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12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마론 전체글ll조회 812



00

오늘도, 학교에 나오지 않는거야? 휴.. 명수가 한숨을 내쉰뒤 시계를 한번 더쳐다봤다. 보나마나 또, 남우현 그새끼 때문이겠지.

수업종이 띠로로롱 울리고 수학이 들어왔다. 아, 안되겠다. 김성규한테 가봐야되겠다.

수학담당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명수는 가방을 매고 나갈채비를했다. 명수가 나가려는것을 알았는지 동우가 옆에서 성규한테가는거야? 괜찮겠어?

오늘 수학기분 완전 다운됬던데.. 라며 걱정을해줬다. 명수는 괜찮다며,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뒤, 좀있다가 전화할께라고 조용히 속삭였다.

 

" 김명수? 어디가! 이노무새끼야!! 선생님이 떡하니 들어왔는데 짐을싸고 나가? 김명수!!!!!!! "

 

" 아, 내일 맞을께요. 됬죠? 그럼 이만 내일뵈요 쌤. "

 

" 김명수! 김명수우!!! 이 꼴뚜기같은 새끼! 넌 내일 뒤질준비하고와라! 궁뎅이에 피멍들어서 똥도못싸게 해버릴테니까!!! "

 

명수는 그런, 수학의 말을 무참히 씹고. 성규의 집으로향했다. 마지막 똥도 못싸게 해버린다는 말이 마음에 좀 걸리긴했지만,

성규에게 빨리가기위해 마음이 조급해진 명수는 조금이라도 빨리가기위해, 학교뒷담을 넘기위해. 학교뒤로 뛰었다.

하지만 이내, 명수의 눈에 보이는건 입에 담배를 꼬나물고 이호원이랑 히히덕 거리고 있는 남우현이었다. 저 미친새끼, 마음같아선 지금한대 후려쳐주고싶었지만,

성규에게 빨리가보기위해 애써 못본척을하면서 지나치려했다. 우현은 그런 명수를 보고 씩웃었다.

 

" 김명수, 어디가냐? 수업종.. 아까친것같은데? 아~ 김성규한테가는거야? 설마? 풉- 왜? 걱정되나보지? "

 

" 그건, 니가 나한테 할말이 아닌것같은데 남우현. 수업시간에 반에안들어가는건 너나, 나나 서로할말이없을것같은데?

  그리고, 내가 김성규한테가던, 우리집에가던, 신경쓰지마 이 개새끼야. 이렇게 말섞는것도 좆같아죽겠으니까. 그리고 너, 오늘은 바쁘니까 나중에봐. "

 

말을마친 명수는 마지막으로 우현에게 가운데손가락을 올려 보여주고는 그대로, 서둘러 담을 넘었다.

명수의 가운데 손가락을 본 우현은 피식 웃었다. 저새끼가 미쳤나보다 호원아. 김명수, 니가 아무리 발악을하면서 발버둥을쳐도, 넌 나한테안되.

 

얼마나뛰었을까, 드디어 성규의집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명수는 서둘러 아파트단지안으로들어갔고, 느리게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를 쳐다보다가,

계단으로 서둘러 뛰어갔다.

 

성규의 집문을 두드렸다. " 김성규!! 성규야!! 나야!!! 김명수!! 명수라고!! 문열어!!! 빨리!!! "

한 두어번 더 두드렸을까, 굳게 닫혀있던 성규의 문이 살짝열렸다. 명수는 빨리 문을 활짝열고, 성규의 집안에 들어갔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건 차마 눈뜨고 볼수없을만큼, 상처가나있는 성규의 얼굴과, 손 등등.. 성규의 꼴은 그냥 한마디로 꼴이말이아니었다.

명수는 성규의 상처를보고 몸이굳어버려, 움직이지않고 멍하니 성규의 상처를 훑어봤다. 남우현.. 이개새끼 도대체 애한테 무슨짓을한거야.

명수가 자꾸 성규의 상처만쳐다보자, 성규는 멋쩍은듯 씩웃어보였다. 그리고 허리가 아픈지 허리를 콩콩 두드렸다.

 

" 흐.. 며..명수구나.. 근데.. 어쩐.. 일로? "

 

바보같은 김성규.. 몸상태도 말이아니면서 뭐가그렇게 좋다고웃는지. 마음같아선 한번 꼭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럴수가없었다.

난 그저. 성규의 친구라는 사람이였을뿐이니까, 난 그저 친구라는가면을쓰고 괜찮냐는 말에 많은 의미를담아 괜찮냐는 말만 해줄수밖에없다.

 

" 괜찮아?.. 어제도안오고 오늘도않오고, 동우랑 내가 너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학교에오면온다. 못오면못온다. 무슨일있으면 있다. 없으면없다.

  친구끼리 이런건 서로 말해주고살아야되는거아니야 김성규? "

 

사실 동우보다 내가 훨씬 더많이걱정했어. 동우랑은 비교도안될만큼, 약간 화난듯한 내말투에 성규는 미안했던지 허리를 콩콩두드리다말고,

내손을 꼭 잡았다. 그리고 또 한번, 이쁘게 눈을접고웃었다.

 

"미안.. 너랑동우한테는 말해줬어야했는데.. 미안해 명수야, 화났..어?.."

 

따뜻할것만같았던 성규의손은 정말 차가웠다. 내가 계속 성규의 손을 잡아줘 차가운성규의 손을 따듯하게 녹여주고싶었지만, 자꾸잡고있으면

좋아한다고 불쑥 말해버리게될까봐, 그손을 놓기싫을까봐. 황급히 성규의 손을 놓았다.

명수가 성규의 손을 놓자, 성규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면서 손을잡아서 불쾌했다면 미안하다고말했다. 이럴려고 그런게아닌데, 불쾌해서 그런거아닌데.

단지 좋아한다고말해버릴까봐, 그손을 놓기싫어질까봐 그런건데. 그래서 손을 놓건데.. 명수는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밥먹었냐고 물어봤다.

성규가 당연히 밥을 먹지않았다는걸 알고있긴하지만,

 

" 밥은.. 먹었어? "

 

" 으응? 밥?.. 아..아니 별로 입맛이없어서.. "

 

역시 성규는 명수의예상대로 밥을 챙겨먹지않았다.

 

" 아무리 그래도, 밥은 좀 챙겨먹어야지 그래도!.. 기다려봐, 내가 밥 맛있게 해줄테니까 앉아서 기다리고있어. "

 

" 으응?.. 아.. 난 괜찮은데.."

 

" 됬고됬고, 성규는 식탁에앉아서 편히 쉬고있어. 아맞다. 잠깐만 다친데.. 좀봐봐. "

 

성규의 얼굴을 살짝 손으로 들고, 상처가난 부위에 연고를 살살 발라줬다. 가까이서보니, 상처는 더많았고, 아파보였다. 얼굴에있는 상처에모두 연고를발라주고,

덜덜 떨리는성규의 오른쪽손목을 살짝들고 빨갛게 부은 손목에 연고를 발라준뒤, 붕대로 감아줬다.

 

" 으, 그럼 잠깐만 기다려, 내가 밥해줄게. "

 

덜덜떨리는 성규의 손목을 살짝놓고, 밥을해주기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장고 크기만 컷지 속은텅텅 비어있었다. 있는거라곤 달랑 계란세개와 햇반 한개뿐..

할수없이 반찬이라곤 계란찜밖에 해줄수가없었다. 명수는, 계란찜이익을동안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성규와눈이마주쳤다.

 

" 오..왜?.."

 

당황한나는 말을더듬으며 왜 쳐다보냐고물어봤고, 성규는 항상그랬듯이 씩하니 웃어줬다.

 

" 아니~, 그냥.. 고마워서.. 명수 너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어땠을지.. 싶어서,  너무.. 고마워서 그냥 "

 


" 뭐야~ 난또, 다됬다. 쫌만 기다려. "

 

안고마워해도되, 김성규. 오히려 내가너한테 고마워,

 

" 아, 완전 맛있는거 해주고싶었는데.. 냉장고에 계란이랑 햇반밖에 없어서.. 이거밖에못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줄꺼지? "

 

명수가 계란찜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하자, 성규는 괜찮다며웃어줬다. 근데성규는 숟가락을들지않고, 망설이고있었다.

뭘망설이지? 성규를쳐다보자, 성규의 오른손에 묶여있는 붕대를봤다. 아 김명수 등신.  명수는 숟가락을 들어 계란찜을 퍼서, 호호불고 성규의 입앞에 가져다가줬다.

 

" 아- 해봐, "

 

" 응? 아, 미안해명수야.. 손목이이래서.. "

 

" 됬고, 어여 입벌려봐. 나 팔떨어지겠다."

 

성규는 조심스레 입을벌려, 계란찜을먹었다. 몇번씹다가 삼키고는 정말맛있다며 웃어줬다. 밥도떠서 성규입에넣어주고, 다시 계란찜 호호불어 먹여줬다.

착한성규는 정말 맛있게 잘먹어줬고, 명수는 잘먹는 성규를보고 뿌듯하게 웃었다.

 

" 어? 근데 명수야, 넌 안먹어? 너도 빨리먹어~~.. 왜나만줘.. 너도배고프잖아!.."

 

" 괜찮아~ 난 이미먹고왔으니까. 너나빨리 먹어. "

 

성규의 핸드폰이 울리고, 성규는 왼손으로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아..아..우현아... 응.. 응..난 괜찮아..응응.. 명..수? 아니, 아니야 여기 명수없어. 응응.. 응.. 알겠어.. "

 

성규는 전화를끊고, 안절부절 나를쳐다봤다. 내가 이렇게 바로앞에있는데, 남우현그자식한테는 왜.. 왜 없다고말한건지 성규가 미웠다.

 

" 아.. 며..명수야 미안.. 그게..그러니깐, "

 

" ..내가, 지금 자리 피해줘야되는거지?.. 그럼 갈께, 내일은 학교에 꼭나와~.. "

 

" 며..명수야!!.. 명수야!.. "

 

명수는 자리를 도망치듯 뛰쳐나왔다. 난 성규에게 아무리잘해줘도, 성규를 아무리좋아해도. 난 딱 이정도까지다.

남우현이라는 사람앞에 난.. 난, 딱 이정도다. 친구사이.

 

 

 

+++

으앜ㅋㅋㅋ..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있을랑가모르겠네여ㅠㅠㅠ

끝까지 읽어주신분이있다면, 완전조으다 대박조으다!!!

많이 부족한글이지만 사랑해주세요ㅠㅠㅠㅠ♥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인피니트/명성/현성] 내가 널 좋아한다는사실이 00  16
13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겁나다정하고아련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혹시남우현니가김성규를좋아해서저러는거라면좋아하는방식이아주많이마돈나겁나많이잘못됬다는걸알려주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봤어요다음편기대할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ㅠㅠㅠㅠㅠㅠㅠ아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이는 성규를좋아하지않는데 성규가 남우현이를 좋아해서 남우현이 그냥성규가꼬 노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나쁜 남나무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야남우현따위버리고명스한테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그래 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남우현이뭐가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흙흙흙..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허우 오우 ㅁㅇ너;히ㅏㅅ너;ㄷㅂ아ㅓㄴㅅ몀ㅁ명성!!!ㅕㅇ몀ㅁㅇ명성!!!!!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명성명성!! 명성흥해랏!!!!!!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읽어줘서 고마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으허허허헣 이런 소재 대박 조으다!!!!ㅠㅠ너무너무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으아 저도그대 대박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사랑해요ㅠㅠㅠ글읽어줘서 감사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남우현 이 나쁜놈아ㅠㅠㅠㅠㅠㅠ사람마음 같고 장난치는게 제일 파렴치한 짓이야ㅠㅠㅠㅠㅠㅠㅠ알아?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나무 이나쁜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읽어줘서 고마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으아니 이 김성규밥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사람보는 눈이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한테 가라고 이답답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작가님 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이와중에 삼분의일가사가떠오르네옄ㅋㅋㅋ야이 빠뽀야 어떻게살아 니가없이... 죄송해여 개드립이였어요ㅠㅠㅠㅠㅠ저도 스릉해여그대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댓글쓰면서 그생각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했나봐옄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ㅋㅋㅋㅋ올 다음에 혹시라도 제글읽고 댓글을 달으실때 삼분의일이라고하면서 서로를 알아보자그요.. 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댓글달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담편들고 오세여>,<
13년 전
대표 사진
마론
ㅋㅋㅋㅋㅋ꼬마워요그대ㅋㅋㅋ!!! 다음에 뵈용ㅋㅋ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블락비/민혁유권] 미술관 옆 동물원 上24
02.14 16:27 l 형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2.14 16:19 l 끼끼꼬깔
[막장/서열] ː㉦ㅓ열 0위 ㉧ㅏ찔그녀、㉦ㅓ열 1위 ㅊr가운 그。3화...13
02.14 15:53 l 갅지틱곰돌이、
[막장/서열] ː㉦ㅓ열 0위 ㉧ㅏ찔그녀、㉦ㅓ열 1위 ㅊr가운 그。2...13
02.14 15:29 l 갅지틱곰돌이、
[막장/서열] ː㉦ㅓ열 0위 ㉧ㅏ찔그녀、㉦ㅓ열 1위 ㅊr가운 그。 1화..25
02.14 15:24 l 갅지틱곰돌이、
[인피니트/명성/현성] 내가 널 좋아한다는사실이 0016
02.14 15:20 l 마론
[샤이니/현유]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9
02.14 14:47 l 후배
[블락비/오일] 목소리14
02.14 13:18 l 로맨틱
[블락비/코일] 우지호씨? 112
02.14 12:51 l 비타민경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02.14 11:23 l 무슨자신감ㅋ
[인피니트] 고백하는방법10
02.14 06:23 l 기하와벡터
[인피니트/수열] 다스릴 시간 0040
02.14 01:53 l 오이냉국
[산들/태일] 제목 없음16
02.14 01:23 l 지나가던바나
[바로/산들] 미안해 널 미워해5
02.14 00:10 l 오리그네
뇽토리 편지12
02.13 23:30 l 여신 
[블락비/코일] 봉봉 264
02.13 21:32 l 탤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02.13 21:32 l 기타1인
[블락비/지코박경] 내남자12
02.13 21:27 l 주변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
02.13 20:22 l 헠헠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02.13 19:06 l 박가수
[블락비/오일/우표/재코] 36.5 / 그쯤에서 해 / 제목없음13
02.13 18:08 l 오왕수위마크생겼다
[인피니트/샤이니/현성/우키] 걔야 나야32
02.13 17:41 l 뿡뿡이
[수열현성] 발렌타인특집 사내연애 금지(txt.파일나눔)103
02.13 17:35 l 백설
[블락비/효일] 용용죽겠지 맛보기28
02.13 15:10 l 탤고기
[인피니트/비스트] 김성규 납치사건 322
02.13 14:10 l 뿡뿡이
[블락비/다각] The creep 911
02.13 13:14 l 디알
[샤이니/다각] 정서의 공유2
02.13 12:32 l 카니발


처음이전35123523533543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