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온몸을 울리는 클럽에서 미친듯 친구와 춤을 추고 너따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다른 남자와 부비적대다가 자리로 돌아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 야 오늘 물 되게 좋지? "
" 그렇네- 다음에 또 오자. "
" 야.. 근데 그러다가 너 성용씨한테 들키면 어쩌려고해. "
뭔상관이야- 라고 무심히 툭 말하고 잔에 든 양주를 입안에 털어냈다.
그러자 저 멀리 서있던 웨이터가 와가지곤 내 친구들과 나를 데리고 어떤 방으로 데리고간다.
나는 저항했지만. 어쩔수없이 끌려갔다.
이거놓으라고 팔을 몇번이나 풀어내려 했지만 결국 방안으로 들어서게 되고 그 안에 있던 남자를 보고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 000..? 너 뭐하냐. "
- 선수들과 함께 온 기성용
- 옷도 야하게입고있는 당신!!!!
- 기성용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간다는거
- 기성용이 질려가던 당신. 사실 남자들보려고 온게 맞음.
( 일단 지금 시간 좀 있으니까 답글달아줄게 ㅎ 나머지는 학원갔다와서 이어줄거야. 글잡이니까 다 답글 달아준다는거!!!! ♥ 식상한 답글은 조금 하고싶지 않지만 그래도 ㅋㅋㅋㅋㅋ)
※ 막 저요저요 나 ㄴㄹㅇㄷㄴ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