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변한게 하나도 없네..지민아..-_-?"
"우걱우걱...으응..?"
"..."
"미안해에ㅠ_ㅠ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아...ㅠ^ㅠ.."
"니가 뺄 살이 어딨다구 그래..!"
지민이.. 160/42이다..
뺄살이 어딨다고..
그렇게 지민이와 걷다보니 어느새 하늘고로 도착해있었따.. 난 2학년으로 들어간다..
"휘혈이 만난게.. 초6때였나..? 쿡..추억이 떠오르네.."
"휘혈이두 이 학교에 있어>_<"
"그래..? 강지연도 있지? -_-?"
"웅!"
"하아.."
한숨 쉴 필요없다, 난 이제 강해.
세계서열0위란 말이다!
"학교왔으니까.. 알지? 제대로 행동해 세서 2위. 박.지.민."
"네.. 알겠습니다. 보스, 가시지요. 교무실은 2층입니다."
귀여운 가면을 쓰고있는...그게 바로 지민이다..
겉은 귀엽지만..속은 한없이 얼어있는..지민..
지민이는 어렸을적.. 아버지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했었다..
지금은 밝게 웃고다니지만..^-^..
속은.. 상처로 가득하고... 차갑다..
한 번 화나면 나 조차 말릴수없는 지민이..
"보스, 무슨 생각하십니까? ㅇ_ㅇ"
"아..아니다. 가자."
"네에..헤헷>ㅅ<"
듣고보니 휘혈이는 세서1위라던데.. 그럼 내 밑인가..?
초6땐 항상 휘혈이는 내 위였지..나의 우상..그리고 나의 첫사랑..반휘혈..
"여어, 왔나?"
학교에 들어서자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이 목소린..
"피바다..?"
"쿡, 이제야 알아보겠냐?"
내 단짝친구, 피바다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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