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093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가글&치약 전체글ll조회 2628

그래 난... 이아니고 우리는 가글과 치약이야

이글은 동성주의나 연애썰이 전혀 없으니까 걱정말고ㅋㅋㅋㅋㅋㅋㅋ

왜냐? 우리는 패기넘치는 시골여중생들이니까

그래. 일단 그렇다고.

일단 겁나 어이없으니까 음슴체

 

 

 

그럼 일단 오늘 있었던 일부터 풀어보시겠음

 

우린 몹엄생임. 모범생말고 때려잡는 몹 있잖슴?  그 '몹'엄생들. (가글의 개드립. 때려주세여)

 

그래서 우리는 패기넘치게 도서관 약속을 잡았음. 오늘로 중간고사 D-29일이기때문임.

 

그런데 날씨가 심상치 않았음

 

뜬금넘치지만 나는 아침에 되도않는 얼굴과 노래실력과 몸매와 춤실력으로

 

오디션을 보러간다고 나대는 가글이네 반 아이들을 비웃어준 저주가 아닐까 생각함

 

오전에는 비가내리다 그치더니 천둥과 번개가치고 5교시때엔 우박이 왔음

 

다들 우박이다!!!!!!!!!!!!하고 우박을 맞는데 정신이 없었지만 우린 무시했음

 

그걸 무시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리고 방과후수업시간에 컴실에 가서 무서운이야기를 봤음.

 

그리고 학교끝나고 가글이는 패기넘치는 언니들과 함께하는 경시반을 감...^^

 

오늘따라 경시반 언니들이 유난히 집에가고싶다고 선생님을 졸랐음

 

"선생님!!!!! 저 잉피 엘이랑 약속있단말이에요ㅠㅠㅠㅠㅠ 좀 집에가여ㅠㅠㅠㅠㅠㅠ"

 

"선생님 얘가 약먹을시간이 지났어요"

 

"빨리 약먹어야되요 그니까 집에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의 개드립이란

 

언니들이 빂세명이랑 프리랑 키스미&하이스쿨이랑 인슾있거등

 

반응이 있을리가 없지만 있으면 써줌 겁나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랬음 그리고 드디어 경시반이 끗남!!!!!!!!!!

 

에헤라디야 하고 도서관을 가기 시작했음..

 

...ㅋㅋ.........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옴

 

우리는 핫바를 처묵처묵하고있었기에 그냥 가기로 함

 

...빗줄기가 거세짐

 

우산을 썼음

 

바람이 불어!!! 응아아앆ㄲㄲ!!!!!!!!

 

그래도 꿋꿋이가...긴 개뿔

 

우리는 후퇴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도서관에 가기 싫었던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비가 많이 와서...

 

그래서 학교로 후퇴함

 

근데 학교 오자마자 비 그침 -- 겁나 날씨가 사람 놀리나

 

그래서 빡쳐서 그냥 교실에 눌러앉음

 

선생님이 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안가냐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어디로가여 교감쌤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린 터지는 속을 달래려 콜라 사이다 사또밥을 들고 가글이네 아파트로 감

 

비가 왔었잖슴?

 

바닥은 젖어있고 벤치도 젖어있었음..

 

우린 치약이의 체육복을 가차없이 꿍뎅이로 짓누르며 앉음.

 

가글 "아 똥구멍 아퍼"

 

치약 "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글이는 사또밥을 깜.

 

근데 치약이가 그걸 침.

 

/...............................................................................

 

우왕ㅋ굳ㅋ

 

당연히 사또밥은 바닥에 정확히 거꾸로 박힘

 

가글&치약 멘붕

 

가글이가ㅋㅋㅋㅋㅋㅋㅋ팬픽이나 소설에서 한입도 못먹은 과자 버리는 장면에서 별로 공감을 못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기분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글이가 이 이야기를 인티에 올리자고 함ㅋㅋㅋㅋㅋ

 

치약이가 사진을 찍음....

 

가글이는 어서 수습을 하고 (조금 주워담음) 바닥에 남아 빗물에 녹아가는 사또밥을 애처롭게 바라봄 (가글이는 식탐이 쩔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또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글이가 사또밥 쪼금 주워먹은건 안비밀

 

그래서 둘은 자리를 옮김

 

허허허

 

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모티를 하다가

 

지나가던 할머니가 우리를 빤히 쳐다보는 바람에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고 아래쪽으로 내려감

 

그리고 다시 모티를 하다 빡쳐서 가글이 그냥 집에 들어가서 지금 이거 쓰고있음...

 

치약이? 집 멀어서 버스타고 가겠지요 뭐

 

하튼 그럼

 

그래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 마무리는 이렇게

 

마무리!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실화] 안녕 여중생둘의 파란만장한 병맛썰을 풀러왔어 (어이주의)  2
13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몽글몽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가글&치약
ㅋㅋㅋㅋㅋ글이 몽글몽글한건대체무슨느낌이지?!고마워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기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기타 개미
09.23 12:19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기타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
기타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기타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기타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기타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기타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기타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기타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기타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기타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