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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 

 

 

 

 

 

 

 

 

 

 

 

 

 

 

 

w. 체리상 

 

 

 

 

 

 

 

 

 

 

 

 

 

 

 

 

 

 

 

 

 

 

11 

 

(부제: 싸운날) 

 

 

 

 

 

 

 

 

 

 


전에도 말했지만 권순영은 인기가 많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권순영의 인기가 확 와 닿았다.  

권순영은 이동수업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쉬는 시간마다 우리 반에 오는 편인데, 그게 너무 미안해서 한 번은 내가 순영이 반에 찾아갔다.  

선생님이 수업을 조금 일찍 마쳐주셔서 종 치자마자 뛰어갔다. 창문으로 살짝 봤는데 순영이 반이 모둠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과 특성상 성비가 너무 안 맞는 거다. 거의 뭐 우리 순영이 청일점 수준이었다. 내가 걱정하는건, 권순영은 매너가 좋아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설레서 죽을 것 같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야기할 때 꼭 눈을 마주친다거나, 필요한 게 있어서 일어나려고 하면 -내가 갈게 하면서 먼저 일어서거나,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 빼주기, 말 끝마다 그랬어? 하는 뭐 그런 것들) 근데 이게 또 너무 몸에 밴 습관이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문제다. 그걸 내가 너무 잘 알아서 뭐라고 말도 못 꺼내고. 

 내 남자의 비즈니스지만 너무너무 질투가 나서 바들 바들 떨었다.  

 

 

 

 

 

또, 축제 장기자랑 이후로 자꾸 성수고 이무일남이 회자되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면 이렇게 멋진 권순영이 내 남자친구라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가끔 여자애들 사이에서 권순영 이야기라도 나오면 심장이 철렁한다. 이제 내꺼지만 언제 뺏길지 모른다. 순영이 인기가 너무 많아서 내가 다 피곤하다.  

많을 만도 하지만 그래도 안돼. 나만 보고 싶다. 그래서 순영이한테 말했다. 

 

 

 

 

 

 

 

 

 

 "순영아 네가 너무 멋있어서 불안해. 8ㅅ8 왜 그렇게 멋진 거야. 여자애들한테 잘해주지 마.  

그리고 누가 물어보거든 OO가꺼에요. 이렇게 대답해야 돼 알겠지?" 하니까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11(부제:싸운날) | 인스티즈 

 

 

 

 

 

 

 

권순영은 "그랬어? 내가 못 미더운가. 내가 미안해"하면서 꼭 안아줬다.  

 

 

그래서 좀 잊고 살았지만.
 

 

 

 

 

 

 

 

 


또, 하루는 조용한 카페에 나란히 앉아 순영이는 책을 읽고 나는 쎈을 풀었다.  

 

순영이가 빨대를 가지러 갔는데 순영이 전화벨이 울렸다. 

 순영아 전화왔어!  

 

-오혜인  

 

 

 

 

오혜인? 음... 여자이름이네. 마침 전화가 부재중으로 바뀌고 곧이어 카톡 알림이 뜨더라. 역시나 오혜인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었다.  

제 3자의 등장에 당황하고 있는데, 순영이가 자리에 돌아와 내 눈치를 본다. 궁금한건 못참는다. 

순영아 오혜인이 누구야? 물었더니 순영이가 방싯 웃으며 말한다. 오혜인? 혜인이? 유치원때 부터 친했던 친구야.  

그 말에 표정이 굳으니 순영이가 내 옆으로 자리를 옮겨 앉아 아기 달래듯이 말한다.  

 

 

 

 

 

OO가 또 불안해? 불안해 하지 말라니까.  

 

 

 

 순영이에게 말했다 근데 순영아 나는 걔랑 연락 안하면 좋겠어. 친군거 아는데...몰라... 안하면 안돼? ㅠㅠ 

 

 

 

 쿨하지 못해 미안해. 근데 순영아 원래 남녀간에 친구는 없대.


 

 

 

 

 

 

*



연인사이에 제일 민감한 사안은 현남친의 구여친 정도 일것이다. 열여덟해동안 로맨틱이라는 장르를 모르고 살았던 나와는 달리 권순영은 연애에 능했던 모양이다.
한번도 그의 구여친에 대해 생각을 안해봤었는데. 그래서 더 충격인건가. 그 동안 권순영에게 집중하느라 잠시 친구들에게 소홀해졌는데, 그게 서운했는지 시험전에 한번 모였다. 얘네도 엄마랑 똑같다. 학교에서 맨날 보는데 얼굴 보면 할말이 넘쳐난다. 마침 우리집이 비어서 하루 밤 자러왔는데, 역시 권순영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한참 이야기를 하던 도중, 홍지연이 뭔가 생각난 듯 붙이고 있던 팩을 떼면서 말했다.  

 

 

 

"아, 맞다. 권순영 걔랑 사귀지 않았나? 그 문과반에 걔 이름 뭐더라...  

앞머리 있고 칼 단발한 예쁜 애, 쌍커풀 있고 좀 모찌 같은 애. " 

 

 

"임해나?"

 


"맞음. 걔 ㅇㅇ" 

 

 

 

가만히 듣고 있던 한수민이 덧붙였다. 

 

 

 

"걔네 엄청 오래 사귐. 중학교 때 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작년 여름에 깨졌을 걸?" 

 

 

"왜 깨졌대?" 

 

 

"둘 만의 시크릿 아닐까" 

 

 

"ㅇㅇ 그런걸로." 

 

 

 

딱히 권순영에 대한 나쁜 이야기가 나온 것도 아닌데, 기분이 꽁기하다. 뭐랄까, 내가 몰랐던 내 남자의 과거라니.  

사귄 지 오래된 것도 아니지만 아직 권순영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그렇다고 이런 걸 물어볼 수도 없지 않나! 

요즘 계속 내가 작아지는 기분이다. 너무 대단한 사람을 좋아한 것 같은 이런 기분.  

쿨해지고 싶은데, 또 막상 그게 안되니까 마음이 울적하다. 

 

 

 

 

며칠 사이에 권순영의 여사친과 전여친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권순영 옆에 있는 여자애들에 대해 예민해 질수 밖에 없다.  

과하다 싶겠지만, 원래 좋아하는 만큼 그런거야.  

 

아마 그럴걸? 

 

 

 

야자가 끝나면 순영이는 문과층에서 항상 나를 기다리고 있고, 나는 종소리가 울리자마자 뛰어나간다.  

그러면 항상 계단 앞에서서 윗층을 올려다 보고 있는 순영이가 보인다. 

열시의 공기는 상쾌하다. 낮에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도 깨끗하다.  

달이 참 밝은 날이다. 

 

 

 

"순영아, 오늘 달이 참 밝네요." 

 

 

"응 나도 사랑해" 

 

 

 

한참 걷다가 말했다. 

 

 

"순영아 나는 네가 다른 여자애들이랑 있으면 질투나. 그러니까 나랑만 일케 해야 돼." 

 

 

 

 깍지 낀 손을 흔들면서 말했다. 

 

 

 

 

 

 

 

 


 

요새 권순영이 이상하다. 자꾸 일찍 잔다. 아무리 피곤해도 12시 전에 잠드는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뭐 집 도착하자마자 잔다.  

진짜 자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야자를 마치고 권순영이 나를 데려다 주고 집에 가고, 권순영이 집에 가는 동안 나는 씻고 나오면  

 

 

 

 

[OO야 미안 나 먼저 잘게 요새 왜 이렇게 피곤하지 잘 자고 내일 봐 사랑해]  

 

 

 

 

꼭 이렇게 카톡이 와있다. 내가 싫어진 건가 8ㅅ8. 밤새 고민을 하고 학교에 가면 또 그대로다.  

쉬는 시간마다 우리 반에 오고 그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봐주고. 단순한 나는 또 '아 진짜 피곤한가 보다' 하면서 넘긴다. 

 

 

 

 

 

오늘 권순영이랑 싸웠다. 일방적으로 화낸건가? 

 아니다. 이건 진짜 권순영이 잘 못했음. 

짜증나 권순영. 

 

 

 

 

 

 

그게 3교시 쉬는시간이었나, 점심시간이었나. 양치를 하고 있었으니 점심시간이었나 보다.  

양치를 끝내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익숙한 이름이 들리는거다.  

걔네는 아마 날 못봤는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어제 권순영이랑 카톡하는데 진짜 개 쩔었음" 

 

"권순영 OOO랑 사귀잖아. 카톡 왜 함?" 

 

"들어봐봐. 어제 나 학원 마치고니까 새벽이잖아..." 

 

 

 

새벽...까지만 듣고 나왔다. 이건 뭐지. 순영이가 그럴 애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어제 나한테는 열시 조금 넘어서 잔다고 했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저런걸로 전체를 판단하면 안된다. 원래 오해가 오해를 낳는거다.  

근데 마음이 조금 아프다. 뭐, 수행평가 했겠지! 그 때 봤던 그거. 

집 갈 때 물어봐야지 

 

 

 

 

 

 

그리고 석식을 먹고 급식소를 나오는데, 또 문자한통이 와있는거다.  

[OO야 나 오늘 야자 못해. 혼자 가야겠다 미안해. 나중에 전화해] 

 

 

 

부승관이랑 이석민도 권순영 야자 빠지는걸 본적이 없다고 했다.  

무슨일 있나 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도 안받고. 아까 어딘가 불편해 보이던게 생각이 난다. 

아픈가 우리 순영이ㅠㅠ. 이럴 때 내조를 해야지! 또 언제 해보겠어! 

 

 

선생님께 그럴싸한 변명을 둘러대고, 

 

 순영이는 집이겠지? 석식 안먹고 갔으니까 죽이라도 사갈까. 아픈거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교문을 나섰다.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길 한 가운데 서있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이 쪽으로 오는 거다. 

 

 

엥 권순영? 

 

 

 

근데 권순영 혼자가 아니었다.  

옆에는 처음보는 여자가 있었는데,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났다.  

권순영과 마주하자 권순영이 놀란다. 

 

 

 

 

"순영아 옆에 누구야? 친누나?" 

 

 

누나면 봐준다 내가. 근데 그럴리 없음. 왜냐면 쟤는 교복입고 있는데, 순영이 누나 커리어 우먼임. 

 

 

권순영이 당황하고 왠지는 모르겠는데 코 끝이 찡해지고 시야가 흐려졌다. 

 솔직히 이거 예민하고,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니 내가 요즘 권순영 여자 문제로 이렇게 예민한데 너무 한거 아니야? 8ㅅ8 

 

 

 

"야, 권순영 너는 내가 만만해? 나는 너 오늘 아픈 줄 알고 진짜 오만 생각을 다하면서 내려왔는데, 

뭐야 이게... 내가 맨날 너 좋다고 따라 다니고 그러니까 여자애가 자존심도 없나보다 싶지? 아 진짜 짜증나." 

 

 

 

권순영에게 쏘아 붙이듯이 말했다. 뒷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보이는 택시를 잡아탔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침대에 누웠다. 기벡이고 화투고 다 부질없다. 

 휴대폰이 자꾸 울린다. 부재중이 뜨고 문자도 온다. 

시끄러. 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꿨다. 

 

 

 

 

 

 

권순영 진짜 미워. 짜증나. 
 

 

 

 

 

 

 

 

 

 

 

 

 

 

 

 

 

 

 

 

 

 

 

 

 

 

 

 

여러분... 저 보고싶었죠... 저 쓰차 168시간 이제 풀렸자나여...(어리광) 

힘들었어요... ㅠㅠㅠㅠ  

 

오늘편 너무 쓰기 힘들었네요.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헷 

 

 

포인트 때문인지 마지막 암호닉 신청때문인지 아, 내용때문인건가.. 

어쨌든 저번화에만 댓글이 넘쳤네요. 이상하다 8ㅅ8 

기분 좋았습니다! 

항상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꺄 다음화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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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호시님ㅠㅠ 암호닉이 겹치는것 같은데 확인 부탁드려요! 

 

 

 

암호닉은 당분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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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니허니입니다!
7년 전
독자3
안오시길래 걱정했어요ㅠㅠ 그래도 오셨으니까!ㅎㅎ 순영이를 믿으니까 괜찮지만 솔직히 저입장이었으면 엄청 짜증날것 같네요..순영이 때찌다! 여자도 모자라서 전여친이라니..ㅂㄷㅂㄷ 다음화가 되게 기대되요ㅎ근데 오늘도 역시 너무 재밌는거 아니에요?
7년 전
독자2
다라미
수녕이 너무해요ㅠㅠㅠㅠㅠ여자 누구녀 엉엉...ㅡ여ㅏ자한테 남친의 전여친은 매우 위험한 존재인것을......

7년 전
독자4
ㅅㄷ
7년 전
독자5
소규리 입니다 작가님 〰❤️
순영이 ㅠㅠㅠㅠ 설마 여주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날 그런 아이는 아닐 꺼예요 ,, 하지만 여주가 화나는게 너무 이해가 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순영 ,, 여주 속상하게 하지말고 얼른 진실을 밝혔으면 좋겠어 ,,, ㅠ ㅠ

7년 전
비회원194.138
헐 대박 이건 인간적으로 바로 다음편 떠야된다 와 대박
7년 전
독자6
순주입니다!!!여주가 오해한거든 아니든 쑤뇨 나뻤어!!ㅠㅠㅠ그로지 마로라 얼릉 화해해라!!!
7년 전
독자7
으앙닛으나이사 누규야!!!! 쑤녕이 누구만나는 거얌ㅁㅁㅁ!!!!! 빨리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작가님ㅁ!!!
7년 전
독자8
뿌아예요...! 우리 순영이가 잘못했네! 여주두고 누군지 모를 딴 여자만나고 말입니다 우리 여주가 오해할만도 했고 그동안의 일들을 보면 충분히 서운할만해써요... 다음편이 넘나리 시급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9
신아입니다ㅏㅠㅠㅠㅠㅠㅠ보거싶었어요 작가님ㅠㅜㅜㅜ권순영ㅇ뭐야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오해풀자 얼른ㅜ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0
후니에요!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그나저나..수녕이 왜그랬대요ㅠㅠㅠ 저같아도 엄청 속상할것같요ㅠㅠ 오해라도 오해안생기게 미리 말해줘야지..수녕이가 잘못했네!!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50.46
밍블리에요!순영아 너 그러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마 바람이라거나 바람이라거나 바람이거나 윈드는 아니겠죠...?
7년 전
독자11
순영이네꼬꼬예요! 순영이가 안그럴 애라는 건 잘 알고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게 했어야지ㅠㅠㅠ..누군지 빨리 해명 해조라 권수녕ㅠㅠㅠㅠㅠ하필이면 여자에 민감할 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심장입니다 ㅎㅎ오늘은 심장이 조금 진짜 조금 아프네요ㅠㅠ그러니까 수녕이 여주에게 해명하고 여주랑 다시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13
밍이에요!!! 엉어유ㅠㅠ 저도 오늘 남자친구랑 싸웠느데ㅠㅠㅠㅠ엉엉 울다가 그치고 글 읽는데 오늘 남친이유랑 싸운이유가 비슷해서 또 울었어여ㅠㅠㅠㅠㅠ
저거 진짜 서러운데ㅠㅠㅠㅠ 얼른 풀렸으면 좋겠어여ㅠㅠㅠㅠㅠ

7년 전
체리상
ㅠㅠ 밍님 그남있? 장난이구 울지마여ㅠㅠ 남자친구가 나빴다ㅠㅠ
7년 전
독자15
엉ㅇ어어유ㅠㅠㅠ 순영이는 절대 그런거 아니였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14
수녕아...오늘은 수녕이가 좀 많이 나빠요 뭔 일인지는 몰라도 바람이라면 정말 나빠!!!! 작가님 기달럈어요ㅠㅠㅜㅜ너무너무너무엄 재밌어요 다음 화더 기달릴게여 좋은 밤 되세용♥
7년 전
비회원218.230
부들부들이에요ㅜㅜ 아여주진짜신경쓰이겠다ㅜㅜㅜㅜㅜ 순영이너무 다정해서ㅜㅜㅜㅜㅜ 그여자는뭐야ㅜㅜㅜㅜㅜㅜㅜ 수녀아ㅜㅜㅜㅜ
7년 전
독자16
녹차마루임당! 꺄ㅑㅏㅏㅏㅏ♥♥♥ 오랜만이에여 작가님!!!! 오늘 여주 너무 짠내 나네여.... 그치만 순영이한테서 이벤트 냄새가 진동을 하는걸료...쿨럭.... 다음 화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17
남양주에요ㅠㅠ 쑤뇨야 왜 그랭.... 뭔 사정이 있는거겠죠? ㅠㅠㅠ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써여....
7년 전
비회원77.63
반지입니다
헉 순영아......뮤슨일이야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아니진짜 이게무슨일이야?!오해면 얼른 잘 풀어라솦ㅍㅍㅍㅍ퓨ㅠㅠ 이와중 응 나도 사랑해 개발리ㅣ구요........

7년 전
독자18
민세입니다! 아무히 친절해도 여친 아닌 다른여자애들한테까지..ㅠㅠㅠㅠㅠㅠ 그러지마 순영아ㅠㅠㅠㅠ 진짜 여주 상황을 몰라도 상처 많이 받을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저건정말짜증낼수밖에없는상황이다....하...
7년 전
독자21
쀼밥이입니다!!! 순영아ㅠㅠㅠ여주가 계속 여자문제 때문에 예민해있는데 그러면 어떡해ㅠㅠ 사정이 있어도ᅲᅲ 오해인 거 같은데 빨리 여주한테 해명하고 다시 달달한 둘로 돌아오렴... 작가님 쓰자 풀리신 거 대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오늘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0^ 순영이랑 여주가 빨리 풀길 기도하며 다음 화 기대하고 있을게요 ❤️
7년 전
독자22
독짜입니다 쑤녕이 왜 그러는 거죠ㅠㅠㅠㅠ아무리 우리 수녕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그냥 여죽가 오해한거였으면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꽃단입니다...ㅠㅠㅠㅠ 끄으유웅ㅠㅠㅠㅠ 아 세상에... 뭔데 이렇게 제 마음이 다 저릿거리죠?...ㅠㅠㅠㅠ 여주 너무 맴찢인데여..ㅠㅠㅠㅠ 순영이는 뮤슨 일이길래 다른 여자랑... 우어워엌....ㅜㅜㅠㅜㅜ
7년 전
독자24
이다입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노래네요ㅜㅜ 순영이랑 싸우다니..큽ㅜㅜㅡㅠ 순영이 뭐 계획 세우는거겠죠...?ㅜㅜ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104.83
코맛입니다!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 ㅠㅠㅠ 근데 외간여자와 있는 순영이라니... 안 돼 순영아ㅠㅠㅠㅠㅠ 순영이가 하루 빨리 여주에게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3.104
민슈프림 입니다 지금 여주시점에서만 보면 순영이가 나빴네ㅠㅠㅠㅠㅜ왜그랬어ㅠㅠ
7년 전
독자25
순영지원입니다! 힝 ㅠㅠ 순영아 도대체 무슨일이야 ㅠㅠ 여주 입장에선 충분히 오해할만 했네요 ㅠㅠㅠ 힝 빨리 풀고 다시 달다구리 해지자 ... 8ㅅ8 순영이의 단점은 너무 다정하다는거네요 ... 하 ... 권순영 진짜 ... 부족한거 하나 없는 권순영 ... 작가님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ㅁ^ 다음편도 기대도ㅐ요! 잘 보고 가용 ❤
7년 전
독자26
11020719에요 !! 그앍 말할때 눈마주친다는거 순영이라 생각하니까 마음이 꽁기꽁기하네요유,, 그냥 다 좋아 엉엉 ㅠㅠ 근ㄷ 순영이 왜 여자애랑잇어ㅠㅠㅠㅠㅠ 구여친얘기듣는것도 서러웅데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분필입니다 나 같아도 저 상황 진심 짜증 난다...... 연락이 안되면 일단 걱정됨... 어쩔 수 없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권순영입니다!! 무슨일이 일어난 건가요ㅠㅠㅠㅠㅠ 순영아 다른 여자 만나는 거니
7년 전
독자30
꼬꼬호시에요!
제가 중복신청했나봐요ㅠㅠㅠㅠ
제가이에요..

7년 전
독자31
1600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 얼른 해명해ㅠㅠㅠㅠㅠㅠ 집에 찾아가 순영아ㅠㅠㅠㅠㅠㅠ 아 그런데 이러니까 순영이 똥줄 타는 거 좀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뿌에ㅔ에엥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뿌릿뿌잇츄에요!!!! 하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순영이.. 무슨일인지... 솜방망이로 때려줄테얏,,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규야에여 !! 순영이 옆에 여자 누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많이 힘들겠어요유ㅠ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오예ㅔㅔ 작가님 ❣❣ 보고싶었어요 ❣❣ 흐엉 뭔가 여주한테 감정 이입해서 글 읽었쟈나요 슈퍼스타 만나는 느낌 ㅠㅠㅠㅠㅠㅠㅠ 모두에게 친절한 권수녕이라닛 ㅠㅠㅠㅠㅠㄱ 고통이야 .. 그래도 좋습니당 당당 ❤️ 앗 저는 0619였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4
석민부인이에요ㅠㅠㅠ순영이가 무슨 이벤트 한거같은데 내가 저 입장이어도 짜증났을듯 ㅎ
7년 전
독자35
레인보우샤벳 순영이가 잘못래ㅛ네 ㅠㅠㅠㅠㅠㅠㅠ나뻣다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2.190
안녕하세요 체리상님....정독하고왔어요 시험망했네요하하하글진짜분위기나느낌너무좋아요ㅠㅠ넘나사랑스럽고요....이쁜짤들은또왜이리많으세요...??(분명체리상님은글쓸때와짤줍기가하루에대부분이실꺼야)하...다음화언제기다리죠..캐릭터도다매력있고ㅠㅠ[레드]로암호닉신청ㄴ합니다 금손이셔서감사해요...♡
7년 전
독자36
하금
꺄 이게 뭐람 역시 권슨영 인기는 참 여주 마음 너므 이해되요 이건 권순영이 잘멋해따! 아 왜이리 오타가 많나요....

7년 전
독자37
순정이에요! 아이 진짜 절묘하게 끊었자나여ㅠㅠ 아니 왜 싸우는데도 가슴이 몽글 몽글 해지고 막 그래요 .. 달 참 밝다 하는데 사랑해 하는 거 넘 사랑스럽고 그렇잖아요 ㅠㅠ 지짜 보고 싶어써요 !!!! ㅠㅠ
7년 전
비회원14.54
thㅜ녕이에요! 싸우다니ㅠㅠㅠ오해겠지ㅠ순영아풀어줘ㅠ
7년 전
독자39
꺄하 정주행했습니다! 막 글 읽는데 설레구 연애 서툴어서 더 간질 거리구... 배경음악 들으면서 보니까 더 감정이 부풀구 배경음악 센스에 감탄하구 너무 재밌어요... 엉엉 빨리 화해? 했으면...
7년 전
독자40
몰몽입니다 우리작가님 168시간...수고하셨어요 끄앙 ..... 오해이겠죠ㅜㅜㅜ 여주 입자에서는 화낼만 하네요ㅜㅜㅜ진짜 순영이가 너무 나빴어요ㅠㅠㅠ순영이가 잘 풀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41
순영희입니다. 순영이가 뭘 하길래 여주한테 꽁꽁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권순영 뭐하는거야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귤뿌뿌에요! 시험기간인데도 너무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오지는 못해ㅛ지만 ㅎㅎ 순영아 여주 매일 설레게 하더니 이젠 한눈파는거야........? 난 순영아 널 믿어 ㅜㅠㅠㅜㅜㅜㅜ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오늘도 작품 잘 봤어요❤
7년 전
독자43
예쁘다 입니다 작가님 안오셔서 걱정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오늘도 레전드 갱신하셔따...!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순영이 뭐 이벤트 해주려고 그러는건가?? 다음편도 바로 읽어야겠어요
7년 전
독자44
늘부입니다 순영이가 설마 바람을 피울 리가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의 순영이가 그럴 리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여주였어도 저렇게 생각했을 것 같긴 한데 설마... 이벤트 준비였겠져... 그래야만 해...
7년 전
독자45
작가님 저 "순영아, 오늘 달이 참 밝네요." 이거 보고 놀랬잖아요 진짜 좋아하는 구절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류다 입니다!
하 이게 무슨...? 수녕 이게 무슨...! 이게 무슨 일이야...! 진정 이무일 남이 되는건가요ㅜㅅㅜ...

7년 전
독자47
끄앙 찌통시작인가여...ㅠㅠㅠ
7년 전
독자48
아직 누군지 잘 모르니까ㅠㅠㅠㅠㅠ제벌 나쁜상황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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