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민윤기랑 연애하는 썰 2
w.민슈가슈가룬
안녕! 의외로 반응이 괜찮아서 놀랬어! 오늘은 첫만남썰? 나랑 윤기는 진짜진짜 평범하게 만났어, 보통 연예인과 일반인의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할꺼같은데! 보통 연예인이랑 팬이랑 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돼ㅠㅠ 팬이랑은 만날곳이 팬싸나 팬미팅 콘서트 같은곳밖에 없으니깐 사석에서 따로만날수가 없잖아!
그래서 거의 연예인들은 팬아닌 일반인들과 사귀는거 같은데! 나도 뭐 그런 케이스였어! 윤기아는 형이랑 나랑 선후배 사이였어! 나는 음악쪽은 아니구 완전 정반대임..난 뷰티쪽이였거든! 미용! 그냥 내가 예전부터 친했던 오빠가 예전에 윤기랑 같이 랩하던 크루였나? 뭐 그랬을꺼야! 그래서 지금 그 오빠는 계속 프로듀싱이나, 작곡하고있고! 윤기는 데뷔했고! 뭐 윤기말로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라나 뭐라나..ㅋㅋㅋㅋㅋ 그냥 윤기가 많이 의지하고 있는거 같았어! 여튼 그 오빠덕분에, 대학교 졸업할때쯤에 취업 고민했을때 오빠가 일하는 회사에 코디나, 메이크업아티스트를 구하고있었거든 그래서 나도 소개시켜주고~ 자기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시켜준다고 만났던 자리였는데 그때는 방탄이 신인이였어서 사석에서 힘들게 만나진 않고 적당히 숨겨서 만나는 편이였거든! 그래서 그냥 저녁한번 먹자고 해서 나갔던거같아! 그때 처음봤는데 뭐 저렇게 무기력한 사람이있나 싶었어. 나랑 친한오빠랑 나랑 보이니깐 천천히 일어나서 인사하고 앉았는데, 날 보더니 아.. 이분이 그분? 하더니 날 뭐 별로 신경안쓰더라고. 둘이 옛날얘기 하면서 지금 무슨곡 프로듀싱하고있는지 뭐 그런 둘의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듣고있자니 음식만 먹고있는것도 지루하고 하품이 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하품하고 있었는데 민윤기가 그걸 보고웃었어ㅋㅋㅋ 그리고 뭐라고 했더라? 여성분이 아주 털털하시다고? 그래서 나도 좀 민망해서 멋쩍게 웃었는데 그때부터 나한테 얘기가 집중되서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뭐 나이같은거 물어본거같아! 민윤기가 동갑이라고 말 놓자고 하더라ㅋㅋㅋ 또 팬들은 알겠지만, 민윤기가 무뚝뚝하고 기력이 없는거지 말이 없지는 않아ㅋㅋㅋ 물꼬를 터트리니깐 말도 술술나오고 친해졌어! 그래서 필받아서 번호도 교환했지! 뭐 번호교환하고는 몇번 연락안하다가 내가 빅히트 면접때문에 회사갔다가 만났거든 다시!
그때 부터 썸탔던거 같아! 지금은 빅히트일은 안하고있어! 잠깐 방탄신인일때 좀 하다가 사귀고 나서 민윤기가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고 지금은 뷰티크리에이터로 일하는중이야! 어디서 일하는지는 비밀. 여튼 그렇게 우린 만났어~ 한 6개월?정도는 코디랑 메이크업아티스트를 했어서 방탄멤버들이랑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야! 아 ㅋㅋㅋㅋㅋ그리고 내가 방탄소년단 코디로 일했을때 민윤기랑 썸타고 막 서로 간보고 그럴때였는데 내가 다른 멤버들 화장해주거나 옷정리해주고 막 땀닦아주고 그러면 진짜 싫어하고 싫은티 팍팍내고 그랬다ㅋㅋㅋㅋ막 그러면서 사귀고 나서도 좀 일했는데, 계속~ 대기실에서 손잡고있고 그랬어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버들은 신경도 안쓰고..ㅇ.ㅇ 여튼 윤기랑은 이렇게 만났어! ㅋㅋㅋ다음엔 무슨썰이 궁금해? 뭐 이것저것 있긴한뎀..!!! 그럼 다음에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