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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YOU박태환] ………〃신기루03 | 인스티즈

 

이대훈YOU박태환

 

 

 

 YOU VER.

사랑은 없어도 모성애는 있었는지 엄마는 아이를 가진 후로 무척이나 온화했다고 했다. 사는 것만 알았던 엄마가 손수 목도리를 짜고, 장갑을 짜고.

……좀 상상하기 힘들지만.

 아빠는 한번도 엄마와 손잡고 산부인과를 간적도 없고,엄마에게 서류를 가져오라고 부탁할 정도로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한 사람이었다.

첫째. ㅇㅇㅇ. 첫 아이를 유산했다. 원인은 약한 자궁. '돈'을 보고 결혼한 결혼생활의 행복이 길어야 얼마나 길까.

돈을 많이 벌어들인 만큼 막대한 업무량에 치여 가정을 제대로 보살피기 힘들었다. 엄마에게 위로도 제대로 해주지 못한채 '돈'밖에 쥐어줄수없었다. 

아빠에겐 최선책이었을지도 모른다. '돈을 쥐면 엄마는 울다가도 행복해했으니까'.

 

엄마는 수중에 잡힌 '돈'으로 아이를 가슴에 묻은 슬픔을 보상받고자했다. 하혈. 몇달도 채 되지않아 자신의 아기가 온몸이 녹아 내려 핏덩이로 흘러내리는

그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을거다. 엄마는 보이는 대로 사대기 시작했다. 그 어떤 것. 가구건. 옷이건…. 하지만.

돈으로 가진 행복은 잠시뿐이었겠지. 더할 나위없는 공허함.

 

제대로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빠는 반항이라는 듯 허구헌날 엄청난양의 택배물로 가득찬 집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내조하기는 커녕

따가운 욕설만 내리부었던 엄마에게 그저 아기를 잃은 슬픔이라 여겨 아기만 있으면 돼리라는 위험한 생각으로 강제로 사랑을 나눴고

 

내가 태어났다….고했다.

여기까지가 내가 주변사람들과 아빠의 취중에서 주워들은 얘기다.

 

아. 둘의 싸움에서 우연찮게 듣게된 얘긴데.

미역국이 담긴 그릇을 깨뜨린 것만해도 수십여개 됐다나. 끝까지 날 거부했다. 엄마는.

낙태 수술을 몇차례 거행했었고. 술도 꽤 많이 마셨다고 하던데…. 살아있는 내가 용하다.

…가끔은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그 아이가 지독히 부럽기도 하고.

지독히 원망스럽다.

 

체면을 중시하던 엄마의 입맛대로 키워졌다…. 마치 아바타처럼. 한참 놀시기에 장난감보다는 연필을 쥐었고. 친구보다는 과외선생님을 곁에 두는 시간이많았다.

나는 당연하다는 듯. 그렇게 자라가고 있었다.

유일한 안식은…. 아빠.그리고.

 

 

"ㅇㅇㅇ!! 오빠왔….ㅇㅇㅇ!!!"

 

 

박태환. 아빠의 오래된 친구분의 아들. 어렸을때부터 남매처럼 같이 지내왔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같이 쭉. 우린 당연하다는 듯 함께였다. 또….

 

"……."

 

처음으로 비밀을 들킨.

그저 나를 품에 안고 울며 말했다.

 

넌.아무 잘못……없다고.

 

핏물에 젖어든 칼날이 그날. 유독 날섰고 차가웠다.

감각이 돌아왔다. 무서워지기시작했다. 처음으로 팔목이 아프게 아려오기시작했다. 품은 안이 너무도 따스해서. 

 

.

.

 

 

땡.틀렸어요. 오늘은 내생일이 아니에요. 그 고상하고 다정한 엄마역에 흠이라도 생기니 어떡해.

굳은 얼굴이 생각나 자꾸만 헛웃음만 흘러나왔다. 나에대해 얼만큼 알고있는걸까.아니….날 알기나하는걸까.

내생일은 겨울…. 겨울이다.

8월의 여름이 아니라…12월의 겨울.

 

오늘은 아빠의 생신인데….엄마는 잊어버렸다.아빠의 생신도….

그냥 무서웠다. 지독하게 무서웠다. 무서워서….무서워서 도망쳤다.

 

엄마는 내가 타고난 겁쟁이라는 걸 안다. 내가 타고난 겁쟁이라… 엄마의 손바닥을 벗어날 일도. 없다는 걸 안다.

내가 여태껏 어떻게 버텼는데? 누구좋으라고 나가? 대학등록금이라도 알뜰히 빼먹으리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산후조리를 핑계로 6살까지 죽. 엄마가 아닌 친할머니에게 자랐다.

과분할만큼 사랑받았던 내가 처음으로 너무도 다른 엄마와 마주섰을 때.

7살때의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다른애들은 엄마한테 폭안기고 투정도 부리는 모습이 부러웠다.너무.

안아달라고 말했을때 엄마는 지독히도 싸늘한 시선으로 향해있었고.알아버렸다. 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아.

 

100점을 맞으면 날 바라봐줄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상을 타와도 그저 당연한 '의무'로 보는 엄마에게.

건성의 대답이라도 좋으니까 잘했다고 칭찬한번 해주지 그랬어. 일말의 착각라도 하게.

 

엄마는 내가 타고난 겁쟁이라는 걸 안다.

 

역도 보았고 버스정류장도 보았는데 뱅뱅 돌아 온 종착지는 결국 집 앞. 빗물에 흐릿한 시선너머로

새오빠가 서있었다. 새까만 눈동자를 그저 바라보다.

 

 

 

 

………………….

03. 성장통

mirage

 

대훈 VER.

다음날 아침또한 평소와 다를것 없이 맞는 아침이었다. 여전히 먹음직한 반찬을 뒤로하고 밥에 물을 말아먹는 동생과 닭살돋는 두사람.

그리고 변함없이 수북수북 밥을 먹는 나. 별 다를것 없이 맞는 등교. 여전히 인사는 안녕. 좀있다봐.

다를 바 없는 수업. 다를 바 없이 에어컨 바람에 맥을 못추는 반애들. 아 변한거라면 1층 과학실에서 수업한다는점?

쏟아지는 햇볕에 찌푸리면서 무심하게 창문밖을 바라보는데. 시선을 둔 곳에서 동생이 있었다. 같은 동급생으로 보이는 남자애와 함께.

 

활짝 웃는 얼굴.

처음이었다.

지독히도 낯설어서. 지독히도…….

 

이상하다. 정말……. 이상하다. 지금 내 감정이.기분이 어떤지.나조차도 모르겠다.

 

"야 이대훈…. 커텐 좀…."


쿡쿡. 내 팔을 찌르는 무언가에 옆을 바라보니 내 옆에서 자고 있던 짝지가 잔뜩 짜증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탓에 깬 모양이었다.

 

" …아. 미안."

여전히 창가로 시선을 고정한 채로.

 

 

급식실 안. 너를 또 만났다. 또 똑같이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고서 지나간다. 배식을 받고 빈 자리를 찾는데 짝지가 나를 향해 소리친다.

"이대훈! 내옆에 앉아!" 하고 제 오른쪽 옆자리를 가리킨다. 워낙이지 넉살 좋은 친구라 왼쪽 옆자리와 앞자리에 남자애들이 각각 앉아서 밥을 먹고있었다.

나를 바라보자마자 미묘한 세 시선들이 나를 향해 바라본다. 저 눈. 가식도. 싫다는 눈도 아닌. 미묘한 시선. 거북하다.

자리가 없던 터라 그의 옆자리로 다가서 앉았다. 뜬끔없이 부르는게 이상한일이긴하지만 착한아이라고 스쳐지나가듯 언뜻 듣긴 했다.

'겉도는 애들을 그냥 놔두지 않는' 착한아이라고.

옆에 앉으려 의자를 뒤로 빼는데 한 시선과 마주쳤다. 뒷테이블에 동생이 앉아있었다. 괜히 앉으려했다 싶었지만 실없는 놈으로 비춰질까봐 그냥 앉았다.

 

 


"…너. ㅇㅇㅇ하고 사귀지? "


딱 나와 네사람만 들릴만큼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서 헤벌쭉 웃어보인다. 미묘한 시선이 거둬들여지고 어느새 흥미롭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 항상 등하교길에 같이 가잖아. 부러워 진심. 선망의 대상이 여자친구라.."


부럽다는듯이 야유를 하는 애들을 뒤로하고 어색하게 웃음지어보였다. 여자친구.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 어쩐지 기분 나쁘지 않았다.

이상하다. 실풋 웃어보이자 탄력 받았는 듯이 질문을 하기시작했다.


어떻게 만난 거야? 얼마나 됐어? 손은 잡았어? 포옹은 했어? 키스는?…….


시종일관 묵묵부답으로 밥을 먹고 있는 나에게 호기심 가득한 시선들이 닿았다.

 


"……그냥 아는 동생."

그냥……. 그냥 아는 동생.

 

 

.

.


" …영. 수상한데. "


금방 흥미를 잃었던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계속 점심시간 이후 수업시간 내내 수상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씻지않는 짝지가 귀찮을데로 귀찮았다.
뭐가수상한데. 라며 가방에 교과서를 넣으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동생과 내 사이를 여전히 의심하는 것 같았다. 그 때말이야. 3교시에 1층 과학실에서. 나 봐버렸거든.

 


" 뭘……. "


" 그때의 너. 질투하는 것처럼 보였거든 "

 

 

현관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섰을때 온통 칠흑이었다. 두분 모두 야근이겠거니 하며 방에 들어와 옷도 갈아입지 않은 교복 그대로인채로 침대에 그대로 엎어졌다.

머리아파…. 넘겨들었던 짝지의 말이 윙윙 내 귓바퀴를 돌아다녔다.


'그때의 너. 질투하는 것처럼 보였거든'

 

질투.

 

이 마음이 연민인지 동정인지 동질감인지…… 사랑인지. 갈피를 못잡겠다. 나 스스로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어느 감정도 부정할 수가 없다. 큰일이다.

 

질투.

 

안돼… 정말 안돼. 내 스스로를 다독여 보다가 실없이 웃고야만다. 어제 등 뒤의 숨이 다시금 상기되듯 나를 또다시 답답하게 한다. 애꿎은 넥타이만 아래로 죽 잡아당겼다.

 

 

 


복잡한 마음 그 상태로. 나도 모르는 사이 잠을 잔모양이었다. 반열린 왼쪽창가에서 부는 차가운 바람에 깬 주위는 얼추 이른새벽같았다.

웅크렸던 몸을 누워 기지개를 펴고서 옆 침대로 고개를 돌렸을 때 자고 있는 동생의 얼굴이 한눈에 보였다.

조심스레 동생의 침대 쪽으로 걸어가 달빛에 비치는 동생의 얼굴을 바라본다. 갈색머리칼이 바람과 함께 동생의 향기를 안고 흩날린다.

흩트러진 동생의 머리칼을 귀뒤로 쓸어넘겼다. 잘 자. 겉으로 내뱉진 못하고 속으로만 말을 전해본다.

 

 

 

안돼.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서 들어오기전에 챙겨온 잠옷을 입은후에 젖은 머리칼을 수건으로 털고 거실로 향했다. 새벽의 거실은 낯선 분위기를 자아해내고있었다.

미처 털어내지 못한 머리칼의 물방울은 바닥에 툭.툭.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었다. 서랍위에 올려진 앨범들을 쓸어본다.

새 가족이 자리잡은 가족사진. 새 엄마와 아빠의 다정한 사진.

아직도 둘을 보는 것만으로 낯설고 힘들기만하다.

 

그리고. 우리엄마. 엄마의 사진을 담은 액자 유리를 닿은 검지손가락이 아릿하다. 아. 피다. 다시보니 엄마의 액자 유리는 틈이 약간 깨져있었다.

크게 베인것 같지 않았는데 살갗으로 서서히 피가 스며들었다. 희미하게 웃는 엄마의 얼굴이 어쩐지 저를 질책하는 것같아 금방 시선을 액자에서 발 아래로 돌려버렸다.

미안해요. 정말 많이… 미안해요. 이 알수없는 감정이, 마음이. 식기를. 다시금 그들을 외면하기를.

 

 

좋아하는 감정…….

아니야….

아니라고….

아니여야 한다고….

 

난… 내가 너무 무섭다.

 

 

 

 

반가워요~

뜬금없는 전개인것같아 걱정이되네요 ㅠㅠ..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말하고 싶었는데.. 모르겠습니다.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윤님♡

연두님♡

대후니랑 나랑님♡

후니대후니님♡

독자28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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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말 재밌어요!!ㅎㅎ
러브라인 생기나??ㅎㅎ
쭉~연재해주세요♥-후니대후니

11년 전
부럼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러브라인.. 좀 더디긴하겠지만 이어지겠죠?? 쭉 연재하도록 노력할게요!! 후니대후니님♡!!!
11년 전
독자2
또윤이에요!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어질 지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다음화기대할게요!

11년 전
부럼
흐허흐헣ㅋㅋ 그러게요...어떻게 이어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윤님♡!!
11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신기루라는 글자를 보고 망설임없이 클릭햇는데 역시 작가님이셧어요ㅋㅋ 많이 보고싶엇... 으악 오글오글...ㅇㅇ...흠 암튼 여주가 불쌍하군요 네.. , 아무리 잘해도 엄마한테 칭찬받을수 없는 아이라니요ㅠ
많이 실망하겟어요ㅠ 하지만 기운 낼꺼라고 믿어요! 대훈이랑 러브스토리도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구요ㅎ
너무 고퀄이라 저는 이해가 힘드네요ㅠ흑ㅠㅠㅠ 금손작가 인증!
저는 수능보는 예민한 우리 오빠를 위해서 심부름을... 흑...
항상 화이팅이시고 응원할게요ㅎ
담편에서 뵈요! 행쇼♥

11년 전
부럼
그러게요ㅠㅠ오랜만에 뵙네요ㅠㅠ...뵐 자신이..으억ㅠㅠ.. 보고싶었다뇨ㅠㅠㅠ 과분합니다ㅋㅋㅋ
대훈과 여주 모두 상처가 깊어서 러브스토리를 더디게 나갈지, 아니면 세게 나갈지 고민중입니다ㅎㅎㅎ
고퀄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부족한 글을 열심히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수능이 어제였죠ㅠㅠ?? 연두님의 오빠분 11월 28일이 수능성적 발표일이라 하니 좋은 결과 기도할게요ㅎㅎ
늘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기쁘네요..행복합니다!
담편에서 뵈요ㅋㅋ행쇼행쇼!♥ 연두님♡!!

11년 전
독자4
힝힝 반가워요 검은화면보다가 댓글 흰화면 보려니까 눈아픈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주의 곁에는 좋은사람이 있는걸욬ㅋㅋ 두근두근 대훈아 질투하고있어 ㅠㅠ 럽라인때문에 여주가 힘들진 않았음 좋겠어요
근데 태환.. 우아 진짜 저 역할이 너무 잘어울려서 놀라요 딱 글씨 보자마자 바로 한방에 이미지 연상..
태환아 역시 너는 케어케어큐어큐어이미지였어 ㅠㅠㅠㅠ 그런느낌 ㅋㅋㅋㅋ
오 근데 여주 인기가 많은가봐요 선망의 대상이라니 .// 하트하트 작까님 나중에 또봐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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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김남길] 아저씨3 나야나05.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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