 좋아할 이유가 없기때문에 모른척 했을 뿐이다. "헐,진짜?" "ㅇㅇ그랬대" "와...근데 고백할때 그러면 나중엔..." 친구의 로맨틱한 고백 이야기를 듣고있던 유빈이는 '그게 고백할때 한거라고?' 라며 놀란 뒤엔 안됬다는듯이 고개를 저었다 "쯧쯧...잘못했네, 뒤에 기념일은 얼마나 거창하게 하려고..." "그러게, 난그런거는 별로" "뭐가 별론데" "아이씨 깜짝아 " "뭔 이야기하냐?" "어? 아," "한남자의 로맨틱한 고백방법을 듣고 이야기하고있었지! 너는 그러지마라" "뭐라는거야. 고백? 난 고백 처음엔 말로만할거야." "암암...여주도 그게 났다고 하더라" "너무 거창한건 싫으니까." "그렇게 싫냐?" "아니..부담되잖아 그냥 적~당히..." "그래,어련하시겠어요" "죽을래?" 갑자기 등장한 김태형에 깜짝 놀란 유빈이는 김태형을 퍽퍽 치면서 우리가 했던 이야기를 주절주절 해주었고, 그에 김태형도 '처음부터 너무 거창했네.' 라고 말하며 우리 이야기에 같이 끌려왔다. "야 김태형" "왜 돼지야" "강의 늦은거아님?" "지금 몇...아!미'친 그걸 왜 이제 말하는데 나간다" * * * "오...김태형 아슬아슬~" "야 씨 나 죽을뻔," "뭐하다 이제 오냐" "김여주 보고 온다고" "어휴...." "걔네 프로포즈 이야기하던데..." "김여주 거창한거 싫어하는건 알잖아" "그건 그렇지 근데 작게 어떻게 하지..?" "그냥 집 데려다주면서 해" "그거 너무 단순..." "그럼 하지말든가 새'끼야 말해줘도 거부하냐?" 그후로 깊은 생각에 잠긴 태형 이었다. -암호닉- 정연아/뱁새☆/몽마르뜨/밍기적/우유/당근챱챱/짐절부절/쟈몽/꼬치에꽂혀/스틱슈가/풀네임이즈전정국오빠/썰썰/영이/자몽해 다음편이 끝일것 같네영8ㅁ8 이주?뒤가 시험이라...많이 늦었죠ㅜㅜㅜㅜ죄송해요 다음편은 빨리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게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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