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Blood
(부제:우리의 첫만남)
Sweet Blood 01
남자치곤 붉은입술,
하얗다 못해 투명한 그의 피부,
그리고 유난히 뾰족한 송곳니,
송곳니까지 생각이 미치자 알수없는 느낌이 온몸을 감싸안았다.
며칠전 본 뉴스가 귓가에 멤돌았다.
'긴급속보 입니다. 어제 새벽 4시경 **아파트 골목길에서
한여자가 목이 뜯긴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설마, 내앞에 있는 이남자가 영화에서만 보던...
말을 이을수 없었다.
일단 내일 일어나면 남자에게 물어보겠다 생각하고 방을 나섰다.
*
*
*
"ㅇ...으"
어젠 과제를 하지도, 술을 거하게 마시지도 않았는데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힘겹게
눈을 뜨자 보이는 하얀 얼굴...얼굴????
"ㅁ..뭐야!!"
몸이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 진짜 무거운 거였다.
그남자가 내위에 쓰러진듯 누워 있었기 때문이다.
그남자는 아직도 힘이 없어 보였다.
"저기요.."
"....."
"일어나세요"
"저기요..!"
좀처럼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보여서 슬쩍 밀어 혼자 빠져 나왔다. 힘 좀 주면밀어도 밀릴만큼 남자는 가벼웠다. 무슨...여자보다 하얗고,가볍고...
죽은듯이 자는 남자를 눕혀두고 방밖을 나섰다.
"지금이,와...9시 대단하다"
목을 두드리며 시계를 보자 내가 일어날수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오늘은 1시강의 라서 더 잘수 있었는데...
어쩔수없이 깨버린걸 다시 잘수도,잔다해도 잠이 몰려오는것도 아니였다.
귀찮지만 아침겸 점심을 차리기로 하고 냉장고를 뒤지니
"이거 사람 냉장고 맞니...?"
먹을건 고작 계란,김치 뿐
난 도데체 뭘 먹고산건지,
오늘 학교 마치고 오면서 장이나 봐야겠다.
김치를 볶고, 밥을 넣어 위에 계란을 올린후 정말 간단한 식사가 완성되었다.
혼자 먹을수도 없고, 남자도 신경쓰이니 깨우러 방으로 갔다.
"저기요,"
"일어나세요,밥은 먹어야죠"
남자는 일어날 생각이 없는건지,아니면 아직도 아픈건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종이 다떨어졌네"
어제 남자가 내방에 들어왔다는 증거인지
종이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아!"
종이를 줍다 종이에 베이고 말았다.
베인곳에 빨간 피가 나오기 시작했고, 빨간피는 금새 베인곳을 채워나갔다.
"아, 피봤네"
피를 멈추려 휴지를 찾으려 일어나려는데,
'꿈틀'
아무 움직임이 없던 그가 움직임을 보였다.
"어, 일어났ㅇ...."
"달콤한 냄새,"
"네? ㅈ...저기 눈이 "
"손가락, 그거"
"피요..? 이거 밴드 붙ㅇ...!"
"그피 나줘."
휴지를 찾으려 일어나려는 니의 손,아니 손가락을 잡곤
자신의 입으로 넣는 그의 행동에
당황해 손을 빼려 버둥거렸다.
버둥거리다 그의 빨간 눈과 마주치고, 그순간 힘이 쫙 빠져
다리에 힘이 풀렸다.
"ㅇ...이게"
"역시, 맛있네."
"ㄴ...남의 피는 왜 먹어요!더럽게"
"더럽다니, 이렇게나 달콤한데"
그의 입에 들어간 내손을 슬쩍 빼는 남자였다.
그리고, 그는 조금이지만 아까보단 괜찮아보였다
"진짜 죽는줄 알았어."
"진짜 누구세요..?"
"아, 나를 모르겠구나"
아니, 방금 일어난 처음보는 남자를
아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나는,너 알거든"
"네..?"
"말놔, 우리 동갑.난 박지민"
세상에, 저렇게 어려보이는 남자가 나랑 동갑이라니...
저남자는 세월을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보고싶었다.아니 잠깐..이게 아니지
"그리고 나는"
"...?"
"뱀파이어야."
"....에?"
자신이 뱀파이어라 말하는 남자를보곤
어이없다는듯 웃어보였다
"장난도 그런 장난을, 재미없거든요"
"진짠데, 니 손가락봐"
"내손가락이 뭐가 어때ㅅ...어?"
그남자의 말을 듣고 손가락은 봤을때 피는 커녕,
손가락이 다쳤다는 상처도 없었다.
'이게 뭐야...?'
"너 지금 되게 혼란스러워 보이는데"
"당연하죠! 생전 처음보는데 나를 안다고 하질않나,
자신이 뱀파이어라 하질않나,
내손을 입에 넣는것도! 이게 처음본 사람한테 할수 있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근데, 나진짜 뱀파이어 맞아."
"증거 대봐요!"
"음,,,어떤걸 보여줘야 믿지"
"아,그럼 잠시 내 손좀 잡을래..?"
"무슨,,,"
"뱀파이어들은 자신의 세계와 인간세계를 왔다갔다 할수있어,
그래서"
"보여주려고,뱀파이어 세계"
"여기가...?"
"응,여기가 뱀파이어 들만 사는세계
다시 돌아가자"
"하지만,인간과 다를게 없는데...? 뱀파이어라면 마늘이나 십자가 보면 안되고, 태양도 못보잖아요!"
"그건 다 인간이 지어낸 허구 일 뿐, 우리는 절대
햇빛을 봐도 죽지 않아,우리도 일하고,놀고,먹고.
아, 먹는건 피를먹지."
피를먹는다는 부분에서 오도도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알순 없지만 그에게, 그러니까 뱀파이어에게 설득을 당하고 있는 나였다.
"그럼,학교도 다니겠네...?"
"나? 나 **대학교 다니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학ㄱ...
"우리학교?"
"응.니네 학교"
"뭐야,왜 난 본적이 없지...?"
"그건 다 비밀,"
박지민,지민이와 뱀파이어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학교갈 시간이 다되어 책을 챙기면서 말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그럼,,우리학교에 뱀파이어 있겠다..."
"당연하지,너 알면 깜짝놀라"
"에?"
"샌각치도 못한사람이 한명있거든ㅋㅋㅋ"
"근데 왜 쫒겨났는데?"
"신부 데리고 오래"
"그럼 찾으러 가면 되겠네"
"너야."
"아,그ㄹ...?뭐라고?"
"신부가 너라고너"
내가 신부라니 무슨...?????
그렇게 처음보는 그남자가 우리학교를 다닌다는것도,
엄마에게 쫒겨나 집이 없어 눌러산다는것도,
신부를 찾아와야 하는데 그게 나인것도
그리고 제일 중요한 뱀파이어 라는걸 알게된 남자와
한지붕 아래에 살게 되었다.
무슨 이런 멘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네,여러분 제가 미'쳤나봐여,,,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도 안시키기도 1편을 써버리고 말았네요. 짧은것 같기도 하고,,,,
흡,,,흑,,,,이런 똥글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그거 아세여...????
저 완젼 감도우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 신청을 해주시다니
다시한번 똥글에 암호닉 신청 해두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암호닉-
캔디,@침침@,바다코끼리,여운,정연아,자몽해
다시한번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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