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태형] 아모르파티_06

아모르파티

06.태형이 옆에 누구야?!

W.스페라

ămor fati(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음...여기가 어딜까?? 분명 이 근처였던거 같았는데...아...망했다...정수정 착하기는 개뿔...왜 혼자가냐...."

길도 모르는 체로 무작정 걸어 깟다.

도착점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도중 앞에 건물이 하나 보였다.

앞에 '훈련장'이라는 팻말이 보여 그곳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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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 맞나...?? 왜 아무도 능력을 사용안하지??"

"근데 저거 태형이 아냐?? 저 여자는 뭔데 태형이 옆에 붙어 있어?? 아, 짜증나... 김태형은 또 왜 저렇게 이쁘게 웃냐고...완전 내꺼스럽게...감격이다..."

태형이를 잠시 쳐다보고 있으면 태형이가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쳤다.

"너 뭐야? 너 왜 여기있어?"

"우왕!!태형이다!! 여기서 이렇게 만난 것도 운명인데 나 손 한 번만 잡아주면 안돼??"

"응, 안돼. 근데 너 왜 여기 있냐고. 여기 가이드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인데, 센티넬이 들어오려면 전기 충격받을 텐데."

"에?? 나 들어올 때는 아무 느낌 없었는데??"

"아무튼 너 여기 오면 안돼 빨리 돌아가"

"손 한번만 잡고 가면 안돼??"

"안되니까 꺼져. 제발 좀."

"근데 나 길을 잘 몰라서...여기 들어온거야..."

"진짜 귀찮게 한다 너, 호석이 형한테 전화해 줄테니까 기다려봐....형, 뭐하고 있어요??"

'나 지금 국가 임무 수행하러 왔지...완전 힘들어...'

"아..."

'뭔일 있어??'

"아, 아니예요. 임무 수행 열심히 하고 와요."

'그래그래~내가 오늘 한 건 크게 하고 갈게~태태 기다리고 있어~!!'

"네네,,, 아씨, 진짜... 사람 귀찮게 하네...야, 따라와"

"오?? 너가 데려다 주려고?? 감동이야....이렇게 같이 가는 김에 우리 손 한번 잡을까??"

"잔말 말고 따라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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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근데 태형아...나 하나만 물어도 돼?"

"안 돼."

"옆에 있던 여자는 누구야??"

"안 됀다고 했는데 왜 물어 보냐."

"그냥...넌 내껀데 다른 사람이랑 붙어있어서..."

"하...내가 왜 니꺼야. 급을 알고 말해. 난 SS야 넌 F고. 뭐...너가 SS급이 된다면 생각은 해볼게..."

"진짜?? 그 말 무르기 없다!! 나 진짜 열심히 해서 SS등급으로 올릴거야!!"

"열심히 해 보던가. 여기가 센티넬 훈련장이다. 다음에도 길 잃으면 얄짤없다."

"고마워 태형아!! 나중에 또 봐!"

"꺼져."

'귀엽긴 하네...그래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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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그 여자는 누굴까...?? 태형이가 그렇게 예쁘게 웃었던 적이 없는데.....에이씨...신경쓰지말자!! 이럴 시간에 훈련이나 더 해서 SS급 돼야지!!"

"승진아!! 너 왜이렇게 늦게왔어!! 기다렸잖아!!"

"어?? 늦잠자서..."

"얼른 이리와!! 나랑 연습하자!! 내가 짱 신기한 거 보여줄게"

"뭔데??"

"갖고 싶은 거 있어?? 내가 소환해 줄게!!"

"음...아기 호랑이!! 키워보고 싶었어!!"

"호...호랑이?? 음...괜찮을까...??"

"못하면 뭐...어쩔 수 없고...아기 호랑이 보고 싶은데..."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고!! 기다려봐!!"

'갸르릉-

"헐...완전...대박....짱귀다....꺄아아ㅏ!!"

"귀엽긴 하네...너보다는 아니지만,,, 근데 얘 어디서 키울거야?? 키울 수는 있겠어??"

"방에서 키우거나 앞에 정원 있는 거 봤어!! 거기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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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페라입니다.

이번 편은 뭔가 애매한 곳에서 끝이 났네요...

더욱 빠르게 연재 하겠습니다!

아이린님과 태형이의 합성 사진 분위기가 너무 예쁘지 않아요?? 

태형이가 아미여러분께 저 눈빛으로 다가온다면,...심쿵...하....심장에 해롭네요....

이번화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