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태형] 아모르파티_09

아모르파티

09.뭐라 해야 할까??

W.스페라

ămor fati(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름아!! 괜찮아??"

"어?? 지민오빠?? 여긴 어떻게 왔어??"

"능력으로 전쟁 종료 상황 보고 오는 도중에 너 많이 다쳐있는 걸 봤어...혹시나 해서 왔는데...팔은 괜찮아??"

"아...괜찮아!! 워낙 회복력이 빨라서 이런 것 쯤은 거뜬하지~"

"다행이다...진짜 너 팔 부러지는 거 보고 얼마나 놀랬는 지 알아?? 그러고 보니 너 칼도 썼던데...이중 능력 커터야??"

"음...이중 능력은 맞는데...커터는 아니야..."

"커터가 아니면 뭔데?? 서머너??"

"카피얼이네."

"아...윤기오빠!! 지민오빠 놀리려고 했는데 그걸 말하면 어떡해요?? 눈치가 새 발톱 때만큼도 없어..."

"뭐? 다시 말해봐. 눈치 뭐??"

"오빠 세젤잘이라고요. bb"

"근데 카피얼...그 능력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그건 그렇고 이중 능력자면 SS등급이잖아!! 축하해!! 근데 왜 여기 있어?? 태형이한테 가장 먼저 달려갈 줄 알았는데ㅋㅋ"

"아..."

"내가 지민이보다는 눈치 있는 거 같지 않냐??"

"그건 아니지... 오빠는 눈치로 안게 아니잖아!!"

"암튼 알면 된거 아니야??"

"이름이 왜 안 갔냐니까아아??"

"아 몰라!! 말 걸지마!!"

"형은 알아??"

"당연히 알지. 내가 모르는게 어딧니??"

"오빠 말하기만 해봐...얼굴 안 볼거야...나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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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꿀꿀한데 백호나 보러 가야겠다.

"백호야!! 아깐 그냥 나가서 깜짝 놀랬지?? 그래도 정원에 용케 있었네?? 아유 귀여워~~"

'갸릉-'

"백호 이름부터 지어야겠다...백호라고 부르니까 정체성을 알려주기는 좋은데...이름으로 하기엔 별로다...하핳 하얘서 눈 같으니까...엘사어때?? 별론가??"

"완전 별로."

"아 깜짝아...갑자기 놀래키지 마요!!"

"놀랬키려고 한건 아닌데...암튼 엘사는 완전 별로야... "

"그럼, 생각해 본 거 있어요??"

"음...흰둥이??"

"...싸우자는 거죠...?? 개도 아니고,,,흰둥이가 뭐예요, 흰둥이가;;; 차라리 슈가가 더 좋겠네요"

"슈가?? 괜찮은데?? 설탕, 하얗고 좋네!! 슈가하자!!"

"슈가야~~ 이리온~~"

'갸르릉--'

"슈가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네~"

"슈가!!집도 있네?? 수정이가 만들어 놓고 갔나??"

"너 정수정 알아?? 그 얼음 마녀를??"

"수정이랑 같은 방 써요!!"

"너...괜찮아?? 걔 완전 까칠하던데..."

"수정이 완전 착하던데?? 애교도 많고...이쁘고..."

'경악'

"아무튼 저 오늘 일찍 들어가볼게요... 오늘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난 거 같아요..."

"그래... 조심히 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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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페라입니다.

오늘은 내용이 별로 없네요...ㅠㅠ

죄송합니다...반성하겠습니다...

그래도 다음 화는 길게 쓸게요~!!!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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